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한다. 오늘 저녁은 뭐해먹지..그러다 끝내 시켜먹자 힘들어..라고 마무리 짓게된다.나의 그 마음을 꼬집어주는 그림책이다.아이들이 어릴때에도 일을 하면서 7첩반상의 이상의 음식을 하며 차려먹었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컸음에도 오히려 요리를 더 하지 않게 되었고 재료를 누군가가 준다고 해도 척척 요리를 해서 먹을 용기가 나지 않는다. 나만 그런줄 알았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지적을 받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그런가보다..사실 물가랑도 관련이 있다고 본다. 해먹느라 재료를 사는 돈이 더 드는 것 같은 기분.. 근본부터 바껴야 사람들 또한 바껴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