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수상작

손보미 불장난

문학사상

45년간 한국문학의 정통성을 이어 온 이상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손보미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짧은 소설집 『맨해튼의 반딧불이』,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중편소설 『우연의 신』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 P9

불장난 외 6편 - P3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손보미 - P7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 P10

「불장난」 - P13

남자들이란 항상 골칫거리지. - P13

운전 습관 - P14

매너 ㅡ 하나의 형식 - P15

늘 그랬다. - P16

평소에 아버지는 전혀 과묵하지 않았다. - P17

그럴 줄 알았다고요. - P18

눈을 가린다. - P19

열한 살 때 - P20

음파들의 덩어리 - P21

꿈속의 나 - P22

어불성설 - P23

상상력 - P24

장모님의 운전 실력이 - P25

무모하다고? - P26

특별한 소란도 없이 - P27

이혼, 재혼, 이사, 전학 - P27

곤란함 - P28

서로에 대한 노골적인 언급 - P29

러시아 발레리나의 사랑을 다룬 책 - P30

혼란스러움과 상처의 정체 - P31

서로에게 오기를 부리는 중 - P32

냉래한 기운 - P33

양초 세 개. - P34

무용지물 - P35

지금 너무 행복해서 그래. - P36

배덕의 찌꺼기와 흉허물을 피해서 - P37

맨션 - P38

의구심 - P39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건 - P40

평정심. - P41

양우정 무리 - P42

그러다가 임신을 할 수도 있어. - P43

숙직실 - P44

거짓말 - P45

머물러 있었다. - P46

여름방학이 다가오자 - P47

소각장 주위를 - P48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 P49

방 안쪽에서는 열기가, 흐릿하지만 분명한 열기가 느껴졌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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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P260

3부 - P261

선정 경위와 심사평 - P261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심사 및 선정 경위 - P262

46회 - P262

『문학사상』 - P262

예심 과정 - P262

예심을 통과한 작품 - P263

구병모, 「노커」 - P263

김기태, 「세상 모든 바다」 - P263

김혜진, 「축복을 비는 마음」 - P263

문진영, 「내 할머니의 모든 것」 - P263

박서련, 「나, 나, 마들렌」 - P263

서성란,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 P263

안보윤, 「애도의 방식」 - P263

양선형, 「말과 꿈」 - P263

위수정, 「우리에게 없는 밤」 - P263

이서수, 「춤은 영원하다」 - P263

이장욱, 「크로캅」 - P263

최은미, 「그곳」 - P263

최정화, 「창이 없는 방」 - P263

최진영, 「홈 스위트 홈」

한정현, 「다만 지구의 아침」 - P263

현호정, 「연필 샌드위치」 - P263

본심 과정 - P264

본심 심사위원들은 금년도 예심 통과작이 다채로운 소재와 기법을 자랑하면서 소설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 - P264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심사평 - P266

예심 총평 - P267

여전히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 P267

노태훈 ㅣ 문학평론가 - P267

백수린의「봄밤의 우리」,  김본의「 슬픔은 자라지 않는다」,  신종원의 「노루사냥」,  성혜령의 「버섯 농장」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지만 논의 끝에 본심 추천은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해 둔다. - P269

봄심 심사평 - P270

잘 쉬라는 인사
구효서 ㅣ 소설가 - P270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 P270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지속시킬 수 있을까? - P271

최은미는 스펙트럼이 있는 작가인 것 같다. - P272

‘빈 공백이 연출해 내는 특이한 긴장의 서사‘  - P273

숙연한 여정 - P274

삶과 죽음이라는 옷감, 직조하는 문장들
김종욱 ㅣ 문학평론가 - P275

자이니치 - P276

이장욱의 「크로캅」
최은미의 「그곳」
최진영의 「홈 스위트 홈」 - P277

좋은 선물을 주셔서 - P278

죽음의 뜨거운 응시, 불타오르는 삶
윤대녕 ㅣ 소설가 - P279

주목할 만한 현상 - P279

2000년 이후에 등단 - P279

죽음이라는 생의 근원적 화두를 뜨겁게 응시하고 - P281

손을 뻗는 순간, 사라진 그 자리에서
전경린 ㅣ 소설가 - P283

마음의 힘 - P286

자기만의 공간 혹은기억되어야 할 것들
권영민 ㅣ 월간 『문학사상』 편집주간, 심사위원장 - P287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규정
한국의 가장 오랜 그리고 으뜸의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것은 이 규정에 따른 심사의 공정성과 그 작품성에 있다.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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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카메라 - P214

