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피 블랙 캣(Black Cat) 13
아날두르 인드리다손 지음, 전주현 옮김 / 영림카디널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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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해외문학을 나누라면

그저..영미권 일본,,그러던 때가 있었는데..

아날드로 인드리다손 ...

도서관에서

처음 발견하곤 목소리,무덤의 침묵 까지..

북유럽의 공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작가..

저주받은피..

물론..읽은 책인데.

갖고싶어서.^^

목소리도,

무덤의 침묵도,

욕심부릴 걸..그랬다고..후회하는 중..

책은 다시 읽어도..좋다.

책표지도 다시보니..역시..

내것이된거라..그런가..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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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간이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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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시로와 유미노스케의 제일 첫 이야기.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

제대로 보기"를 얘기하려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제목은 얼간이"이지만..

제목에만 주목하면 뜻을 놓치게된다.

꼭두각시노릇,을 말하고자 함이 아닌지..

 

우리는 누구의 손에 의해 놓여지는 장기판에 말인지..

혹은 그런 적은 없던지..

읽어가면서 사는일이 무기력하게 느껴지기까지..했다.

어쩌면 이 생조차

신"이라는 거대한 존재의 꼭두각시 놀음은 아닌가.

여겨질때가 있기때문이다.

그러나, 또 의지를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게된다.

신은 잊고서...

 

사건은 빼고 의미만을 나열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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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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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고 싶어도 돌아올 길이 없게 만드는 법.

그것은 가미카쿠시.

신의 장난?!

 

그래도 어디서든 자신을 잊지말아야겠다고.

홀로라도 강해야 겠다고.

 

이 쪽에서 누군가 간절하게 찾아주지 않는다면

그저 사라져도 그만일..

그런 사람이 된다는것은

슬프다.

 

사라지는 소녀들의 뒤엔 무슨 이야기가..

 

지금,을 살고있는 우리

익명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무수한 실종.

 

그것을 단지, 신의 이름으로 안도하거나..위로하려는

사람들의 이기에 일침을 놓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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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스피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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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것 하나도 정상적이지 못하다.

주인공은 남들이 보지못하고 듣지못하는것들을 듣고.

무딘 칼은 주인없이 혼자 춤추며..울고

사람의 마음을 옮겨다니며 숨고선..은밀하고 빠르게 그리고

사납게 찟기만 할뿐인 날카로운 칼은

누구의 마음인지.

사람일때 그 모습으론 지키지 못하고 이루지 못한

념"들이..제 멋데로 모습을 이루며

살아있는 사람들을 지키고 헤치고 한다.

마지막까지..그 모습은 반전이다.

한마리.개...

고타로,,였던가?

사람일 적엔 아무것도 못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뒤에야..

사람의 마음을 지키는 화신이 된 무엇들.

 

양날의 검,을 말하는건지.

부디 먼 곳에서부터 무얼 지키려 념"을 갖기보다..

살아 사람일 적에 나는 마음을 지키는 인간이자고..

따듯한 사람의 온기를 가진 ...사람이자고..

책을 덮으며 안녕..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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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롱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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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때에 순수한 마음에만 비치는 것들이 있다고

한다.

나는.. 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없는것 보단 있는것이.

좀 덜 외롭고 좀 덜 삭막하고 조금은 덜 이세계가 이상?하지않고..

그럴것 같다.

신이란 존재가 그렇듯..

귀신도..혼령도 마음에 믿는것을 비추는것이 아닌지.

오래전 불타 없어지고

터만 남은 절이 있던 곳엔 무슨 이야기가..있는지..

어째서 우뚝하니..솟은 이 집에만 모여있는 공기처럼

그들이 머무는건지..

어린 소녀는 알수없었겠지만..

두려움보단 호기심이..외로움과 고독보단 있는 힘껏..차라리..

뒤 돌아서 메롱을 해주고 픈게 아녔을지..

안다고 하는 우리 어른들에게 메롱을 외치면서..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지?!....하는 듯한 ..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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