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팅 한다는 것이 조금은 버겁고, 또한 게을렀던 2023년 이였지만.   

해를 더하는 어느 날에는 이 또한 층만 했던 날로 기억되겠지?   

각설하고 

약간의 읽기와 듣기였으나, 기억의 보조를 위한 짧은 메모하기.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마치다 소노코.


작고 잔잔한 모닥불처럼 은은한 열기가 좋다.  지나가다 생각나면 아주 조금씩 읽어가는 글.











[창룡전 14]

다나카 요시키.


다행히 잊지 않고 출간해줘서 고마운?  글 이다.   그러나, 완결되어야 읽을 수 있는 글.   

다음 에피소드 고고고~









[황제의 외동딸] 13.14. 완결

윤슬 소설원작/ 리노 만화.

소설 원작을 읽었지만, 보는 재미가 독특한 올 컬러 만화판도 괜찮았다.   

독자 1 이 보는 이 글의 재미 포인트.   

 로맨스 보다는 츤데레 아빠와 눈치 백단 딸의 아슬한 관계성?   

'오늘도 무사히 넘겼다'에서 조금씩 눈치가 늘어나고 깡이 쎄지며 시야가 넓어가는 과정들이 소소하게 재미있다.  올컬러로 보는 만화적 패션 감상도 재미있는  글로 딱 적당한 마무리인 듯 싶다.      







[고깔모자의 아틀리에 11] 

시라하마 카모메


판타지. 성장만화.  적당한 유머와 따스함이 공존하는 만화로 여기 독자 1이 만화를 좋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부담 없는 드라마와 동화가 묘하게 희망적 메세지를 남기는 글이다.










[낙구침]

희행.  중국소설.


스포로 인해 구매 후 독서는 대기중.







[중생지금수적녀] 

취풍마.

중국소설.


믿음직한 심운경 이라는  캐릭터가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글이라서 재미있게 봤다.   중박이상.   

변화하는 캐릭터 관계성도 재미있고 전지적 시점의 느긋함도 괜찮았다.   다만, 시대성으로 인해 가치없는 물건처럼 타인에 의해 휘둘리는 그녀들이 안스럽다.     그래서 애잔 캐릭 1 그녀는 살아났어?   





[연옥생향]

월하무미인.

중국소설

구매 후 독서 대기중.








[소천세]

월하무미인. 

중국소설.

소개 글에 무작정 구매 후 독서 대기중.











[내 남편의 새 아내에게] 

박귀리. 

스토리가 있는 로맨스 소설.  

소소한 일상 모험과 추리가 있으며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 있는 글이다.  

'누아자' 전설이 하도 많이 거론돼서 크게 한방 터지는 판타지 인가 싶었는데. . . 능력이 참.   

아버님의 수수께끼는 다소 아쉽고 어머니는 뭔가 반전을 기대했는데, 재미있게 봤으나  아쉬움이 더 크다.









 2023년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의 작은 실천으로 .

 일부 장편의 장르 글은 되도록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듣고, 읽었으며,    마당 한 구석에 수세미를 심었다.   

지난 2022년 겨우 하나만 살아남아서 울 집 쓰기에도 부족했던  기억에 이번에는 더 심었더니 신나게 수확~  엉성하게 줄 띄우고 키웠더니  풍년일쎄~








수확이 많아서.   

잘 정리 후 형제들이랑 나눠 갖고, 몇몇 지인에게 씨앗과 함께 수세미 나눔 하니까 나름 뿌듯하다.  좋아하며 가져가신 분들의 미소를 보니 내년에는 여기저기 수세미 심기 열풍이 불기를 바라며 2023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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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을이라고.

머리도 가슴도.  딱딱하게 굳어가는 것을 실감하면서 가느다란 실 끝을 붙잡고 짧은 메모.   끄적끄적. 

