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에 씨와 결혼한 남자가 재무성에 근무하는 엘리트인 데다 약이 오를 만큼 미남이었어. - P169

난바라고 합니다. - P171

남자는 안으로 들어서더니 현관에 선 채 명함을 꺼냈다. 이름은 ‘난바라‘, 직함은 ‘기자‘ 였다. - P173

이 질문의 의도는 뭘까. 가즈마는 난바라의 태연하기 짝이 없는 얼굴을 멍하니 보면서 머리를 굴려봤지만 진의를 파악할 수 없었다. - P175

"아버지는……. 고집도 있고 엄한 면도 있었지만, 온화하고 선량하고 성실한 분이었어요." - P177

SNS는 단 한 줄도 읽지 마. 인터넷 세상에 내 편은 없어. 단 한 명도,
계정 삭제를 추천한다. - P180

시라이시 미레이 - P180

〈메디닉스 재팬〉은 회원제 종합의료기관이다. - P181

인선에 무엇보다 중요한 점이 ‘신용할 수 있는 사람‘인 것이다. - P183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는데 스마트폰은 호출음만 울릴 뿐 연결이 안 되고 휴대전화 쪽은 호출음도 울리지를 않았다. - P184

마음에 걸린 것은 ‘직접 모든 것을 밝히는 것이 진정성 있는 태도라는 말을 듣고‘ 라는 부분이었다. - P189

"네 아버지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지? 네 아버지는 상대가 절박해질 만큼 궁지에 몰아넣을 분이 아니잖니." 그렇게 말하고 아야코는 이내 고개를 갸웃거렸다. - P190

범죄 피해자 참여제도 - P190

사쿠마 아즈사 여성 변호사 - P192

재판에서 무엇을 증거로 삼을 것인지, 증인으로 누구를 부를 것인지, 어떤 사안을 다툴 것인지 등을 결정하는 거예요. - P195

회사 동료 아메미야 마사야다. - P199

첫째로, 사건에 대한 애기는 하지 말 것. 또 하나는, 식당 아스나로 안에서는 내 이름을 부르지 말아줘. - P200

아버지는 저 두 사람을 보려고 찾아왔었다. 33년 전에 자신이 범한 살인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남편과 부친을 잃은 두 사람을. - P204

무심코 카운터 쪽을 보다가 가즈마는 가슴이 철렁했다.
아사바 오리에와 눈이 마주쳤기 때문이다. - P205

"속죄하는 방식에 찬성할 수 없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 라고 말했다는 부분이에요. 아무래도 이건 남편답지 않은 얘기예요." - P207

"뭔가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요, 그 범인의 인간성을." - P211

《주간세보》 - P213

‘미나토구 해안 변호사 살해및 사체 유기 사건‘ - P213

"현재 법률이 어떻든 당시에는 15년의 공소시효가 있었으니까 과거 사건에 대한 처벌은 이미 끝났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 P217

"뭐,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래서는 완전 역효과야. 가해자 가족은 쓸데없는 말은 싹 빼고,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라고 거듭거듭 머리를 숙여야 한다는 게 매뉴얼인데." - P219

"조금 전에 이 건물에서 호리베 변호인이 나오는 걸 봤는데요." 고다이는 오리에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 P223

"구라키 씨한테서 받은 편지를 전해주러." - P224

"그래서 내가 그 변호인한테 말했어, 구라키 씨에게 이렇게 전해달라고, 우리는 괜찮으니까 부디 건강 조심하고 제대로 죄 갚음을 하시라고." - P227

그자들은 원하는 발언을 끌어내려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니까요. - P230

밝힐 수 있을 리가 없다. 그 비밀은 무덤까지 갖고 갈 생각이었다.….…. - P235

"지금은 그저 오로지 견디는 것뿐입니다." - P237

그 시사평론가는 시시때때로 그런 자극적인 발언을 내뱉어 욕을 먹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 P240

담당 검사는 이마하시 - P242

"그러니까 바로 그 점이 이해가 안 돼요. 피고인이 거짓말을 할 가능성은 없나요?" - P243

어떻게 됐건 자기 사정만 생각한 이기적인 동기지요. 동기 자체가 그런 것이었기 때문에 그게 발생한 경위 같은 건 문젯거리가 안 됩니다. - P245

"사건을 마주해야 할 사람은 아버님이지 가즈마 씨가 아니에요. 오히려 가즈마 씨는 하루빨리 이 사건과는 무관한 일상으로 되돌아갈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P249

