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잎 날리는 창가에 앉아 알콩달콩한 로맨스 소설 한편 읽어 보세요. 소년과 소녀가 아닌 따뜻해지는 봄날의 새순 처럼 인생의 동반자로 만나는 남자와 여자 이야기를 추천해요. 삶 자체에 애정이 깊어서 세상을 보는 시선도 예쁘고 당당한 혜서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에 저절로 미소짓게 되고 마음이 밝아지는 소설이랍니다. 알라딘 파우치에 두권 깔끔하게 담아서 예쁜 카페 자리잡고 기분 좋게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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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0: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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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 코트 위에 달리는 선수는 5명. 그러나 눈을 잠시만 돌려보면 스텝을 비롯 대기중인 선수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죠. 화려한 덩크슛을 넣지 않아도 어시스트만 해도 코트위를 달리는 그들 모두가 소중한 이들 이기에 제6위 선수는 모두 이겠죠. 이기는 경기만을 고집 하는게 아니라 행복한 농구를 하는 쿠로코의 이야기는 단순한 스포츠 만화가 아닌 휴먼드라마 같은 만화이기에 적극 추천 합니다. 참고로 그 인기에 힘입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기도 했는데 이 역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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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12: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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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81호]2014.겨울 소설 읽기를 워낙 좋아하는 지라 단편 연재한 작가들부터 살펴보고 읽었어요. 한번에 다 읽어 버리기엔 아까워서 한편씩 읽는데, 오가는 차량 안에서는 눈이 불편해 읽지 못해도 지인과의 약속 장소에 조금 일찍 나가서 차분하게 읽을수 있는 단편들이 너무 좋더군요. 오늘은 성석제[블랙박스]를 읽었어요. 마치 기성 작가의 고뇌를 보여주듯 글에대한 압박도 느껴지고, 누군가 대신해줬으면 좋겠다는 기대심리도 보였지만, 기득권은 포기하지 않은채 타인의 것까지 욕심내는 우리를 보여주는듯 찔끔 하기도 했답니다. 내일은 시 한편 읽고 [21세기 자본]의 작가 토마 피케티와의 특별 대담을 읽어야겠어요. 81호 겨울 편은 행복한 소장 책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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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시즈 7SEEDS] 타무라 유미 25권 출간이후 소식이 없어요. 일본에서는 28권까지 나왔던데, 기다리는 독자를 생각해서 너무 늦게 출간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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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그림자 그림자의 바다 십이국기 1
오노 후유미 지음, 추지나 옮김 / 엘릭시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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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이지만, 현실적 상황과 분리해서 생각할수없게끔 만드는 글.
자신의 잇속만 생각하는 관리와 백성을 위해 고민하는 관리도 있는 그곳.
우리네 공무원들과 비교되고, 어떻게하면 나라안이 평안해질까 걱정하는 왕이 있는 그곳이 판타지에서만 머물러서는 안되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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