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 자, 오늘은 뭘 먹어 볼까?
마츠시게 유타카 지음, 아베 미치코 그림, 황세정 옮김 / 시원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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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2012년부터 사랑받고 있는 혼밥 힐링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인 고로상이 맛있는 책으로 찾아왔는데요.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 입니다. 본명인 마츠시게 유타카 보다 우리에게는 고로상으로 더 친숙하게 다가오는데요. 저자가 뽑은 최고의 소울 푸드 51가지를 꼽아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구성이에요.


이 책은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개봉 기념으로 동시 출간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여 야무지게 예능을 섭렵하고 돌아갔는데요. 책으로 이렇게 고로상의 소울 푸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자는 한국에서는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 심야식당의 류 역을 맡은 배우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고독한 미식가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 2012년부터 일본 테레비도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시리즈 프로그램입니다.


혼자서 자신의 취향대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을 만끽하는 주인공 고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데요. 일본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지요. 테레비도쿄 개국 60주년 기념으로 이번에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일본에서는 1월에 개봉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오늘 개봉했다고 하더라고요. 저자는 배우와 감독 외에도 라디오 DJ이자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는데 부캐가 몇개인지~! 완전 능력자시더라고요.


음식 에세이는 사실 보는 내내 식욕을 돋우기도 하고 맛을 상상하면서 읽게 되는 재미가 있는데요.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에서 고로상의 음식에 대한 감상은 저도 모르게 그 음식을 함께 마주앉아 수다를 떨면서 먹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자의 음식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그 음식을 먹으면서 있었던 일들이나 생각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깊이 공감할 수 있었어요.


총 51가지의 음식과 함께 맛집 이야기, 음식에 대한 추억 이야기와 그 음식의 일러스트까지 담겨있는데요. 1장에서는 안주, 2장에서는 고기와 생선, 3장은 일품 요리, 4장은 면류, 5장은 밥, 국물 요리, 6장은 디저트, 7장은 기념품까지 각각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었어요. 목차에서부터 음식 일러스트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수록되어 있는데요. 사진보다 더 먹음직해 보이는 건 왜일까요? ^^ 암튼 음식 일러스트를 보면서 해당 음식에 대해 좀더 편하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고 맛을 상상해 볼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안주에서는 가라시렌콘, 아스파라거스, 죽순, 갸라부키, 소송채, 닭 껍질 폰즈, 김에 싼 낫토, 미역, 이타와사, 이부리갓코를 이용한 음식들이 담겨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가장 처음에 구성되어있는 시금치 요리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시금치라는 재료에 대한 이야기와 일러스트에는 버터에 살짝 볶은 시금치에 달걀프라이 음식이 담겨있는데 간장을 뿌린 다음 반숙 노른자를 터뜨려 먹는 시금치 안주는 만들기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너무 맛있을 것 같아서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고기와 생선에서는 야키부타, 규스지, 미야자키 토종닭, 고등어 조림, 뱀장어, 연어 소금구이, 말린 고등어에 대한 음식 이야기가 담겨있는데요. 여기에서는 돼지고기 구이인 야키부타가 궁금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돼지고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있는데 일본에서는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지 궁금해지고 뻑뻑해 보이지만 의외로 야들야들하고 기름기가 적어 묵직한 고기 요리라고 하더라고. 맛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일품요리에서는 참기름을 넣은 갓 볶음, 오믈렛, 고로케, 멘치카츠, 샤오룽바오, 자완무시, 배추 전골, 모찌 피자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요.


