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yje38님의 서재 (yje38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20 Sep 2026 06:02:46 +0900</lastBuildDate><image><title>yje38</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yje38</description></image><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가 주워진 세계 - [우리가 주워진 세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520612</link><pubDate>Wed, 16 Sep 2026 21: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5206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161&TPaperId=175206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18/coveroff/k32213116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1161&TPaperId=175206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가 주워진 세계</a><br/>아사쿠라 히로카게 지음, 이구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9월<br/></td></tr></table><br/>모든 것을 버리려는 사람과<br/>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br/><br/>전혀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두 사람이지만<br/>결국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입니다.<br/><br/>그런 두 사람이 서로의 삶에 조금씩 들어가게 되면서 이상함이 아닌 서로를 이해하게 됩니다. <br/>그 과정에서 자신들이 왜 그렇게 살아왔는지, 마음속에 묻어두었던 상처와 마주하게 되죠.<br/><br/>.<br/><br/>우리는 다른 사람의 삶을 얼마나 쉽게 판단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됐어요. <br/><br/>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br/>‘왜 저렇게 살까?’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도<br/>그렇게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을지 모르니까요.<br/><br/>누군가는 버리는 것으로 자신을 지키고,<br/>누군가는 버리지 않는 것으로 자신을 지키기도 하니까요.<br/><br/>책을 덮고 나니<br/>내 마음속에 몇 가지 질문이 남았어요.<br/><br/>무엇을 버릴 것인지,<br/>무엇을 남길 것인지,<br/>그리고 무엇을 이해하며 살아갈 것인지.<br/><br/>어쩌면 살아간다는 건<br/>나에게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br/>끊임없이 골라내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18/cover150/k32213116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51819</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숲과 문명 - [숲과 문명 - 숲이 물러난 자리에 새겨진 5,000년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69014</link><pubDate>Mon, 24 Aug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690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906&TPaperId=174690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26/coveroff/k612130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906&TPaperId=174690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숲과 문명 - 숲이 물러난 자리에 새겨진 5,000년의 기록</a><br/>존 펄린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우리가 숲을 잃어버리는 것은 단순히 자연의 종말이 아니라 우리의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 p23<br/><br/>3억 8,500만 년 전부터 들여다본 숲은<br/>우리에게 필요한 자원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재앙이 되기도 하며 <br/>훼손하고 가꾸기를 반복하는 인간의 후회와 안락함을 <br/>여실히 보여줍니다. <br/><br/>.<br/><br/>책이 두꺼워서 정말 놀랐는데 중간중간 사진도 있고, 어려운 문장이 없어서 술술 읽힙니다.<br/><br/>연대기 순으로 나와 있어서 문명의 흐름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어요.<br/><br/>나무가 없으면 문명도 없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br/><br/>.<br/><br/>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내어주죠~<br/>공기, 공간, 온기<br/><br/>주기만 하는 자연이지만<br/>우리는 그냥 받기만 하면 될까요?<br/><br/>땅이 한계에 부딪쳤을 때 문명들은 붕괴했습니다. <br/>결국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도와준 것도 숲이었죠.<br/><br/>단순히 숲을 훼손했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br/><br/>우리는 숲이 필요했고, 숲을 이용했고, 숲이 줄어들면서  붕괴됐지만 다시 숲으로 일어섰음을 이야기합니다. <br/><br/>나무는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우리에게 제일 중요한 자원 중 하나임은 분명해요.<br/>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책도 나무의 희생이 없었다면 읽을 수 없었겠죠. <br/><br/>이 책을 읽고 나서 든 생각은<br/>나무를 베지 말자는 아니었어요.