마법 같은 화학변화의 비밀

마법 같은 화학 변화의 비밀 ㅣ 비주얼 과학 5
고모리 에이지 감수, 김정환 옮김 / 상상의집 / 2017년 7월

과학은 아이들에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요즘은 실험도 많이 하고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의 흥미를 가지고 있는 시기에 딱 맞게 권했던 책이 바로
상상의집 비주얼과학시리즈 <마법 같은 화학변화의 비밀> 이에요.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자로 이루어져 있대요.

아주 작은 알갱이를 원자로 말하는데..

원자들이 합쳐져 분자가 만들어지고 여러 종류의 물질이 생겨 난다고해요.

우와~ 화학변화는 원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이 달라지는 현상을 말해요.

아이들이 화학변화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고 있어요.

특히 쇠로 되어 있는 부분에 녹이 스는 걸 봤을거에요.

그것도 화학변화가 일어나는 것이지요.

아이 장난감의 나사에 녹이 슬어 버린 적이 몇번있어서 그런지..

녹이 스는 이유에 대해 알아가는 페이지에서는 정말 집중하더라구요.

지금의 10원은 아니지만 기존의 10원은 구리와 아연을 섞어 만들어졌어요.

그 10원짜리 동전은 새거일때는 색이 구릿빛을 띄는데

시간이 지나면 색이 좀 달라지죠.

그건 구리가 산화해 다른 물질이 되었기 때문이래요.

구리의 산화 과정도 자세하게 나오니..

우와~ 로빈은 책을 보면서 똑똑박사가 된 듯한 기분까지 든다고 좋아해요..ㅎㅎ

녹을 막으려면 금속이 산소에 닿지 않게 해야한대요.

근데..ㅠㅠ 산소에 닿지 않게 하는방법이..있을지..

하지만 !! 있더라구요.

표면에 칠을 하거나, 녹이 잘 슬지 않는 금속을 덧입히는 등.. 여러가지 않는 법이 있네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수많은 화학변화를 알아볼 수 있어요.

주기율표도 보면서 과학에 흥미를 제대로 끌어낼 수 있어

너무 좋은 <마법같은 화학변화의 비밀> 이랍니다.^^

진짜 가짜 _ 햇살어린이64

진짜 가짜 -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무엇일까? ㅣ 햇살어린이 64
김정민 외 지음, 이고운 그림 / 현북스 / 2019년 11월

진짜 가짜 _ 햇살어린이64

다양한 재난 ~ 실제로 체감을 하지 못하면서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방송을 보면 재난을 겪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때면

마음이 아프죠. 재난을 겪은 사람들은 늘 불안을 겪고 산다고 해요.

경험을 해보진 않았지만, 우리에게 언제 어디서나 찾아올 수 있는 법 !!

그런 재난에 대처하고 불안함에서도도 지치지 않는 꿈과 희망이 있다는 것을 책을 통해 배워봅니다.

또 재난에 대처하는 법도 동화를 통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진짜 가짜 에서는 단편의 동화 4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읽기 독립을 하고 있는 로빈은 하루에 한편씩 읽어보았는데요.

1편 나무를 보고 나서는 로빈은 움찔 합니다.

요즘 배가 나오고 몸무게가 좀 늘어서 다이어트 하겠다고 하는 로빈이라 더 그런가봅니다.ㅎㅎ

천연비만치료열매가 열리는 나무 !!

우와~ 로빈도 신기하고, 엄마도 관심이 팍팍 가요.

실제로 이런 나무가 있고, 체험을 하고 싶다고 하면 할까요? ^^;

거기에 참가비도 준다고 하면 로빈과 함께 참여할 것 같단 생각을 로빈과 나눠봅니다.

하지만 나무열매는 사람들을 이상하게 만들었고,

해당 나무들은 사람들을 공격하게 되었어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들을 방치해둡니다.

열매를 먹지 않은 민우와 사람들은 미라도에서 탈출하려 하는데..

다이어트관련 식품들도 많고,

엄마도 365일 다이어트 한다고 말을 하니..

로빈은 1편 나무 에 집중하더라구요.