면류에서는 카모 세이로, 자루소바 튀김 세트, 짬뽕, 생강 라멘, 탄멘, 우마니소바,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밥, 국물 요리에서는 질냄비 밥, 인도 카레, 태국 카레, 홍콩식 죽, 텐신항, 고모쿠 솥밥, 유부 된장국, 어니언 그라탱 수프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로우면서도 맛잇는 음식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그리고 디저트에서는  양갱, 빙수, 소프트아이스크림, 도넛, 치즈케이크, 머스크멜론, 사과를 활용한 디저트가 나오고 기념품에서는 계피 맛 간식, 민트 맛 간식 이야기를 들려주거든요. 그중에서디저트에 나오는 사과에 대한 음식 중 꽃사과로 만든 고르곤졸라 피자는 정말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서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저자의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음식에 얽힌 이야기, 음식에 들어가는 재료들로 생각나는 이야기까지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그 안에는 언제나 음식을 진심으로 대하는 저자만의 시선이 너무 좋았어요. 고로상이 그동안 얼마나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보았겠어요? 그중에서 베스트 음식들만 정리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보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고독한 미식가의 먹는 노트에 담긴 음식들을 꼭 맛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자가 전하는 음식의 기억을 담은 에세이와 함께 말 그대로 음식과 함께 힐링 여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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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지혜를 깨우는 K-민담
김을호 엮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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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K-민담이라고 하면 아이 어릴때 자주 읽어 주었던 전래동화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민담은 옛날부터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옛날 이야기를 말하는데 민담에는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들이 그대로 담여있기도 합니다. 그 나라의 민족성과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민담은 나라마다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는데요. 민담의 주인공은 자신 앞에 주어진 문제나 장애와 난관, 시험과 도전에 대응하여 이를 극복하기도 하고 성취하기도 합니다.


민담 속 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하고 난관을 극복할 때마다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은 그 안에서 인생의 통찰을 배우기도 하고요. 지혜와 교훈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살아야하는지도 알려주는데요. 세계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드러내기도 하고 삶의 태도에 대해 교훈을 전달하는 민담을 통해 우리는 올바른 가치관을 배우기도 합니다. 특히나 K-민담은 요즘같이 글로벌한 시대에 우리만의 고유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인의 고유 정서와 가치를 배울 수 있고 그것을 세계에 전할기도 하는데요.


우리의 K-민담 속에는 효과 가족간의 사랑, 나를 발전시키는 이야기와 우정, 친구, 신의, 충의와 처세 등까지 굉장히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으며 인생의 고민들을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의 상황과 함께 대비하여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K-민담 속에는 대동야승, 역옹패설, 연려실기술, 오산설림, 용재총화, 청파극담, 필원잡기 등 여러 저작물에서 현대적 콘텐츠로 개발이 가능한 이야기들을 모아 엮어 놓았다고 하는데요. 일상에 지친 요즘 현대인들에게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을 전하며 우리 고유의 민족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어요.


3개의 마당으로 구성하며 첫째 마당에서는 기른 자식 낳은 자식, 내기바둑, 두꺼비 사위, 땅속에 묻은 백금 항아리, 돌호박, 또두락 구, 무수옹, 문 건너는 중, 민 감사와 그의 매제, 사명당과 불상 족자, 산돼지를 구해 준 머슴, 선행과 보은, 소 선비 이야기까지 13편의 민담이 담겨있고요. 둘째 마당에서는 소년 정충신, 수절 며느리 시집 보내기, 신 참판과 유척기, 안동 권 참봉, 어사 박문수, 오가 처의 지혜, 의로운 머슴, 이 부인의 절개, 이기축과 슬기로운 그의 아내, 이수남과 글방 선생, 전동흘과 이상진, 집 나간 남편까지 12편의 민담을 전합니다.


