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현 자산관리사가 폭로하는 금융사의 실체와 진짜 부자 되는 법
박창모 지음 / 알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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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할아버지의 보험광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말고" 가입하세요. 광고가 궁금한 사람은 꼭 이책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보험은 말 그대로 불의의 사고라든지 지병으로 인해 가정에 금전적으로 힘들 때를 대비하여 들어두는 비상 대책 수단이다. 그런데 가입후 실질 혜택과는 너무나 높은 괴리가 존재한다. 

항상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보혐 약관이다. 깨알같이 작게 적은 내용들 읽기조차 힘들게 해 놓았다. 고객이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내용은 좀 커다란 글자로 따로 기록을 하여 첫면에 올려 놓으면 알게 쉽게 적었다고 형사나 경찰이 잡아 가나요 ?  

시내 중심지 위치 좋은 사거리에 자리 잡은 보험회사 건물 또한 매우 멋집니다. 저녁에는 사무실 조명 훤하게 대낮처럼 밝게 켜 놓고 일을 합니다. 밝은 조명의 전기세는 어디서 나오죠. 보험회사에서 장사를 잘 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 고객들이 가입한 보험금에서 일정 금액을 뗍니다.  

월 보험금이 10만원이라고 하면 2만원은 보험회사의 사업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월10만원짜리 보험이 아니라 8만원짜리 보험이죠. 그래서 보험은 중도해지하면 절대 원금을 찾을 수가 없어요. 왜 사업비로 이미 떼어 갔기 때문이죠.  

보험 말도 참 많습니다. 가입후 3개월내에는 혜택도 볼 수 없고 부양가족이 없는 미혼더러 사망보험금을 가입하라고 강요를 하며 종신보험 상품을 드리댑니다. 아파트도 장만해야 하고 결혼자금도 준비를 해야 하는 사람에게... 

한동안 인기를 끈 변액유니버셜보험도 기존 보험을 펀드라는 종목을 넣어 약간 꼬아 놓은 것이지 저축성보험과 일반 다를게 없는 상품이다. 재무설계 상담을 해보면 거의 설계를 잘 하고 있지만, 무엇이 빠졌네요.하면서 슬쩍 적립식펀드와 저축성보험을 권유한다.  

이렇게 적립식펀드와 저축성보험을 권유하는 이유는 수입원이기 때문이다. 은행에 가면 지점장이 늘 권하는 상품이 있다. 자녀 결혼자금 1억만들기(10년가입 월 777,000원) 저축성 보험을 권한다. 이렇게 웃음을 머금고 서비스를 하면서 권하는 이유는 수입이 다른 상품보다 짭짤하기 때문이다.  

중간에 해지을 하면 판판이 깨지는 상품이다. 요즘 같이 급변하는 사회에 어떻게 10년후를 점칠수 있는가 !  이런 개인적인 상황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것이 보험회사다. 짭짤한 수입의 돈은 모두 가입을 한 고객의 호주머니에서 나오며 이게 보험업이 살아가는 생존 전략이다.

간혹  다치거나 아파서 보험금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을 하는 사람이 있다. 참 우스운 일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를 잘 해서 꼭 필요한 기본이 되는 보험금만 가입을 하고 보험금을 많이 받았다고 자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보험회사의 봉이 되는 지름길이다. 금융산업은 착취산업이며 특히 보험산업은 그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여야 한다.  

펀드도 정말 과욕을 버리고 장기투자, 적립식투자, 산투자를 생활화하고 환매타이밍을 잘 지키며 최종 여유자금으로 느긋하게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예금 또는 적금금리 0.1 ~0.2 %를 찾으려 여러은행을 다니는 발품보다 스타벅스 커피한잔 아끼는 것이 나으며 기름 50원 저렴한 변두리 주유소를 찾는 것 보다 50원 저렴한 셀프 주유소를 가는 것이 백배 낳습니다. 

가을을 맞이하여 한번 시간내서 구독을 권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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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속고 있는 28가지 재테크의 비밀 - 현 자산관리사가 폭로하는 금융사의 실체와 진짜 부자 되는 법
박창모 지음 / 알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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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집안을 숱가락 하나까지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알기 쉽게 기록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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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거짓말 - 비올 때 우산을 빼앗아가는 은행의 냉혹한 금융논리
김영기.김영필 지음 / 홍익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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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거짓말" 

지난번에 읽었든 "재테크의 거짓말" 처럼 지은이의 진솔한 이야기가 묻어난다. 은행은 사회 활동에서 떼어 낼수도 없고 너무나 가까이에서 공존하는 기업이다. 이처럼 우리에게 편리한 은행이 왜 서민들에게 피눈물을 나게 만들까 !

