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의 신선도 - P7

2. 벌의 발소리 - P89

3. 속죄의 자격 - P189

4. 심판받는 자 - P291

"이유가 뭐든 사람 하나를 죽였으면 그 녀석은 이미 악마다. 악마가 도로 사람이 되려면 계속해서 속죄하는 수밖에 없는 거다."

26년 전 온 나라를 경악하게 했던 살인사건의 범인,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로 새 삶을 시작한 그의 앞에 또다시 드리워진 살인 의혹.
그는 개과천선 속죄의 길을 걷는 변호사일까, 혹은 법을 교묘히 이용할 줄 알게 된 살인마일 뿐일까?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1

어째서 자신의 이번 행위가 그런 인간들과 관계가 있다고 상상할 수 있는 걸까. - P193

5호실 우소자키 라이야 - P204

교육 담당인 이나미 - P197

이나미는 지금까지 미코시바가 만난 어떤 교사와도 달랐다. - P223

속죄는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P225

그걸 보상하고 싶으면 다른 사람을 고통에서 구해 내라. - P226

희열, 분노, 애수, 안락. - P233

그 피아노 잘 치는 애. - P240

시마즈 사유리. - P244

하지만 피아노를 쳐서 다른 사람들한테 감동을 줄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싶어. - P245

자책의 나날 - P248

가키자토가 라이야한테 준 어머니 편지! - P259

너도 네 행복은 네 손으로 얻어 내라 - P262

어머니가 그립지 않았다. - P268

이나미의 왼쪽 허벅지를 찔렀다. - P276

하지만 탈주에 성공했기 때문에 차에 치여 죽었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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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론 - P311

‘사이타마 일보‘ 사회부의 오노우에라 - P312

비루한 인간상 - P313

보도의 정의 - P314

구사카베 요코 씨의 프로필, 그리고 선생님과의 진짜 관계 - P315

기자님만 아는 정보 - P317

언론의 집중포화 - P318

예상치 못한 방향의 지적에 - P320

선량한 척하는 자들의 악의 - P321

결국 자신과 무관한 남의 불행과 비극을 관람하는 쇼에 불과하다. - P322

만전의 준비를 - P323

무언의 압력 - P324

방텅객 전부 신경 쓰지 마. - P325

무호적이라는 꼬리표 - P326

낯익은 얼굴
도모하라를 살해한 범인 - P327

눈엣가시 취급 - P328

나리히라 재판장, 우배심은 사카모토 판사, 좌배심은 아야카와 판사. - P329

요코 나름의 최소한의 저항일지 모른다. - P330

죄상 인부 - P331

미코시바의 선전포고. - P332

이 진술 내용에는 정확성이 결여돼 있다. - P333

반증 - P332

죄상 인부 때 보인 단호한 태도와 검찰의 모두 진술에 말없이 적개심을 드러내는 것. - P333

흉기에 남은 지문이 요코를 체포한 가장 큰 물적 증거다. - P334

흉기의 칼날 부분이 가공되어 - P335

칼갈이 도구를 입수한 기록과 폐기한 증거를 - P336

피고인이 당일 착용한 옷에 대해서 - P337

피고인 신문 - P338

요코의 뒷모습을 향해 미코시바는 분노를 담아 물었다. - P339

고세 - P340

자백 사건으로 전환해 양형을 다툴 마음은 티끌만큼도 - P341

신문 사회면에 재판 기사가 - P342

가메아리 경찰서 접수처에서 - P343

"상해 사건 수사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 P344

제 발로 미끼가 - P345

신변 보호 요청 - P346

습격 사건의 관계자들 - P347

당근과 채찍 전술 - P348

방청권을 - P349

마무리 - P350

익명이 무명보다 낫군요. - P351

‘이 나라의 정의‘의 이름과 주소를 공개하기 전에 신원이 밝혀진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 P352

우선권 - P353

어쨌든 이 나라의 정의‘를 양쪽 방향에서 몰아붙일 전열을 갖췄다. - P354

요코의 강인함 - P355

소속감 - P356

가장 유력한 근거 - P357

검지의 위치 - P358

우아하게 칼을 쥔 방식 - P359

도쿄 소라마치에 있는 ‘르 보나 하자마‘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 P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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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의 주소지 - P262