마지막 셋째 마당에서는 차천의 오이, 청백리의 깊은 뜻, 청지기 염시도, 출세한 옛날 종, 털북승이 이근, 통제사 유진항, 평안감사의 우정, 한석봉과 기름 장수, 행운의 까치, 호랑이 등에 올라탄 허준, 호원사, 호환을 막은 박엽까지 12편의 민담이 담겨있습니다. 아이 어릴 때 읽어 주었던 전래동화 속의 이야기들도 이 책에서 볼 수 있기도 한데요. 동화로 담긴 이야기에 반해 K-민담 속에 실려있는 구성은 저작물을 통해 전해지는 이야기를 읽기 편한 문체로 담아내며 어쩌면 이야기의 본질을 굉장히 압축하여 잘 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짧다면 짧고 또 적당히 읽을만하게 길다면 긴 이야기들을 통해 마치 단편 소설을 읽듯이 흥미롭고 아주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치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전설의 고향의 마지막 멘트가 음성지원 되듯이 이 이야기는 어디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입니다 같은 소리가 들릴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른 그 어떤 소설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웠으며 그 안에 담겨있는 주제와 교훈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각각의 이야기 속에는 언제나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데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것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인간과 인간 사이에 무엇이 중요하며 우리의 삶의 가치는 어떤 것을 따라야하는지 옛 이야기를 통해 배울 수 있었어요. 민담은 우리에게 있어 굉장히 유용한 문화 자산이라고 말하는데요. 서로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런 옛날 이야기는 이야기가 갖고 있는 힘을 통해 고유의 정서를 이어가고 선조들에게 이어 받았듯 후대에게 지혜와 교훈을 전해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어떤 이야기는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는 가치도 담아내고 있기에 시대와 맞지 않는 상황을 전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러한 이야기 속에서도 가장 중심 축이 되는 가치들은 변하지 않으며 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변화되어도 지켜져야할 정신이나 가치관들을 담아내고 있기 때문에 민담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깊이 사유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들은 드라마 속에서 본 것같은 이야기도 있었고 또 어떤 이야기는 완전히 처음 만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K-민담들을 잘 활용해서 다양한 작품으로 창작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창작자들에게는 K-민담 속에 담겨있는 우리만의 이야기들이 창장력을 자극시키는 소재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K-민담 책은 청소년들이 읽어도 아주 좋겠다 싶었는데요. 어릴적 보았던 전래동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우리만의 고유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는 소설집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각각의 이야기들이 그리 길지 않은 편이라 출퇴근시 지하철에서 읽어도 좋고,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읽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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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사이드 : 인간관계 편 -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12가지 인간관계 처방전
최명기.한석준.이헌주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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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즐겨 보는 유튜브 채널 중에 지식인사이드 채널이 있는데요. 다양한 지식들을 배울 수 있는 지식채널이라 꾸준하게 구독, 시청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지식인사이드 채널에서 다루었던 여러가지 주제 중에서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는데요. 지식인사이드 인간관계 편입니다.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12가지 인간관계 처방전이라는 부제로 담겨있는 이 책은 나를 긍정하는 기술부터 호감 가는 말투의 비결까지 사람을 이해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인간관계에 대한 솔루션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채널에서 여러 콘텐츠를 시청하는 재미도 있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좀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더라고요. 지식인사이드 인간관계 편에는 인간관계에 있어서 우리가 고민하는 여러 주제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데요. 심리학을 기반으로 인간관계의 실전에 관한 여러 배경지식들이 담겨있고 그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어렵지 않은 문체와 구성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식인사이드 인간관계 편은 4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장에는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해야 하는 것들, 2장은 나를 올바로 세우고 단단하게 만드는 법, 3장은 성숙한 어른의 품격 있는 말하기 기술, 4장은 나를 잃지 않고 관계를 지키는 비결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가장 처음은 사랑받는 이기주의자라는 것으로 멘탈 강한 사람이 반드시 하는 5가지 행동으로 시작을 하는데요. 멘탈은 자존감이라는 심리학적 키워드와 더불어 지키고 키워가야 하는 개념이라고 해요. 나와 타인의 성숙한 관계를 위해 타인의 말, 행동과 기분으로부터 흔들릴 수밖에 없는 나만의 멘탈을 관리해야 한다는데요. 부정적인 감정을 처리하고 긍정적 감정을 체화하며 뇌의 능력을 유지하는 활동을 해야하고요. 긍정적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간관계를 꾸리고 규칙적인 활동으로 회복탄력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책에는 멘탈을 어떻게 하면 관리할 수 있는 것이고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데요. 그리고 멘탈이 강한 사람들의 특성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다루는데 멘탈이 강하다고 하는 것은 루틴이 잘 무너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존감 낮은 사람이 자존감 높이는 방법에 대해서도 7가지로 설명하는데요.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가치 있는 존재라고 인식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며 자존감은 어떻게 형성되고 또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은 사람은 걱정이 많아 걱정이라고까지 말하는데 사소하고 작은 걱정과 쓸데없는 걱정들은 습관이 되기 쉬운데 걱정은 자기파괴적이고 중동적인 습성이 있기 때문에 쌓이면 마음의 병으로 변질될 수 있고 삶이 통째로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기 전까지 낯선 행복을 되찾기 위해선 단계를 밟아가며 확실한 심리 처방을 따르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책에서는 이처럼 잘못된 걱정 습관을 어떻게 하면 개선해나가야 하는지 이야기합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이나 미래에 일어날지 모를 일을 걱정하지 말고 바꿀 수 있는 일을 생각하는게 좋다고 하고요. 걱정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혹시 모를 실패에 대비해 플랜B를 세우는 것이라고 하지요. 걱정 줄이는 간단한 방법의 첫 번째는 걱정을 보는 게 아니라 상황을 보고, 걱정을 확률로 계산해보는 것이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각 장 마무리에 보면 인간관계 처방전으로 그 장에서 다루었던 내용들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정리하여 다루고 있는데요. 중요 핵심만 꼽아서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아서 그게 좋더라고요.


