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자신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알피와 조금은 더 유연하게 성장한 송혼사들을 기억하며 그 마무리 7권을 긋는다.
고독하게 죽어가는 정령님이 있어요. 먼 곳에서 기도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저희에게는 이 둘을 이어줄 수 있는 힘이 있어요. - P130
당신은 송혼사가 무의미하다고 말했지만, 이 이상의 이유가 필요할까요? 그렇기에 모든 것을 짓밟는 듯한 당신의 방식은 - 필요 없어요. - P131
나에게 괴로운 게 있었다고 한다면 그건 당신이 나를 보려고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었어. - P136
사람의 정.그중에서도 남자의 사념이란 건 잘못 꼬이면 아주 악질이 된다. - 22화 중에서
사람의 정.그중에서도 남자의 사념이란 건 잘못 꼬이면 아주 악질이 된다. - P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