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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가에서 월급 받는다
배용환 지음 / 베리북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나는 상가에서 월급을 받는다."
"월급을 주는 상가" 참 좋은 말이며 투자처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회사에 다니면서 일하는 만큼 노력을 하지 않고 월급을 주는 상가는 어디에도 없다.
경매로 상가를 낙찰을 받든 부동산을 통하여 매입을 하든 임차인과 많은 기싸움과 처리해야 하는 세금 및 관리를 소홀히 해서는 월급 같은 임대료는 입금되지 않는다. 진상의 임차인이 세상에 어디 한둘이든가 !
1. 수익형 상가
---> 좋은 물건을 싸게 사서 적정가격에 파는 것 보다 좋은 물건을 적정가격에 사서 더 비싼가격에 파는 것이 더 좋은 수익을 안겨준다.
---> 도로폭이 매우 중요하며 노출도가 높은 상가를 노려야한다. 도로가 좁으면 서로 지나칠때 부딪히지 않기 위해 위로 쳐다 볼 시간이 없다.
---> 임차인과 항상 코드가 잘 맞아야 한다. 주위에 같은 종목의 상가가 입점하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지 "임차인이 알아서 하겠지" 하면, 공실로 이어질 소지가 높다.
---> 은행이나 대기업의 프랜차이즈는 높은 임대료에 월세가 밀리지 않고 좋지만, 임대기간 완료 시점이 다가오면 더 입지가 좋은 곳으로 옮기는지 아니면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접는지를 평소에 자주 방문을 하여 확인을 해야 한다. (빠져 나가면 공실로 마음고생 발생됨)
2. 공실 대처안
---> 상가는 트랜드의 변화에 한 종목으로 영원한 존속은 어려우며 자주 바뀌기에 흐름을 잘 파악하고 맞춰 나가야 한다. "비어 있는 상가에 누군가 들어 오겠지" 하면서 기다리는 것 보다 주인이 여기에 뭘 하면 될까 고민을 하고 근처 부동산 소장과 의견을 모아야 한다. 필요하면 인테리어도 해 볼 마인드가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상가 월급이 나오지 노력의 댓가가 없는데, 월급을 주겠는가 !
---> 젊은이들이 어디를 많이 가는지를 눈여겨 보고 무엇이 히트를 치고 있는지 확인도 중요하다. 이것 역시 부지런한 발품이다.
3. 부동산 투자의 꽃이자 마무리는 매도
---> 땅의 마무리는 건축을 하는 것이지만, 상가의 마무리는 매도이다.
---> 허럼한 상가도 잘 인테리어를 하여 물건을 만들어 임차인을 들이고 최종은 수익을 남기고 파는 것이다.
4. 준비된 자가 승리
---> 공부도 마찬가지지만, 늘 준비된 사람이 이기는 것은 만고 불변의 법칙이다. 책에 인용을 해 놓은 콩나물 물을 줄때 뿌리가 잽사게 수분을 빨아 당겨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그런데, 콩나물을 물에 담가 두면 썩어 버린다.
---> 이 처럼, 부동산도 늘 관심을 가지고 과일이 열매가 잘 열리도록 가지치기를 하고 가꾸어야 좋은 과일을 수확할 수 있다.
5. 맺음말
사람들이 늘 하는 이야기는 회사에 매이지 않고 경제로 부터 좀 자유를 얻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여행이나 취미 할동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어느 곳이든 아무런 노력없이 월급을 주는 곳은 없으며 노력하면서 개인의 자유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손님이 많이 찾아오는 잘 되는 가계는 이유가 있듯이, 이제 우리도 그 이유를 찾아 나서보지 않으시렵니까 !
감사합니다.(제네시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