리벤지매치 - P215

몸이 배반하는 순간 - P216

운명의 3라운드. - P217

그때도 하이킥은 장식품에 불과했다. - P218

모든 것이 끝이다. 순식간에 끝이다. - P219

물방울 소리 - P220

옥타곤 - P221

휘발유 통 - P222

휘발유 냄새 - P223

영원히 멈추지 않을 소리. - P224

서류 - P225

점점이 물방울이 떨어지는 곳에서, - P226

그가 문득 화면을 끈다. - P226

최은미 - P229

200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正傳』『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받았다. - P229

「그곳」 - P230

고립 야영객 - P230

순식간 - P231

그때 나는 죽을 뻔했다. - P231

가슴이 뛰면 잠을 잘 잘 수 없다. - P232

붕어싸만코 - P233

나는 그런 얘기를 쉽게 하는 편이다. - P234

"팥은 먹었고요, 소금은 아직 있죠." - P235

LED 플라잉 - P236

국민체육센터 - P237

실내 암벽장 - P238

폭염 특보 기간 - P239

활기와 권태 - P240

땀범벅 - P241

자율 방재단원 - P242

방재단 가입 신청서 - P242

울지 마. - P243

‘말리산 입산 자제‘ - P244

사라진 곰이 인근 농가에서 사육되던 반달곰 - P244

허위 신고 - P245

곰은 사람을 찢어. - P246

초코파이 - P247

친절한 사람을 좋아해요. - P248

쿨타월 총각 - P249

반려동물의 출입을 허용하는 대피소는 한 군데도 없었다. - P250

반달곰의 털 뭉치 - P251

은박접시에 놓아두었던 초코파이 세 개가 모두 사라져 있었다. - P252

기약 없는 시간 - P253

버그들이 - P254

텐트를 돌고 돌았다. - P255

공허한 말 - P256

총성 - P257

퍼포먼스 - P258

그것들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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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란 - P169

1967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1996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방에 관한 기억』『파프리카』 『침대 없는 여자』,
장편소설 모두 다 사라지지 않는 달』『특별한 손님』 『일곱 번째 스무살』『풍년식당 레시피』 『쓰엉』 「마살라』 『달 아주머니와 나』 등을 펴냈다. 서라벌문학상을 받았다. - P169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 P170

금요일 저녁 - P170

재섭과 연희 - P171

한국 사회의 감춰져 있는 아프고 불편한 지점 - P173

적임자 - P174

스토리와 주제 - P175

해외 입양인들 - P176

모든 글은 결국 자신의 이야기라고 - P177

어두운 이야기 - P178

우편 주문 아이 - P179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떠나기를 - P180

퇴직하면 - P181

딸은 사려 깊었다. - P182

ㅡ 엄마가 누구인지 내가 왜 버림받았는지 알고 싶어요. - P183

제인 클레이 - P184

공감과 상상만으로 가닿을 수 없는 세계였다. - P185

김정화라는 이름을 - P186

누구도 원하지 않은 아이 - P187

아이의 울음소리 - P188

김정화라는 낯설지 않은 이름을 가진 아이는 혜순의 딸이 아니었다. - P189

악찹같이 - P190

유기견 - P191

‘돌아오는 아이들‘ - P192

내내 숨죽이고 있었던 문장이 아우성을 치면서 쏟아져 나왔다. - P192


이장욱 - P195

2005년 문학수첩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백의 제왕』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에이프릴 마치의 사랑』 『트로츠키와 야생란, 장편소설 『칼로의 유쾌한 악마들』 『천국보다 낯선」 「캐럴」등을 펴냈다. - P195