이상한 나무, 이상한 열매를 맺는 나무 !!

이런 나무는 없애야한대요..^^

2편 진짜가짜 바이러스,

3편 여름의 숲

4편 인간 바이러스 까지

아이들과 읽어보면서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

그런 일을 겪었을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곧 개봉하는 '백두산' 이란 재난 영화도 보러 가야겠어요.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ㅣ 푸른숲 새싹 도서관 16
게르다 크루셰 지음, 전은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1월

알록달록 손바닥친구

책제목처럼 알록달록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요.

처음에 만났을때는 붓으로 그린건가? 이런 생각도 했지만,

페이지를 넘기다보면 금방 알아차리게 되네요.

손도장으로 다양한 동물을 표현했고,

그동물들 사이의 대화내용을 보니 친구들간의 이야기랍니다.

각자 다른 방식대로 친구가 되어가요.

서로 다르지만 함께 할 때가 좋다는 것을...

알록달록 손가락으로 어떤 동물을 표현했을지... 아이와 재미있게 읽은 책이라 소개할게요.

파울과 리나는 언제나 꼭 붙어다녀요.

어떤 때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가만히 친구끼리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수 있지요.

레온과 레오니는

그네에 걸터앉아서 달랑달랑 발을 흔들고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하면서 놀기도 해요.

카를라와 콘라드는 산에 올라가요.

좀 힘들긴 하지만 서로 다독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둘이 함께 해요.

이렇게 서로 친구가 되어가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야기로

책을 읽는 시간이 흐뭇해요.

우리 로빈은 한때 낯선 곳, 새로운 환경에서는

쉽게 모르는 친구들에게 다가가지 못하더라구요.

그런 모습에 참.. 안타깝고 엄마가 먼저 나서기도 하고

어떻게 아이에게 알려줘야할지.. 잘 몰랐지요.

하지만, <알록달록 손바닥친구>의 내용을 보니

각자의 방식대로 친구가 되어간다는 걸 느끼게 되었답니다.

우리 로빈도 그렇게 자신의 방식대로 친구가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손도장을 찍어서 만든 우정그림책이 바로 <알록달록손바닥친구>이에요.

로빈과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이렇게 그림책을 만들었다니..

정말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단 생각이 들어요.

로빈도 손바닥으로 손도장을 찍어 알록달록 동물친구들을 만들어 볼거래요.

빨리 물감과 스케치북 꺼내러 고고..^^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_ 쿠키런 어드벤처 36.델리

쿠키런 어드벤처 36 : 델리 -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ㅣ 쿠키런 어드벤처 36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19년 11월

쿠키들의 신나는 세계여행 _ 쿠키런 어드벤처 36.델리

쿠키들의 재미있고 유쾌한 세계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쿠키런 어드벤처' 시리즈

36권은 인도 로 떠나볼 수 있어요.

매권을 만날 때마다 해당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세계여행을 꿈꾸게 해주는 쿠키런 어드벤처에요.

이번에는 인도로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될텐데요.

어떤 재미있고 즐거운 여행이 될지.. 책표지만으로도 즐겁고 신이 나는 아이들이에요.^^

인도라고 하면.. 아이들은 대표음식 카레가 생각이 난데요.

궁금한 마음을 안고 캐릭터소개부터 살펴봐요.

브브와 콜드, 페이, 버블~

그리고 허브맛쿠키와 석류맛쿠키..ㅎㅎ

석류맛쿠키는 정말 석류와 비슷한 외모에 웃음이 빵 터집니다~

사악한 석류무녀로 석류맛쿠키 맛은 어떨까요? ^^;

석류로 만든 실제 쿠키 맛을 상상해봅니다.

또 다른 쿠키들 캐릭터들이 더 흥미롭게 해주고 있네요.

이야기 속에서 만나는 악샤르담, 쿠틉 미나르, 코노트플레이스, 국립 간디박물관,

찬드니초크, 레드포트 까지..

인도 델리의 주요명소와 유적지를 실감나게 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쿠키런들의 모험이야기 !

어둠의 세계에 갇혀 있던 버블, 콜드, 페이, 허브 ~

브브는 마계의 독기를 자신의 몸에 가둬서 출구를 만들어 친구들을 구해요.

