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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공부하고 30년 써먹는 부동산 시장 분석 기법 - 구만수 박사
구만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구만수 박사 3시간 공부하고 30년 써먹는 부동산 시장 분석 기법"
바퀴벌레 전접을 구사하는 유명한 구만수 박사가 집필한 책으로 부동산이 흘러가는 방향의 맥을 잘 짚어 놓았다. 그 맥에는 부동산정책, 국내외 경제상황, 인간의 심리. 수요와 공급의 돌다리가 있다.
1. 부동산은
--> 정부에서 규제를 완화하거나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펼칠때는 무조건 들어가야 한다.
--> 정부에서 양도소득세를 면제해주는 경우는 인생에서 몇 번오지 않은 기회이다.
--> 집이라고 다 같은 집이 아니다. 모두가 갖고 싶은 집은 지금도 부족하고 앞으로도 부족 할 것이다.
--> 투자에 동참을 하지 못하고 반감을 갖거나 투자를 투기로 평가절하 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큰 사람이다.
--> 입지가 좋은 곳은 매우 비싸다. 그럼, 자금이 부족하여 도전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가 ? 그렇지 않다. 타조알 같은 노른자에 투자를 못하면 계란 노른자에 그마져도 안되면 메추리알의 노른자를 고르면 된다. 그것도 안되면 종자돈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절대 인구가 줄어든다고 노른자의 입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학생의 수가 준다고 서울대가 미달이 되던가 ? )
2. 바퀴벌레 전법
--> 정부의 정책을 바퀴벌레 설명으로 해 놓았다. 맨 처음에는 바로 죽이지 않고 살짝 때려 기절 시킨다.(LTV & DTI 50% 수준정도)
--> 그래도 약발이 먹히지 않을 때는 센 강도로 때려 죽인다.(양도소득세 50%과세, 전매금지)
--> 변화가 미흡할 시 감정까지 얻어 바퀴벌레들 밟아 비틀어 버린다.(양도소득누진세 등)
3. 인플레이션 사례
--> "손이가요 손이가 ~ 새우깡에 손이가요 ! 남여노소가 다 아는 새우깡의 CM송이다.
--> 1971년 출시당시 50원 지금 2017년 1,200원 24배나 올랐다.(46년동안)
--> 새우깡이 24배나 오른것에는 관대하면서 주택이 오르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 주택의 가격도 오르지만 그 중에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 것도 한 몫 한다.
--> 월급으로 살 수 있는 햄버그 갯수는 줄어들고 물가 상승률에 따라 신사임당과 세종대왕의 구매력은 훨훨 날아가 버리고 은행에 넣어봐야 실질적으로 마이너스다.
4. 돈과 화폐의 구분방법
--> 돈과 화폐의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재테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근로소득이 인생의 절대선인것처럼 세상을 살아간다.
--> 한국에서는 절세미인으로 불릴만한 여자가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여기 저기서 밭을 매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만약 한국에서 미인으로 대접 받던 여자가 우즈베키스탄으로 가면 한국처럼 대접을 받지 못할 것이다.
--> 그건 바로 희소가치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종이 화폐가 시중에 많이 풀리면 종이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실물자신인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다.
5. 맺음말
부동산 투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 그리고 인플레이션이다. 정부의 정책이 부동산을 사라고 권유하는 시기, 대출도 많이 해주면서 금리가 낮은 시기, 부동산 침체기에 일반인들이 군중심리에 휩쓸려 좋은 물건을 집어 던지는 시기등이 바로 투자의 적정시기이다.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 남은 자가 강한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