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단이 부패 공무원 추적 수사에 끼어들다!

쯔진천 지음

박소정 옮김

한스미디어

"부패한 공무원, 수십억 원을 도둑맞았지만 경찰에 신고하지 못해"

등장인물 소개 - P6

범죄자 - P6

팡차오, 류즈

리펑

샤오페이

정융빙

류베이

샤팅강, 샤오마오

린카이, 양웨이, 메이둥, 셰사오빙

주이페이

훠정

부패기업 관계자 - P6

저우룽

후젠런

장더빙

리펑가이

샤오미

두충

랑보원

랑보루

루이보

저우치

성 공앙청 공무원 - P7

가오둥

우 주임

저우웨이둥

싼장커우시 공무원 - P7

팡융

뤄쯔웨

치전싱

자오 주임

장이앙

왕루이쥔

쑹싱

리첸

샤오가오

라오천

쉬 과장

루정

예젠

제1장 - P9

그날 밤 각종 언론, 위챗 채팅방, 공안 내부 할 것 없이 늦은 오후의 폭탄 사건을 두고 열띤 토론이 벌ㅇ니졌다. - P12

"금은방 가서 재신상 훔쳐오는 사람은 너밖에 없을 거다." - P13

탐욕스런 부패 공무원 하나 털면 끝나는 거야! - P14

"억만금을 도둑맞아도 경찰에 신고할 수 없는 사람은 누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자 후기 - P374

무거움을 가볍게 풀어내는 실험 - P374

명품 브랜드 상점이 즐비한 도쿄 긴자 거리, - P374

1980년대 후반 일본의 거품경제 시절에 발표한 이 소설,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 P374

여주인공 교코의 직업은 컴패니언이다. - P375

이 작품은 당시에 히가시노 게이고가 푹 빠져 있던 오드리 헵번의 영화 중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을 의식하면서쓴 작품이라고 한다. - P377

호화로운 파티의 밤에 일어난 호텔 밀실 살인사건.

그리고 자살한 무명화가의 숨겨진 메시지!

능글능글한 뚝심 형사 시바타와
부자를 계획 중인 교코의 티격태격 추리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봐도 폭력 조직의 보스가 아니라 휴가중인 미남 테니스 스타 같은 모습이었다. - P127

형은 늘 내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주지만 연애는 가르쳐준 적이 없다. - P131

"오토바이를 타면 눈물이 빨리 말라요."
아, 또 바보 같은 말이 나와버렸다. 멍청한 녀석. - P133

아차, 내 옆구리에 붙어 있는 죠스가 그대로 드러났다. 혹시라도 누나가 보면 놀랄지도 모른다. 나는 죠스를 바지 뒷주머니에 찔러 넣었다. - P136

오늘 형이 짓는 담판의 결과에 따라 식구들의 운명이 뒤바뀐다.
형은 영감님을 만나러 갔다. 영감님은 더블린과 YY의 주인이자 또 다른 어마어마한 여러 가지의 주인이다. - P137

모든 사달은 영감님의 말하기 껄끄러운 과거사로 인해 시작됐다. - P138

하지만 무식한 깡패들은 세상 변한 줄 몰랐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돈이 짱 먹는다. - P139

영감님은 돈으로 더 큰 폭력을 샀다. 인천에서 오랫동안 터를 잡아온 신기동파는 나름의 질서와 연륜을 가진 집단이었다. - P140

이들에 비하면 화려했던 학창 시절의 연장선으로 세상을 생각하던 월드파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이나 다름없었다. - P140

첫 번째 파트너의 해체가 어쩔 수 없는 고육지책이었다면, 두 번째 해체는 전략적 구조조정이었다. - P141

분수도 모르는 인간들에게 지쳐버린 영감님은 일을 일처럼실행하는 스마트한 파트너가 필요했다. 그들이 바로 우리다. - P141

결국 영감님은 형과 혁철을 가지고 놀려는 심산이었다. - P142

"양아치처럼 돈을 벌어와서 양아치를 좋아해. 아니, 좋아한다기보다는 혁철이 같은 놈들이 익숙한 거야. 동류니까. 무슨 생각을 하는지 파악할 수가 있거든." - P143

"이 거지 같은 곳에서 너 하나만은 나를 이해해야 해." - P145

"아스트로 피아졸라가 만든 곡이에요." - P146

음성이 너무 흐릿했다. 그 부분을 반복해서 들었지만 형이누나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 P148

더블린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좁은 링이었다. 쉴 새 없이 손과 팔이, 쇠와 쇠가 부딪쳤다. - P152

마담이 카운터 바닥에 주저앉아 담배 종이에 만 마리화나를 피우고 있었다. - P154

눈동자가 없는, 달걀 흰자 같은 여자의 하얀 눈이 나를 거꾸로 바라봤다. 영원 같은 시간이 흘렀다.
누나는 가슴을 드러낸 채 굳어 있었다. - P157

