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진짜 목격담_쫄깃한 상상 맵싸한 재미 청소년 라면 소설 시리즈ㅣ김혜진

가짜 진짜 목격담 ㅣ 라면소설 1
김혜진 지음 / 뜨인돌 / 2024년 9월

하얀 거짓말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옳은 일일까!

가짜 진짜 목격담

거짓말은 나쁘다.

그렇다면 하얀 거짓말은?

보통 하얀 거짓말은

선의의 거짓말이라 여겨지면서

암묵적인 지지와 동의를 얻기도 한다.

과연 그럴까.

하얀 거짓말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었던 한 소녀의

가짜 진짜 목격담,

오늘은 그 소녀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 것

내 목표는 뚜렷하다. 좋은 이야기로 이 세상을 좋게 만드는 것!

가짜 진짜 목격담

중학교 3학년인 서재영은

온라인에 선하고 좋은 '가짜 목격담'을

올리는 취미가 있다.

직접 본 것에 거짓말을 보태기도 하고,

전혀 다른 이야기로 포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하지만

선한 이야기가 몰고 오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며 계속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진짜 진실

와, 이런 일도 있었어? 우리 학교 애들이 좀 착하네.

가짜 진짜 목격담

학교 편집부에 3학년으로 있던 재영은

교지에 '우리의 3년'이라는 졸업 기념 코너를

편집부 친구들과(김선오, 정예서) 담당하게 되고,

그 일부분에 자신의 거짓 선행 목격담을

추가하기로 한다.

과장되거나 가짜 이야기를 보태다가

실제로 목격했던 사건 하나를 떠올리게 되고

그 사건에도 자신의 하얀 거짓말을 보탠다.

선오는 그 아이디어에 환영을 하고,

예지는 확실치 않는 일이라며 반대하지만

재영은 밀어붙이게 된다.

그리고 얼마 안 가 그 사건의

진짜 진실이 드러나는데...

하얀 거짓말이 불러온 나비효과

좋은 일이겠지. 그런데, 옳은 일이기도 해?

가짜 진짜 목격담

가짜 진짜 목격담에서의 재영은

선한 거짓말이 불러온

나비효과의 역풍을 제대로 맞는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부르고,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흘러가는 상황

들을 통해

하얀 거짓말의 환상이 깨진다.

더불어 그러한 거짓말을 만들어내는

재영의 결핍과 쓸쓸한

마음 한구석도 엿볼 수 있다.

짧은 소설 안에 아이들의 심리,

아픔, 결핍과 우정 모든 것이 녹아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마지막, 재영이 거짓으로만 이야기했던 선행을

직접 행하는 모습은 묘한 쾌감과 뭉클함이 든다.

뜨인돌 출판사의 라면 소설

가짜 진짜 목격담은

뜨인돌 출판사의 '라면소설' 시리즈이다.

만약(IF)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짧고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인 것.

짧지만 강력한 한방이 있는 라면소설은

라면과 같이 중독성 있고 부담이 없다.

풍부한 상상력과 청소년들의

현실을 녹여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이야기는 술술 읽혔다.

책의 두께도 가벼워서 휘리릭 읽히는 것은 덤이다.

가짜 진짜 목격담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꼭 한번 만나보시길!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대한 관찰_자연주의 파브르의 말과 삶

위대한 관찰 - 곤충학자이길 거부했던 자연주의자 장 앙리 파브르의 말과 삶
조르주 빅토르 르그로 지음, 김숲 옮김, 장 앙리 파브르 서문 / 휴머니스트 / 2024년 9월

세계 최고의 박물학자 중 한 사람의 '삶'을 통해 사람들이 파브르를 더 잘 알게 되고 더 사랑하게 된다면 내가 겪은 창작의 고통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될 것이다.

위대한 관찰

초등학교 자연관찰 시간에

'파브르'라는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곤충학자로 널리 알려진 파브르,

하지만 우리는 그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위대한 관찰은 파브르의

연구실에 방문해 그의 제자가 된

조르주 빅토르 르그로에 의해 쓰였다.

파브르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바로잡을 필요를 느꼈다는 그는

파브르의 원고, 서신, 가족의 모든 기록을 사용했다.

그만큼 그에 대해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는 뜻이겠지.

다른 과학자들과는 다른 삶

파브르는 당시의 과학자들과는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권위와 명성을 누리기보다

들로 산으로 다니며 온몸으로 자연을 체험하고

자연이 준 가치 아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택했다는 파브르.