<br/><br/>오히려 그 후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br/><br/>반복되는 역사를 보면서 <br/>황폐해진 숲에 등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br/>어떻게 하면 다시 숲을 회복시킬 수 있을지.<br/><br/>그것이 우리가 풀어야 할 더 큰 숙제가 아닐까 싶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26/cover150/k612130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592604</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디세이아 - [오디세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53282</link><pubDate>Sun, 16 Aug 2026 08: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532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2007&TPaperId=174532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24/coveroff/89491420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9142007&TPaperId=174532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디세이아</a><br/>안나 밀버른 지음, 세바스티안 판 도닝크 그림, 양혜진 옮김, 호메로스 원작 / 비룡소 / 2026년 08월<br/></td></tr></table><br/>요즘 정말 인기 많은 오디세이아죠.<br/><br/>영화가 개봉되면서 여러 출판사에서 책이 나오면서 어느 출판사 책으로 읽을까? 에서 이제는 출판사별로 다 갖고 싶어지는 책이 되었어요. (저만 그런 거 아니죠?) <br/><br/>&lt;오디세이아&gt;는 완역본으로 언젠가는 읽어보고 싶은 고전이지만 도전하기 쉽지 않죠. <br/><br/>이번 비룡소에서 출간된 &lt;오디세이아&gt;는 <br/>원작의 흥미진진함과 감동을 그대로, 제대로 만든 축약본입니다. <br/><br/>완역본으로 도전하기 전에 어른, 어린이 누구나 쉽게 펼칠 수 있어요. <br/><br/>풍부하게 담긴 컬러 그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 누구나 좋아할 만합니다. <br/>그림과 함께 스릴 넘치는 이야기에 푹 빠져 읽다 보면 영화 한 편 보는 느낌이에요. <br/><br/>이 책의 특별한 점은 생생한 일러스트레이션뿐만 아니라 부록에 있는 부분이에요. <br/>주인공 오디세우스의 길고도 방대한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담아낸 지도가 실려 있으며, 신과 인간 및 각양각색의 신화적 존재 등 수많은 등장인물을 알기 쉽게 구분하여 소개한 페이지도 제공하고 있어 줄거리를 더 잘 이해하고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br/><br/>.<br/><br/>저희 둘째는 영화 보기 전에 이 책을 반 정도 읽고 갔어요.<br/>책과 똑같은 부분과 다른 부분을 저한테 이야기하면서 몰입해서 보더라고요.<br/>집에 와서 남은 부분 읽고 정말 재미있다고 몇 번을 이야기했나 모르겠어요. <br/><br/>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한다면<br/>오디세이 꼭 읽어야 할 고전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5/24/cover150/89491420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52434</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슬픔은 다 거짓이야 - [슬픔은 다 거짓이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39695</link><pubDate>Sat, 08 Aug 2026 21: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396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396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off/k6221303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321&TPaperId=174396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슬픔은 다 거짓이야</a><br/>대니얼 나예리 지음, 김래경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란에서 태어나 난민 생활을 거쳐 일곱 살에 가족과 함께 오클라호마로 이주한 대니얼 나예리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에요.<br/><br/>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참혹한 기억을 고대 페르시아 신화와 엮어낸 이야기입니다. <br/><br/>.<br/><br/>미국 오클라호마의 교실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시선을 마주합니다.<br/><br/>이란에서 미국으로 온 난민 소년.<br/>아이들에게는 낯선 이름과 낯선 음식, 낯선 이야기를 가진 아이일 뿐입니다.<br/><br/>할아버지와 함께했던 이란에서의 기억부터,<br/>가족의 이야기와 오래된 페르시아의 신화,<br/>엄마가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가족이 이란을 떠나야 했던 이야기,<br/>두바이와 이탈리아 난민 캠프를 거쳐 미국에 오게 된 이야기까지.<br/><br/>.<br/><br/>난민이라는 단어는 보통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잖아요. <br/>보통 사회적 갈등이나 범죄, 이주 문제와 함께 접하는 경우가 많았고, 우리와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하고, 우리 사회에 들어오는 외부인이라는 이미지도 있어요. <br/><br/>하지만 그들은 전쟁이나 박해를 피해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난민이 되었어요.<br/><br/>고향을 떠나 난민이 된 소년의 기억으로 써 내려가는 이야기는 많이 아팠어요. <br/><br/>저자의 기억이 다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틀린 이야기는 아니예요. <br/><br/>.<br/><br/>이 책의 내용은 무겁다 보니 역시 쉽게 읽히지는 않아요.