기록을 하면서 보니까, 

외부에서 읽느라 전자책 위주로 구매했고, 종이책은 기존 구매하던 글의 후속편 만 추가했으며 여전히 짧게 소비되는 글만 읽은 나.  어쩔꺼냐.








겨울버들잎 [천월서금] 

중국소설. 시대물.

시리즈물로 제작했다고 해도 좋았을 글 이다.  사건 수사와 추리에 비증을 둔 빙의?  환생기?  

재미있게 읽은 중국 판타지성  시대물 .  아주 잘 읽힌다. 






겨울버들잎 [옥무향]

중국소설. 회귀.

시원하게 풀리는 스토리에 쭉쭉 읽어나간 글이다. 중국  언정 소설치고  비교적 짧은 편인데, 회귀해서 그녀만의 정의를 행하는 과정들이 재미있었다.   











서란화화 [전원 소왕비] 

농촌, 사업.  자립. 출생비밀.  중국 소설.

작가의 이전 작품 [완여랑기]를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기에 또 구매한 작품인데, 뭐 이름만 다르고 성별만 바뀌었지.... 거의 대부분 설정이 비슷한 자가 복제 느낌.    두 작품 중 하나만 읽어도 될 듯 하다. 









구월류화 [구숙, 만복을 빌어요]

중국소설. 회귀.

속물 정유근이 밉지 않은 명랑 글이라서 재미있게 봤다.   츤츤 구숙을 보는 재미되 괜찮았던 작품







한청낙화 [난군]

중국소설. 

무심한 듯 확고한 이염의 일상의 소소함을  엿보는 글로 잔잔한 맛으로 읽었다.  짧은 듯 싶지만 딱 이만큼 분량으로 완결되는 것이 지루하지 않고 괜찮다.   









촌촌금 [외실의 처]

중국소설.  회귀  혹은 평행세계? 

고쟁. 심안. 오마니~ 거의 모든 캐릭이 재미있다.   철없는 엄마... 으이구!   뭐, 그녀 기준에는 그것이 최고라고 생각했을테니까.   

다정하고 우애 깊은 심씨 가문도 좋고, 철부지 왕서랑에게 선택당한 고씨 가문도 그렇고 제목 때문에 아예 제쳐 놨던 글인데 안 봤으면 아쉬워했을 듯.  너무 재미있게 봤다.  재탕 예정~







요제산 [서서득정]  

중국소설.

초반 3권 중반까지는 다소 밋밋해서 큰 재미를 못 느끼며 읽었다.   중후반부터 역동적인 내용에 홀릭해서 봤다.   지독하고 치떨리는 음모에 다소 피곤감도 있었으나 마지막 귀여운 외전까지 재미있게 본 글이다.   









편방방 [수보교낭]  

중국소설, 

30권이 넘는 기나긴 글인데 내용이 만화 같아서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봤다.   

약상자....제3의 주인공?   

판타지 만화적인 설정에 적당히 시대물 특유의 맛.  유머까지 고루 갖춘 내용이라서 잘 읽힌다.   어설픈 부분은 만화적으로 커버~    다시 재탕할 예정.   












츠쿠시 아키히토 [메이드 인 어비스11]  

판타지 모험물.

작품 초반에는 동글동글한 그림체와 귀엽고 유머러스한 분위기에 판타지적 모혐까지 좋았는데, 점점 무겁고 어두워져서 아쉽다.   










다나카 요시키 [창룡전] 12. 13.



















스즈카 . 시이나 유우 / 카즈키 미야 원작. 만화 

[책벌레의 하극상 2부] 7. 8.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5부 여신의 화신4]

라이트 노벨.

조용한 영지가 클라리사의 습격? 으로 정신없이 몰아치는 장면이 웃음 폭포였던 5부 4권.  

가만히 보면 마인 곁에는 예사롭지 않은 인물들이 제각기 개성을 자랑한단 말이지~   










휴우가 나츠 [약사의 혼잣말12]  

라이트노벨.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냥 지날뻔.   늦은 구매. 












