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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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시간이 소중함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는 하버드 학생들은 졸업 후 전 세계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한다왜냐하면 하루가 24시간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업무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일상적인 일을 하는 것까지 사람들이 하는 모든 일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의 CEO 팀쿡은 새벽 4시면 일어나서 메일을 보내고 헬스장으로 나가 아침 운동을 시작 테슬라 모터스의 CEO이자 미국 혁신의 아이콘 엘론 머스크는 주 1백 시간 업무를 하면서도 육아에 소홀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분 단위 시간 계획을 세우며 업무에 집중하는 반면 건강한 수면과 좋은 아이디어를 위한 휴식을 취하는 데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출퇴근에 허비하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자신의 집을 회사 근처로 옮기고 일에 집중한다. 성공한 CEO의 하루는 일종의 시간과의 전쟁이다. 수 많은 업무 보고서와 이메일을 처리하고 가장 효과적인 의사 결정을 함과 동시에 가정과의 균형과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는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듯하다.


그러나 그들은 마치 평범한 사람들의 3 일을 살 듯 하루 24시간을 활용한다. 시간을 남에게 빌릴 수도, 돈을 주고 살 수도, 저장해 두었다가 꺼내 쓸 수도 없다. 시간은 가장 진귀한 자원이다. 시간을 관리하지 못하면 그 어떤 것도 관리할 수 없다.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 피터 드러커는 일을 잘 하기 위한 5가지 방법 중에 맨 처음으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만큼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 에 따라 일에서 성공하는 것은 물론 개인 생활의 수준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대학 평가 기관인 영국 타임즈 고등교육 매거진이 미국 경제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 기업의 CEO 학력을 조사한 모교 지수를 산출한 결과 하버드대학이 1위에 올랐다. 


또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경영 대학원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졸업생의 평균 연봉은 전 세계 경영 대학원 중에 가장 높다. 하버드대학 신입생들과 MBA 수업에서 가장 먼저 가르치는 것이 바로 시간 관리라는 결과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최고의 명문 하버드대학 중 하나 전세계의 수재들이 집결지로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미국 대통령, 억만장자, 국제기구 수장 및 노벨상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해낸 대학, 마이크로소프트 CEO 빌 게이츠, 메타(페이스북)의 CEO 마커 저커버그와 COO 셰릴 샌드버그, 골드만삭스그룹 CEO 로이드 브랭크페인 등 


21세기 최고의 문명의 이기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주었다편리한 일상빠른 업무 처리쉽게 접할 수 있는 미디어전 세계 사람들과의 연결과 소통 등 스마트폰은 전례 없는 속도로 일을 처리하며그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편리하고 빠른 도구를 가지고심지어 인공지능이 많은 것들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환경 속에서 사람들은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기는커녕 점점 더 시간에 쫓기고 허덕인다휴대폰이 우리에게 유일하게 줄 수 없는 것이 바로 더 많은 시간이다


시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이다하루 24시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어떤 사람은 늘 시간이 모자라고 어떤 사람은 2배의 인생을 사는 듯 효율적인 하루를 보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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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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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이 책을 봐야 할 사람들은 좀 소극적이고 외톨이가 읽어야 하지 않을까 말수가 적고 본인은 열심히 이야기를 하지만 상대방을 설득하기가 어렵다. 이 책은 6개의 챕터로 구성이 되어 있다.


1. 일단 들어라.

2. 말하지 마라

3. 조언하지 마라

4. 침묵을 견뎌라

5. 경청 하지 마라

6. 듣는 것을 즐겨라

 

자기계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는 친구를 얻고 사람들을 움직이는 비결의 핵심은 대화의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라고 했다. 리더십의 권위자 스티븐 코비 역시 인간관계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듣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밝혀낸 것은 구글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은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알아내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4년에 걸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가장 위대한 성과를 내는 팀에게 가장 두드러진 특성 하나가 있음을 알아냈다


바로 서로가 어떤 비판이나 비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즉 심리적 안정감이었다. 이것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의 영역이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잘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우리는 말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상대가 내 말을 어떻게 들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비웃지 않을까, 이렇게 말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면 코웃음 치지 않을까, 이런 제안을 하면 단번에 거절하지 않을까? 등이다.


세일즈맨이 현란한 말솜씨로 보험 상품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았다면 오히려 그저 상품을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한다는 이미지가 강해 신뢰하기 힘들다. 이것이 바로 말솜씨가 뛰어나지 않은데도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의 비결이다.