일생을 생명의 경이로움을 밝히는데 살았던

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인간의 관점이 아닌 곤충의 관점으로

단순히 파브르가 곤충을 사랑하고

세밀히 관찰한 학자인 줄 알았건만.

아뿔싸, 완전한 내 착각이었다.

당시 곤충을 해부학적 특성에 따라

종, 속, 과, 목 등으로 분류했다면

파브르는 생명의 성향,

노동의 종류에 따라 분류했다고 한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었던 것.

위대한 관찰은 이렇게

자신만의 방식과 시선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간 그의 삶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다.

완벽한 인류애

어쩌면 우주의 무수한 세계 중 어딘가, 고정된 위치에 있는 별을 중심으로 중력의 영향권에 있고 "햇빛이 눈먼 자의 배고픔을 채워주는", 우리에게는 보이지 않는 행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위대한 관찰

몇 달 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고도

생존할 수 있는 늑대거미와 전갈.

파브르는 이러한 현상을 보고

태양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배고픔을 채워주는 행성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햇빛으로 공급받는 영양분.

그리하여 더는 서로를 잡아먹지 않는,

충돌과 전쟁과 노동과 걱정에서 벗어나

필요가 충족되는 것.

그야말로 완벽한 인류애가 아닌가.

독창적인 몽상가의 온화한 철학은 위대학 고귀한 정신의 "이성적인 생명체나 심지어 부드러운 과육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인류애적인 안목을 편안함을 찾았다.

위대한 관찰

비록 그의 연구가 진화론자의 이론과

모순되더라도 하찮은 곤충의 몸에서

초월적인 비밀을 발견하고 관찰했다는 점에서

그의 철학이 너무나 따듯하게 느껴졌다.

파브르의 말과 삶

파브르는 점점 더 곤궁해졌고 결국 기억 속에서 안전히 잊혔다. 진화론에 반대했던 파브르는 유행에 탑승하지 못했다.

위대한 관찰

파브르의 어린 시절부터

삶의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었다.

(가난과 실패, 의지와 극복, 어려움과 열정 모든 것이 담겨있는)

한국에서 유명한 만큼의

화려한 삶을 살지는 않았지만

그가 자연을 바라보고

대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경이롭게 느껴졌다.

파브르는 자신이 선한 일을 했다고 느꼈고, 무한한 지성이 그를 통해 식물과 동물을 더 큰 애정으로 바라보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마침내 사람들의 성찰이 그의 작품에 집중되었고, 그런 관심이 쉽게 사그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의 작품은 자연의 경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위대한 관찰

나와 같이 파브르에 대해

1차원적인 정보만 가지고 있다면,

특별한 자연주의 학자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자연의 언어가 궁금하다면,

파브르와 같은 결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한번 만나보길 바란다.

파브르의 삶과 의지가 당신에게 위로가 되길.

힘이 되길 바란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에이스 MZ 스피릿_세대교체의 선두를 점하는 MZ 세대 마인드셋

에이스 MZ(엠지) 스피릿 - MZ세대 세대 교체의 선두를 점하는 마인드셋
손동민 지음 / 라온북 / 2024년 9월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똑같은 소리를 한다.

'노력하면 된다.'

'실패를 경험해야 한다.'

하나같이 다 거짓말인 줄 알았다.

에이스 MZ 스피릿

단순한 성공법을 담은 책이 아니다.

시대 변화를 관통하는

불변의 성공 법칙을 담은 책으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진짜 에이스 MZ의 성공법과

마인드셋을 제시한다.

자신의 실패와 경험을 담은

실천 솔루션으로 자기주도적인

에이스 MZ가 되어보자.

주도적인 삶

인생의 정답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진짜 인생의 정답은 주도적인 삶에 있다.

에이스 MZ 스피릿

에이스 MZ 스피릿를 통해 저자는

주도적인 삶이 단순히 여행 다니며

넉넉한 월급과 명품을

소비하는 삶은 아니라 이야기한다.

그가 말하는 주도적인 삶은

성취하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노력하고

극복해 얻는 자유라 전한다.

그리고 이러한 주도적 자유를

'MZ 스피릿'이라 말한다.

추천 대상

상황을 탓하지 마라. 시대를 탓하지 마라. 끊임없이 계획하고 노력하고 도전하면 없던 돌파구도 생길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진짜 '에이스 MZ 스피릿'이다.

에이스 MZ 스피릿

자신을 평범한 MZ라 생각하는 사람,

실패를 맛본 사람, 재도전의 힘을 얻고 싶은 사람,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

성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이 필요한 사람.

모두 환영이다.

