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SF 동화 우주는 멀지 않고 인간의 시간은 서서히 한계에 이르렀는지도 모른다 먼 미래 지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주었다.✔️ 인간을 대신할 인간을 닮은 존재들. 로봇들이 인간을 위해 일하고 자신을 희생한다. 인간의 감정을 느끼며..✔️ 지구가 아닌 먼 우주로의 여행 이야기 순탄하지만은 않은 그들의 여정. 희망과 두려움. 지난 날에 대한 그리움과 다가올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인간을 위해 헌신하고 인간의 감정을 느끼는 로봇들.✔️ 작가는 마치 독자들이 함께 여정을 떠나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 로봇에 인간의 감정을 이입하고 있는 듯한 SF 동화 작품이지만 소재와 주제는 인간애로 가득 차 있다. ❤️ 철저하게 준비된 작가의 설정과 자료 조사는 한 치의 부적함이 없어 보인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진!"나는 엄마에게 매달렸다."엄마,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말해 주세요. 내가 엄마 아빠의 아들이 아닐 리가 없어요."엄마는 내 일굴을 어루만졌다. 아빠는 말없이 허공만 바라보았다.엄마가 말했다."우린 너를 열두 살의 진호처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지. 이 인공눈물도 감정도 모두 우리의 주문 사항이었어. 이름도 진호의 애칭인 진'이라고 불렀지. 시간이 흐르면서 너는 진호의 진이 아니라 또 다른 너만의 진이 되었어. 그렇지만 우린 이제 더 이상너와 지낼 수 없단다. 미안하구나. 너에게 감정이 없었다면 이렇게 슬프지 않았을 텐데."지금 나는 식탁 모서리에 부뒷혀서 아픈 정도가 아니었다. 높코📚 홍박사에게 물었다"이게 생명이 살아가는 방식인가요?""아니, 서로 사랑을 나누는 방법 중에 하나이지."나는 홍 박사와 영상을 아주 오랫동안 바라보았다.✔️ 이 글은 문학동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만...그림책정프로의 진심만을 담았습니다.
📚해님의 동쪽 달님의 서쪽송언 글소복이 그림✔️ 산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노르웨이 전래동화 ✔️이야기 산타와 루돌프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아 노르웨이로 떠나요. 우리나라에 도깨비가 있다면 노르웨이에는 무시무시한 트롤이 있어요. 트롤은 사람을 속이거나 행운을 빼앗아 가죠.✔️ 마음씨 고약한 새어머니 왕자와 공주 문화의 차이가 이야기 속에서 잘 드러난답니다. ✔️ 콩쥐 팥쥐와 해님의 동쪽 달님의 서쪽을 비교해 읽어보았어요. 조금은 통하는 면이 있어요. ✔️책에 소개된 다섯 가지 이야기와 비슷한 우리 전래동화를 아이와 함께 찾아 읽어 보세요. 재미있는 이야기 독서 시간이 될거에요.📚4. 일 년간의 길동무옛날 옛적 어느 농부에게 아들이 하나 있었어.농부의 아들은 겨우 열다섯 살 소년이었지. 어느 날 소년은 머나먼 나라의 공주와 결혼하는 꿈을 꾸었단다. 꿈에서 깨어났으나, 소년의 마음속에는 공주의 모습이 생생하게 남아 있었어. 공주는 사랑스럽고, 상냥하고.아름다운소녀였단다.📚공주가 언제 병벙을 얇았느냐는 듯이 단박에 자리를 떨치고 일어난 거야. 소년은 목정을 가다듬고 마음을 다해 찬송가를 한 곡더불렀단다. 또다시 놀라운 일이 벌어졌어. 공주가 침대에서 내려와 방 안을 이리저리 걷기 시작한 거야. 소년이 세 번째로 찬송가를 불렀을 때. 공주는 건강한 모습을 완전히되찾았단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정도로 말이야. 왕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 왕이 소년에게 말했단다."오, 세상에!"
📚 22번 양은 어디로 갔을까?✏️ 잠이 오지 않을 때 양을 세면서 잠드는 소녀가 있어요. 22번 양이 보이지 않아요. 22번 양이 없으면 23번 양은 선을 넘지 못해요. 양 친구들은 모두 22번 양 찾기 작전에 돌입하는데.. 뜻밖의 일들이 일어나요. 📚 "으악 어둠 괴물이다." 양들이 도망치며 소리쳤어요. 📚 양들은 퍼즐 조각을 하나씩 맞춰 보았어요. 그러자 어떤 양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낯익은 인물을 찾아보세요. ✏️ 22번 양은 어떤 모습일까요?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보물 찾기를 하듯 상상력을 총동원해 22번 양을 찾아보세요. 흥미로운 그림책 읽기 시간이 될 거예요. ✏️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어떤 가치를 전달하려 했는지를 아이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 흥미로운 이야기에 잘 그려진 그림, 책장을 넘기는 질감까지 좋았던 책.22번 양은 어디로 갔을까? ❤️ 매우 칭찬합니다. 강력추천!이 글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되었습니다만...그림책정프로의 진심만을 담았습니다.
