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상 수상작 - P67

그 시절 내 불장난 - P68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이렇게 대답했다. "아니야, 쟤는 자기 엄마에게 화가 난거야. 그리고 나에게도." - P69

징크스 - P70

불장난의 기세 - P71

여전히 외톨이로 - P72

최악의 고통 - P73

한때의 굴욕을 손쉬운 안도와 거짓으로 무마하고자 했던 시도에 대한 형벌. - P74

착각, 기만, 허상 - P75

의기양양 - P76

수상 소감

매일매일

손보미 - P78

은희경 소설가의 「불임파리」 - P78

아무것도 모르는 내 마음을 얼얼하게 만든 소설과 내 「불장난」이 같은 상의 수상작 목록에 올랐다는 것은 어쩔 수 없이, 기쁘다. - P79

대상수상작가 손보미

문학적 자서전 - P82

「일인칭 여자애」 - P83

처음 나간 백일장에서 「봄비」라는 글로 상을 받았다. - P85

 『동아일보』 신춘문예에「담요」라는 작품으로 당선될 때까지도 - P86

의구심 - P88

「기억」 - P89

그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용서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 P90

그리고 놀랍게도 그 일이 있은 후, 불장난을 향한 열망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흔적도 없이 사그라들었다. - P91

작품론
「불장난」과
손보미의 작품 세계 - P92

한계 없는 이야기의 방법

김나영 ㅣ  문학평론가 - P93

스타일이라는 동력 - P93

그녀와 소녀 - P96

상투성과 다투다 - P99

차이, 혹은 사이를 보여 주는 방식 - P100

모두 연소된 다음 - P103

단편소설 「대관람차」의 불탄 호텔 초이선을 기억한다. - P105

작가론

작가가 본 작가 - P106

소설가의 보은

서효인 ㅣ 시인 - P107

이따금 소설을 가르치는 일에 대해 - P108

약간 못생긴 근육질 같은 느낌의 그 빵을 - P109

왜 소설을 읽어야 하지? - P110

나는 매일매일 울었다. - P111

대관람차 - P112

남은 자의 슬픔 - P113

『우연의 신』 - P114

『작은 동네』 - P115

이제 완연히 지상이다. - P116

손보미 자신의 모습이다. - P117

대상수상작가 손보미

자선 대표작 - P118

「임시 교사」 - P119

P 부인 - P119

남편에게 속아서 결혼한 케이스 - P120

자신의 결혼 이야기를 - P121

임시 교사가 필요한 학교 - P122

P 부인은 자신이 가르친 아이들을 떠올렸다.

P 부인의 일은 비교적 단순 - P124

언젠가 들었던 노래의 가사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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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 런웨이 - P52

어설픈 흉내 - P53

그 궁색한 (가상의) 런웨이 - P54

마치 발바닥이땅에 붙박인 것 같은 느낌, 온몸이 마비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P55

굴욕감 - P56

나는 어머니가 떠난 것 때문에 실망했디. - P58

아버지의 라이터 - P59

라이터가 거기에 떨어져 있었던 이유를 - P60

그녀가 남긴 메모지에 불을 붙였다 - P61

물이 없는 곳으로 가야 해. - P62

이십오 층 옥상 문 앞에 - P63

아주 짧은 찰나에 불과했지만 분명히, 불길은 허공에서 살아 있었다. - P65

그해 여름, 나는 그렇게 틈만 나면 옥상으로 올라가서 불장난을 했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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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45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대상수상작

손보미 불장난

문학사상

45년간 한국문학의 정통성을 이어 온 이상문학상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손보미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9년 『21세기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짧은 소설집 『맨해튼의 반딧불이』,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 『작은 동네』, 중편소설 『우연의 신』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 P9

불장난 외 6편 - P3

1부
대상 수상작
그리고 작가 손보미 - P7

2022년 제45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 P10

「불장난」 - P13

남자들이란 항상 골칫거리지. - P13

운전 습관 - P14

매너 ㅡ 하나의 형식 - P15

늘 그랬다. - P16

평소에 아버지는 전혀 과묵하지 않았다. - P17

그럴 줄 알았다고요. - P18

눈을 가린다. - P19

열한 살 때 - P20

음파들의 덩어리 - P21

꿈속의 나 - P22

어불성설 - P23

상상력 - P24

장모님의 운전 실력이 - P25

무모하다고? - P26

특별한 소란도 없이 - P27

이혼, 재혼, 이사, 전학 - P27

곤란함 - P28

서로에 대한 노골적인 언급 - P29

러시아 발레리나의 사랑을 다룬 책 - P30

혼란스러움과 상처의 정체 - P31

서로에게 오기를 부리는 중 - P32

냉래한 기운 - P33

양초 세 개. - P34

무용지물 - P35

지금 너무 행복해서 그래. - P36

배덕의 찌꺼기와 흉허물을 피해서 - P37

맨션 - P38

의구심 - P39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건 - P40

평정심. - P41

양우정 무리 - P42

그러다가 임신을 할 수도 있어. - P43

숙직실 - P44

거짓말 - P45

머물러 있었다. - P46

여름방학이 다가오자 - P47

소각장 주위를 - P48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을까? - P49

방 안쪽에서는 열기가, 흐릿하지만 분명한 열기가 느껴졌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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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P260