답은 따로 있지 않다. 은행이라는 회사의 이윤 때문이다. IMF를 거치면서 은행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다시 달콤했던 과거로 돌아가는 것 또한 은행의 사리사욕 즉 돈 욕심이다.  

한가지 예로 우리가 주식을 하다가 깡통을 차도 모두가 본인이 잘못이며 후유증으로 거지 또는 노숙자가 되어도 어느 누구하나 증권사든 은행이든 정부든 도움을 주는 이는 없다. 

그러나 은행은 어떠한가 PF 대출이다 뭐다 방대하게 펼치다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여 부실하게 되면 정부에서 공적자금이 쏟아져 나온다. 그 공적자금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모두 국민의 세금이다. 

세금중 깡통을 찬 노숙자의 세금도 포함이 되어 있다. 참 불편한 관계가 아닐수 없다. 겉은 웃음과 미소로 상냥함을 넘어 천사 같지만 뒷면은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 !    

공적자금으로 회생이 된 은행이 일반 사기업처럼 서민의 우산을 뺏는 행위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신용이 떨어진 사람들 역시 꼬박 꼬박 세금을 냈다. 그 돈으로 부실한 은행의 은행원을 내 쫒지 않고 구하지 않았는가 !

지금 곤욕을 치르고 있는 부산 저축은행 누구의 잘못이라고 해야 하나 ? 젊은 사람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나이 많은 노인네들을 꼬드겨서 금리가 높은 사탕발림의 이야기만 하고 만에 하나 은행이 부실해 지면 "5,000만원 이상의 돈은 찾을 수 없습니다." 라고 왜 시원하게 큰소리로 말을 안해주나 !   

카드현금서비스나 신용이 낮은 사람들은 대출의 이자가 매우 높다. 거기서 이자가 연체가 되면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 6개월 정도 지나면 거의 사채수준의 이자가 발생된다.  

회생의 기회도 없어 서민은 나가 떨어진다. 은행은 절대 산타클로스가 아니며 손에든 우산까지도 가차없이 뺏어가는 이에나 같은 속성을 지녔다고 책에도 표현을 해 놓았다.   

수수료는 무슨 영업비밀이라고 베일에 쌓여있다. 무슨 맛있는 음식점의 노하우도 아니고 뭔가 켕기는게 있으니깐 공개를 하지 않는것 같다.  

우리는 이런 하이에나에 물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잘 되어 있는 은행 연합회사이트를  검색하여 예금금리는 물론 대출과 신탁금리등을 보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발품을 팔아 은행의 뒷모습을 잘 파악해야 한다.  

어렵게 한푼 두푼 모은 돈을 보험회사나 은행의 잔치에 올려지는 송편 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내공을 쌓아서 튼튼한 지갑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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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의 거짓말 - 비올 때 우산을 빼앗아가는 은행의 냉혹한 금융논리
김영기.김영필 지음 / 홍익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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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비오는날 우산을 뺏어가는 은행의 본심을 꽤뚫는 진솔한 내용이 담겨져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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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 - 김병만 달인정신
김병만 지음 / 실크로드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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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4전5기 아니 7전8기의 달인 김병만 허닭의 허경환처럼 다져진 몸이 곧 재산이다. 많은 도전 끝에 KBS 공채17기 개그맨이 된다. 좀 얌채 같은 이수근이는 공채 18기다. 1박2일에 이수근이를 빼고 김병만이를 넣었으면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작은 키의 컴플렉스와 가난을 노력으로 극복하고 이제는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개콘 달인의 코너에 류담,노우진과 같이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다. 

사회를 보는 류담이 좀 무리한 요구를 하면 튀어나온 배를 안주삼아 놀리며 류담이 반기를 들면 바로 꼬리를 내리는 장면과 좀 어벙벙한 노우진은 두선배의 리듬에 잘 맞춰 마무리를 해 나간다. 

일주일에 한 아이템을 구상해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과 노력을 하였을까 ! 반짝했다 사라지는 개그맨이 아니라 몸 자체가 발광하는 LED 같은 김병만 승승장구하여  우리들 곁에 늘 머물렀으면 한다. 

김병만 화이팅 ! 감사합니다.(제네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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