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미라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삶의 방식을 바꾸지 못하는 융통성이라곤 없는 사람인 것이다. - P306
피고인이 왜 허위 증언을 하고 그걸 입소자들에게도 강요했는지를 밝히기 위한 논증 - P310
다케시가 선로에서 구한 분. 고토 세이지 씨 - P312
아들이 목숨을 걸고 지킨 생명을 이번에는 자신이 지키기 위해 - P314
난해한 법 해석이 아니라 알기 쉬운 ‘정의‘이기 때문 - P322
"교관님. 또 사고를 치셨군요." - P324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을 간과하고 있다. - P326
원생 동료들은 거짓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가르쳐 줬고, 이나미 교관은 책임을 지는 법을 가르쳐 줬다. - P330
정체를 눈치챈 듯한 기색은 없었고 - P332
한 명은 아들이 구해 낸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른 한 명은 손녀딸을 죽인 원수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기 위해 - P360
여섯 명의 배심원이 강렬한 인상을 받았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P362
밋밋한 가면은 이를 위한 포석이었나. - P364
긴급피난의 요인이 있으면 쉽게 법률을 위반해도 되는지. - P366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는 말에는 모두 실체가 있고 온도가 있다. - P369
모차르트의 ‘레퀴엠(죽은 자를 위한 미사곡)‘ - P373
기존 입소자에 대한 보상과 전 직원 교체 - P376
오가사와라 부인이 병든 곳은 정신이었다. - P382
이곳을 찾은 건 그 대답을 부인의 입으로 직접듣고 싶어서 - P385
"법률로 처벌받는게 훨씬 행복합니다." - P388
"주문. 피고인을 징역 6년에 처한다. 미결구금 일수 가운데 60일을 형에 산입한다." - P389
항소하지 않겠어. 1심 판단에 따르겠네. - P395
전부터 희미하게 눈치채고 있었어. - P397
사카에 씨의 집념을 알게 된 거야. - P398
서로 속죄하는 법이 다를 뿐이지. - P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