모리 카오루 [신부이야기14]

일본 만화.

보는 재미가 좋았던 아기자기한 맛은 14권에서는 없지만, 활기차고 자부심이 강한 신부를 만날 수 있어서 그 매력이 괜찮았던 14권이다.  율동적이였던 경주 장면 좋네~











카시키 타쿠토 [하쿠메이와 미코치]  

귀여운 요정 마을의 일상이 아기자기하면서 정감이 넘친다.   

출간이 늦어서 또 멈추는 것인가 했더만 8권.9권.10권이 한번에 출간~~ 땡큐.  



















유키시로 이치 [뼈 드래곤의 귀한 딸]  

일본만화

귀엽고 아기자기한 맛에 읽는 판타지.   

돈.건강.인맥은 아주 중요하지~  

다정한 드래곤. 귀여운 마녀. 그 속을 알 수 없는 주인장. 욕심쟁이 엘프 등등 모든 캐릭이 좋아서 자꾸만 보고 싶은 만화.













신조 케이고 [매일 휴일] 










야마다 아키히로 [청양의 노래]  

십이국기의 감동을 더 이어가고 싶어서 일러스트북 구매 










심윤서 [네버 세이 네버] 

로맨스 소설.

오랜만에  종이 책으로 구매한 로맨스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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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춥다 춥다 했는데, 어느새 봄 바람에 들썩이며 화원을 찾아다니고 있네.   그리고.   

딱딱하게 굳어가는 나의 머리는 쉽고 편안한 것만 찾아다니고 있다.   독서?   그게 뭔데?   그냥 재미있고 간단한 글만 찾아보며 2월 가고 3월.....다 가고 마지막 한 주!   





[슬램덩크 리소스] 이노우에 타케히코


떠나보내지 못하는 자들의 미련?   

작가가 직접 연출한 영화를 기념으로 뒷이야기들을 엮어 만들었다.    많이 새로울 것도 없으나 추억에 젖고 싶은 이들이라면 읽어볼만 했다.   

마니들이라면 추천.  만화는 소장하지 않고 영화를 보고 난 후 단순한 호기심이라면 비추천.   왜냐?   영화의 감동을 만화가 아닌 이 책에서는 느낄수 없다.  오로지 마니아들만이 지갑 연것을 후회하지 않을 듯.   









[닐 게이먼 베스트 컬렉션] 닐 게이먼.


솔직히 내 취향이라기 보다는 다른 가족 소장용.   

책은 예쁨.   














오노 후유미 [백은의 언덕 검은 달]


드디어 출간된 십이국기.   총 4권의 대국 이야기.   너무 기다렸다.   출간 소식에 예약 해놓고 두근 거리며 기다렸는데, 아직도 안 읽고 있다.   아끼고 있는 중.    









카즈키 미야 [책벌레의 하극상 제5부 여신의 화신 3]

 출간이 너무 더뎌서 조금씩 김 빠지는 기분.    역시 이런 글은 몰아 읽어야 더 몰입되는 듯.    물론, 이번에도 잘 읽고 완결까지 소장 할 예정이지만 너무 거북이!   




난장판 딧타 후기쯤 되는 반성회 <프롤로그>는 로제마인 측근들의 그녀를 향한 마음가짐을 대략 판단할 수 있달까.    파르르 하며 분석하고 비판하는  브륀힐데. 레오노레... 몰랐어.  마인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러한줄.  

영지 대항전을 앞두고 발표에 앞서 분투하는 모습들도 재미있다.   특히, 연구 발표를 빙자한 마인의 책 광고!   ㅎㅎㅎ

그외 영지 대항전에서 펼치는 사교전 등등 일러스트와 함께 글 읽는 재미가 좋았던 5부 3권.






