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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본질 - 절대 공부를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9가지 기술
이윤규 지음 / 빅피시 / 202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의 본질
저자의 첫번째 책 [나는 무조건 합격하는 공부만 한다]를 히트 친 후 다시 공부의 기본에 대한 책을 내 놓았다.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여 전성기때는 제적을 당하기도 하였지만, 다시 당당하게 일어나 사법시험을 짧은 기간에 합격을 하는 기염을 보인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합격한 노하우를 그냥 둘 수 없어 공부를 목말라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책을 썻으며 그는 공부에서 자기 만족에 그치는 공부가 아니라 결과가 만족스러운 공부를 해야 한자고 주장을 하며 이 책에 본질을 꿰뚫는 9가지 방법의 기술이 담겨져 있다.
시험 공부를 떠나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좀더 나은 나의 모습을 만들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서 끊임없이 주고 받는 이슈중 하나가 바로 공부다.
짧은 시간에 사법시험을 합겹할 수 있었던 방법은 나의 장점인 수집욕과 정리욕이 한 몫을 했다.
목표를 세울 때는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 막연하게 뜬구름 잡는 식으로는 어렵다.
오래 전에 회사 팀장이 연말정산을 할 때 서류를 정리하는 것에 감탄을 한 적이 있다. 많은 영수증과 서류를 각각 크기와 치수가 다르지만 한쪽 모서리부분을 맞춰 각을 잡아 집게로 집는 것을 보고 와 ~ 예술이다 할 정도였다. 여기 책의 저자분도 정리에 일가견이 있어 보인다.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 공부도 잘 하는 것 같아 보인다.
1. 벼락치기 3단검법
1) 집중을 잘하는 것은 벼락치기도 좋은 방법
2)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것은 목표가 분명하게 때문
3) 목표가 분명하면 항상 긴장되고 집중이 어느 때보다 잘 됨.
2. 일을 새로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이 중요
1) 내가 누군데 시험 점수 이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겠나 ? 이런 생각은 좀 접어 두는 것이 좋다.
2) 공부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에서 문제가 많다..
3)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방향의 문제와 의지르 레일과 연료로 표현
4) 레일을 제대로 깔지 못하면 엉뚱한 곳으로 가기에 연료(시간투자)를 아무리 많이 주입을 해도 시험 합격과는 거리가 멀다.
5) 여기서는 레일(방법)을 잘 정리하여 깔아야 먼 길을 아가지 않고 직진이 가능하다.
6) 공부도 일종의 옆머리가 있는 듯하다. 고스톱을 쳐도 늘 따는 사람이 따듯이.
7) 옆머리 즉 중요한 포인트를 찻는 방법이 공부의 노하우 아닐까 !
원효대사가 34세 때 의상과 함께 불법을 닦으러 당나라로 갈 때 요동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는데 잠결에 목이 말라 맛았게 물을 마셨는데, 다음날 아침에 깨어보니 해골 속의 더러운 물임을 알고 급히 토하다가 깨달음을 받고 되돌아 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부도 뭔가 본인에게 확 와 닿은 깨우침이 있어야 몰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
일상에서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공부에도 변화를 주지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