사전에 장소를 정해둔 것을 감추려고 아버지가 거짓말을 했을 리도 없다. - P251

그녀는 흘끗 가즈마 쪽을 쳐다봤지만 곧바로 시선을 돌려버렸다. 누가 됐든 상관 말고 그냥 지나가라. 라는 듯한 느낌이었다. - P252

나이로 추측해보면 시라이시 겐스케의 딸이 아닐까, 라고 가즈마는 생각했다. - P253

내가 지난 30여 년 동안 원한을 품은 건 경찰 쪽이야. 우리 남편은 경찰이 죽인 것이다, 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해. - P259

우리한테 씌워진 오명이 풀린 건 확실하잖아. 그래서 내가 그렇게 말한 거야. 우리는 구제되었다고. - P261

"힘들 때는 그냥 냅다 도망쳐. 눈을 꽉 감고 귀를 막아버리면 돼. 절대 무리할 거 없어." - P263

분명 구라키에게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면 아버지도 그런 정도의관심은 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두 번이나 왔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 P265

하지만 부모가 저지른 범죄때문에 자녀 쪽이 뭔가 피해를 입는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면 명백히 불합리한 일이다. - P268

무자비한 매리잡언 - P269

혹시 접점이 있다면 오늘처럼 사건 현장에 꽃을 올리러 갈 때일까. 그가 이따금 그곳을 찾는다면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 - P274

역시 뭔가 이상하다. 생각하면 할수록 아버지가 사실대로 진술한 게 아니라는 의심이 들었다. - P277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 - P278

어머니의 이름은 지사토, 사내 결혼이었다고 가즈마는 들었다. - P282

기묘한 단체 사진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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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 워스의 변호인으로서 나는 ‘무력 남용‘으로 시티 정부를 고발하고 백만 달러를 받아냈다. - P169

토머스 렌프로 시력 측정사 - P171

민사 소송을 제기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 
어머님의 부당한 죽음과 아버님에 대한 공격, 무력 남용, 경찰의 무능, 권리 침해 등등. - P172

열아홉 살의 무직자 랜스 - P173

스푸리오는 30년 경력의, 변해버린 경찰조직을 증오하는 정직한 경찰일 뿐이다. - P175

칩 서머럴 특공대장 - P176

토머스 렌프로와 그의 두 누이 피오나, 수재너 - P179

나 같은 변호사는 그림자 속에서 일하는 수밖에 없다. 내 적수들은 경찰 배지와 제복, 국가 권력이 준 무수한 장치로 보호받는다. - P183

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정보원 오키슈윈은 항상 돈을 받는다. - P183

샘슨 판사님은 110세예요. 시니어 지위(은퇴 연령을 넘긴 판사가 제한된 조건에서 사건을 계속 배당받을 수 있도록 한 미국 연방 법원의 제도)에 계신 데다 반쯤 귀도 먹었고요. - P184

나는 또한 검사가 더그 렌프로의 자산을 동결시키지 못하도록 잠정적 금지 명령 요청서도 접수한다. - P186

나는 의뢰인들을 위해 사력을 다해 싸우며, 그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많은 법을 어길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절대로 그들과 지나치게 가까워지지는 않는다. - P187

내 도전 과제는 스타처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녀석의 삶과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다. - P190

솔직히 말해 나는 스타처의 작은 세상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기에 제대로 된 대화를 이어갈 수 없다.
나는 그렇게나 엉망진창인 아버지다. - P194

9·11 테러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떤 제복이든 제복 입은 사람에 대한 비판은 무조건 틀어막는 분위기가 되어버렸다. - P195

우리 주에서는 민사 소송 피해보상금의 최대 한도가 1백만 달러로정해져 있다. - P197

더그가 묻는다. "경찰은 형사 소송 면제권까지 갖고서 내 집 문을 걷어차고 들어와 총을 쏠 수 있는데, 응사한 나는 20년 징역을 살 범죄자가 된다는 겁니까?" - P199

자파타 대 크러시가 오늘의 주요 경기 - P203

나는 케이오가 좋다. 판정이 아니라. - P205

타데오 자파타, 22세, 현재는 시립 교도소에 감금되어 있는 전도유망한 이종 격투기선수에게 비난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 P208

변호사가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변호사가 없는 사람들에게 판사는 국선 변호인을 배정해준다. - P215