[황제의 외동딸12]

리노 만화.  윤슬 소설


소설 원작으로 읽었던 글.   만화가 예쁘장해서 호기심으로 구매하던 글인데, 출간이 너무 늦어가니 완전 김빠진 글이라서 솔직히 매번 망설이며 구매한다. 근데, 소장중인 책을 짝짝이 만들수는 없다는 일념으로 아마도 완결까지 구매할듯.... 근데, 12권은 좀 괜찮게 읽음. 









아마기시 히사야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8]

라이트 노벨.  

매 권마다 비슷한 구성으로 진행되는 글.    

생각없이 읽기 딱 좋다.   







에구치 렌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9]

라이트 노벨.

가볍게 읽는 먹방 글.  오락 삼아 읽는 .   

어라  전자책 인기 순위가 왜 올랐지?  했더니 애니 방영 중 .    

그냥 인터넷 상점 이용 가능 스킬로 조미료 등등 구매 후 요리 하면서 아주 쎈~ 몬스터들 밥해주며 얹혀사는 이세계 소환된 남자의 모험을 빙자한 일상이다.   

가볍게 읽기 좋은 내용이라서 여기 1인은 소장으로 계속 구매했으나, 혹시 대여가 있다면 처음 시작하는 이들은 특별한 내용이 없으니까 그냥 대여를 추천.   






화일비 [소화위군가]

중국소설.   

회귀자의 가정사. 사업. 권력구도. 등등 최근 중국 '언정소설' 유행 소재 그대로 따른 글.  

고구마 없이 재미있게 잘 읽었다.   마무리가 좀 엉성해서 좀 아쉽지만 흥미위주로 진행되는 글이라서 오락삼아 읽기 좋은 글.  답답한 글 다음 타자로 시원하게 읽었다.   








온유 [빈가녀] 

중국소설.

가난한 집 여자.  그래서 그런가 거의 중반까지 궁상스럽고 짠내가 참 물씬난다.   

현대를 살아 본 그녀가 옛 시대로 전생한 이야기인데 비슷한 설정으로 이렇게 고생한 캐릭터가 있던가?   

뭔가 비빌 언덕이라도 있어야 지식을 펼치고 생활도 개선하지... 이건 먹고 죽을 껀덕지 하나없이 비리비리한 몸띵이 하나로 제 수명대로 버티기도 힘든 상황에 던져 놨으니 장소완 때문에 아주 여러번 울컥했다.   그만큼 몰입력이 좋았으니 어느정도의 고구마는 용납된다.   그러나, 저시키!  왕 뭐시기 저놈 저놈은 너무 싫다.   한마디 하고 싶다.   

"너 자신을 알라!"


그냥 스쳐가는 놈팡이라면 능력있는 이기적인 새퀴로 끝나는데. 하필 장소완과 얽히니까 아주 꼴도 보기싫은 못된 놈.   물론, 든든한 뒷 백이 되어 가문의 버팀목.  믿음직한 사람은 되었으나 '장소완의 남자'로는 싫은.... 꼴에 사랑 받고 싶었니?     

그래도 재미있게 봤다.   역시, 두번 이상 다시 읽을 듯하다    결말을 알고 다시 읽을때는 고구마 구간에서도 좀 스피드 내어 읽을지도~   

 




한청낙화 [금동]

중국소설.

회귀자.   장사.  복수. 등등  여기서 뽀인트는 너도 회귀?   

나름 유명한 이 같은데, 여기 1인은 이 작가의 글 역시 처음 접해봤다.   편파적인 평을 하자면, 5점중에서 4점에 약간 못 미치는 듯 싶지만 글 내용은 재미있게 봤다.   환장할 놈 머릿속을 해부하고 싶기도 했던 글.