3부 - P261

선정 경위와 심사평 - P261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심사 및 선정 경위 - P262

46회 - P262

『문학사상』 - P262

예심 과정 - P262

예심을 통과한 작품 - P263

구병모, 「노커」 - P263

김기태, 「세상 모든 바다」 - P263

김혜진, 「축복을 비는 마음」 - P263

문진영, 「내 할머니의 모든 것」 - P263

박서련, 「나, 나, 마들렌」 - P263

서성란, 「내가 아직 조금 남아 있을 때」 - P263

안보윤, 「애도의 방식」 - P263

양선형, 「말과 꿈」 - P263

위수정, 「우리에게 없는 밤」 - P263

이서수, 「춤은 영원하다」 - P263

이장욱, 「크로캅」 - P263

최은미, 「그곳」 - P263

최정화, 「창이 없는 방」 - P263

최진영, 「홈 스위트 홈」

한정현, 「다만 지구의 아침」 - P263

현호정, 「연필 샌드위치」 - P263

본심 과정 - P264

본심 심사위원들은 금년도 예심 통과작이 다채로운 소재와 기법을 자랑하면서 소설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는 데에 동의했다. - P264

2023년 제46회 이상문학상

심사평 - P266

예심 총평 - P267

여전히 문학이라는 이름으로 - P267

노태훈 ㅣ 문학평론가 - P267

백수린의「봄밤의 우리」,  김본의「 슬픔은 자라지 않는다」,  신종원의 「노루사냥」,  성혜령의 「버섯 농장」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지만 논의 끝에 본심 추천은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해 둔다. - P269

봄심 심사평 - P270

잘 쉬라는 인사
구효서 ㅣ 소설가 - P270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 P270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도 환경 위기로부터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지속시킬 수 있을까? - P271

최은미는 스펙트럼이 있는 작가인 것 같다. - P272

‘빈 공백이 연출해 내는 특이한 긴장의 서사‘  - P273

숙연한 여정 - P274

삶과 죽음이라는 옷감, 직조하는 문장들
김종욱 ㅣ 문학평론가 - P275

자이니치 - P276

이장욱의 「크로캅」
최은미의 「그곳」
최진영의 「홈 스위트 홈」 - P277

좋은 선물을 주셔서 - P278

죽음의 뜨거운 응시, 불타오르는 삶
윤대녕 ㅣ 소설가 - P279

주목할 만한 현상 - P279

2000년 이후에 등단 - P279

죽음이라는 생의 근원적 화두를 뜨겁게 응시하고 - P281

손을 뻗는 순간, 사라진 그 자리에서
전경린 ㅣ 소설가 - P283

마음의 힘 - P286

자기만의 공간 혹은기억되어야 할 것들
권영민 ㅣ 월간 『문학사상』 편집주간, 심사위원장 - P287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규정
한국의 가장 오랜 그리고 으뜸의 문학상으로 평가받는 것은 이 규정에 따른 심사의 공정성과 그 작품성에 있다. - P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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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용 카메라 - P214

리벤지매치 - P215

몸이 배반하는 순간 - P216

운명의 3라운드. - P217

그때도 하이킥은 장식품에 불과했다. - P218

모든 것이 끝이다. 순식간에 끝이다. - P219

물방울 소리 - P220

옥타곤 - P221

휘발유 통 - P222

휘발유 냄새 - P223

영원히 멈추지 않을 소리. - P224

서류 - P225

점점이 물방울이 떨어지는 곳에서, - P226

그가 문득 화면을 끈다. - P226

최은미 - P229

200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正傳』『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을 펴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받았다. - P229

「그곳」 - P230

고립 야영객 - P230

순식간 - P231

그때 나는 죽을 뻔했다. - P231

가슴이 뛰면 잠을 잘 잘 수 없다. - P232

붕어싸만코 - P233

나는 그런 얘기를 쉽게 하는 편이다. - P234

"팥은 먹었고요, 소금은 아직 있죠." - P235

LED 플라잉 - P236

국민체육센터 - P237

실내 암벽장 - P238

폭염 특보 기간 - P239

활기와 권태 - P240

땀범벅 - P241

자율 방재단원 - P242

방재단 가입 신청서 - P242

울지 마. - P243

‘말리산 입산 자제‘ - P244

사라진 곰이 인근 농가에서 사육되던 반달곰 - P244

허위 신고 - P245

곰은 사람을 찢어. - P246

초코파이 - P247

친절한 사람을 좋아해요. - P248

쿨타월 총각 - P249

반려동물의 출입을 허용하는 대피소는 한 군데도 없었다. - P250

반달곰의 털 뭉치 - P251

은박접시에 놓아두었던 초코파이 세 개가 모두 사라져 있었다. - P252

기약 없는 시간 - P253

버그들이 - P254

텐트를 돌고 돌았다. - P255

공허한 말 - P256

총성 - P257

퍼포먼스 - P258

그것들은 여전히 그곳에 남아 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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