​에이스 MZ가 되고 싶다면

자신과 타협을 한다. 이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남들이 정하는 것도 아니다. 내 한계를 나 스스로가 정해 버리고 극복하려고 하지 않는다. 왜? 극복은 힘드니까.

에이스 MZ 스피릿

저자는 자신과 타협하고

극복하기를 거부하는 이에게 일침을 놓는다.

(아주 많이 뜨끔했다)

저자가 했던 방법, 요령 없이 노력한 시간,

그리고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정확하다.

방법은 단 하나. 그냥 한다.

모두가 답을 알고 있지만

하지 않는 것이 '그냥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핑계로

하지 않는 것을 하는 것으로 바꿔보자.

에이스 MZ의 마인드셋

그렇다면 에이스 MZ의

마인드셋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저자는 과부하의 원리,

점진성의 원리, 반복성의 원리,

개별성의 원리, 특이성의 원리,

가역성의 원리, 의식성의 원리를 소개한다.

모두가 다 마인드셋을 위해 필요한 것이고

마음에 와닿았지만 특히 나는

반복성의 원리가 인상 깊었다.

반복성의 원리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우리의 몸이 발전하고

개선되는 원리라고 한다.

즉, 무엇이든 꾸준히 반복하여

익숙해질 때까지 하는 것이다.

무엇이든 끈기 있게 꾸준히 해내는 것,

인생에 단단한 근육을 만들어주는

반복성의 원리로 성공에 다가서 보자.

실천 솔루션

저자는 마인드셋에 이어 실천 솔루션을 소개한다.

체력관리와 철학 만들기, 플래너 활용과 사색,

지출일기 쓰는 법과 퍼스널 블렌딩까지

실천하기 쉬우면서 효과는 좋은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한다.

어렵지 않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방법들을 전수받고 싶다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

변하지 않는 진리

우리는 성공에 특별한 것이 있는 줄 안다.

그래서 빠르고 간편한 방법을 전해주는

성공담을 쫓아 다닌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도

성공의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이 책은 진리의 정수를 담은 책이었다.

20대에 이룬 성공의 뒤에는

그저 남들보다 더 노력하고

스스로를 블렌딩한 그의 노고가 숨어 있었다.

성공에 쉬운 것도 없지만, 어려운 것도 없다.

그 진리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에이스 MZ 스피릿.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흔 이후 10년_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

마흔 이후 10년 - 인생의 새로운 속도와 방향을 만드는 시간
헨리 올리버 지음, 전혜영 옮김 / 토네이도 / 2024년 9월

전성기가 오려면, 최고의 작품이 터져 나오려면, 탐색에서 활용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점은 전성기가 경력의 초반에 오든, 후반에 오든 이 연구 결과는 확고하다는 점이다.

마흔 이후 10년

누구나 한 번쯤 '내가 10년만

더 젊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는 '이젠 너무 늦었지'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저자는 마흔 이후 10년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데 늦은 때는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흔 이후부터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사람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인생에서 뒤늦게 꽃을 피운 이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인생의 후반전을 꽃피운 것일까.

마흔 이후 10년은 분기점

당신이 얼마나 나이 들었든, 또래에 비해 지위가 어떠하든, 빛나는 인생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변화, 다른 삶, 더 나은 세상을 추구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 대기만성형은 종종 어떤 자극을 받아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 책은 당신 스스로에게 자극이 되어주라고 강조한다.

마흔 이후 10년

100세 시대. 이제 마흔은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다.

오히려 후반전으로 진입하는 분기점이다.

이 시기에 우리가 어떻게

인생을 바라보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후반전이 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마흔이 지났다고 해서 늦은 것은 결코 아니다)

마흔 이후 10년에는

하루아침에 주부에서 CEO가 된

캐서린 그레이엄을 비롯하여,

늦은 나이라는 통념을 깨고

전성기를 맞이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인생의 후반전,

성공의 기회는 반드시 찾아온다'라는

저자의 말에 힘입어 '인생의 탐색기에서

전성기로 전환하는 법'을 알아보자.

적절한 사람, 장소, 시기

이들의 이야기는 당신을 변화시키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크고도 작고, 심오하고도 일상적인 방식으로 보여줄 것이다.

마흔 이후 10년

저자는 탐색에서 활용으로,

즉 전성기로 전환하는 대기만성형

사람들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한다.

관습적인 진로 대신

계획되지 않은 진로를 택하여

자신에게 꼭 맞는 자리와 기회를 찾는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적절한

사람과 장소와 시기가 따르는데

이는 단순히 운이 좋은 것이 아니라

늘 준비하고 있던 그들에게

자연히 따르는 현상이다.

