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네딕토회 Benedictine 베네딕토 규칙을 바탕으로 공동생활을 하는 가톨릭 공동체, 6세기 ‘누르시아의 베네딕토(성 베네딕토)‘가 몬테 카시노에 창설하여 전 유럽에 퍼진 수도회의 일파다. 청빈, 순결, 복종을 맹세하고 규율이 매우엄격한 삶을 강조했다. 집단적인 예배도 중요시하여, 수사들은 하루에일곱 번씩 모여 찬송하고 기도하는 성무일도를 수행했다. - P343
2 허브 herb 본래는 초본이라는 뜻이나 특히 예로부터 쓰여온 약용, 항료 식물들을가리킨다. - P343
3 슈루즈베리 성 베드로 성 바오로 수도원 the Shrewsbury abbey of SaintPeter and Saint Paul 잉글랜드 슈롭셔주에 위치한 수도원으로, 원래 성 베드로에게 헌정된작은 목조 교회였으나 11세기 후반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두 사도에게 헌정한 석조 건물로 개축되었다. - P343
4 고드프루아 드 부용 Godfrey de Bouillon(1060~1100) 블론드 백작 유스타스 2세의 차남으로 태어나 1082년 공작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1096년 제1차 십자군전쟁에 형제들과 더불어 참전하여 성지를 점령하였다. 예루살렘의 첫 번째 통치자가 되었으나 스스로를왕이라 칭하지 않고 성묘의 수호자로 자처했다. 그가 사망한 뒤에는동생인 볼드윈 1세가 예루살렘의 왕이 되었다. - P343
5 루타 Rue 운향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유럽 원산이다. 줄기 높이는 50~90•센티미터이고 청록색 잎이 날개 모양으로 달린다. 초여름에 노란색의작은 꽃이 핀다. 풀 전체에 강한 향기가 있어서 마취제, 자극제로 쓰였다. 중세 유럽에서는 모든 액을 물리치는 신통한 마력이 있다고 믿었다. - P344
6 세이지 sage 차조기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높이 50~80센티미터로, 윗면에 잔주름이 있는 녹백색 타원형의 두꺼운 잎이 띠 모양으로 난다. 여름에자색 꽃이 바퀴처럼 달린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으로, 그 잎은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쓰였다. - P344
7 로즈메리 rosemary 꿀풀과에 속하는 상록소형관목, 높이 1~2미터로, 2~3센티미터 정도의 길쭉한 잎이 띠 모양으로 난다. 봄부터 여름에 걸쳐 가지 끝에 담자색 꽃이 핀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으로, 가지나 잎은 주로 향수나 약품의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상큼한 향은 신통력이 있어 중세유럽에서는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기도 했다. - P344
8 개지치 corn gromwell 지칫과의 두해살이풀. 몸 전체에 흰색 털이 있으며, 잎은 잎자루가 없•고 어긋나 있으며, 위쪽 잎겨드랑이에 꽃이 달린다. 줄기는 곧게 서고윗부분은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는 30~70센티미터이다. 뿌리는 피임, 해열, 해독제로 쓰인다. - P344
9 박하 mint 꿀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로 번식하고 땅 위로 나온 줄•기는 직립하며, 길이는 60-90 센티미터가량이다. 띠 모양으로 달리는잎은 긴 타원형이고 기름선이 많다. 7~9월에 담자색 또는 백색 꽃이줄기 위쪽에 모여 핀다. 유럽에서 박하 소스는 고기 요리에 필수적인향신료로, 고대 이집트나 로마에서도 사용되었다. - P345