다음 장에서는 온전한 나로 홀로서기라는 주제로 비교 지옥에서 벗어나 나로 사는 비법과 혼자서도 당당하게 살아가는 비결, 진짜 나를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심각한 비교 문화야말로 헬조선이라는 말이 탄생한 주요 배경이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의 성황으로 타인과의 비교가 전에 없이 심각해져 있는 상태이고 열등감을 토대로 우월감과 비교하며 우월감을 향해 나아가면서 비교가 부정적이기많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비교하고 상처받고 달아나고 그러다가 다시 극복하려 해도 되고 어제의 나와 비교해 오늘의 더 나은 내가 되고자 노력하고 다가올 내일의 나와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현대사회는 여러 인간관계가 얽혀있어 과연 나 혼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해보게 되는데 인간관계에 일일이 반응하는게 아니라 적절히 대처해야 하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아야 혼자서도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은 관계의 첫 번째 스텝으로 끌리는 말투와 호감 가는 말투는 어떤것인지 배울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의 기술도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에 보면 존경받는 사람들은 존경을 받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들이 어떻게  표현을 하는지에 대해 배워두면 나이 들수록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계 회복의 심리학으로 무례한 사람을 가볍게 상대하는 기술에 대해 알려주는데요. 그런 상다에게 아무런 피드백을 건네지 않는 것도 방법이며 그들에게 표적이 되는 경우 내게 틈이 있지 않다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살면서 우리가 반드시 멀리해야 하는 인간 유형이 있는데요. 인간관계는 어느 한족에게라도 매우 힘들면 과감히 놔버려야 하며 반복적으로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웬만하면 끊어내는 것이 좋고 복수심이 강한 사람도 멀러지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이 외에도 멀리해야 하는 인간의 유형은 무엇인지 정리하여 알려주고요. 그렇다면 화목한 가족 관계를 맺는 비결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가족 사이에 너무 힘들다고 느끼면 거리를 두고, 사랑이 필요하다고 느끼면 거리를 좁힐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가족 관계는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상관없이 서로 틀어질 수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하고요. 정원처럼 가족 역시 매일 쉼 없이 신경쓰고 관리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당연한 것인데 참 가족이기 때문에 더욱 소홀해지는 경우들이 있거든요. 가장 가까운 존재인 가족을 소홀히 한다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인간관계인 가족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가면 좋을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식인사이드 인간관계 편에서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고민이 되기도 하고 문제가 될 수 있는 인간관계에 대해 여러 주제들로 나누어 알려주고 있는데요. 나와 타인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솔루션들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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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김승길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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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목소리와 화술, 대화 습관과 태도, 식사 모습과 술자리 행동, 눈빛과 걸음거리에 담긴 내면 심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은 사람을 읽으면 성공이 보인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관상으로 사람을 읽고,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성공 심리학으로 다루며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사주 팔자, 궁합 등과 같은 내용들을 그다지 믿지는 않은 편이지만 관상은 관심이 있는 편이거든요.


전문적인 말로 관상이지만 저에게 관상은 첫인상과 같은 개념으로 다가왔던지라 사람의 인상이 꽤나 많은 것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그것과는 다른 개념이겠지만 그런면에서 관상이라는 것이 사람을 읽는 열쇠라고 하면 많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상相이란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얼굴이나 체격의 됨됨이, 각 종류의 모양과 태도, 그때그때 나타나는 표정이라고 하는데요. 관상이란 관자가 붙어 상을 본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라고 해요.