   

글 주인공 이동은 물론, 카리스마 공주 캐릭도 좋았다.   특히,  좋은 출발은 아니었으나 스스로가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그녀들. . . 모두의 파란만장이 글을 꽉 채워서 내용도 풍부했다.   근데, 권력과 엮이면 화수분 역할이 되어버리는 점은 참 별로다.      또한, 

비록 책사가 한 짓이지만,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아무런 연관없는 타인을 끌어 들이는 것은 거부감이 들기도 햇다.  비록 나쁜 놈 옆에 나쁜 뇬... 이라 할지라도 저건 좀 아니다 싶었다.   






  

의지지 [규녕]  

사주녕이 답답이가 아니라서 좋았고, 송씨가 맹물이 아니라서 괜찮았다.   지저분한 가정사에 이어  역시나 황실 권력 싸움에 엮이는 내용이 잔뜩 양념된 글이지만 나쁘지 않고 재미있다.   

명나라였던가  실존했던 악인으로 취급되는 위~ 뭐시기 인물을 모델로 한 왕인 캐릭터가 괜찮은 조연급으로 등장해서 뭥?    외전까지 재미있게 봤다.    근데, 치열한 암투가 두리뭉실 다뤄진 것도 좀 글쿠 기껏 재등장해 놓고 '악~' 소리 한번 지르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가네 빌런들의 무너짐은 살짝 긴장하며 읽던 부분이 허무하게 무너져서 아쉬웠다.   

대여 이벤트라서 살짝 망설이다가 그냥 구매했는데, 아마도 두 번 이상은 다시 읽어볼 듯해서 대여하지 않고 소장 하길 잘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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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계 추가 짧아졌나 보다.  

어느새 2023년.   

.   

어린 시절에는 낮잠을 자고 일어나 어른들 장난에 책가방을 들고 집을 나서기도 하고 다시 밖으로 나가서 동네 한 바퀴 휘젓고 놀고 와서도 해가 길었는데. . . 

이제는 추억을 되새김하고 있지 않나.  나이 타령을 하고 있지 않나.   나의 꼰대화가 점점 짙어간다.  그리하여.      

나름 새 기분으로 2022년 만난 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그를 넘어서 2023년 새해 첫 달이 훌쩍 도난 당한 기분이다.   

.   

뭐 그건 그거고 짧은 기억 보충이나 해볼까.   

.

.



미쓰다 신조 [우중괴담]  

가끔은 괴담이 땡겨서 구매한 책.   다른 작품으로 익숙해진 작가의 글이라서 부담없이 구매했다.   









 

어션 테일즈 1 

 

아주 많이 늦은감이 있으나, 갑자기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











이마 이치코 [환월루기담6]  

역시나 또 기담 만화.   소프트한 BL.

근대화로 인해 새로운 것과 옛 것이 걸쳐있는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  

잊고 있으면 1~2년에 한 권 정도 출간되는 글이다.

주요 무대가 기루 환월루 이지만 주요 등장인물 관련 에피소드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다.   

때론 사차원 같은 된장 집 '서방님'의 독특함도 그렇고 적당히 음침하고 쌀쌀맞은 듯 다정한 환월루 이야기 꾼 캐릭터들이 재미 포인트가 되어준다.  







 



로나 [송혼의 소녀와 장례여헁7] 완결.

#판타지 만화. 정령. 힐링.성장. 드라마

부모님의 발자취를 뒤 따르며 시작된 어린 소녀의 다정한 판타지는 회를 거듭하고, 장소에 묶여 정화와 흑화를 거듭하는 정령들의 사연을 더해가며 다소 무거워졌다.   

이번 7권으로 완결되었으니까, 흩어져 있는 단행본들 한 곳으로 정리하면서 다시 읽어봐야겠다.   






 



마리 유키코  [이사]


이사를 소재로 한 단편.  

첫 시작부터 기담으로 시작하더니 점점 미스테리한 괴담이 되어간다.   그냥 읽으면 쓱쓱 읽히는데 한 번 두 번 생각하다 보면 진짜 호러.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사람이지.... 옆 사람도 조심할 것!

혹시나 싶었던 인물이 역시나 .  

