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끼며 살아라 -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말
나태주 지음 / 더블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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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가장 소중한 말

<글은 일생이다> p137
어떤 글이든지 글을 읽으면 그 사람의 일생이 보입니다.
삶이나 생활이거나 소망을 넘어선 일생입니다. 그렇습니다. 글 속에는 사람의 일생이 넘실거립니다. 글을 읽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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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으면 어떤 분인지 알 거 같아요.
따뜻함을 가득 안고 계신 다정한 분이라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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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요~

✔️ 나태주 시인이 강연을 준비하며 틈틈이 메모해 둔 노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글귀들을 가려 뽑아 엮은 책입니다.

그래서일까요~
한 장 한 장 너무 소중해요.
아껴 읽고, 읽고 또 읽고 싶은 책이에요.

한 장 한 장 읽을 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행복해서요~

✔️ 본문의 각 장 마지막 페이지마다 여백이 있어요.
의미 있는 구절을 필사하거나 자신만의 글을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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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좋은 구절을 뽑을 수 없어요~
책 전체가 좋거든요~

읽다 보면 나 스스로가 너무 소중해서
아껴주고 싶은 마음이 자꾸만 생겨요.

읽으면서 빈 여백에 저의 생각도 살짝 적어봤어요.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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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요정 베르티 폼 발도르프 그림책 16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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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그림책 작가인
#다니엘라드레셔 는 미술치료를 공부한 후 수년간 미술치료실을 운영했고, 이 경험을 토대로 스스로 쓴 이야기와 그림으로 2004년 첫 번째 책을 내었다고 해요.
현재 총 40권이 넘는 책이 수많은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어린이와 어른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감이 넘치는 책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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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커다랗고 오래된 사과나무에 사과 요정 베르티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아침 오소리 에빈이 찾아와서 먹구름이 몰려온다고 알려줍니다.
함께 사는 노래기, 꼽등이, 무당벌레에게 오늘은 집에서 보내기로 해요.

사과나무엔 많은 동물들도 함께 살아요.
태풍에 집이 망가지거나 물이 들어오거나 없어진 동물들도 함께 베르티의 집에 데려옵니다.
그렇게 태풍을 함께 이겨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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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돕고 도와주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어요.

그림책 좋아하시는 분 많죠?
저도 그림책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말랑말랑해지는 느낌이에요.
쳐다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고 미소 짓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사과 요정 베르티 폼’ 책은 펼치자마자
사과 냄새가 나는 느낌이었어요~

다니엘 드레셔 작가의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작가인 거 같아요.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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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하라다 히카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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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혼 통보에 혼란스러워진 사야카.
남편을 이해할 수 없어요.
사야카는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이혼이라뇨~
남편은 집 근처 정식집 ‘자츠’에서 술 한 잔과 하는 한 끼에 행복을 느꼈다기에 사야카는 궁금해서 찾아갑니다.

허름한 곳, 무뚝뚝한 주인, 달기만 한 음식
남편이 왜 이런 곳을 찾는지 이해하지 못하지만,
남편이 나가고 줄어든 수입에 당장 월세 걱정에 그곳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합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자츠의 주인과의 우정.
이 모든 게 사야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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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티 나게 보듬어 주는 건 아니지만
요리를 통해서 위로와 따뜻한 온기를 전해줘요.

읽기 전에 정식집 ‘자츠’ 라는 곳에서 특별한 일이 벌어지나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했던 특별한하 일은 없었어요.

하지만
사람과 사람의 정
온기가 묻어있는 평범하고 단조로운 이야기가
위로가 되더라고요~

밋밋하지만 따스함이 묻어있는 정식집 자츠
저도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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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이세훈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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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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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이라는 감정은 안 좋은 거 같고,
혼자인 거 같고, 때로는 슬픔과 연관 지어 생각되잖아요.

‘삶이 외로울 땐 철학이 필요하다’
라는 문구가 가슴에 콕 박힙니다.

사람들을 만나면
타인을 신경 쓰느라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혹은 이런 말은 하면 안 됐었나 걱정하며,
혼자가 됐을 때 그 공허함이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어요.

혹은 그 반대로 공허함이 싫어 일부러 사람들을 만나죠~

저는 그때부터 철학을 읽었어야 했어요~

하지만
철학은 알쏭달쏭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이해가 안 되기도 해요.
철학자들의 짧은 문장만 보면 너무 좋아서 찾아 읽기 시작하지만,
다 읽지 못하고 덮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 이 책은 나를 아끼는 사람이 옆에서 저에게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느낌이라 철학이 어렵다 하시는 분들에겐 딱 맞는 책이에요.

