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걷으면 빛
성해나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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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나 소설의 인물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만 같다. ˝나는 이제 살아내지 않고, 살아가고 싶어요. 견디지 않고 받아들이면서.˝ (92쪽, 「화양극장」) 나도 그들처럼 살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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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94
메리 셸리 지음, 김선형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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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한 번 읽어볼 만하다. 물론 프랑켄슈타인 박사 말하는 꼬락서니에 화가 단단히 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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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겨울 2021 소설 보다
김멜라.남현정.이미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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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상은 이상하게 좋다. 이 ‘이상한 좋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이미상은 더 알아가고 싶게 쓴다. 그의 작품 세계, 그러니까 이미상 월드를 구축하는 데에 나도 한몫하고 싶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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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봄 2021 소설 보다
김멜라.나일선.위수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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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뭇잎이 마르고」는 정체성들이 화합하고 반목하는 현장을 기독교적 메타포를 활용하여 묘파하는 소설이다. 김멜라가 앞으로도 정체성(들)을 겹쳐보는 일을 계속해서 수행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이야기는 더 말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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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달리기
조우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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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삶으로 하는 여러 층의 이어달리기를 형상화한다. 이어달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각도, 속도, 보폭, 자세 모두 중요하지.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연습이야. 이어달리기는 주자들이 같이 연습하는 게 제일 중요해.˝ 연습이다. 이 책은 수없는 배턴 터치의 훈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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