그 사람의 태도나 움직임을 뜻하는 것이기에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걷는 모습, 앉는 자세, 말하는 모습을 아우르는 게 관상의 본질이라고 하더라고요. 사람의 얼굴인 인상은 화장하고 화려한 옷을 입는 것과 마찬가지인 반면에 몸의 변화나 동작, 행위 등은 살아온 습관대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인상은 수시로 변화시키기 쉬운 반면, 걸음걸이 앉는 자세 몸짓 등은 무의식적으로 자동화되는 경우가 많아서 숨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상보다는 태어난 환경이나 부모 또는 사회적 접촉에서 비롯된 신체상, 즉 몸상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관상은 미신이 아니며, 관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책 같은 경우는 우리 현실에서 자주 부딪히게 되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그동안 궁금하게 생각되었던 부분들에 대한 답을 들려줍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 타인을 잘 읽고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면 성공에 이르는 길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람을 읽는 능력은 인간관계를 더 향상시키고 성공에 이르도록 하는 핵심적인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책은 3장으로 이루어지며 1장에서는 사람을 읽는 7가지 방법, 2장은 직장에서 사람 읽기, 3장은 정상에서 사람 읽기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가장 처음은 사람을 읽는 7가지 방법을 음성으로 읽기, 화술로 읽기, 대화 중의 습관과 태도로 읽기, 식사 습관으로 읽기, 술자리에서 읽기, 앉는 자세로 읽기, 걸음걸이로 읽기로 알려줍니다.



상대를 읽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하게 있구나 생각이 드는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음성으로 읽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롭더라고요. 음성이 여자 같은 남성, 남자 같은 음성을 지닌 여성, 찢어지는 목소리를 지닌 사람, 음폭이 정교하지 못한 사람, 무게 있고 고른 음성을 지닌 사람 등에 대한 내용들이 담겨있는데 무게 있고 고른 음성을 지닌 사람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반듯한 도로로 드라이브를 나선 것 같이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이런 사람은 정장의 옷차림을 즐기며, 어법이 아주 논리적이라고 해요.


이런 사람들은 요직에 있거나 부하를 많이 거느린 사람에게서 이런 성향을 많이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러한 특성을 가진 사람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음성을 가진 사람에겐느 섣부르고 성급한 방법으로 설득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가끔 주변에 쇠붙이 끝으로 긁는 소리 같은 음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는데 사례를 통하여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거든요. 쇠붙이 끝으로 무엇을 긁는 것 같은 음성은 듣기에도 썩 좋지 않고 이런 음성을 지닌 사람은 대체로 성격이 급하고 뒤끝이 약하며 속이 좁다는 평을 많이 듣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대화 중의 습관과 태도로 타인을 읽는 방법에 대한 내용들도 굉장히 흥미로웠는데요. 정중한 자세로 이야기를 듣는 사람, 여자 앞에서 자랑 심한 남성, 상대의 말에 쉽게 공감하는 사람, 방어적인 시선을 가진 남성, 말할 때 표정이 굳어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관상에 대한 책인가 궁금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있더라고요.