그렇게 마계의 일부가 되어 어둠의 세계에서 모두 탈출을 해요.

어둠의 세계에서도 전 캐릭터들의 행동 하나하나 보면서 웃음이 나요.

캐릭터들의 행동과 몸짓, 말도.. 너무 재미있으니

책장 넘기는 속도도 빠르고, 내용이해도 잘 되고요.^^

석류무녀와 천년나무가 대결을 하게 되고

빛의 씨앗인 마계의 세계에서 빠져나온 친구들을 마법진을 만들어

10년 후 미래로 탈출을 시키게 되고, 친구들은 인도 델리에서 뿔뿔이 흩어지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도 좋지만, 하단의 OX 퀴즈로 인도 델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알아보고,

부록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들~

인도 델리를 다녀오지 않아도 다녀온 듯한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쿠키런 어드벤처> !! 이번 시리즈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도.. 엄마도.. 대만족 !!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시리즈라 다음편도 너무 궁금하네요.

구우면 몸이 몽실몽실~ 귀엽게 다가오는 ‘애벌레빵‘ 으로 즐거운 놀이

애벌레빵
쓰보이 주리 지음, 이은정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11월

애벌레빵

상상의집에서 귀엽고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애벌레빵'이 출간되었어요.

몽실몽실~ 애벨러빵을 구워 어떤 모습이 될지..

더 커진 모양? 굽다가 빵이 터지면 어쩌지? 등등

수많은 의문점이 생기게 되는 애벌레빵의 모습 !

책을 읽고 나서 빵이나 쿠키 또는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애벌레빵의 이야기에 더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물주물 조물조물 빵을 반죽해요.

과연 어떤 방을 만들까요?

반죽하는 모습에... 아이는 어떤 빵을 만들면 좋을지 상상해요.

로빈이라면 어떤 빵을 만들건지 물어보니..몰랑이를 만들거래요.

요즘 몰랑이 그리는 걸 좋아하는데.. 빵도 몰랑이를 만들어보고 싶대요.

말랑말랑 볼록볼록 애벌레빵을 완성했어요.

근데.. 그 옆의 작은빵은 뭘까요?

또 궁금증 유발~

다양한 모양의 애벌레빵이 한가득 생겼고,

애벌레를 하나씩 집중하면서 쳐다보면서 같은점이 있는지..

어디가 다른지.. 꼼꼼하게 살펴보았어요.

애벌레가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다니.. 너무 귀엽네요.

그래도 애벌레 사이의 작고 동그란 건 무엇일지.. 궁금!

애벌레빵은 오븐에 들어가게 되는데...

과연 어떤 변신을 하게 될지..ㅎㅎ

따뜻해지는 애벌레빵들의 모습에 웃음도 나오고요.

근데...

동그랗고 작은빵이 변신을 해요.

신기해 하면서 책장을 빨리 넘겨보라고 하는 로빈..ㅎㅎ

책장을 넘기고 애벌레빵의 변신에 로빈의 얼굴엔 미소가 번져요.

애벌레라고 생각했던 빵의 모양은 오븐안에서 나비로 변신을 했기 때문이에요.

작은 빵은 꽃님빵이 되었고요~

마법을 부린 것 처럼 변신을 한 애벌레빵들 !!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귀엽고 재미있게 다가오는 책 이에요.

 

애벌레빵을 어떻게 색칠할까? 고민하다가 클레이로 색칠했어요.

클레이로 놀이를 한지 오래되어서 그런지..

클레이를 쭉~ 짜서.. 알록달록 애벌레빵을 색칠해주었어요.

애벌레빵이 로빈 아가일때 가지고 놀았던 촉감인형과 많이 닮았어요.

그 촉감인형이 최근까지.. 큰사랑을 받았는데...ㅎㅎ

로빈이 기억이 났는지.. 촉감인형처럼 꾸며주고 싶었대요..^^

재미있고 상상력을 깨워주는 애벌레빵 !

애벌레빵 읽고 즐기는 독후활동~ 정말 재미있다고 하는 로빈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