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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 - 인공지능 시대, 돈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1년 7월
평점 :
"미래의 부"
리딩으로 리드하라 의 작가 이지성님이 이번에는 주식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으로 미래의 부 책을 내 놓았다. 애플, 구글, 코카콜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등의 우량주식 워런버핏이 투자하는 종목의 기준점을 명확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이 투자하고 있는 주식 그리고 연금을 얼마나 언제까지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도 분석이 되어 있으며 1등 기업인 삼성전자 현주소까지 아낌없이 풀어 놓아 궁금증을 해소 해 준다.
저자는 독서의 구력이 5,000권이 넘어 보인다. 인문학, 역사, 고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며 책 마다 자주 인용하는 글이 보인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부잣집은 돈이 많지만 불안하고 가난한 집은 돈이 없어도 행복하고 화목한 것처럼 그려지곤 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 현실은 드라마와 정반대인 경우가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가난은 절대 사람을 행복하게 두지 않는다. 가난은 우리를 힘들게 할 뿐 아니라 병들게 하고 종국에 망가뜨린다. 그러니 나의 곁에 가난이 어슬렁거리도록 두어서는 안된다.
1. 우리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민연금을 살펴보면,
1) 2018년 기준 수령자가 370만명 월 평균 39만원을 받아가고 있다. 전체 수령자 95% 가 한 달에 100만원도 받지 못한다. 그러나 98,000원 내고 39만원을 받아 가니 몇배인가 ? 4배나 된다.
2) 국민연금 소득이 많은 사람은 낸 돈의 1.4 배를 받아가고 소득이 적은 사람은 4.5배를 받아가는 구조다. → 한 마디로 국민연금은 소득이 적을수록 유리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3) 2015 ~ 2019년 국민연금 평균 투자 수익률은 6% 대로 100조를 주식에 투자 해 놓았으며 삼성전자에 11% 그 외 SK하이닉스, 네이버, 현대차, 포스코, LG화학,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그리고 그외 채권에 320조 투자, 해외투자 141조로 740조를 투자를 해 놓았다.
4) 개인이 4.5% 회사에서 4.5% 합이 9.0%를 납부하고 있다. 공무원 연금은 개인이 9.0% 정부에서 9.0% 합이 18.0% 를 내고 있다. 여기에는 퇴직연금이 포함되어 있다.
→ 공무원 연금이 국민연금보다 많다고 우기기보다 많이 납부를 했기에 많아 받아가는 것이다.
2. 워런버핏의 애플 사랑
1) 애플주식 초기 상장시 600원 하던 주가가 지금은 170,000원이다. 워런버핏이 IT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멘토를 해주는 후계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지금은 애플의 2대 주주가 되어 있다.
2) 버핏은 지금도 늦지 않다하며 30년을 내다보고 투자를 하라고 당부를 하며 그렇게 좋아하던 IBM주식을 처분하고 애플로 올인 한 듯 하다.
3)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햄버그와 코카콜라를 매우 좋아하며 오래 전에 살던 집에서 주거를 하고 있고 검소하지만 투자를 위해 이동에 필요한 전용 비행기를 운영에는 아끼지 않는다.
3. 주식과 부동산의 비교(40년)
1) 서울 은마아파트 96배 상승 → 소액투자 안됨
2) 삼성전자 804배 상승 → 소액투자 가능
그외
대만의 TSMC와 미국과의 관계, 화웨이가 미국의 제재에 고전을 하고 있는 이유, 삼성의 갤럭시 탄생 배경, 비메모리 반도체 부분의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4차 산업에 대하여 잘 풀어 놓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