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안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낼 때 와 다르게 더 넓은 곳을 거닐며 세상을 마주할 때 의도치않게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 10권은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지만 정공의 말썽과 할머니의 소설 덕에 역시나 웃으며 봤다.
드디어 장원! 새 사건이 벌어지고 인과도 살짝 복잡해진다. 그래도 답답하지 않고 여전히 웃음이 있어서 좋은 고교의 집. 그 엽자패 놀이에 끼여들고 싶고 그 밀전 한조각 얻어먹고 싶어지는 9권 이였다.
저런~ ㅎㅎ 버르장머리 없는 의형제 소동 . 정공이 출생 관련 사연과 소소한 웃음을 주는 에피소드들로 8권 도 신나게 읽었다. 다음에는 여기1인도 궁금한 정공의 신비한 사부님이 더많이 등장해주길~ 근데 과거 시험우 언제 끝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