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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 ㅣ 에프 그래픽 컬렉션
캐슬린 크럴 지음, 바이올렛 르메이 그림,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20년 8월
평점 :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
반려동물은 정말 우리의 삶에세 빼놓을 수 없어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마음의 안정을 갖게 해주죠.
그래서 더 사라보다 더 반려동물에 애착을 느끼는지도 모르겠어요.^^
저희 집에서 4년째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반려견 여름이가 있죠~
처음에는 챙겨야하는 아이가 한명 더 생긴것처럼 짐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도 정말 많이 했었는데요.
점점 반려견 여름이는 저에게 없어서는 않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어요.
그만큼 반려동물의 존재감은 커져만 갔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작가들은 반려동물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갈 수 있어서 너무 만족도 높은 책이에요~ ^^
우리가 잘 앍고 있는 작가들도 보이고,
잘 모르는 분도 보이니... 알고 있는 작가부터 살펴보았어요.
특히 반려견을 키우기 가장 원츄~ 했던 아이랑 함께 보니..더 좋아하더라구요.
엘리자베스 바렛 브라우닝, 찰스디킨스, 버지니아 울프, 도로시파커,
어니스트 헤밍웨이, 존스타인벡, 파블로 네루다, 앨리스 워커,. J.K.롤링 등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달라진 점은 분명 있고, 반려동물을 통해서 영감을 얻고
작품의 세계가 달라졌을 수 도 있기에...
그런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라서 더 만음에 쏙 드는 책이 바로 <작가들과 반려동물의 사생활> 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헤밍웨이는 57마리의 고양이화 함께 할 정도로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가~
강아지만 키워봐서 그런지..고양이도 키워보고 싶은 마음이 요즘 막 생기고 있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헤밍웨이가 고양이를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놀라워요~ ㅎㅎ
플래너리 오코너는 공작새와 함께 했다니 정말 신기방기 !
공작새는 동물원이나 가야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공작새를 반려동물로 키웠다니...정말 놀라웠워요.
날개를 펼쳐야 공작새의 멋짐을 제대로 알게 되는데요.
그 멋진 광경을 눈앞에서 보면서 살았다니..정말 너무 행복했을 것 같기도 하고,
공작새를 10마리나 어떻게 키웠을지...그림이 않그려지네요..^^
이렇게 반려동물은 삶을 더 행복하고 즐겁게 해준다는 걸
책을 읽어가면서 느낄 수 있게 해주어요.
강아지, 고양이만 생각하다가 작가들의 다양한 반려동물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 동물들도 자꾸 눈에 들어온다고 하는 아이들~
워워~~ 우리는 여름이만 키우자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