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이야기 - 나의 어머니, 오드리를 기억하며, 2024 행복한 아침독서 선정도서 그림책 숲 30
션 & 카린 헵번 페러 지음, 도미니크 코르바송 외 그림, 이현아 옮김 / 브와포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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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 이야기
션&카린 헵번 페러
브와포레

배우를 넘어 사랑을 전한 한 사람,
❤️오드리 헵번
짧은 머리의 우아한 배우,
그리고 유니세프 친선대사로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한 그녀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났습니다

이 책은 오드리 헵번의 아들과 며느리가 함께 쓴 이야기로,
배우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가정에서, 세상 속에서 진심으로 사랑을 나누는
‘진짜 오드리 헵번’을 담고 있어요.

오드리 헵번은 정말 유명한 배우인데
누구나 한번쯤 따라해봤을
그런 예쁜 옷차림, 헤어스타일이 생각납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로의 행보가 더 기억에 남아요
배우로 활동할 때의 예쁜옷에 화장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하며 활짝 웃는 모습이
더 기억에 남는답니다

읽는 동안 마음이 포근해지는 시간 💛
오늘도 그녀처럼, 누군가에게 작은 사랑을 건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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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수 있을까? - 층간 소음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세
주로 지음 / 한림출판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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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수 있을까?
주로 그림책
한림출판사


밤이 되면 들려오는 소리들,
공벌레는 너무 시끄러워
지하 3층에서 위로, 또 위로 올라가요.
개미, 딱따구리, 매미…
같은 나무에 살고 있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며
공벌레는 밤을 지나 아침을 맞이하죠

앞면지와 뒷면지가 달라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답니다
저는 꼭 면지를 살펴보는 편인데~
그림책의 내용의 변화를
면지를 통해 유추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밤의 세상에서 아침의 세상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이
그림책 속에서도 느껴져요.

요즘 뉴스나 일상에서도
층간소음 문제가 자주 이야기되죠.
《잘 수 있을까?》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아이의 눈높이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이에요.
서로 다른 존재가 함께 살아가려면
“내가 괜찮다고 해서 남도 괜찮은 건 아니다.”
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함을 알려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나는 어떤 소리가 불편할까?”,
“남은 어떤 소리가 괜찮을까?”
이런 대화를 나눠보면 좋아요.
감정코칭 수업이나 가족 독서 시간에도 활용하기 좋은 책입니다

서로의 소리를 이해하는 밤,
《잘 수 있을까?》로 함께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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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매튜 호드슨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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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매튜 호드슨/ 이현아
반출판사

지금, 이순간
무슨일이 생길까요?

귀여운 쥐는 살금살금 눈을 떠요
고래는 깊은 바닷속에 있구요
산너머 꼭대기엔 바람이 머물러 있어요
감자는 따뜻한 흙속에서 자라고 있답니다
졸졸졸 강물은 흐르고 있구요
귀여운 아기곰은 꿈나라에 빠졌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림책을 보고 있어요
이 그림책은 내가 있는 지금 이곳
그리고 지금!! 같은 시간에 벌어지는 여러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세상에 참 다양한 사람들, 동물들이
여러형태로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림책을 보며 나와 다른이들의 삶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무얼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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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산책 Dear 그림책
정지연 지음 / 사계절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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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산책
정지연
사계절출판사

🍎 다정한 산책 — 마음을 건네는 사과 한 알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죠.
누군가 내 마음을 꼭 알아챈 것처럼,
조용히 문 앞에 사과 하나를 두고 간다면
그 작은 온기 하나에 마음이 조금씩 풀릴 것 같아요.

그림책 《다정한 산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던 주인공이
집 앞에 놓인 사과 하나를 통해 세상으로 한 발 나아갑니다.

길을 걷다 보면,
길 위에는 수많은 만남이 기다리고 있어요.
뒤집힌 무당벌레
손을 내밀어 함께 걸어주는 친구,
그리고 다시 마주한 사람들과의 짧은 인사.

이 모든 순간들이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어
마음을 천천히 어루만져 줍니다.

그림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는 주인공이 또 다른 누군가의 문 앞에
사과 하나를 살포시 놓아둡니다.
그 마음의 온기가 전해지며
세상이 조금 더 다정해지는 순간이죠.

이 책을 덮고 나면,
‘다정함’이란 거창한 게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 앞에 조용히 사과 하나를 놓아주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산책이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그림책으로 떠나는 산책도 좋아해요
그래서 제공방 이름도
그림책산책공방입니다
이그림책을 보는 순간 참 읽고 싶은 책이었답니다
역시 기대만큼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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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 25년 아동심리학자가 그림책에서 발견한 3~8세 정서 대화의 비밀
강지현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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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마음의 언어
강지현
라이프앤페이지

아이와 함께 마음을 배우는 법,
그림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책은 아동심리학자가 강지현작가님이
오랜 상담 경험을 담아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세우는
‘정서의 언어’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성장, 감정, 관계, 가족
네 가지 주제로 나뉜 이야기 속에는
각 주제마다 마음을 여는 그림책이 함께 있어요.

📚 〈종이봉지 공주〉
진짜 용기가 필요한 순간
📚 〈블랙독〉
두려움을 이겨내는 마음의 힘
📚 〈고함쟁이 엄마〉
다투어도 여전히 연결된 사랑
📚 〈강철이빨〉
가족이라는 이름의 따뜻한 역사

아이와 부모,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어른들에게
이 책은 ‘마음의 언어’를 다시 배우게 하는
다정한 안내서입니다

저는 현재는 3~8세의 아이를
직접 키우는 엄마는 아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런 제게 이 책은 그림책 수업을 준비할 때,
아이들의 감정과 부모의 마음을
함께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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