사람들은 원래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주변에도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SNS 소통이 주를 이루는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단지 소리로 내뱉는 언어가 문자로 바뀌었을 뿐이다.


수많은 댓글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공감해주면서 신뢰를 쌓아가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믿게 되는 것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시시각각 올라오는 댓글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을 해준다. 그런 점에서 듣기는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 핵심 무기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본성과 같다.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나를 알아 달라는 뜻이다.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점에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곧 상대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좋은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듣기의 기술은 의외로 간단하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고, 재미있게 말할 필요도 없다. 일단 말수를 줄이고 상대가 이야기할 기회를 충분히 주기만 하면 된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적절한 질문을 던져서 원하는 것을 먼저 꺼내도록 만들 수 있다.


한 사람이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아무리 힘든 하루도 우울하지 않을 것이고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된다면 그 누군가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듣기의 기술을 익혀서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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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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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앞둔 사람에게 좋은 안내 책으로 생각 되며 여러가지 노후 자금에 대해 설명이 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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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 최소한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노후대비 300 프로젝트
양재우.정도영 지음 / 청년정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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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퇴직을 위한 생애설계


퇴직을 앞둔 사람에게 좋은 가이드의 책인 듯 하다. 퇴직 이후는 연금으로 생활을 하는데, 가장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곳이 건강 보험료가 아닐까? 연금으로 생활을 해 나가는데 건강 보험료가 많이 나오면 이거 또한 스트레스다.   


건강 보험료 지출도 노후에 관건이다. 퇴직 이후 피부양자로 올리려면 총 자산이 6.0억 원 이하 그리고 총 소득은 연 2,000만 원 이하여야 가능하다. 그리고 여기서 소득에 국민 연금 소득도 포함되고 자산은 공시 가격이다.


건강 보험료는 직장 가입자 일 경우 월급에 7.09%를 납부하는데 여기에 50%는 회사에서 지원해 주기에 실제 본인은 3.545%를 내는 것이다. 퇴직으로 지역 가입자가 되면 재산인 주택이나 건물 그리고 고가의 자동차와 연금 및 기타 소득이 건강 보험료에 부과되어 보통 30만 원 내외 나온다. 그래서 모두들 가족 부양의 목적도 있지만 건강

보험료 때문에 정년까지 다니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셈이다.


젊을 때는 돈을 버느라 시간을 보냈다면 노후에는 돈 걱정 없이 살아야 하는데 실제는 그렇지 않고 노후가 더 힘들다. 입사 초기부터 계획을 잘 세워 노후에는 돈 걱정 없이 즐겁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 재무 플랜을 짤 때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짜게 잡아 모자랄 것에 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여기에 노후를 준비하는 목적으로 개인 연금을 가입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절세 혜택을 주고 있다. 그 절세 방법이 과거에는 소득 공제였는데, 세금을 더 많이 거둬 들이기 위해 지금은 세액 공제로 고쳐 놓았다.


세액 공제는 일정 금액을 퍼센트로 정해 소득이 높은 사람 즉 5,500만 원이 넘으면 12% 그 이하는 15%를 정해 놓고 연봉이 낮은 사람이 공제 혜택을 최대로 보기 위해  IRP 금액 최고 한도를 넣는데, 낸 세금보다 초과하여 공제를 해 주지 않기에 납부하는 세금에 맞게 개인 연금의 금액을 정하여 가입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세금에 허점이 있는 것 같다.

5월이 되면 전년도의 수입에 대한 종합 소득세를 신고 하는 달이다. 이 때 근로 소득 + 임대 소득 등 수입에 대한 전체 금액을 다시 한번 더 세금 신고를 하는데, 수입 부분에 대해서는 칼 같이 세금을 거둬 가면서 마이너스 된 임대 소득에 대해서는 근로 소득에 낸 세금을 공제 해 주지 않는 것이 종합 소득 세법의 아주 잘못되어 있다.


즉 종합 소득세는 수입 부분만 더 세금을 거둬가고 마이너스 된 부분은 보상이 없으니 이게 과연 종합 소득세 신고가 맞나 의심이 간다.


퇴직 이후 제 2의 직업을 갖기 위해 자격증 취득에 도전을 하는 것도 좋다. 자기와 적성이 맞는 것을 선택 즉 평소에 관심이 가는 분야면 베리 굿이다. 요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회복지사도 괜찮아 보인다.


