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rury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서 ’엄마가게‘라니란 의문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쳤다.엄마를 찾는 남자아이와새 로봇을 들고 얼굴이 붉어진 채로 눈치를 보며 엄마가 어딨냐는 질문에 모른다 대답하는 여자아이그렇게 두 아이는 엄마를 찾아 나선다.엄마가게를 만나고, 가게 안에서 다양한 새엄마들을 판매하는 걸 보지만 몇 백만원하는 엄마를 살 수는 없는 사정으로 중고 가게에 가게 되는데중고가게에서 자신들의 엄마를 발견한다‼️여동생이 로봇이 사고싶어 엄마를 팔았다는 걸 알게 되고, 엄마를 다시 사면서 셋은 원래 가족의 모습을 되찾는다🙏🏻책을 다 읽고 나서 내 아이에게 “엄마 팔고 다른 엄마 사고싶어?”라고 물었더니 “아니! 난 지금 내 엄마가 좋아!”하며 큰소리를 치길래 내심 뿌듯한 마음💜엄마를 팔아버리고 자기도 새로운 엄마를 사고싶다는 둥, 엄마를 팔면 나도 멋진 새 로봇을 가질 수 있는거냐는 둥의 이야기를 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후속작으로 ’아빠가게‘도 나와야하지 않나라는 생각과 함께,작가 딸의 실제 에피소드를 모티브로 창작해 낸 이야기라니 귀엽고도 웃펐다🤣작가 엄마 화이팅💪🏻만약 내 아이가 나를 판다 가정했을때 난 얼마짜리 엄마일까? 이 책을 통해 아이와 나에게 새로운 시각으로 모자의 관계를 돌아보게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이 책이 아니었다면 생각해보지 않았을테니...ㅎㅎ모두들 얼마짜리 부모셔요?!🙃#엄마가게 #판지아신 #린롄언 #이루리북스 #책추천 #아동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