그러니 내 인생에 쌓아 올려지는 경험과

지식과 네트워크들이 부질없는 것이라 여기지 말자.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진지한 성찰에 드는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라는 명언을 좋아했던 그녀.

그녀가 처음부터 주목받고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여러 단계를 거쳐 그녀는 결국 인정받았다.

운이 좋은 것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인생을 수동적으로

살지도 않았다는 저자의 말.

그녀의 숨겨진 성공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길 바란다.

성공적인 인생 2막

마흔에 웨딩드레스 사업을 시작한 베라 왕

오십에 맥도날드 제국의 비전을 발견한 레이 크록

뉴욕 현대미술관에 자신의 첫 전시회를 연 모지스 할머니 등

수많은 늦깎이 성공가들의 삶과 최신 연구가 증명한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사는 법

마흔 이후 10년

단순히 늦게 꽃을 피운 이들의

성공기를 담은 이야기인가 싶었지만

저자는 사회과학 연구와 과학적 이론을 더한다.

그러한 부분이 '성공'이라는 단어를

더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만들어준다.

사업가, 예술가, 비즈니스맨,

과학자, 학자, 정치인까지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삶의 모습을 바꾼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보길 추천한다.

성공적인 우리의 인생 2막을 위해.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린라이트 다이어트_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다이어트 네비게이션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
김근혜 지음 / 마음연결 / 2024년 8월

현대인의 평생 숙제이자

과업으로 여겨지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안 해본 사람이 (거의) 없고

남녀노소 모두 관심 갖는 주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두가 다이어트에 성공하지는 않는다.

또한 누군가는 다이어트를 따로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멋진 몸과 건강을 유지하기도 한다.

(그러한 불합리한 상황에 질투가 나기도)

왜 다이어트는 이토록 어려운 걸까.

공평하지 않은 걸까.

의지의 부족일까, 체질의 문제일까.

오늘은 이 모든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해 줄

그린라이트 다이어트를 소개하려 한다.

의지 문제가 아니라고?

의지는 일종의 소모품이다. 몸이 힘들면 의지로 버티기 힘들고, 의지가 동나면 몸도 움직이지 않는다. (중략)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고 이 욕구가 다른 방향으로 발현되지 않도록 자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린라이트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를

대부분 '의지'에서 찾는다.

하지만 저자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극단적인 스트레스'라 조언한다.

결심 자체, 과정, 끝나지 않는 다이어트와

(죽을 때까지 다이어트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닌듯싶다)

요요, 그럴 때마다 새롭게 또 다짐해야 하는 마음 등

다이어트 자체만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강하다는 거다.

그러니 자신의 욕구를 이해하고

다른 방향으로 발현되지 않도록

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전한다.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다이어트나 운동 관련 인플루언서들은 살 빼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할까? 그렇지 않다. 오히려 어떻게 하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한다. (중략)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의 목표도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구축이다.

그린라이트 다이어트

나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행복했던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늘 다이어트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케케묵은 숙제와 같았다.

그러니 쉽게 지치고 힘들 수밖에.

저자는 살 빼는 것이 목적이 아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말한다.

책을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환상을 벗기고

자기를 사랑하는 방법,

몸의 신호를 알아채고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수치, 간 기능 수치 등)

자세하고 꼼꼼한 조언

​그린라이트 다이어트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조언과

방법을 꼼꼼하게 담았다.

자신의 식단, 운동 횟수, 자신이 그리는 몸매 등

직접 스스로를 체크하고 쓰면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다양한 다이어트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하고,

음식을 어떻게 섭취해야 좋은 지도 알려준다.

책의 후반부에는 쉬운 그림과

설명이 곁들어진 운동법도 실려 있어 따라 하기 좋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어 더 좋았다.)

즐겁고 쉬운 그린라이트 다이어트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을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하고, 최적의,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준다. 다이어트 마인드 셋부터, 실패하는 원인 분석, 식사 방법과 자신에 맞는 운동방법, 여성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철저히 분석했다.

그린라이트 다이어트

나는 그린 라이트 다이어트를 통해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괴롭고 고통스러운 것이 과연 내 몸에 맞는 것일까,

그것이 아니라면 어떻게 해야

쉽고 즐겁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로 삶에 건강함과

활력을 모두 되찾길 바란다.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1위에 빛나는

그녀의 쉽고 유쾌한 다이어트 이야기를 만나보시길.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