<br/><br/>아프고, 슬프고…<br/><br/>그런데 읽고 나면 이상하게도<br/>‘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이 떠올랐어요.<br/><br/>슬픔 속에서도 나를 지키며 살아가는 한 소년의 가족들의 삶이자 난민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br/><br/>대니얼의 이야기를 읽으면서<br/>난민이라는 단어 뒤에 가려져 있던 한 사람의 삶을 보게 되었고,<br/>그 사람이 지나온 시간과 기억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5/56/cover150/k6221303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55679</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달려라 메로스 - [달려라 메로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22432</link><pubDate>Thu, 30 Jul 2026 22: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224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76&TPaperId=174224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59/coveroff/k992130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76&TPaperId=174224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려라 메로스</a><br/>다자이 오사무 지음 / 모노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모노하우스에서 출간된 ‘달려라 메로스’는 특별해요.<br/><br/>특히 일본어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너무 좋아할 책이에요.<br/>저희 둘째에게 이 책을 보여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고요.<br/>요즘 일본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br/><br/>제가 예전에 일본어 공부할 때 한자가 제일 힘들었어요.<br/>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아이고~ 소리부터 나오더라고요.<br/>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할 만하죠 ㅎㅎ<br/><br/>이 책이 특별한 이유가 <br/>한자 위에 요미가나가 표기되어 있어요.<br/>처음부터 끝까지 전부요~<br/><br/>왼쪽엔 일본어가<br/>오른쪽엔 한글이<br/>책에는 일본어 먼저 읽어보고 한국어를 보라고 추천되어 있지만 어느 쪽을 먼저 봐도 좋더라고요.<br/><br/>단어 찾다가 힘들어서 진도가 안 나갔던 생각이 나는데<br/>단어와 문법을 쉽게 익힐 수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어요.<br/><br/>.<br/><br/>다자이 오사무 책 중에 ‘달려라 메로스’가 읽기 쉽다는 글을 많이 봐서 꼭 읽고 싶었는데 드디어 읽었습니다. <br/><br/>“기다리고 있는 자가 괴로울까, 기다리게 만든 자가 괴로울까.” 믿음이란 무엇인지 밑바닥까지 파헤치는 물음 하나에서 탄생했다고 일컬어지는 이 작품은 오늘날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에 단골로 수록되고 있습니다.<br/><br/>역시 믿음이란 어려운 거구나 싶었어요. <br/><br/>이렇게 좋은 문학 작품을 원문과 함께 읽을 수 있다는 건 저에겐 행운이었어요.<br/><br/>아이와 함께 다시 차근차근 읽고 공부해야겠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40/59/cover150/k992130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405995</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 여름으로 데려다줘 - [그 여름으로 데려다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12804</link><pubDate>Sun, 26 Jul 2026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4128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932239&TPaperId=174128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41/79/coveroff/k7729322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72932239&TPaperId=174128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 여름으로 데려다줘</a><br/>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08월<br/></td></tr></table><br/>31년 전 부모님이 맞닥뜨렸던, 토스카나에서의 비극적인 여름. 그 당시 그가 엄마를 임신시켰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나는 그 사람에 관해 아는 게 없다. p17<br/><br/>.<br/><br/>12년 전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피오나에게 엄마는 생부가 따로 있다는 비밀을 이야기해 줘요.<br/>대신 아빠에게는 비밀입니다.<br/>아빠가 상처받을까 피오나는 비밀을 지키죠. <br/>그러던 어느 날 피오나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br/>친아버지의 부고와 함께 유산을 물려받게 되었으니 이탈리아로 오라는 전화였어요.<br/>피오나는 잠깐의 고민 끝에 이탈리아로 향합니다.<br/>피오나는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게 됩니다.<br/>처음 보는 친아버지의 가족들과의 갈등<br/>그리고 31년 전 아버지와 엄마의 비밀<br/>이 모든 걸 피하지 않고 부딪쳐 봅니다. <br/><br/>.<br/><br/>피오나는 사랑하는 사람 (아빠)를 잃을까 봐 두려웠던 것 같아요. <br/>그래서 자신의 행복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먼저 생각했고, 결국 자신의 감정을 계속 뒤로 미뤘죠.<br/><br/>토스카나에서의 피오나는 과거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br/><br/>피오나뿐만 아니라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 또한 지난날을 후회하며 돌아보는 장면들이 나와요.