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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언더팬츠 2 - 말하는 변기군단의 역습 ㅣ Wow 그래픽노블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캡틴 언더팬츠 2. 말하는 변기군단의 역습
똥이야기는 언제나 아이들을 깔깔깔 웃게 만들어요.
거기에 팬티, 변기...등등 그런 이야기에는 흥분을 하게 해주면서
어떤 이야기인지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 단어들이랍니다.
우리집에 재미있는 이야기로 짜잔~ 하고 등장한 '캡틴 언더팬츠' !!
2번째 이야기로 말하는 변기군단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미소짓게 해주고 있어요.
캐릭터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책장은 빠르게 넘어가게 해준답니다.
'캡틴 언더팬츠' 는 애니메이션을 책으로 만들어진거라고 하는데...
애니메이션도 찾아보고 싶어질 정도로 캐릭터들의 매력에 푹 ~ 빠졌어요.
언더팬츠의 이야기는 만화로 시작해요.
조지와 해럴드는 자신들에게 못되게 구는 크러프 선생님에게 3D 최면반지를 사서 최면을 걸었어요.
선생님은 캡틴 언더팬츠로 변신시킨거죠.
크러프 선생님은 자기가 정말로 캡틴 언더팬츠라고 생각했고 악당과 싸우러 나서요.
캡틴 언더팬츠의 머리에 물을 부으면 크러프교장 선생님으로 돌아왔어요.
하지만 어딘가 잘못이 된건지... 손가락을 튕기면 크러프선생님이 캡틴 언더팬츠로 변신했어요.
정말 재미있어서... 책을 보면서 손가락을 튕기게 만들어요..ㅎㅎ
손가락만 튕기면 변신한다니~
얼마나 재미있는 건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정말 개구쟁이 조지와 해럴드가 귀엽기만 하네요.
학교에서도 인정하는 개구쟁이 말썽꾸러기~~ 조지와 해럴드 !
'제2회 발명 경진대회'를 알리는 광고문을 보고 대상이 되겠다고 결심~
하지만 교장선생님은 작년 경진대회의 그들의 만행을 기억하고
이번에는 경진대회에 내보내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작년의 조지와 해럴드의 발명품...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발명품 이름은 '끈끈이' 였어요.
체육관에 모인 학생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들까지..
모두 의자에서 일아나면 의자도 같이...일어나게 되죠.
다들 처음에는 웃다가..순간 웃음이 싹 사라지게 되는데..
난장판이 된 체육관~
그렇게 난장판이 되었던 작년 경진대회를 알기에 교장선생님은
그들이 이번에도 참여하는 걸 막으려고 하는 거였어요.
엉뚱하다못해 어른들이 보기에 심한 장난을 넘어선 기발한 생각들~
그것을 생각으로 하지않고 바로 행동으로 옮기는 조지와 해럴드 !
상상력 그 자체~~
캐릭터와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
책을 놓을 수 없었고, 다음편도 기다리게 만들어주네요.
또 어떤 엉뚱한 상상력을 즐겁게 해줄지..너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