타데오와 타데오가 케이지에서 선보이는 기술은 어머니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할 티켓이었다. - P217

교장의 이름은 도리스, 약 40년을 공교육 현장에서 보낸 기진맥진한 베테랑이다. - P219

"하지만 어린애가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자기보호를 하지 않을 거라고 기대할 수는 없는 겁니다." - P221

션 킹이 뇌일혈로 사망 - P226

우리는 지금 경주 중이다. 이길 수 없는 경주. - P230

아동심리학자인 살라바르 박사 - P233

스타처의 담임, 나오미 타란트 - P235

반대 심문에서 나는 지금까지 가르쳐온 거의 모든 평범한 남자아이들이 운동장에서의 실랑이 등에 말려든다는 사실을 이내 인정하도록 만든다. - P235

검사 측에서는 러드 변호사의 의뢰인이 가벼운 혐의인 가중  경범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경우 징역을 면제하는 형량 거래를 제안하고 있어요. - P237

그 대가로 의뢰인은 시티 정부 및 다른 모든 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을 일체 취하하는 것이고요. - P237

하지만 어떤 혐의에 대해서도 유죄를 인정하지는 않을 겁니다. 경찰이 제 집에 침입해 제 아내를 죽였습니다. 그런데도 그 경찰들은 기소를 당하지 않았고요. 이건 잘못된 일입니다. - P238

척 피니라는 이름의 베테랑 검사는 서류 뒤에 얼굴을 숨기고 있다. 나쁜 놈은 아니다. 아마 지금 이 자리에도 앉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 P239

시티의 검사장인 맥스 맨시니 - P239

이번 사건은 경찰 잘못이다. 렌프로 부부는 피해자다. 유죄판결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 P239

첫째, 이 도시의 수많은 사람들은 경찰과 경찰의 잔혹한 전술에 진저리를 친다. - P241

둘째, 사방에 기자와 카메라가 있으며, 이번 재판은 내 독무대가 될 것이다. - P241

경찰 특공대원 여덟 명은 모두 베트남전이나 2차 대전에 참전한 어떤 미군 병사보다 더 많은 장비와 방어구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 P245

경찰은 두 건의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하나는 더그 렌프로의 체포 영장이고, 하나는 렌프로 자택에 대한 수색 영장이었죠. - P246

지금은, 최소한 현재의 지도부 하에 있는 이도시에서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법을 준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시민을 한밤중에 경찰이 기습합니다. 시민들과 시민들이 키우는 개를 총으로 쏘고, 자기들이 엉뚱한 집을 덮쳤다는 걸 깨달으면 거짓말하고 은폐합니다. - P246

첫 번째 증인은 주 경찰의 거물인 러스킨으로 렌프로 부부의 집을 급습했던 날 밤 경찰이 한 일을 정당화하는 불가능한 임무를 개시하고자 증언대 위에 오른다. - P248

검사 측의 다음 증인은 침입 주동자이자 경찰 특공대장인 칩 서머럴이다. - P249

어째서 두 팀으로 나누어서 한 팀은 현관문으로, 한 팀은 뒷문으로 간 겁니까? 각 대원의 역할은 뭐였습니까? 경찰은 각각 어떤 무기를 지니고 있었죠? 초인종을 누르는 대신 곧장 난입해야겠다는 결정은 누가 한겁니까? 문이 어떻게 열렸습니까? 누가 열었지요? 가장 먼저 들어간 경찰은 누구입니까? 스파이크를 쏜 사람은 누구죠? 이유는요? - P253

"평화를 수호하는 이 경찰관들에게는 법적 책임이 없을지 모르지요." 내가 끼어들었다. "그렇더라도 살인은 살인입니다." - P255

키슬러가 크랙 하우스 ㅡ 스페셜 옵스(크랙 하우스는 마약쟁이들이 모여들어 마약을 하는 소굴을 말함. 스페셜 옵스는드스 작전이라는 뜻)라는 게임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만든다. - P261

폰더 판사는 피니 검사에게 - P263

공소 기각 - P264

검찰 측이 유죄를 입증하지 못했다면 의뢰인을 증인석에 세우지 말라는 것이다.
하지만 더그 렌프로의 입을 막을 방법은 없다. - P266

아내 키티가 총을 맞는 소리를 묘사하며 더그는 무너져내린다.
배심원 절반도 함께 울고 있다. - P268

"저는 그 사람들이 경찰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제 집에 쳐들어온 범죄자들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P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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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가게 입구에 설치된 방범카메라에 시라이시 변호사보다 2분 늦게 들어간 인물이 찍혔어. - P84