<br/>그때 이랬다면…<br/>분명 돌아간다 해도 그때와 똑같은 결정을 내렸을 거예요. <br/>깨달음이 있다면 그걸로 된 거 아닐까요~~ <br/><br/>우리는 모두 과거를 안고 살아가죠.<br/>과거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들려줍니다. <br/><br/>우리는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하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 어쩌면 그것이 인생을 완성해 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br/><br/>무엇보다 토스카나의 아름다운 묘사가 인상적이었어요. <br/>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와이너리로 당장 떠나고 싶게 만드는 소설이었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441/79/cover150/k7729322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4417981</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푸른빛이 내리는 시간 - [푸른빛이 내리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96648</link><pubDate>Fri, 17 Jul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966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01&TPaperId=173966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86/coveroff/k182130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0201&TPaperId=173966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푸른빛이 내리는 시간</a><br/>브루나 단타스 로바토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7월<br/></td></tr></table><br/>브라질 출신의 엄마와 딸.<br/>유일한 가족인 엄마를 남겨두고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미국으로 유학을 갑니다. <br/>매일 밤 두 사람은 스카이프 화면 속에서 만나죠.<br/>“그곳 생활은 어때?”<br/>특별할 것 없지만 매일 밤 서로의 안부를 물어요.<br/><br/>홀로 남겨진 엄마는 집은 더 조용하고, 더 넓고, 더 쓸쓸하지만 점점 익숙해져 가고,<br/>딸도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며 사소한 날들이 쌓여 조금씩 그 세계에 익숙해져 갑니다. <br/><br/>.<br/><br/>애틋하고, 아련하고, 시리고, 공허하지만<br/>한없이 따뜻한 이야기!!<br/><br/>“200쪽 남짓한 이 소설은 낭비되는 문장이 하나도 없다.”<br/>라는 표현이 가슴속 깊이 와 닿았던 소설이에요.<br/><br/>.<br/><br/>부모와 자식은 죽기 전까지 함께 사는 경우도 있지만, 떨어져 살게 되잖아요.<br/><br/>엄마 입장에서는 점점 다른 사람이 되어가는 딸을 보게 되고,<br/>딸의 입장에서는 익숙했던 환경이 점점 낯설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br/><br/>떨어져 있는 시간만큼, 멀어진 거리만큼<br/>서로를 이해하는 방식은 달라질지라도,<br/>부모와 자식이라는 관계는<br/>끝내 서로를 향해 돌아오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1/86/cover150/k182130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18601</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솔 벨로 - [솔 벨로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94047</link><pubDate>Wed, 15 Jul 2026 22: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940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494&TPaperId=173940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82/coveroff/k9721304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494&TPaperId=173940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솔 벨로 1</a><br/>솔 벨로 지음, 김현우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7월<br/></td></tr></table><br/>이번에 솔 벨로의 글을 처음 읽어봤어요.<br/>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이라 무척 재미있게 읽었습니다.<br/><br/>솔 벨로 2권과 다른 글을 더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br/><br/>.<br/><br/>&lt;솔 벨로1&gt;은 8편의 단편이 실려 있어요. <br/><br/>8편 모두 이야기와 인물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있어요. <br/><br/>결국 인간은 어떻게 자신을 이해하며 살아가는가를 물어요.<br/><br/>솔 벨로는 인간을 선인과 악인으로 나누지 않아요. 그의 인물들은 모두 모순되고 흔들리며 자신의 삶을 이해하려 애씁니다.<br/><br/><br/>단편이라 한 편 한 편은 부담 없이 읽히지만, 책을 덮고 나면 오래 생각하게 만드는 묵직한 여운이 남습니다.<br/><br/>.<br/><br/>8편의 단편 중 표제작인 &lt;해선 안 될 말을 한 남자&gt;는 과거 한 여성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던 화자가, 그 일을 되돌아보며 편지를 쓰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br/><br/>읽다 보면 이 글이 편지인지, 반성문인지, 아니면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고백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br/><br/>우리는 살면서 잊고 싶은 말 하나쯤은 품고 살아가잖아요.<br/><br/>화자는 사과의 편지를 써 내려가지만, 결국 그 글은 상대에게 용서를 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을 이해하려는 과정이 되어 갑니다.