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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왜공정 - 일본 신新 왜구의 한반도 재침 음모
전경일 지음 / 다빈치북스 / 2011년 12월
평점 :
남왜공정(南倭工程)
일본 신왜구의 한반도 재침 음모
전경일 지음
다빈치북스
이 책은 일본의 재침과 과거의 침략 과정, 왜구의 침략 방법, 왜구를 막는 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고려가 부패와 갖은 침략으로 기울어지지 우리 전주 이씨 집안의 선조인 태조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으로 역성혁명을 한 것이라고 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고려의 멸망이 왜구의 갖은 침략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왜구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서 심도있게 설명해 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 특히 왜구의 침략과정과 침략 방법을 심도있게 설명한 것 같다. 또, 작가도 글을 괜찮게 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너무 평가가 야박한가?) 그런데 어쩔 때 마다 계속 '?' 표로 끝내면서 알쏭달쏭하게 만들고 그러지 않을 때엔 '이것'이라고 표현해서 도대체 '이것' 이 뭔지 알쏭달쏭하게 만들었다.
이 책을 보면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정말 일본이 너무너무 싫어질 것 같다. 특히 235 쪽의 일본이 자경단에게 유포한 '조선인 박멸 계획'을 보면 한국인 2만3천59명을 살해한 사건의 실상 같은 경우는 왜구의 잔혹성에 대해 정말로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너무 참혹해서, 차마 글을 옮겨 적을 수 조차 없다.
또,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의 모습에 너무나 어의가 없었다. 제일 인상 깊었던 부분은 '4장. 왜구, 전쟁으로 전쟁을 말하다' 와 '5장. 왜구, 어떻게 막을 것인가?' 그리고 '7장. 불사왜구 부절왜침' 이다. 특히 4장은 병상신속, 침소분용, 구사협갈, 쟁지선점, 적지장서, 불신불측, 일조돌변, 부정가복, 만무근린, 병이사립, 위국개동, 점입대담, 우물찬적,폭살왜정, 만육지락의 사자성어로 표현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잔혹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5장에서는 왜구를 막는 방법으로 격왜시장(바다에서 막아라), 초비응왜(국가혁신으로 우위를 갖춰라), 선공후비(문제의 근원을 뿌리뽑아라), 병형상수(맞춤형 전략)의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고, 7장은 미국의 행태에 대해 조금 설명한 부분이 있었는데,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도 제국주의 이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과 '역시 자신의 이익 만을 추구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어서 우리 나라 국권이 강해져서 '독도'와 '동해'를 우리 것이라는 것을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는 날이 오기만을 바란다.
2012.1.21. 이지우(중1)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