✔️어린이 범죄 예방 교육 A to Z 책의 서평을 쓰면서 목차 사진을 찍어서 올리는 건 처음이에요. 목차만 봐도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아실것 같아요.✔️어린이 범죄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퀴즈와 정답, 예시, 그림으로 일목요연하게 전달해요. 평소 어른들이 놓치고 있었던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잘 찾아서 설명해 줍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등 처음으로 길을 혼자 걸어야 할 상황이 생기는 아이들에게는 필독도서라고 생각해요.✔️좋은 그림책 한 권을 아이와 함께 읽는다고 생각하시고 퀴즈 놀이를 하시면서 반복 읽기를 추천드립니다.✔️어린이가 있는 모든 가정에 추천하는 꼭 읽어야 할 책 '이럴 땐 조심해 조심해'이 글은 주닝니RNK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만전직교사 그림책정프로의 진심을 담았습니다.
📚잘 될 일만 남았어. 이모르 지음 ✏️첫 줄을 어떻게 써야 할까? 수만 번 고민했다. 작가님의 말을 인용한다. "인터뷰어의 애티튜드 상대방이 고민을 털어놓으면 리액션으로 '그럴 수도 있죠'.라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이 책은 심각한 우울증으로 젊은 시절을 암울하게 보내고, 치료와 주변 사람들의 위로 덕에 지금은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작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장난스럽게, 때로는 진지하게 써 내려간 에세이다.✏️우리 사회는 아직도 우울증 환자를 동정하거나 일상적인 생활도 스스로 해내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으로 종종 몰아간다. 예전에 나는 글을 썼다.'우울증 환자라고 해서 언제나 암울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라고.✏️극심한 우울증 환자라면 누구라도 겪었을 만한 상황들을 이야기하며 편견을 거두고 '그럴 수도 있다'의 시선으로 대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두가 이해하고 동의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잘 대변해 준다.✏️꾸준한 치료를 통해서 우울의 긴 터널을 벗어나는 보통의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써 내려가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작가의 진심을 나는 보았다.✔️우울증은 장애가 아니라 질병이다.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커밍아웃을 하면 자유를 얻는다'고 했다. 자신의 질병을 숨기려 급급한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감기를 숨기는 사람은 없다고. 우울증은 그냥 마음의 감기일 뿐이다. 📚아니. 게으르면 안 되나? 사람이 좀 게으를 수도 있지않아? 왜 열심허 사는 것만이 정답이 되어야 하는데! 사회가 너무 각박하다니깐! 사람들에게 열심히 살라고만 하고, 바쁘게시간을 보내라고 강요하고! 그 속도에 맞추지 못하면 도태된 인간으로 패배자 취급이나 하고. 진짜 스트레스라고. 엄마, 나는 내 시간의 주인이 되고 싶어. 그러니깐 게으름이야말로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아무생각도 안 하는 게 아니야. 그 뭐냐, 오스카 와일드라는 유명한 작가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세상에서 가장 어렵고 가 장 지적인 일이라고 했다고.📚문득 내 주변에 참 좋은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느졌다.내가 힘든 시기를 보낼때도 나무라지 않고, 언젠가 나아질 거라 믿으며 응원하고 기다려주는 친구들이었다. 내가 괜찮아지니 이제는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내가 위로를 건넨다.이렇듯 서로 지지하는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자 내 인간관계도 썩 나쁘지 않아 보였다. 그뿐만 아니다. 내가 처한 상황도 새롭게 다시 보였다. 힘든 시기에는 일상의 모든 점이 불만스러웠다. 그러나 내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내가 헛살지는 않았다고 여길 수 있게 되었다. 나의 재능과 커리어 등등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소중함과 지나온 일상에 대한 고마움도 되새길 수 있었다.✔️힘든 상황에 지쳐 잠시 모든 걸 내려놓고 쉬어가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추천한다.❤️우울증을 치료받고 있는 그림책정프로✔️ 이 글은 STUDIO:ODR에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만...그림책정프로의 진심만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