노파는 구라시나 스미 - P263

하루나 씨의 성은 스구로 - P264

요코는 구사카베 씨의 딸 - P264

무호적 상태 - P265

당시 동갑내기였던 사하라 씨 집안의 미도리와 미호로 씨 집안의 다카. 요코를 포함해 이 셋은 정말 사이가 좋아서 옆에서 보면 친자매 같았답니다. - P266

가정 폭력의 주범들이 밖에서는 선량한 척한다는 건 - P268

오명을 무릅쓰고 남을 위해서 노력하려는 분 - P269

다카미네 씨 - P270

미호로 다카 - P271

스구로 하루나의 사망 신고서 - P272

그 입사 3년 차라는 타이밍 - P272

미토시에서 여아 살인 사건 - P273

항소 전에 미토 경찰서에서 진범을 체포한 것 - P274

히비노 미도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 P275

히비노 유이치 - P276

증오 - P277

알리바이 완벽. - P278

실제 사람을 죽인 경험이 있는 미코시바에게는 동화일 뿐 - P279

도모하라를 향한 증오 덕분에 - P280

가장 이익이 되는 길 - P281

쓰다 린코 - P282

새삼 린코를 다시 마주하니 - P283

"······지는 재판이라면 처음부터 맡지도 않는다." - P284

어린 주제에 다른 사람을 꿰뚫어 보는 듯한 말투 - P285

경멸받는 변호사 - P286

허무감 - P287

블로그 주인의 IP 주소와 접속 시간을 공개하는 - P288

명백한 비방 - P289

마침내 블로그 운영자의 실체와 마주할 수 있다. - P290

미코시바와 닮은꼴이라니. - P291

차이점 - P292

그 뒤로는 어떤 전개 - P293

바보가 바보인 걸 자각하게 해서 - P294

"전직 살인범입니다. 회복할 명예가 있을까요." - P295

타인의 악의에 무관심 - P295

무표정한 가면을 쓴 채로 - P296

다만 전체상을 몰라도 정교한 작업은 할 수 있다는 비유 - P297

하지만 ‘이 나라의 정의‘는 의외로 제가 아는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 P298

4
복수자의 교차 - P299

동요 - P301

스스로 벽을 파괴하고 적진으로 돌격하는 의뢰인 - P302

도전적인 눈빛 - P303

자신의 과거를 조사했을 가능성 - P304

후쿠오카시 미나미구 오하시아이오이초. - P305

아무리 궁리해도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 P306

두려워할 이유 - P307

자학 섞인 미소 - P308

어릴 적 기억 자체가 희미해진 느낌 - P309

"괴롭힘을 당하기는 했어도 원한을 사지는 않았나 보군." - P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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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인 본능 - P209

