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경비원의 일기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20
정지돈 지음 / 현대문학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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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이런 소설도 있는 것이다. 작은 판형 백 페이지 조금 넘는 짧은 호흡인데도 읽는 데 세 시간이 걸렸다. 국어사전과 구글을 쉴 새 없이 참조해도 실험적인 페이지에서는 잠시 멈춰 서서 나의 무지를 인정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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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문객 오늘의 젊은 작가 22
김희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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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긴장감이 내내 감도는 한여름에 읽어야 할 책. 누군가를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을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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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진심
조해진 지음 / 민음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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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잡고 이름을 부르자. 그렇게 서로에게 전령이 되고 증인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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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여름 2020 소설 보다
강화길.서이제.임솔아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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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서이제의 <0%를 향하여>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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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얼 부르지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34
박솔뫼 지음 / 민음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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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켜이 쌓아 올린 문장들의 현현을 지긋이 바라보는 존재만이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쾌락. 박솔뫼 입문작이고 언젠가 이 책이 내 삶을 전부는 아니겠지만 바꾸어 놓았다고 말할 날이 올 것이라 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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