10 타임 thyme 여러해살이풀이나 줄기가 목질화되는 경향이 있어 소관목으로 보기 쉽다. 줄기는 덩굴지고, 잎은 달걀꼴의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며 향기가있다. 8~10월에 분홍색 꽃이 꼭대기에 바퀴 모양으로 돌려 핀다. 지중해 연안과 유럽이 원산지로, 일명 사향초라고도 한다. 서양요리에서흔히 쓰이는 향료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목욕재로도 널리 사용되었다. 강장 효과가 뛰어나 신경성 질환이나 빈혈, 피로, 소화불량 등에 좋다. - P345
11 매발톱꽃 columbine 성탄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 높이는 1미터 내외이다. 넓은 잎이 뿌리 근처에 몰려나며 뒷면이 분처럼 희다. 6~7월에 가지 위에 긴 가지가 뻗어 나와 그 끝에 자갈색 꽃이 하나씩 핀다. - P345
12 루 herb of grace 기원전부터 유럽에서 모든 액을 물리치는 신통한 마력이 있는 향초, 마취제, 자극제로 널리 알려졌다. 루에서 추출한 루틴이라는 물질은고혈압, 신경질환, 복통, 류머티즘, 기침, 관절염, 피부질환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운향이라고 부르며, 6~7월경에꽃이 피고 포기 전체에서 독특한 향이 난다. - P345
13 세이버리 savoury 원산지는 유럽으로, 좋은 향기와 자극성 있는 톡 쏘는 매운맛이 있는향미 식물이다. 후추가 전파되기 전까지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는 데 필수적인 향신료로 쓰였다. 최음제의 효력이 있다고 믿어지기도 했다. 한해살이풀인 서머세이버리와 여러해살이풀인 윈터세이버리 등이 있다. - P346
14 겨자 mustard 겨자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풀. 높이 1미터가량이며 일은 무잎 비슷하나 쭈글쭈글하며 가장자리가 톱니 같다. 4월경에 노란꽃이 피고 5센티미터가량의 원기둥꼴 열매를 맺는다. 씨는 몹시 작으며 양념과 약재로 쓴다. 지중해 연안과 남유럽 원산이다. 기원전 1600년경의 파피루스에도 기록이 남아 있을 정도로 오래전부터 재배되어왔다. 어린잎은 괴혈병의 약으로 쓰이고 권태감을 없애준다. 겨자씨를증류하여 얻은 기름은 동상, 류머티즘, 중풍, 관절염 따위의 치료제로사용한다. - P346
15 회향 fennel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고 가지가 많이 갈라졌으며 높이 1.5미터내외이다. 넓고 큰 잎자루가 줄기를 싼 모양이다. 7월에 황색 꽃이 피고, 가을에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가진 황갈색의 열매를 맺는다. 지중해 연안 원산으로 온대 각지에 널리 재배된다. 위통, 복통 등의 치료제로도 쓰인다. - P346
16 탠지 tansy 엉거시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높이 60~90센티미터로, 잎은 날개처럼 죽 나며 6~7월에 동글납작한 지름 1센티미터 정도의 황색 꽃이핀다. 북유럽 원산으로 생장력이 매우 강하다. 짙은 녹색 잎에는 장뇌같은 향기가 있다. 살균, 구충 효과가 뛰어나다. 히스테리, 신경쇠약, 피부병 등에 쓰인다. - P346
17 바질 basil 꿀풀과의 한해살이풀. 높이는 60센티미터 내외이고 잎은 달걀꼴이다. 열대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전체에 향기와 매운맛이 있어 향신료와 방향제로 쓴다.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하고 두통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 P347
18 딜dill 지중해 연안, 인도, 아프리카 북부 원산. 중국명으로는 시라라고 하는약초로, 그 열매를 시라실이라 하여 방향성 구제, 거담제, 건위제로쓴다. 예로부터 중요한 약초와 향신료로 쓰였다. 씨에 함유된 정제유는 진정, 최면 효과가 뛰어나다. 한해살이풀로, 키는 0.5~1미터이고5~6월경에 노란 잔꽃이 핀다. 동글납작한 열매는 황갈색이다. 포기전체에 독특한 향기가 있다. - P347
19 파슬리 parsley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높이 30~60센티미터 정도로 골이진 줄기에서 많은 가지를 낸다. 짙은 녹색 잎 윗면에는 광택이 있다. 2년째에 20~50센티미터 정도의 줄기가 새로 뻗어 나와 황록색 꽃이 핀다. 전체에 향기가 있어 식용한다. 유럽 남동부, 아프리카 북안 원산이다. - P347