노령 연금 인 국민 연금은 30년 후 즉 2055년 되면 연금 잔고가 바닥이 될 거라는 전망을 내 놓는다. 1990년 생이 연금 받을 시기가 되면 한 푼도 받지 못하게 된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연금 개혁을 위해 정부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만만하지 않다.


이러니 젊은 세대는 국민 연금을 납부하고 싶지 않는 것이다. 따로 개인 연금을 의무적으로 가입을 유도 하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꼭 국민 연금으로 납부를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어느 은행을 본인이 지정 가입을 하고 중도 해지나 만기 시 일시 금으로 찾을 수 없도록 하고 월 연금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노후를 사전에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할 수 있는 책을 내어준 저자님께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보내 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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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 싫어하던 바퀴벌레의 매력에 푹 빠진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
야나기사와 시즈마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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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바퀴벌레 이거 혐오스러운 곤충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런데, 이 벌레를 키우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좀 기가 찬다. 중국에서는 튀겨 먹기도 하며 별 영양가는 없어 보인다. 날개와 껍데기로만 형성이 되어 있기에 말이다.


책에 보니 죽기 전에 알을 낳는다고 하는 것은 좀 과장된 내용으로 보통이 잡을 때 슬리퍼로 많이 내리 치는데 그때 알 집에서 떨어져 나온 것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 마리가 출현하면 주위에 100마리 이상은 상주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도 먹이 활동을 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다니기에 상황에 따라 다르다.


혐오스러운 곤충 순서 1위인 바퀴벌레를 여기 저자 야나기사와 시즈마는 채집을 하고 키우기 까지 하여 논문을 발표 학계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으로 거듭난다. 바퀴벌레의 매력을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책을 내고 벌레 그림까지 그려 놓고 설명을 달아 놓았다.


사람도 공격을 한다는 설이 있는데, 날아 다니기 때문에 공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혐오하기까지 하는 벌레가 날기까지 하니 최악이 아닐 수 없다. 지저분한 부엌일 경우 전등 불을 켜면 수 많은 바퀴벌레가 구석으로 도망을 가는 것을 TV나 영화에서 가끔 본다. 번식도 강하고 박멸을 하려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지구 상에 바퀴벌레의 4,6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그 중에서 세균을 옮기는 바퀴는 20여종이 되며 인간과 같이 살고 있는 종은  5종 정도다. 부엌의 바닥이나 습기가 있는 구석 진 곳에 서식을 하고 있는 바퀴벌레는 해충이 맞다. 


이 책은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은 바퀴벌레의 기본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에게 좋지 않는 인상에 대해 설명을 해 놓았다. 2장에서는 바퀴벌레의 종을 각각 소개하고 오해에 대한 내용 설명이다.  


3장에서는 저자가 바퀴벌레의 매력에 빠져든 사연으로 끔찍해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바퀴벌레에게 끌리는 저자의 모습은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더럽다고 만 생각했던 바퀴벌레에게서 향긋한 표고버섯이나 풋사과의 싱그러운 향이 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많은 독자에게 바퀴벌레에 관한 선입견을 바꾸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4장에서는 바퀴벌레를 키우는 방법, 5장에서는 바퀴벌레 전시회를 기획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 6장에서는 바퀴벌레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와 진행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7장에서는 마침내 무려 35년 동안이나 멈춰 있었던 신종 바퀴벌레를 발견하게 된 저자의 성공담이 펼쳐진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던 일에서 시작해 마침내 학계의 당당한 연구자로 인정받는 저자의 모습은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8장에서는 또다시 신종 바퀴벌레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고, 부록에는 독자가 흥미를 느낄 만한 이색 바퀴벌레들이 귀여운 그림과 함께 소개된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바퀴벌레이지만 그 참 모습을 알게 되면 바라보는 시선도 확연히 달라질 거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사랑까지는 아니어도 정체 모를 두려움은 분명 줄어들 것이다. 그 과정에 이 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저자는 1995년 도쿄도 하치오지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생물을 좋아해 전문 학교를 졸업하고 시즈오카현 이와타시에 있는 류요 자연 관찰 공원의 곤충 사육관에서 일을 시작했고, 그 후로도 베니에리루리바퀴, 이쓰쓰보시루리바퀴, 아카스미바퀴 등의 연구에서 성과를 냈다. 기획 전시, 강연회, SNS, 블로그 등을 통해 바퀴벌레의 매력과 생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혐오스러운 바퀴벌레를 이렇게 연구하고 자세히 설명을 해 놓은 저자에게 바퀴벌레 한 마리 잡아서 보내 주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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