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고운] 우영주
잔잔하면서 따뜻한 내용이 좋아서 저 역시 선호 하는 작가중 한분 이예요.
환상적으로~ 강하게 ~ 가볍고 코믹하게~ 다시 또 달달하게~
올해 읽은 나의 로맨스 소설 분위기가 이랬는데, 이제 청량감 있는 글로....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7월 9일 까지 서평단 모집하네요 ^^
[아도니스] 남혜인 1부 전 4권 미완결.
인터넷 사이트에 연재해서 인기 폭발 이였던 글이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 되네요. 워낙 장편이라서 시즌1. 시즌2 나뉘는 듯해요.
이번에는 시즌1로 총 4권 출간, 중요한건 그럼에도 미완결....
[난꽃~]도 미완결이라 구매해놓고 읽지도 못하고 있는데, [아도니스]는 후속편이 빠르게 나올런지 미리 걱정되네요.
예약특전으로 박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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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권 읽고난후 >
열어주는 페이지로 짤막하게 서장을 보여준 후 군더더기 없이 회귀 이후의 일로 바로 들어가니 초장부터 몰입이 잘되요.
특별한 만남을 다룬 1권의 마지막 장을 넘기자마자 바로 2권을 펼치고 푹 빠져들어서 책장이 잘 넘어가더니 아껴 읽어야 되는데 다시 집어드는 3권... 어떻해 벌써부터 시즌2가 너무도 기다려져~~~
정령왕들이 이렇게 가볍고~ 귀여워도 되는건지~ ?
시즌1은 대하드라마의 도입부에 지나지 않았나?
읽다보니 마치 예견된 만남인듯한 기연들이 계속 나타나고 뭔가 숨겨진 이야기가 잔뜩 있는듯 묘한 설레임이 왠지 거대한 사건이 펼쳐질것 같은 두근거림이 마구 마구 솟아나는게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려요.
달달함 보다는 판타지가 훨씬 많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개성 만점인 각 캐릭터들이 조금씩 풀어놓는 이야기가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하네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아쉬움에 숟가락을 놓치 못하는 그런 기분?
두근두근 책속에서 튀어나온 한마디 ~ ♬
☆ ˝너라는 검에 반한거다˝ ☆ ☜ 3권
판타지 있는 로맨스를 선호한다면 적극 추천.
[난꽃은 봄바람을 기다리지 않는다]신재인 전3권 완결
드디어 마지막권 3권이 나와줬네요. 완결을 기다리다가 못참고 결국 읽어버리고는 짧은 감상 남기는데 3권 완결 소식이~
2권까지 읽었는데 좋았어요. 처음에 주인공들의 카리스마가 좀 떨어지는 듯해서 자꾸 조연들에게 관심이 쏠렸지만 차차 스스로의 마음에 충실하는 점도 좋았고, 슬슬 기지개를 펴는 점도 좋아서 어떤식으로 마무리 될지 기대되요.
전자책이라 좀 불편하긴해도 동 작가의 [홍화 달 그림자]도 관심이 생기네요. 대충 소개글 보면 [난꽃은~]에 등장했던 황후의 둘째 오라버니 처가 나라 되는 화국의 홍화 공주 이야기 같아서 ... 기다리면 종이책이 나와 주려나?
알라딘은 굿즈팀에 표창장 줘야될듯 !
7월에도 역시나 낚여서?
No No [아도니스]랑 [난꽃은 ~] 구매하면서 에세이 . 추리소설. 한국소설... 등등 장바구니 부풀려서 끼워넣기로 구매해서 득탬한 북스탠드들~ 절대로 북스탠드 사면서 덤으로로 책 받은거 아님 !
이병률 [내옆에 있는 사람]을 원했지만 마침 내가 주문할때는 없었던 관계로 [빙과] [그림의 힘]북스탠드 했는데 이뽀 이뽀~ 책과 함께 놓으면 멋진 기념품이 되어주네.
건전지를 넣기위해 뚜껑 열고 다시 닫으면서 " 이야~ 스탠드 참 많이 허접하다 " 이소리가 저절로 나왔지만 그래도 스위치 on 하면 다시 입 벌어진다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