<br/><br/>.<br/><br/>과거와 가족, 인간관계, 말과 침묵, 후회, 기억, 그리고 인간의 존엄까지.<br/><br/>이 단편집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지만, 결국에는 타인을 이해하고, 가족을 이해하며, 끝내 자기 자신을 이해하려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br/><br/>인간의 심리를 깊이 들여다보는 작품을 좋아하는 분,<br/>읽고 난 뒤 오래 생각할 거리를 남기는 소설을 좋아하는 분,<br/>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문학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즐겁게 읽으실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02/82/cover150/k9721304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028221</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테오 - [테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91787</link><pubDate>Tue, 14 Jul 2026 2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917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74&TPaperId=173917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79/coveroff/k99213017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92130174&TPaperId=173917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테오</a><br/>앨런 레비 지음, 노지양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골든에서 우연히 들른 작은 카페.<br/>그곳에 전시된 92점의 연필 초상화.<br/>테오는 그 초상화를 하나씩 사들여 원래의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해요.<br/><br/>테오는 초상화의 주인에게 편지를 써요.<br/><br/>과연 나는 아무런 의심 없이 그 자리에 나갈 수 있을까?<br/>첫 번째 편지를 받은 미넷은 당연히 고민하지만<br/>편지에서 테오의 진심을 느꼈기에 나갑니다. <br/><br/>미넷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테오에게 늘어놓아요.<br/><br/>테오는 그림 속 사람들을 한 명씩 직접 만나 가만히 눈을 맞추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br/><br/>.<br/><br/>테오는 어떤 사람일까?<br/>왜 자신의 이야기는 잘 하지 않으면서 <br/>상대방은 편안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걸까?<br/><br/>무엇보다 저는 테오가 어떤 사람일까가 제일 궁금했어요.<br/>마지막 장면은 정말 상상하지 못할 이야기…<br/><br/>.<br/><br/>요즘은 아기들이나 동물들을 보면<br/>사람들이 무해한 존재들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br/><br/>테오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br/>이렇게 무해한 할아버지가 또 있을까??<br/><br/>테오는 애셔 글리슨의 그림 솜씨를 알아봤고,<br/>그 그림의 인물들에 집중했습니다.<br/><br/>그리고 그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줬어요.<br/><br/>.<br/><br/>70대 음악가의 놀라운 데뷔작!<br/>이 책은 오직 입소문만으로 밀리언셀러 열풍을 일으켰다고 해요.<br/><br/>이 이야기는 특별할 게 없지만 아주 많이 특별해요!<br/><br/>내 마음도 한없이 따뜻해집니다.<br/>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따뜻한 마음 가득 나누었으면 좋겠어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39/79/cover150/k99213017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397936</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매스커레이드 라이프 - [매스커레이드 라이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87204</link><pubDate>Sun, 12 Jul 2026 12: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872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191&TPaperId=173872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83/coveroff/k9721301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191&TPaperId=173872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매스커레이드 라이프</a><br/>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은모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7월<br/></td></tr></table><br/>“문학상 후보의 가면을 쓴 살인자를 찾아라!”<br/><br/>미스터리 문학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가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되고, 경찰은 호텔 리어가 된 전 엘리트 형사 닛타 고스케가 있는 호텔 코르테시아 도쿄에 수사 협력을 요청한다. <br/><br/>.<br/><br/>📖<br/>“마음속에 가면을 품지 않은 사람은 없어요. 때로는 가면을 쓰고 때로는 가면을 벗고서 살아가죠. 그렇기에 인생이 풍부하고 즐거워지는 거고요. 저는 그렇게 믿어요." p427<br/><br/>우리는 상황에 따라 누구에게나 가면을 쓰기도 하고 벗기도 합니다. <br/>심지어 부모나 자식에게까지도요.<br/><br/>닛타 고스케는 사건을 파헤칠수록 새로운 가면들과 조우하게 됩니다.<br/><br/>.