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양장) 생각하는 숲 6
트리나 폴러스 글 그림,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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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쫘악

아무것도 아닌듯 해도,
우린 모두 특별하고 소중하다.

노랑 애벌레는 숨을 헐떡이며 말했습니다.
"그럴 리가 없어요! 제 눈에 보이는 것은 당신도 나도솜털투성이 벌레일 뿐인데, 그 속에 나비가들어 있다는 걸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 [꽃들에게 희망을] 본문p72 중에서

"나를 보렴, 나는 지금 고치를 만들고 있단다.
마치 내가 숨어 버리는 듯이 보이지만,
고치는 결코 도피처가 아니야.
고치는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잠시 들어가 머무는 집이란다.
고치는 중요한 단계다. 일단 고치 속에들어가면 다시는 애벌레 생활로돌아갈 수 없으니까.
변화가 일어나는 동안, 고치 밖에서는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나비는 이미 만들어지고있는 것이란다.


- [ 꽃들에게 희망을] 본문p 76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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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샤의 집 (리커버) - 매일매일 핸드메이드 라이프
타샤 튜더.토바 마틴 지음, 공경희 옮김, 리처드 브라운 사진 / 윌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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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뷰글.

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40136

 

 

밑줄긋기
사진찍어서 변환했는데, 타샤가 타사로 변환 됨.
원문에 충실해줬으면 좋겠다.

실용적인 것을 좋아하는 성품을 타고난 타사는, 수확한 허브는 모두 잘활용한다. 샐비어는 단단한 치즈와 칠면조의 고명에 넣는다. 바질은 그녀가 유난히 자랑스러워하는 구운 콩 요리에 넣는다. 엄청난 양의 파슬리는자르고 다져서 얼린 후 나중에 사용한다. 수프와 스튜에 넣는 월계수 잎은큰 단지에 담겨 장 위에 놓여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허브는 한 움큼씩 묶어 기둥에 매달아 말린다. 결국은 부엌에 매달린 채 사용되지만, 건조되는곳은 다락방이나 온실의 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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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비밀 네트워크 - 나무가 구름을 만들고 지렁이가 멧돼지를 조종하는 방법
페터 볼레벤 지음, 강영옥 옮김 / 더숲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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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aladin.co.kr/777888186/10380178

 

위 리뷰에 추가로 밑줄긋기.

 

본문 p192 중에서

우폐충 Dictyocaulus vivinarus의 유충들이다. 우폐충 유충들은 흙 속에서 자라며 자신에게 맞는 최종숙주를 찾을 때까지 기다린다. 우리 인간이 최종 숙주가 될 수도 있다. 여기서 비상사태가 다시 발생한다. 야생 멧돼지가 신나게 지렁이를 먹고 나면 혈액을 타고 이 유충들이 폐까지 들어간다. 유충은 기관지에 잠복하고 있다가 성충이 되면 기관지를공격하며 염증이나 출혈을 일으킨다. 이래서 지렁이는 잘 구워 먹어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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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외딴 성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서혜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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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이라 그런가 한번 밑줄 긋다보면 온통 줄 투성이가 될듯한 [ 거울 속 외딴 성]

뭐 괜찮아, 잊어버려도 돼. 내가 네 몫까지 기억하고 있 을게. 너와 오늘 친구였던 것을.


본문 p500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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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듯 너를 본다 J.H Classic 2
나태주 지음 / 지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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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에 새롭게 추가된 밑줄긋기
사진 텍스트 변환을 이용해보니...
좀더 개편해야될듯 싶다.

아래에 도서 원문을 옮겨본다.

나태주 [ 꽃을 보듯 너를 본다 ] 속 < 추억 > 중에서 일부발췌 하기.
-


반드시 까닭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히 할 말이
있었던 것은 더욱 아니다

-



아래는 사진을 텍스트변환한 북플 기능 이다.
본문 p144 < 추억 > 중에서



반드시 까닭이있었던 것은 아니다.
분명히 할 말이있었던 것은 더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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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8-12-18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찍고, 텍스트 변환 후에 약간의 수정을 거쳐야 시 원문 느낌이 그대로 날듯 싶다.
단어 옮기고, 숨고르고, 글 하나 아래로 내리는 등등 띄어쓰기 하나로 감상이 달라지는 시의 맛을 그대로 느끼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