오히려 머리가 식었다. - P210

습격 - P211

범인으로 짚이는 사람 - P213

3
반주자의 윤회 - P215

담당 형사인 무로타 - P217

긴급 후송된 것치고 선생님의 태도가 너무 침착했다고. - P218

직접 보복 - P219

우연의 일치 - P220

초동 수사 단계라 미코시바가 아는 것 이상의 단서는 쥐고 있지 않다는 증거였다. - P221

욕심 많은 사람일수록 - P222

어차피 조사에서 유력 정보를 제공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 P223

ㅡ 요청하신 호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 P224

호적은 유일한 공적 신분증이다. - P225

무호적 아이 - P226

다카자와 준코 - P227

경계 - P228

기업 정보는 일종의 재산 - P229

정보 유출 - P230

"그래서 ‘아르카디아 매니지먼트‘에 찾아가셨다." - P231

범인이 누구든 꼭 껴안고 키스해주고 싶을 정도예요. - P232

두 번째 방문지는 ‘아키바 은행‘ 이다바시 지점
후쿠나가 도모에 - P233

감사하면 모를까 - P234

사내 성희롱 문제 - P235

파트너 또는 연인을 잃은 기분 - P236

세 번째 방문지는 ‘구키 전기‘
경리부에서 근무하는 사사모토 데루유키 - P237

히비노 미도리 - P238

아닌 밤중에 홍두깨 - P239

히비노 씨의 유품 - P240

전에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소녀가 살던 동네다. - P241

미코시바가 죽인 사하라 미도리는 당시 다섯 살 - P242

생각할수록 요코의 속내가 불분명했다. - P243

OA 오카무라 - P244

영업 기획부의 도비타 - P244

도비타는 반은 그립고 반은 아쉬운 듯 말했다. - P246

결백을 주장한다면 - P247

모두 미코시바의 내면에 잠든 괴물을 전혀 보지 못했다. - P248

사려 깊은 사람이라면 그 가장 큰 금기 앞에서 한 번은 멈춰 설 거라고 봅니다 - P249

퇴직 사유 - P250

변호사 사무소에서 일하고 싶다고 - P251

관심이 아닌 존경심 - P252

이 세상에는 원래 잘못된 일이 만연해 있다. - P253

: 전부 미코시바에게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 P254

두 번 다시 구하기 힘든 파트너 - P255

블로그 운영자의 신원이 밝혀지는 건 환영할 일 - P256

후쿠오카 - P257

예전에 친어머니가 일으킨 사건과 관련해 고향에 돌아왔을 때보다 저항감이 더 심했다. - P258

깊숙이 새겨진 죄책감이 현실 인식을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는 점 - P259

다카미네 노인의 집 앞 - P260

속죄 의식 뒤에서 - P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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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있으니 비로소 지켜지는 평화가 있다.
말하지 않으니 비로소 깨지지 않는 관계가 있다. - P157

"피의자를 조사하실 거면 입회를 요청합니다." - P158

면회 - P159

범죄 현장 - P160

살인범은 어떻게든 자신을 보호하기 마련이니 생활 거점에 수사의 손길이 닿는 상황을 최대한 피할 것이다. - P161

도모하라가 근무하던 ‘아르카디아 매니지먼트‘의 사무실 - P162

진실을 추구하는 게 도모하라 씨의 영혼을 달래 줄 것 같지는 않네요. - P163

억울한 누명 - P164

점찍은 여성의 입에서 검은 소문이 도는 기업의 내부 정보를 끌어내 고객을 늘리는 게 목적 - P165

도모하라의 목표는 요코의 다리 사이가 아닌 미코시바의 호주머니였던 것 - P166

베개 영업의 남자 버전 - P167

리스트 - P168

일부러 절제된 어조로 설득 - P169

공개적으로 소란을 피운 분들만 - P170

중개인 같은 사람이 - P171

가스미가세키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 도모하라를 소개시켜 준 난구모 스즈카라는 여자가 바로 그녀가 틀림없다. - P172

수사 자료 - P173

앞서가는 경찰과의 거리를 - P174

요코의 대리인 - P175

같은 도쿄 변호사 협회에 소속된 호라이가네토 변호사 - P176

과납금 반환 청구 - P177

호라이 결말 - P178

아이러니한 일 - P179

썩어도 준치 - P180

호라이의 본심 - P182

흥미 - P183

내가 만약 이 나라의 정의‘를 찾아낸다면 - P184

거래 성립 - P185

감시 카메라 앱 - P186

노골적인 징벌처럼 - P187

변호사가 돈벌이에 집중하는 게 뭐가 문제인가. - P188

하나는 이 소란의 진원지를 파악하기 위함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다. - P189

색출 - P190

안색과 목소리 톤뿐 - P191

잡담 단계에서부터 침묵해야 한다······. - P192

남의 일처럼 - P194

배우 나니가와 히카루를 닮았다는 생각이 - P195

사건의 전체상 - P196

"선량한 사람을 왜 미워할까요?" - P197

어차피 나는 요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 않나. - P198

가족에게 알리지 않아도 되나? - P199

반항적인 말투로 - P200

웅변은 은, 침묵은 금 - P201

살롱 드 미스트 - P201

그럴 만한 이유가 - P203

비즈니스 관계 - P204

직업윤리 - P205

거부 반응을 보이는 건 다른 사람 앞에서 드러내고 싶지 않은 영역이기 때문이고, 그런 불가침의 영역에야말로 진실이 숨어 있는 법이다. - P206

민사 전문 변호사 - P207

슬레지 해머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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