임의동행 - P84

"그나저나 희한하네. 30여년 전 사건이 이번 사건과 무슨 관계가있는 거지?" 자유석에 앉아 고다이는 팔짱을 끼며 말했다. - P85

"전부 내가 했습니다. 그 모든 사건의 범인은 나예요." - P88

"내가 시라이시 씨를 살해했습니다. 그리고 하이타니 쇼조를 칼로 찔러 살해한 것도 나였어요." - P88

하루는 출근길에 자전거와 접촉 사고가 나서 상대가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상대라는 게 하이타니 쇼조였어요. - P89

그렇게 해서 그 젊은이와 함께 사체의 첫 발견자가 됐던 겁니다. - P90

그날부터 나는 큰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가게 됐습니다. - P91

후쿠마 씨의 아내가 어린 딸을 데리고 아무도 몰래 동네를 떠났다는 겁니다. - P92

후쿠마 씨의 아내와 딸은 이름을 바꿔서 결혼 전 성씨 ‘아사바‘를 쓰는 모양이었습니다. 도쿄의 몬젠나카초라는 곳에서 작은 식당을 개업했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딸도 식당 일을 거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 P93

그건 오랫동안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드디어 만났다는 반가움 같기도 하고, 오로지 죄송하기만 한 마음 같기도 하고, 여태까지 두 사람이 무사히 살아온 것을 하늘에 감사하는 마음 같기도 했습니다. - P94

내가 죽은 뒤에 전 재산을 그 모녀에게 증여하는 것입니다. - P97

그렇다면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유언장에 명기해두는 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가 납득할 만한 것이면 아들도 유류분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었지요. - P98

정말로 사죄할 마음이 있다면 죽은 다음이 아니라 살아있는 동안에 해야 한다. 라는 것이었어요. - P99

시라이시 씨의 주장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걸 못 하기 때문에 유산을 증여한다는 방법을 생각했던 것이지요. - P99

사명감과 정의감이 넘치는, 열의가 담긴 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열의가 나한테는 끔찍하게 느껴졌습니다. - P100

기요스바시 다리 옆 계단 아래로 내려가니 스미다가와테라스라는 산책로가 공사로 통행금지었습니다. 그것 때문이겠지요. 인적이 전혀 없었어요. - P101

또다시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 게다가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 P102

구라키의 행동은 본인이 인정한 대로 자기 위주인 데다 경솔하기 짝이 없었지만, 시라이시 겐스케의 대응에도 적잖이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닌가 싶었다. - P105

우리는 정말 미궁에 빠지려는 사건을 해결한 것인가. 어쩌면 새로운 미궁에 빠져들고 있는 건 아닌가….…. - P106

변호사 호리베 다카히로 - P107

국선 변호인 - P109

"변호사로서 가족에게 해드릴 말이라면, 최대한 형이 가볍게 나오도록 협력해달라는 게 전부예요.. 재판원 들에게 정상참작을 요청할 수 있으니까요." - P110

재판원
우리나라의 국민참여재판 제도의 배심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2009년부터 중요한 형사재판에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재판원 제도가 실시되었다. - P111

첫째로는, 부자의 연을 끊어도 좋다는 것 - P112

두 번째로 지사토가 너의 모친이라는 것만은 부디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 - P112

마지막으로, 안조 사사메의 집에 대한 것을 부탁하고자 한다. - P112

"말하기 민망했으니까요. 아버지가 도쿄에 오시는 목적이 그 단골 술집 때문일 거라고 저 혼자 짐작했었거든요." - P116

사경 : 공덕을 쌓거나 공양을 위해 일심으로 불교 경전을 베껴 쓰는 일을 말한다. - P118

"아버지에게 직접 얘기를 듣고 싶은 마음은 있습니다." - P121

"헤어진 전남편과의 아이예요. 지금은 그쪽 집에 있습니다." - P125

 "아직은 진술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단계라서." - P127

제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좋아한다는 의사표시를 말이나 태도로 하신 적은 없다. 라는 것뿐입니다. - P131

"제대로 확인된 게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그 차에서 구라키가 운전했다는 물증도 발견되지 않았잖아요. 이거, 정말 괜찮은 건가요?" - P136