(첫 장 부터 줄을 긋다 깨달았어요. 줄이 너무 많아질 거 같다는 느낌!! )

고독을 오롯이 느끼고 싶을 때 철학을 필사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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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칼은 또한 "인간이 자기 연약함을 인식한다는 사실에서 구원이 시작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한계에 직면할 때, 오히려 더 깊은 자아와 연 결될 수 있습니다. 내 영혼의 심연을 들여다볼 용기 가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치유가 시작됩니다. 이는 내가 나의 미약함을 인정할 때, 새로운 문이 열린다 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나를 과장하거나 속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직시하면, 그 솔직함이 다음 단계로 안내해 주기 때문입니다.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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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해 드리고 싶은 문장이 많아서 간추려 보려고 했으나 간추리기 실패라 앞쪽 한 부분만 발췌해 봤어요.
철학자의 문장을 알기 쉽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저는 또 철학서를 기웃거리고 있어요. ㅎㅎ

✔️ 외로움과 고독은 부정의 감정이 아닌
나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도구이며,
내면의 성장을 돕는 없어서는 안 될 감정이에요.

📌
철학을 알고 싶지만 철학서는 손이 안 가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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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타과학 - 과학 영재 기초잡는
이광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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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기초잡는초등일타과학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상위 1% 과학 영재로 가는 비밀!

✔️ 개념부터 과학 문해력까지 꽉 잡는 100가지 과학 수다

초등부터 중학 과학 교과 연계되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에 푹 빠져 보실분~~

과알못은 이마저도 어려웠던 부분들이 있지만
읽으면서 맞아~~ 이거 배웠지~~
이게 이런 원리였구나~~ 이렇게 재미있다고?? 과학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아이들도 자기들이 배웠던 부분 읽으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차례대로 읽지 않아도 돼서 아이들의 짧은 집중력에 지루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 이 책은 초등 그리고 중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에요.
특히 저처럼 과학 잘 모르는 부모님이라면 적극 추천해요~
아이들이 질문 많이 하잖아요~
자꾸만 대답이 막힐 때가 많은데
함께 읽고 즐겁게 대화하다 보면
과학 상식이 쑥쑥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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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원.. 원자와 분자, 그리고 물질
원자계의 최강 인싸, 탄소 원자
금속은 두들기면 펴진다! 왜?

2단원.. 기체의 성질
방귀 소리가 났는데 방귀 냄새는 나중에 나는 이유
깊은 바닷속에 풍선ㅇ르 가져가면 어떻게 될까?

3단원.. 물질의 상태, 고체, 액체, 기체
물 분자는 춤을 춰! 둠칫 둠칫 둠칫
입을 대지 않고 풍선을 불 수 있다?

4단원.. 물과 수용액의 성질
물방울은 왜 동그랄까?
커다란 비눗방울 만드는 비밀 레시피

5단원.. 산과 염기, 산화와 환원
자동차 배기관에서 뚝뚝 떨어지는 액체는?
경유 자동차에서 매연이 나오는 이유

6단원.. 분자의 성질과 화학 구조
전자레인지는 물을 데우지만 빈 플라스틱 용기는 못 데운다?
우주선은 왜 별똥별처럼 불타지 않아?

7단원.. 생명의 화학
태양을 먹고 산다고?
방귀 냄새는 왜 나는 거야?

8단원.. 지구와 우주
구름은 왜 떨어지지 않나?
오로라의 진면목을 알려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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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로부터 오는 전자나 양성자에게 얻어맞으면 열 받잖아. 산소 원자에 있 는 전자가 에너지를 받으면서 원자핵으로부터 멀리 갔다가 다 시 가까운 곳으로 오게 돼. 그러면서 빛을 내놓지. 질소 분자도 얻어맞으면 분자 속에 있는 전자가 핵으로부터 멀리 갔다가 다 시 돌아오면서 빛을 내놓고 말이야. 이렇게 산소와 질소가 태양 풍에 얻어맞고 열 받아서 내보내는 빛을 오로라'라고 불러. P378

설명도 귀에 쏙쏚 들어오게 재미있게 잘 되어있고요~
✏️한줄 정리
✏️과학 문해력
✏️탐구와 과학퀴즈
퀴즈까지 있어서 맞히는 재미까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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