「3부」 - P159

실종 - P161

형이 누나를 죽였다는 소문을 믿지 않는 사람은 나 혼자였다.
남들과 생각이 다르다는 건 무척 외로운 일이었다. - P161

가장 재수가 없는 사람은 혁철이었다. 경찰한테 제대로 찍혔고, 형한테 돈을 털렸다. - P161

형이 돈 가방을 챙기고 행방불명되리라곤 누구도 상상하지못했다. 그건 목숨을 거는 행위였다. - P162

형은 그길로 회계사를 찾아가 돈 가방을 받았다. 그후 형의 행적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 P163

하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조만간 내 속의 슬픔이 차올라 폭발하리라는 것을. - P163

"미래파 행동 대장 장민준, 너를 아냐고? 우릴 뭘로 보는 거야?" - P164

강남 경찰서 형사과 강력팀, 우선우 경장. - P165

순간 다 까먹었다. 마치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귀여운 모범생에게 따귀를 맞은 기분이었다. - P166

그녀는 우리가 파악할 수 없는 부류였다. 이익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사람. 정의나 도덕, 혹은 신념이라고 부르는 것을 위해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사람. - P169

개편 - P173

영감님에게 한 방은 확실히 먹였다. 더블린은 육 개월 영업정지를 당했다. 사실상 더블린의 사형선고였다. - P173

생각의 게으름뱅이들을 기다리는 건 굴욕이었다. - P174

너희들이 큰형님이라 부르던 백기 그 양아치 새끼가 너희를 싸구려 취급했기 때문이야. - P177

혁철은 합단식 전에 우리 식구들 중 몇몇을 시범 케이스‘로 삼아 처참하게 망가뜨려 반항의 싹을 잘라낼 게 분명했다. - P179

신길종
땅콩 - P179

" 아참, 이번 주 안에 바람이 등짝에 그림 좀 새겨줘라."
혁철이 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 P180

"바람아.
내 밑에서 일하려면 세 가지를 명심해.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이야." - P181

ㅡ 대한민국에서 절대로 겸손하다는 말을 듣지 마. 그렇게 말하는 놈은 십중팔구 네 골수까지 빼먹으려 할 테니까. 너에게 겸손을 강요하는 놈이 네 적이야. - P181

형은 내가 함께 술을 마시지 않는 걸 늘 아쉬워했다.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형과 건배를 하며 즐겁게 술을 마실걸. 나는 단숨에 술을 들이켰다. - P183

"제가 모자란 놈이지만 두 가지는 잘해요. 사람 찾는 거랑,
사람 때리는 거." - P186

"옛날 옛날에 더블린 5번 룸에서 여자가 죽었어. 경찰들은 5번 룸에 남자와 여자, 그렇게 두 명이 있었다고 알고 있지. 하지만 5번 룸에는 여자가 한 명 더 있었어." - P188

목격자 - P189

팀을 이끌려면 어떤 돌발 상황에도 살아남기 위한 스토리를 만드는 재주가 필요하다. 그게 이 세계에서 주먹보다 더 값진 능력이다. - P193

엄마는 좋은 학교의 기준은 매점 라면맛이라는 확고한 지론을 가지고 있었다. - P195

마담에게 겨우 알아낸 정보는, 그날 누나와 5번 룸에 함께 있었던 여자의 학교와 학과뿐이었다. - P195

나도 형을 좋아해서 안다. 초월적인 외모는 질투의 대상 밖이다. - P196

"더블린에서도 보고, 학교에서도 봤지."
종암 고등학교 1학년 3반. - P198

하긴, 우리 둘 다 칙칙한 교복을 입다가 너는 슈트를 입고, 나는 프라다를 입게 됐으니 긴가민가할 수도 있겠지. - P199

네 인생에서 학교생활은 끝났겠지만 수빈이의 학교생활은 아직도 많이 남아 있었거든. - P20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혁철이가 대륙에서 용병들을 데리고 왔다는 소문이 돌아. 그중 한 명이 살인 병기 수준이라더군." - P122

그날 일은 모두 널 파악하기 위한 판이었지. - P122

상스러운 말을 입에 올렸는데도 그 긴 속눈썹 아래, 신비한 물고기 같은 형의 눈은 고혹적이기만했다. - P123

화류계 생활 일 년이 일반인 사회생활 십 년이란 말이 있어. 성숙의 의미가 아냐. 정신이 그만큼 빨리 썩어 문드러진다는 뜻이지. - P123

더블린은 원래 가난한 예술가들하고 굶어 죽은 사람이 많아서 유명한 도시였대요. - P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의 결심은 중요하지 않아. 차라리 그런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운명한테 빌어." - P51

「2부」 - P53

노을 뒤의 세계 - P55

도시는 밤에도 쉬지 않는다. - P55

매일 오후 끝자락에 바이크를 타고 테헤란로를 달린다. - P55

커다란 룰렛판 위를 구르는 눈 없는 쇠구슬처럼,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구르고 있을 뿐이다. - P56