무엇보다 그 유족을 위해서라도 이 사건은 좀 더 깊이 조사해볼 필요가 있는 게 아닌가, 라고 고다이는 생각했다. - P140

가족이 휘말린 트러블 - P141

야마가미 과장 - P144

"자네가 체포된 건 아니니까 해고된다든가 하는 일은 걱정할 거없어. 다만 지금까지와 똑같은 일은 좀 어려울지도 모르겠어." - P147

동기로 입사한 아메미야 마사야 - P149

가게 주인 후지오카 - P150

"내 느낌상으로는 오리에 씨 쪽이 구라키 씨에게 반했던 것 같아요." - P154

이 세상 여자들은 모두 배우, 라고 새삼 생각했다. - P155

"반성의 태도도 중요합니다." 호리베가 말을 이어갔다. - P157

재판에 대한 것은 나한테 전적으로 일임하겠다고 했는데, 그게 나를 신뢰해서라기보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상관없다는 식입니다. - P158

1984년에 유치장에서 자살한 피의자가 실은 억울한 누명이었다는 게 알려지면 아이치 현경은 이중으로 실태를 비난받을 테니까요. - P160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이 아니라 1984년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사람을 죽인 것을 가족에게도 평생 비밀로 할 생각이었는지, 아니면 언젠가는 말할 생각이었는지, 물어봐주세요." - P161

아버지는 지금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 P164

곧바로 인터넷에서 ‘공소시효가 만료된 사건을 은폐할 목적으로 살인‘이라는 기사를 발견했다. - P165

오히려 역효과만 나잖아.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걸 모르는 건가. - P167

아스나로의 단골 중에 부동산중개인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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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필리가 첫째, 자매와 아는 사이였으며, - P98

둘째, 자매가 실종되었을 때 연못 근처에서 목격되었고, - P98

셋째, 자매의 어머니와 길고도 폭력적인 연애를 하다가 막 결별했다는 점을 열 번 넘게 설명한다. - P98

서류에 서명을 하자 가디는 자유의 몸이 된다. 그는 지난 1년을 험악한 교도소에서 보냈다. - P102

2부
「붐붐 룸」 - P105

링크 스캔런은 매수되지 않은 배심원들에게 판사 살해 혐의로 사형을 선고 받았다. - P107

링크가 죽인 사람은 내기라는 판사다. - P109

너클스라는 청부 살인업자가 이 임무를 맡아 끝내주게 해결했다. - P109

너클스도 약 2년간 사형수 수감동에 있었는데 어느 날 입과목에 드레이노(하수구를 뚫는 데 사용하는 세제)가 꽉 들어찬 채로 발견됐다. - P109

내기 판사는 엄격히 법과 질서를 준수하는 인물이었다. 마약을 증오하고 불법 마약상들을 엄벌에 처하는 판사로 유명했다. - P110

링크가 가장 아끼는 심복 두 명(한 명은 링크의 사촌)에게 각기 100년 징역형을 막 선고하려는 참이었는데, 그것이 링크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곳은 링크의 마을이지 내기의 마을이 아니니까. - P110

빅 윌러는 주 정부가 사형수 수감동을 관리하며 처형을 집행하는, 경비가 매우 삼엄한 교도소다. - P111

링크가 유죄판결을 받은 그 법정에 족히 백 번은 가보았기에 그곳에서 폭탄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렇지만 링크 스캔런에게 조용히 사라질 생각이 없다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다. - P113

붐붐 룸(쿵쿵 소리가 나는 방이라는 뜻으로, 호텔 등의 건물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틀어주는 파티용 공간)에 도착한다. - P114

링크에게 연방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주 정부에서는 지적 장애자나 정신이 불안정한 사람을 사형시키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내 링크는 미치기로 결정했고, 이후로 줄곧 미친 것처럼 행동해왔다. - P117

당시의 교도소장은 링크를 정신 병동으로 옮기는 데 동의했고, 링크는 그곳에서 훨씬 더 편안하게 감금 생활을 즐겼다. - P117

제스 포어먼 교도소 부소장 - P121

그냥 의뢰인하고 터놓고 얘기좀 나눠볼게요. 그렇게 그의 자백을 끌어낸 다음, 뭐든 시인한 일을 그만두도록 설득하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문제없지요. - P123

