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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업 - 작게 시작해서 더 큰 기회를 만들다
폴 자비스 지음, 이강덕 옮김 / 성안당 / 2021년 6월
평점 :
"1인 기업"
작게 시작을 해서 야무진 기업을 만들어 일에 파묻혀 사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면서 사는 것이 좋은 삶이며 회사를 확장하여 일을 많이 하는 것은 성공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S&P 500 에 속하는 기업의 평균 수명이 15년에 불과하다는 것을 발견 되는가 하면 일본의 게이운칸은 무려 1,300년 동안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니 사업에 어떤 노하우가 묻어 있을까 ?
성장을 위해 확장을 하여 매출을 높이고 사람을 많이 뽑아서 운영을 하면 경기의 사이클에 의해 장사가 되지 않을 때는 도산이 불가피하며 일본의 온천여관은 기존의 규모에서 확장을 하지 않으니 재난이나 불경기가 불어 닥쳐도 견딜 수 있는 여건이 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볼 때 꼭 성장이 필요 할 시 기업의 확장 만이 답이 아닌듯 싶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업의 다각화 즉 트렌트 변화에 투자를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도 살아 남기 힘들지 않을까 !
보톤 기업에서 일하는 샐러리맨은 자기가 받는 월급의 3배는 벌어줘야 기업이 살아 남는다.
그 3배는
1. 내가 받는 연봉
2. 회사가 벌어야 하는 이익금
3. 나와 회사를 위한 미래투자
그런데 자기가 받는 월급정도도 벌어 주지 못하는 사람이 20% 정도 된다고 하니 회사에서는 기가 찰 노릇이다. 내 보내지도 못하고 ...
당신은 무엇이 성공이라고 생각하는가 ?
많은 사람들은 높은 수익이 답이라고 하지만, 높은 수익에는 많은 일이 나에게 다가와 목을 죈 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시스템, 자동화,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장기적인 사업을 구축하는 경우 돈을 위해 시간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일대일 관계를 넘어 업무 이외의 시간에 일하고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1인 기업은 영세 기업 소유자에서 대기업 경영자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집단적 사고방식이자 사업 모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메르세데스-벤츠, 다니엘 라포트, 마리 폴리오의 온라인 컨설턴트인 저자 폴 자비스는 1인 기업의 성공 사례다. 그에게 더 크고 많은 것은 의미가 없다. 규모를 키우지 않고도 20년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기 때문이며 그는 이 모두가 작게 남기 전략 덕이라고 말하며 이 전략을 체득하고 있는 세계의 수많은 기업을 보여준다.
1인 기업은 모든 규모의 기업이 진짜 사업이 어떻게 운영되는가에 대한 패러다임에 갇히지 않고 삶의 방식이 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에서 비롯된다. 저자는 성장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는다면 당신은 성장이라는 맹수가 당신과 사업 전체를 집어삼킬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일주일에 책을 5권이나 읽는다고 하는데, 나는 겨우 2권을 힘겹게 읽고 있다. 이 또한 1인 기업의 차이가 아닐까 여유 있는 빌게이츠는 먹고 살 만한 배경이 있기에 시간을 자기 맘대로 콘트롤이 가능한 경제적 자유의 몸이니까 !
감사합니다. (제네시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