<br/><br/>이 이야기의 시작은 30년 전 고등학생 때의 일로 문을 엽니다. <br/>이 일과 살인 사건 용의자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궁금했죠.<br/><br/>나름 추리 소설 좀 읽었기에…<br/>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이 진짜 살인자라고?<br/>분명 뭔가 있어!!<br/>고스케의 아버지도 수상해!!<br/>나나에 모녀는 더 수상해!!<br/><br/>책의 반 이상이 사건 전개로 정신없이 휘몰아칩니다.<br/>그리고 드러나는 진실.<br/><br/>완전 생각지도 못한 진실들에 깜짝 놀랐어요.<br/><br/>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입니다. <br/><br/>.<br/><br/>매스커레이드 시리즈를 처음 읽었어요.<br/>&lt;매스커레이드 라이프&gt;는 다섯 번째 시리즈입니다.<br/><br/>읽는데 앞의 이야기를 몰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br/>단지.. 앞의 이야기가 궁금해질 뿐이에요.<br/><br/>왜 고스케는 형사를 그만두었는지..<br/>그의 더 젊은 시절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어요. <br/><br/>.<br/><br/>매스커레이드 시리즈를 기다리셨던 분들이나<br/>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혹은 추리 소설 팬이라면 이 책 꼭 읽어야 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83/cover150/k9721301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8327</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죽음의 수용소 - [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65813</link><pubDate>Tue, 30 Jun 2026 21: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658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340&TPaperId=173658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2/coveroff/k4821393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9340&TPaperId=173658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의 수용소 이후 - 빅터 프랭클이 남긴 인생 강의</a><br/>빅터 프랭클 지음, 유영미 옮김 / 북하우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 책은 빅터 프랭클이 생전에 남긴 미출간 유고를 엮은 것으로, 1946년부터 1984년까지 진행했던 네 편의 강의를 담고 있습니다. 독일어판에는 없는 손자 알렉산더 베셀리프랭클의 특별 서문도 추가되었습니다.  <br/><br/>.<br/><br/>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 이후』는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읽었던 독자라면 더욱 깊이 있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강제 수용소의 경험을 기록했던 이전 작품이 인간의 존엄과 삶의 의미를 보여주었다면, 이 책은 그 경험을 지나온 이후 프랭클이 평생에 걸쳐 다듬어 온 생각들을 네 편의 강의를 통해 들려줍니다.<br/><br/>.<br/><br/>📖<br/>우리가 과거로 가져간 것은 아무도 우리에게서 빼앗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한 일, 우리가 한 사랑, 우리가 꿋꿋이 견딘 고통은 지울 수 없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과거를 볼 때 수확하고 남은 그루터기 밭만을 봅니다. 가득한 곳간과 채워진 창고는 보지 못하고 간과해 버립니다. 그곳에는 우리의 과거, 우리의 행위, 우리의 경험, 우리의 고통이 보관되어 있지요. 우리 삶의 수확물이 말이에요. p86<br/><br/><br/>이 책은 단순히 긍정적으로 살아가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힘든 시간을 견뎌낸 것 자체도 삶의 의미이며, 그 모든 경험은 우리의 일부가 되어 영원히 남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br/><br/>.<br/><br/>혹시 &lt;죽음의 수용소&gt;를 조금 힘들게 읽으신 분들이 계실까요?<br/><br/>저는 수용소에서의 생활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br/><br/>너무 슬프고, 안타깝고, 화가 나고, 분노하는 마음이 커서 정작 책이 전하려는 좋은 문장들은 깊이 와닿지 않았던 것 같아요.<br/><br/>오히려 다른 책에서 인용된 문장들을 보면서 “이 책에 이렇게 좋은 문장들이 많았구나.” 하고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br/><br/>저 같은 분이 계시다면 이 책이 더 좋으실 겁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2/2/cover150/k4821393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20209</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백야 - [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도스토옙스키 단편 백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59489</link><pubDate>Sun, 28 Jun 2026 1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594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348&TPaperId=173594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37/coveroff/k93213934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9348&TPaperId=173594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가장 밝은 밤에 헤어졌다 - 도스토옙스키 단편 백야</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김희숙 옮김 / 윌마 / 2026년 06월<br/></td></tr></table><br/>이야기의 주인공은 이름조차 없는 ‘몽상가’입니다. 