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을 보고 상복을 떠올린 것 같습니다. - P204
기류 나오아키, 41세. 소노코의 남편이자 도지마 건설 구매부문 부장. - P206
그저 이 사람을 빨리 끌어올려야겠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 P208
어쩐지 이상한 느낌을 받았던 건 기억합니다. - P209
다이스케 도련님과 나오아키 씨가 미야모토 씨와 마츠우라 씨를 현관에서 배웅했고 - P213
저택 안이 아주 조용하게 가라앉은 기분 나뿐 분위기 - P214
범인이 밝혀졌기 때문에 수사본부는 설치하지 않았다. - P218
『전부 제가 했습니다. 마츠우라 이쿠오』 이 ‘전부‘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 P219
범행 동기, 물적 증거, 정황 증거 - P221
이것을 통해 피해자 미야모토 시게는 살해당하기 직전까지 마츠우라의 집에서 마츠우라 이쿠오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증명된다. - P225
미야모토 시게루가 마츠우라의 집에서 머문 시간은 30분 정도로 생각된다. - P226
도지마 키와코 (29세) 사인 교살에 의한 질식사 - P227
[참고] 문 안쪽에는 마츠우라 이쿠오의 지문이 없음. 키와코의 연습실 문에도, 연습실 실내에도 마츠우라의 지문이 없음. - P228
② 마츠우라 이쿠오가 남긴 편지. 『전부 제가 했습니다.』의 전부란 미야모토 시게루와 도지마 키와코의 살해를 가리킨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 - P229
만약 타쿠마가 2시45분에 키와코의 방에 들어갔다 치면, 그 다음 신노스케의 방에서 다이스케를 만나기까지의 15분 동안 알리바이가 없다. - P230
그런데도 반사적으로 참고인의 알리바이를 의식하는 것은 형사의 습성인지도 모른다. - P231
아마도 그때 제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한 것은 키와코만 그 자리에 없다는 이상함 때문이었을 겁니다. - P232
목에 자홍색 끈 모양의 흔적이 있고, 그 주위에 손톱으로 할 것처럼 보이는 상처가 몇 개 있었던 것만은 선명하게 기억 - P233
마츠우라 씨와요 일주일 동안 몇 번인가 만났지만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습니다. - P237
하지만 히라타 사에코에게는 이렇다 할 특징이 없다. - P238
만세를 하는 것처럼 팔을 앞으로 쭉 펴고 있고, 하얀 손이 보였기 때문 - P241
수사회의에서 밝혀진 것은 그것뿐이었다. - P242
현실적으로 물증도 정황 증거도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 - P243
그렇지만 도지마 키와코의 경우는 전부 억측의 영역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 - P244
만약 두 사람을 죽인 범인이 다르다면, 한 집 안에서 거의 같은 시간에 두 번의 살인이 각각 다른 범인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것 - P244
편지 속의 ‘전부‘가 미야모토 시게루와 도지마 키와코 두 사람이라고 전제하면, 억측으로 여겨지는 모든 것이 정황 증거로 바뀝니다. - P245
미야모토 시게루 살해는 명백히 충동적 살인입니다. - P245
집안과 집 밖의 범행현장이 극단적으로 다릅니다. 이것은 너무 부자연스럽습니다. - P246
키와코는 계획 살인, 미야모토는 충동 살인. - P246
마츠우라 이쿠오는 어떠한 이유에서 도지마 키와코를 살해할 동기가 있었다. - P246
집 밖에는 확실한 물증을 남겼는데, 집 안에 키와코 살해 당시의 증거를 남기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것은 모순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 P248
아무도 물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 P249
마츠우라 이쿠오의 시신 발견을 알리는 방송 - P252
도지마 키와코를 죽인 것은 마츠우라 이쿠오가 아니다. 경찰은 지금 당치도 않은 잘못을 저지르려고 한다.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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