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겨울 한정판 에디션)
마치다 소노코 지음, 황국영 옮김 / 모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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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과자를 먹는 듯 야금야금 읽고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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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전 14 - 달로 가는 문, S Novel+
다나카 요시키 지음, laphet 그림,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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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전 14권 . 출간에 탄력이 붙더니 감사하게도 드디어~ 마지막 꼭지 좌담회만 읽고 o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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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들어오는 것은 온통 핏방울이었고, 귀에 들어오는 것은 울부짖는 소리뿐이었다. 이 모든 광경이 그녀에게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 가지 사실은 사람의 목숨이 한낱 지푸라기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 모두는 누군가의 아들이며, 누군가의 아비이며, 누군가의 부군이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든든한 기둥이자 유일하게 기댈 사람이었다.
사부님 말이 맞았다. 조정에는 좋은 사람이 많아야 했다. 나쁜 사람들이 그곳을 점거하고 있기에 지금과 같은 광경이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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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선입견이라는 게 있잖아요.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고, 저 사람은 나쁜 사람, 또 이 사람은 누구누구의 측근이고, 저 사람은 누구누구의 측근. 그걸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 사람을 규정하게 될 거예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강호는 존재해요. 이왕 강호의 제일 수장이 되는 거라면, 내가 할 일은 이 강호에 있는 모든 사람이 고루 쓰임 받게 하는 거예요. 맡은 일을 내가 요구한 대로 해내기만 하면, 그 사람이 어느 쪽 사람이든 상관없어요. 잘하는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못하는 사람은 군의 규율로 다스리고. 승급할 사람은 승급시키고, 벌금 물릴 사람은 벌금 물리고. 제게는 이렇게 간단하기만 해요."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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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룡전 12 - 용왕풍운록, S Novel+
다나카 요시키 지음, laphet 그림, 김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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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놓고 있었더니 예상보다 빠른 출간? 그래도 걍 기다렸다가 몰아서 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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