그는 친구도 연인도 없이 홀로 살아가는 청년으로, 현실보다 상상 속에서 더 많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br/><br/>어느 날 밤, 운하에서 울고 있던 나스텐카를 만나게 됩니다. 그녀 역시 사랑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죠.<br/><br/>두 사람은 4일 밤 동안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눕니다.<br/><br/>* 첫째 밤 : 우연한 만남<br/>* 둘째 밤 : 서로의 사연을 털어놓음<br/>* 셋째 밤 : 희망이 커짐<br/>* 넷째 밤 : 예상치 못한 선택과 이별<br/><br/>줄거리 자체는 단순하지만,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아주 섬세하게 그려집니다.<br/><br/>.<br/><br/>러시아 문학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이름 때문에 겁먹게 되잖아요~<br/>이름도 어려운데 외웠더니 다른 이름이 계속 나오는.. 이름 때문에 막히는 부분이 계속 나왔던 경험으로 이 책이 제일 맘에 드는 부분이 이름이에요. <br/><br/>나는 이름조차 없어요~<br/>여주인공은 나스텐카<br/><br/>러시아 문학 이 책으로 시작하기에 너무 좋지요!!<br/><br/>.<br/><br/>이 이야기는 176년 된 소설이라는 걸 아셨나요?<br/>특히 젊은 세대들이 반한 소설이라고 합니다.<br/><br/>이 소설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중년인 제가 읽어도 너무 좋았어요.<br/><br/>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헷갈렸던 건<br/>나스텐카가 실존 인물인지 아니면 몽상가의 상상 속에 그려진 인물인지가 궁금했는데 읽을수록 상상 인물은 아니었어요.<br/><br/>우리는 누구나 자기 스스로 상상하는 세계가 있잖아요.<br/>점점 나이 들수록 그 상상의 세계가 깨지기도 하면서 현실로 다가오잖아요.<br/><br/>나스텐카는 소설 속 실제 인물이지만<br/>몽상가는 자신의 상상 속 사랑, 사람을 나스텐카에게 덧입혀서 이야기가 전개돼요.<br/>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것처럼요.<br/><br/>몽상가 혼자 의미를 부여하는 모습이 젊은 시절 내 모습 같기도 했어요.<br/>그래서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공감이 되는 것 같아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37/cover150/k93213934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13767</link></image></item><item><author>yje38</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회복하는 뇌 - [회복하는 뇌 - 노화에 맞서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45501</link><pubDate>Sat, 20 Jun 2026 17: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674238/173455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495&TPaperId=173455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28/coveroff/k6121394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495&TPaperId=173455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회복하는 뇌 - 노화에 맞서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a><br/>헤더 샌디슨 지음, 진영인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6월<br/></td></tr></table><br/>질병 중에 제일 두려운 질병이 치매 아닐까 생각해요.<br/><br/>가족력이 없어도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니까요.<br/><br/>요즘은 약도 많이 좋아져서 치매도 조금 늦출 수 있다고도 하잖아요.<br/>하지만 걸리고 늦추려 하지 말고,<br/>그 전에 미리 예방하면 어떨까요?<br/><br/>이 책이 제일 흥미로웠던 건 띠지의 문구였어요.<br/>치매 원인의 40%는 조절 가능하다!<br/><br/>.<br/><br/>행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하잖아요!<br/>이것처럼 노화를 이기는 습관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고 해요.<br/><br/>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잘 싸고 ㅋㅋ<br/>많이 움직이고, 도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예요.<br/><br/>기본을 지키는 게 우선이더라고요!<br/><br/>.<br/><br/>어렵게만 생각했던 치매.<br/><br/>이 책을 읽고 나니 두렵다고 생각만 할 게 아니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제였어요.<br/><br/>치매뿐만 아니라 뇌의 노화를 늦추기 위해 누구나 읽으면 좋을 책이었어요.<br/><br/>치매 당사자분들이나 가족분들이 알아두면 좋을 약의 장점과 부작용에 관한 설명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br/><br/>저는 이 책에서 케토시스 식이요법을 처음 접했어요.<br/>케토시스 식이요법 : 고영양, 고지방, 저탄수 식단, 뇌에 연료를 공급하고, 포도당을 태우며 나오는 해로운 부산물을 줄인다. <br/><br/>케톤식은 젊은 뇌를 위한 식단이기도 하지만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위한 식단이기도 해요.<br/>책 뒤에 부록에 케톤식 만드는 법이 나와 있는데 제가 따라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ㅋ<br/><br/>조금 더 쉬운 케톤식을 공부해 봐야겠어요.<br/><br/>그리고!!<br/>이 책에서 엄청 많이 강조하는 것!!<br/>바로 운동이에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28/cover150/k6121394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6288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