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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오가와 히토시 지음, 곽현아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8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당연함을 의심하는 순간,
세상이 뒤집힌다!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 이든서재

혁신을 위한 의심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꾸준히 의문을 품고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지요.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는 조금씩 무뎌집니다.
신선한 제목의 [ 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으로 진정한 혁신이 무엇인지 파악해봅니다.




p20 기존과 다른 사실을 제시하라 - 소크라테스의 '문답법'
철학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지요.
바로 철학의 아버지라고 하는 스크라테스.
저한테 철학이 어려웠던 건 그것 때문이었어요.
끊임 없는 질문과 답변.
다양한 철학자를 소개해주어 좋았습니다.
p69 '불가능은 없다'라고 생각해보자 - 헤겔의 '변증법'
변증법은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문제가 생겼을 때 오히려 문제를 수용하고 발전시키려는 논리라고 합니다.
이런 세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 의미있었어요.
간단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더 고민해야 되는 것.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p158 '불면은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해보자 - 힐티의 '수면 철학'
요즘 수면에 대한 관심이 많지요.
분명 짧은 수면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힐티의 수면 철학에는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습니다.
철학을 공부하고 응용하지 않으면 조금 그렇지요.
작가님은 철학 활용법도 알려주는데 그게 참 좋았습니다.
p220 '열등감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해보자 - 아들러의 '과제의 분리'
우리는 열등감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과하면 독이 되지만 멈출 수 없지요.
하지만 반대로 열등감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미움 받을 용기로 많이 화제가 되었던 아들러 심리학.
풍부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철학이 항상 어려웠습니다.
정답이 뚜렷한 걸 선호했으니까요.
요즘에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혁신의 힘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어렵지만 그만큼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