뭐, 다 읽고나니 약간의 연결 고리가 .   아주 무거운 글은 또 아니라서 짧은 시간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글 이였다.


 




남유하 [얼음 속의 엄마를 떠나보내다]

단편..중편?

신비로운 '얼음왕국'을 소재로 마치 동화를 들려주는 것처럼 속여 놓고 소름끼치게 섬뜩하고 슬픈 글 이다.  

아픈 엄마를 떠나보내고 그 지역의 독특한 장례 풍습까지는 그냥 동화 같은 판타지인가 싶었는데, 사람 살아가는 경제 활동과 지역 정치(?)가 엮여져서 무겁고 슬퍼졌다.  그나마 마무리가 아주 약~~~간 다행. 

그러나,  나의 위안을 위해서는 후속 이야기가 필요하다.   여행을 떠나는 한 소녀와 은빛 늑대가 무사히 목적을 이루고 얼음 왕국의 아버지와 해후하는 그런 스토리가 절실하단 말이지.




 


 

공유 [소여아장락]  

중국소설.  

이전에 읽었던 [석화지] 작가의 작품을 다시 읽어보고 싶어서 구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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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할 때 편의성 때문에 전자책을 주로 읽다 보니 종이 책을 덜 사고 읽었다.    그래도 정리는 해봐야지.   


나의 만화 사랑~


 

타카하시 나츠코 [스바루와 스우씨] 

드디어 완결 되었다.   


그가 24를 맞이 할 수 있을 까?   세번의 23 에서 멈출까?   

다정한 이웃과 함께하는 스우씨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벌레의 하극상 오피셜 팬북 2, 3 

파일 홀더가 필요없어서 이번에는 특별판 패쓰.   일반본으로 구매.  

외전이 많아서 좋네~








 팬북 2.  

여기에서 제일 반겼던 부분은 단행본에 공개되지 않은 사이드 스토리가 많이 추가 되었다는 사실. 


어느 겨울날 (사이트에 글 연재 할 때 활동 보고) , 

내 딸은 못 준다 (2015년 애니 특전용 오리지널) , 

곤란한 여동생 (사이트에 글 연재 할 때 활동 보고) , 

그림책과 글씨 연습 (2016년 쇼센그룹 x To북스 페어 오리지널) 

언니와 다과회 (3부 To북스 온라인 스토어 특전) ,

초조한 기분 (사이트 글 연재 할 때 SS보관소) , 

측근 생활 시작  (오리지널)


그리고, 주요 캐릭터들의 귀족 가계도가 있어서 낯선 이름. 많은 등장인물을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래도 핏줄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정신없긴 하네...  

물론, 팬북에 항상 등장하는 설정. CD녹음 관련 스토리, Q&A , 보너스 만화 역시 있다.  






 

팬북 3.

단행본 컬러 표지 특별 갤러리가 30페이지 분량 !  그보다 외전을 더 원했기에 좀 서운했으나, <주인 몰래 다녀온 도서관 견학> 과 보너스 만화들로 아쉬움을 달랜다.  

그 외 

설정 자료집, Q&A , 유르겐슈미트 영지 일람표 를 읽어본다.   


국내에서 팬북2 와 팬북3 출간 텀이 짧아서 그런지 비교해보자면 2권이 좀더 충실하게 느껴지는 책벌레의 하극상 오피셜 팬북 이였다.    





 

 

시라하마 카모메 [고깔모자의 아틀리에10]


진실과 거짓. 혹은 감춰둔 비밀에 접근하는 아이들.   단순하게 마법을 즐길때는 좋았는데, 세계가 넓어지고 실력이 쌓아가는 만큼 빛과 어둠이 보인다.   왜 점점 무거워 지는 것이냐 !  


 






나가베 [바깥 나라의 소녀] 10,11,dear



 

 

 







다나카 요시키 [창룡전] 10,11


11권 예약.  

그래 완결까지 나와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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