「크로캅」 - P196

곤자가 - P196

소강상태 - P197

육중한 하이킥 - P198

크로캅의 패배 이후 당신은 UFC에 관심을 잃어버렸다. - P198

우상 - P199

그런데 무엇으로부터? - P200

마스크를 쓴 유령 - P201

이만하면 자유로운 영혼인 셈이다. - P202

사소한 잽에도 뇌가 흔들린다. - P203

알고는 있다. - P204

물방울 소리 - P205

소음에 취약 - P206

새로운 아침. - P207

외시경 - P208

대치 상태 - P209

윗집의 그자, 윗집의 악한, 마스크를 쓴 유령.  - P210

엘리베이터 안으로 - P211

아하트 칠 층에 - P213

46년간 한국문학의 정통성을 이어 온 이상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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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 속에서 - P127

모형총 - P128

애도가 뜨거워질수록 책임을 묻는 목소리도 거세졌다. - P129

‘우리 사이의 하늘이 푸른 소식을 전할 수 있게‘ - P130

혼잣말 - P131

해진으로 향하는 - P132

겨울바람을 맞은 듯. - P133

고저와 장단과 강약이 - P134

서울 총각 - P135

나는 대체 누구로서 무엇에 동의를 하려는 것일까. - P135

적막한 항구의 끝. - P136

잠실 사건을 둘러싼 논쟁도 수그러들고 있다. - P137

오타쿠들의 열렬한 구호. - P138

박서련 - P141

1989년 철원에서 태어났다. 2015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호르몬이 그랬어」 「당신 엄마가 당신보다 잘하는 게임』, 장편소설 『체공녀 강주룡』 『마르타의 일』 『더 셜리 클럽』『마법소녀 은퇴합니다』, 짧은 소설 『코믹 헤븐에 어서 오세요」, 에세이 『오늘은 예쁜 걸 먹어야겠어요』 등을 펴냈다. 한겨레문학상과 젊은작가상을 받았다. - P141

「나, 나, 마들렌」 - P142

또 그 꿈 꿨어 - P142

내 곁에 누워 있는 낯선 사람은 다름 아닌 나였다. - P143

문학이 위대한 이유는 아무리 형설하기 어려운 사건이라도 이미 그것을 상상한 누군가가 존재한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 P144

마들렌은 나의 과자 친구. - P145

첫 번째 - P146

진지하게 소설 쓸 사람만 - P147

사표 쓸 마음을 - P148

연차 - P149

편집자와 마케터 - P150

루쉰의 묘비 - P151

나는 하나의 종착지를 확실히 알고 있다. 그것은 무덤이다. - P151

단조 3화음. - P152

최초의 감정은 시기심 - P153

불 냄새 - P153

언어적 희롱으로 - P154

감자 친구 - P155

퇴근은 찜질방, 피시방, 모텔 중 한 곳으로  - P156

낮이고 밤이고 늘 흥건하게 피곤에 젖어 있었다. - P157

수수께끼 - P158

얘를 미워하는 건 왜 이렇게 쉬울까? - P158

나는 마들렌을 그냥 사랑한다기보다,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 P158

소설가를 미워하려고 노력했다. - P159

마들렌이 소설가든 아니든 나는 마들렌의 감자 친구고 마들렌은 나의 과자 친구라는 점에 대해서 한참 동안 생각했다. - P160

세 가지 정도의 선택지 - P160

첫째, 어떻게든 분열의 원리를 알아내 그 역을 시도한다. - P160

합체해 본다. - P160

둘째, 둘 중 하나가 희생하기로 한다. - P161

셋째…… 마들렌에게 고백한다. - P161

허송세월 - P162

다음 공판기일에 증언해 줄 수 있어? - P163

나는 네가 그 사람 얘기할 때마다 둘로 쪼개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 사람 실제로 보니까 더 그랬고. - P164

이기적 - P164

무겁고 날 선 도끼 - P165

또 쪼개지면 어떡할 거야. -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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