반성의 길 - P58

YY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럽이다. - P59

"대한민국에서는………. 가난한 것들은 딸을 낳아선 안 돼." - P60

아래서 올려다보면 분명 이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주아주 작은 사각뿔이 피라미드와 떨어져 우주선처럼 붕 떠 있는 것이다. - P60

피아노 - P62

플라스틱 궤짝에 걸터앉아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있던 땅콩이 내게 장난을 쳤다. 땅콩은 늘 내 가죽띠가 형사들의 권총띠같다며 놀려댄다. - P63

마담은 여자도 아니고 게이도 아니었다. 하지만 여기서는 저 사십 대의 호리호리한 남자를 마담이라고 불렀다. - P64

역시 난 뭘 입어도 안 되는 모양이다. 형은 면티만 입어도 멋있고, 무섭고, 눈이 부신데. 나는 백만 원짜리 슈트를 입고 있어도 웨이터로밖에 안 봐준다. - P67

"그래도 이런 식은 곤란해, 더블린에서 폭력은 없어." - P69

더욱 나의 이득에만 집중해야 된다고 말했다. "선택이란 간단해. 이득이 되는 걸 해. 손해 보는 짓은 하지 마." - P70

더블린의 여인 - P73

연정을 품었지만 포기했던 상대가 보낸, 뒤늦게 도착한 사랑 고백 편지처럼, 학교를 나오고 나서야 나는 원하는 사람과 짝꿍을 해봤다. - P73

현기증이 났다. 점점 공기가 여자에게 모이는 것 같았다. - P77

중국어 선생님이 미는 아이템은 ‘옥동자 회화법‘이었다. - P79

용기만 있다면 말해주고 싶었다. 가까이에서만 볼 수 있는 그 반점 때문에 당신의 얼굴이 완벽해지는 거라고. - P79

참 웃음이 많은 사람이구나. 웃음이 너무 맑고 상쾌해서, 내 마음도 슥슥 지우개질을 한 것처럼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 P80

누나는 완전히 학원에 발길을 끊어버렸다. 그 이유가 나 때문이라는 사실은 나중에야 알았다. - P81

"혹시 제가 여기서 일하는 거 알고 계셨나요?" - P82

"학원은 그냥 한번 가본 거예요. 그냥 학생 기분 내보고 싶어서." - P83

어디서 이런 녀석을 구했을까? 은갈치는 요즘 이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저질이었다. - P85

"바람아, 괜히 혁철이네 자극하지 말자, 오늘은." - P88

형은 그를 ‘유식하게 무식한‘ 사나이로 평가했다. - P90

확실히 나는 어떻게 돌고 돌아도 결국 이 세계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여기가 나를 칭찬해주는 유일한 세계다.
그렇지만 칭찬해주는 사람을 모두 믿어야 할 이유는 없다. - P91

짧은 침묵 속에서 우리는 서로의 눈을 마주했다. 그는 내 눈에서 뭘 봤을까? 나는 그에게서 암흑 말고는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나는 그에 대한 작은 힌트라도 얻으려고 그를 계속 관찰했다. - P92

"누군가가 널 지켜보고 있었을 거야." - P93

고양이 눈에 비친 시간 - P94

믿기지 않겠지만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잠이다. - P94

형은 돈을 만지는사람은 웃음이 헤퍼선 안 된다며 "돈에는 농담이 없어" 라고 말했다. - P97

사실 특별한 비결은 없다. 그저 형과 일하는 사람중에서 내가 형의 말을 제일 잘 듣는 것뿐이다. - P99

"멍청한 짓엔 아무런 상도 돌아오지 않아요. 벌만 기다릴뿐이에요." - P102

그날 나를 지켜본 사람은 혁철 패거리가 아니라고 형이 말했다. - P102

ㅡ 그럼 도대체 누구죠?
ㅡ 혁철이가 고용한 남자. 한국에 돌아가면 알려줄게. 그동안 몸조심해. - P103

 "공부는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서 하는 것" - P103

감히 내가 넘볼 수 없는 세계의 아들. - P105

다행히 누나는 핑계를 댈 줄 알았다. 힘센 자가 자기 멋대로하려고 들면 약자는 거짓말이라도 해야 작은 평화를 얻는다. - P106

사막의 방 - P110

"고양이가 혼자 쓸쓸했을 거예요. 아닌 척해도." - P113

"장민준…… 장동건 아들이랑 이름이 똑같아요." - P114

그렇게라도 말하면 TV에서 장동건을 볼 때마다 내 이름을 기억해주길 바랐다. - P114

"왜 친구가 없어요?"
"아이들이 저를 무서워했던 거 같아요." - P116

어쩌다 보니까 여자도 남자도 생각지 못한 일을 하게 되는 것이리라. - P117

"군대는 단순 명료하잖아요. 그 점이 좋아요. 훈련이 있고 질서가 있고, 게다가 저는 단순해서 명령받는 거 좋아하거든요." - P118

저는 그런 게 보여요. 보지 말아야 할 것들을 봐버려요. - P119

점, 선, 면 - P1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