그자의 이름은 맥스 맨시니, 시티의 검사장이자, 전설적인 인물을자처하는 자였다. - P124

법원에서는 오후 5시 정각에 정확히 폭탄이 터졌다. 제15순회법원은 6시 정각, 검사장의 사무실은 7시 정각. - P125

링크에게는 이게 끝이 아니리라는 의심이 든다. - P127

6동에서 폭동 - P129

교도소장은 의식을 치르고 싶었던 거야. 중요한 법이 집행되는 순간이니까. - P132

"사형 집행을 연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내가 말한다.
"아마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포어먼이 뒤로 물러나며 말한다. - P134

링크는 모두 알고 있다. 분명 그에게는 다른 계획이 있다. - P136

그들이 맨 처음에 세운 가설은 내가 공범이라는 것이다. - P137

첫째, 붐붐 룸은 지난 1940년대에 세워진 건물로 9동의 낡은 구역에 속하며,  - P139

둘째, 붐붐 룸의 지붕은 다른 사형수 수감동보다 1미터 가량 높고,  - P139

셋째, 천장과 지붕 사이 공간은 배관에 난방 통풍기, 전기 시설로 가득해 공간이 좁은 데다,  - P139

넷째, 기어 다닐 만한 공간은 굽이돌아 갈라지는데 그중 한 갈래가 평지붕으로 나가는 낡은 문과 이어져 있고,  - P139

다섯째, 그날 밤 지붕 감시 근무 중이던 두 간수는 폭동 진압에 동원되었으므로 링크가 극적으로 탈출할 때 지붕 위에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다. - P139

그러나 링크가 내 도움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 링크가 자기들보다 한 수 앞섰다는 사실이 분명해지자 그들도 결국 수그러든다. - P142

마약반 형사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은 뒤 파트너는 내게 일자리를 달라고 사정했다. - P143

파트너의 어머니인 미스 루엘라는 "서배스천 러드 변호사 사무실입니다. 어디로 연결해드릴까요?"라고 말한다. - P145

자밀은 갱단과 관련해 무슨 쓰레기 같은 짓을 했다는 이유로 10년 형을 살고 있으며, 바로 그 자밀이 오늘 우리가 면회를 신청한 이유다. - P146

 파트너(38)가 무거운 부담감을 느끼는 이유는 아들, 자밀(19)이 겪는 수많은 문제를 자기 탓으로 돌리기 때문이다. - P147

마약과의 전쟁. - P151

범죄와의 전쟁. - P151

두 사람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는 했으나 꽤 긴 시간 동안 한마디도 하지 않았으리라는 느낌이 든다. - P153

듀이 너트라는 이름의 선풍적인 사기꾼 - P154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신용도가 일정 기준 이하인 저소득층을 상대로 한미국의 주택 담보 대출)이라는 비옥한 토양 - P155

듀이(49)와 그의 아들 앨런(20) - P155

부패 및 조직범죄처벌법(Racketeer Influenced and Corrupt Organizations Act)을 위반한 혐의 - P157

연방 정부 쪽 사람들이 들이닥쳤을 때 듀이는 장엄하게도 ‘올드 플랜테이션‘(플랜테이션은 노예 등 값싼 노동력에 의존해 운영하는 대규모 농장을 뜻함) 이란 이름을 붙인 자기만의 골프 코스를 건설하는 중 - P158

샷건 스타트(골프 토너먼트의 한형식으로 각 팀에 속한 선수들이 한 명씩, 각기 다른 홀에서 동시에 티샷을 날림) - P160

3부
「전투 경찰」 - P160

내 의뢰인 더글러스 렌프로 씨 부부는 모든 이에게 더그와 키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P163

가택 침입을 두둔하려고 나중에 우리의 무능력한 경찰국장께서는 더그 렌프로가 중무장을 했기에 경찰 특공대 공격이 불가피했다고 주장한다. - P165

더그 렌프로와 키슬러는 병원으로 급히 후송되었다. - P166

경찰은 자기들의 실수를 깨달았으나 그들의 각본에 진실 고백은 존재하지 않았다. 은폐 공작이 시작되었다.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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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DNA 감식 결과를 언론에 상세히 공개하거나, - P97

셋째,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배심원단에게 공표하거나, - P97

넷째, 앞서말한 모든 것을 하거나, - P97

다섯째, 아무것도 하지 않고 두 사람이 유죄판결을 내리게 놔둔 다음, 항소심에서 그들을 격퇴할 테니까. - P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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