20 처빌 chervil 러시아 남부, 서아시아 원산의 내한성 한해살이풀로 줄기는 30~40센티미터 정도이다. 5월경에 흰색의 잔꽃이 피며 열매는 0.5~0.8센티미터의 바늘 모양이다. 생선이나 육류 요리의 냄새를 없애고 향을 돋우는 재료로 쓰인다. - P347
21 마조람 marjoram 지중해 연안, 인도, 아라비아 원산.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 때 쓰인최초의 향초 가운데 하나이다. 최면 효과가 뛰어난 차조기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40센티미터 정도이고 6~8월에 하얀 꽃이 핀다. 요리용, 약용, 목욕재 등으로 다양하게 쓰인다. - P348
22 작약 peony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아시아대륙의 북동부 및 유럽 원산이다. 꽃이 크고 아름다워 정원에 주로 관상용으로 심는다. - P348
23 양귀비 poppy 양귀비꽃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혹은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1~1.3미터로 백록색 잎은 긴타원형 혹은 달걀꼴이다. 5~6월에 흰색, 빨간색, 자주색 등의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하루 동안만 핀다. 덜 익은과실을 흰 즙을 내어 60도 이하의 온도로 건조시킨 것이 아편이다. 지중해 연안, 소아시아 원산이다. - P348
24 헤리버트 수도원장 Abbot Heribert(?~1140) 1127년 고드프리드 수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1138년까지 슈루즈베리 수도원장을 지냈다. - P348
25 로버트 페넌트 부수도원장 Prior Robert Pennant(?~1168) 12세기 전반 슈루즈베리 수도원의 부수도원장을 지냈고, 1148년~1168년 슈루즈베리 수도원장을 지냈다. 귀더린으로의 순례를 담은 『성 위니프리드의 생애』를 남겼다. - P348
26 클뤼니회 Cluniac 10세기 초반에 일어난 수도원 개혁운동의 결과로 설립된 교단으로, 봉건적 봉사의 대가로 토지를 보유하지 않았으며 수사들이 스스로 수도원장을 선출했다. 베네딕토회 계율에 따른 수도원 생활의 요소 가운데 기도와 생산 활동의 비중을 낮추는 대신 집단적인 예배 의식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 P349
27 성 위니프리드Saint Winifred 홀리웰에 살았던 위니프리드에 관한 이야기는 중세 전설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녀는 성 뷰노의 조카이자 테비트라고 불리는 기사의 외동딸이었다. 크래독 왕자가 그녀를 겁탈하려 하자 달아났고, 분노한 왕자는 그녀의 목을 잘랐다. 하지만 성 뷰노가 그녀를 되살렸고 새 생명을 얻은 위니프리드는 로마로 순례를 떠났다가 웨일스로 돌아와 귀더린 수녀회의 수도원장이 되었다고 전한다. - P349
28 케일 kale양배추의 하나. 잎이 오글쪼글하고 씨를 맺지 못한다.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많아 식용한다. - P349
29 데이비드 주교 Bishop David(?~1139) 1120년에 귀네드 국왕 그리피스 압 시난의 지지를 받아 반고르 주교가 되었다. - P349
30 오아인 왕자 Prince Owain Gwynedd(1100~1170) 아버지 그루퍼드 압 시난의 뒤를 이어 1137년부터 귀네드를 통치했다. - P349
31 라눌프 백작 Earl Ranulf(1099~1153) 1129년에 체스터 백작의 작위를 4대째 이어받아 잉글랜드의 3분의 1에달하는 지역을 다스렸다. - P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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