사실 타인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은 관계 향상에 있어서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중간중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정말 중요한 내용들은 직장에서 사람 읽기에 대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상사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필요한 노하우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부하를 내 사람으로 만들때 필요한 부분이라던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마무리는 상대에게 나를 어떻게 하면 어필하며 나를 녹아들게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성공적인 내 사업은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 성공으로 가는 인맥은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관상, 사람을 읽는 성공 심리학 책을 통해 사람을 읽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나 자신과 타인을 좀더 제대로 이해하고 파악한다면 관계에 있어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을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좀더 능동적으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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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AI와 공부한다 -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의 종말
살만 칸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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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AI의 등장으로 인하여 많은 것들이 변화되어 왔는데요. 여러 분야의 변화가 있겠지만 교육 분야의 변화 역시도 기대되고 있기도 합니다. 나는 AI와 공부한다에서는 AI로 교육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모든 사람이 더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시하는데요.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교육은 이제 종말을 맞이하며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화된다고 하는데요. 교육의 전환점에 서 있는 지금 우리에게 완전학습을 위한 AI 개인교사의 등장은 많은 것을 변화시키지 않을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는 AI와 공부한다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전 세계 모든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사명을 지닌 비영리 교육재단 칸 아카데미의 설립자로 사촌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강의 영상이 유튜브에서 수십억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름을 알렸다고 해요. 이를 시작으로 교육을 통해 세상에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칸 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고 하더라고요. 저자가 처음에 사촌동생에게 수학을 가르치게 된 에피소드가 흥미로웠는데요.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나디아에게 메시지나 전화를 이용해 원격으로 개인교습을 해주겠다고 하는 것에서 시작되었고 얼마 후 친척들 사이에서 저자가 나디아에게 수학을 무료로 가르쳐주고 있다는 소문이 퍼졌고 결국 1년 만에 저자는 10명 남짓한 사촌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개인 교습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 과정에서 사촌동생들을 위해 웹 기반으로 한 수학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공부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동생들은 새로운 내용을 익히면서 각자 상황에 맞게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것이 바로 칸 아카데미의 시작이었고 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대일 교습의 장점을 알게 되었고 그 플랫폼을 확장하여 그들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수 많은 학생들에게 개인 교습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던 중 유튜브에 강의를 녹화해서 올리게 되었고 인기를 얻게 되면서 칸 아카데미가 비영리단체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저자는 AI 기술이 모든 학생에게 열정적이고 언제나 접근 가능한 개인교사가 되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기술이 발전하며 오늘에 이르러 이제 우리는 AI와 함께 글을 쓰고 모든 분야의 모든 단계에서 학습 및 교육에 관한 모든 일을 기술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 세게 모든 학생들이 이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되었지 않을까 싶어요. 9장의 구성 속에서 처음 시작은 AI 개인교사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GPT-4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신기술이 등장할 때, 단지 유행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용해보려고 덤벼서는 곤란하며 먼저 그 기술이 어떤 중요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는데요. 여러 분야에 걸친 문제점들을 깊이 고려하는 부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 분야의 적용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부분에 많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전 세계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 개인교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학생과 함께 글을 쓰고 모든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학생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해서 개발하고, 학습 과정에서 뚜렷하게 드러난 격차를 좁히게 되고요.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을 새롭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전에 없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조성을 마음껏 발휘하게 만들고,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방식으로 역사와 문학에 참여하도록 만들어주는 그런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어떨까 생각해보게 하는데요. 핵-AI-톤 시간을 통해 발견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교육 분야에서 무엇이 가능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출발점이 되었고 칸 아카데미의 사용자 연구팀과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들은 GPT기술을 활용해서 새로운 형태의 AI 개인교사를 개발하는 과정에 착수하였고 이 AI 개인교사는 실제 교사를 보조하는 기능과 함께 모든 과목의 주요 개념을 익히면서 학생들과 협력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올해 3월 초등 3,4학년과 중1, 고1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과목에서부터 단계적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있는데요. 하지만 학부모로서 이러한 부분들이 우려될 수 밖에 없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과연 AI가 교육 분야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도 걱정스러운 부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그래서 한편으로 나는 AI와 공부한다 책을 읽으면서 그런 걱정스러운 부분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갈 수 있었는데요.


AI시대에 교육이 과연 지금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조금은 깨달을 수 있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자는 챗GPT-4를 직접 시연하고, 이것을 교육 시스템에 적용하여 AI 적용융합형 교육 플랫폼인 칸미고를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칸미고는 스페인어로 나와 함께 라는 뜻의 꼰미고를 인용해 만든 이름으로, 모든 사용자는 이 플랫폼으로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교육과정에 깊숙이 참여할 수 있고, 또한 다양한 기능 가운데 끈기있는 맞춤형 개인교사는 학생의 관심사와 문제에 집중하고 교사에게는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개인교사의 등장 이후로 말하는 사회과학, 미래의 혁신가를 위하여, 협력 학습, 아이들의 안전 지키기, AI 시대의 교육, 세계적인 교실, AI 시대의 시험과 입시, 일자리와 미래 전망까지 다루고 있는데요. 앞으로 아니 지금 현재도 이루어지고 있는 AI 시대의 교육의 변화에 대해 나는 AI와 공부한다 책을 통해 하나씩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AI에게 모든 것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맡기는 것이라기 보다는 학습의 공백을 채우는 개인 맞춤형 교육이라는 부분에서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부분들이 깊이 와 닿았고요. AI를 잘 활용한다면 교육 AI는 교사에게는 업무를 도와주는 보조 선생님이 될 것이고 부모에게는 친절한 상담교사가 되며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답을 도출하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교사로 자리잡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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