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제네시스님의 서재 (제네시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습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8 Oct 2026 12:55:06 +0900</lastBuildDate><image><title>제네시스</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74801063673438.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제네시스</description></image><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7923</link><pubDate>Mon, 12 Oct 2026 15: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79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583&TPaperId=175679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78/coveroff/k0221315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583&TPaperId=175679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되지?</a><br/>조유나 지음 / 재노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팔지 않고 선택받는 영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영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먼저 '말을 잘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상품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고객의 거절을 이겨내며 마지막에는 계약을 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조유나의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은 영업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책이 강조하는 핵심은 영업이 단순히 상품을 파는 일이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특히 보험영업처럼 고객이 처음부터 경계심을 가지고 상담에 임하는 분야에서 상품 설명 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 먼저다. ​지인이나 기존 인맥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는 개척영업 현장에서 수많은 거절을 겪으며 영업의 본질을 배웠다고 한다. 하루 수백 통의 전화를 걸고 낯선 사람을 만나며 알게 된 것은 영업의 성패가 재능이나 말솜씨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질문, 태도, 관계 형성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br><br>특히 고객을 만났을 때 영업사원이 계속 말하기보다 고객이 더 많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객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싸요'라는 말도 단순히 가격이 비싸다는 뜻이 아닐 수 있다. ​현재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것인지, 상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인지, 상담자를 아직 믿지 못하는 것인지에 따라 대응은 완전히 달라진다. '생각해 볼게요'라는 말 역시 무조건적인 거절이라기보다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남아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결국 좋은 영업은 고객을 이기거나 설득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객의 말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상품을 팔려고 하기보다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라는 메시지다. <br><br>보험을 예로 들면 복잡한 보장 내용과 특약을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그 보험이 고객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지,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는지,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거지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nbsp;​저자가 자신을 '보험 다이어트 코치'라고 소개하는 것도 이러한 관점인 것이다. 무조건 새로운 보험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 없는 부분은 줄이고 필요한 부분은 채우는 방향으로 상담한다는 의미다. 또한 개척영업은 단순히 낯선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을 얻어내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전화 영업에서는 첫 30초가 중요하고, 첫 만남에서 상품 이야기보다 상대방의 관심사와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고객이 80%를 말하게 하라는 조언도 같은 맥락이다. 영업사원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순간 고객은 자신이 판매의 대상이 되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하고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 가능성이 높아진다. <br><br>그래서 저자는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을 버리고 고객의 이익을 기준으로 상담하라고 말한다. 당장의 계약만 바라보면 고객의 거절이 두렵고 실적에 흔들리기 쉽지만, 장기적인 관계를 생각하면 상담의 기준도 달라질 수 있다.​『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은 영업을 타고난 사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반복해서 연습하고 정리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며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거절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화를 이어갈 것인지, 상담이 끝난 뒤 고객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성공한 영업인의 화법을 어떻게 자신의 방식으로 매뉴얼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의 뒤편에 300통 노트, 상황별 실전 스크립트, 고객 관리 시스템, 멘탈 관리 가이드 등이 담겨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영업 현장에서는 거절을 피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거절을 자신의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고 원인을 분석하며 다음 상담에 활용하는 것이다. <br><br>그런 점에서 단순히 높은 연봉을 만드는 기술보다 오래 살아남는 영업인이 되기 위한 태도와 기준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결국 고객은 자신을 설득하려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는 사람을 신뢰한다. ​좋은 영업은 고객에게 무엇을 더 팔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보험설계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판매, 부동산, B2B 영업, 상담 판매 등 사람과의 신뢰가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참고할 만하다. ​영업이 두렵거나 반복되는 거절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 지인 영업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고객을 찾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결국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영업은 팔아야 하는 일이 아니라 신뢰를 쌓아 선택받는 일이라는 데 있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78/cover150/k0221315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87890</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보는 43가지 마음 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3026</link><pubDate>Fri, 09 Oct 2026 19: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30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495&TPaperId=175630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0/84/coveroff/k4321314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495&TPaperId=175630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보는 43가지 마음 사전</a><br/>장성숙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조금 더 가볍게 살아가는 법​살다 보면 아무리 애를 써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긴다. 젊을 때는 노력하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노력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고, 건강이 그렇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도 그렇다.​장성숙 교수의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는 그런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갈 것인가를 책으로 내 놓았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오랫동안 상담심리학을 가르쳤으며, 40여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마음을 들여다본 상담 전문가로 불린다.​하지만 이 책은 어려운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70년의 삶과 40년의 상담 경험을 통해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들려주는 에세이에 가까우며 제목에 등장하는 '소풍'이라는 단어가 특히 마음에 남는다.​우리는 흔히 인생을 성공하기 위한 경쟁이나 어떤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여행처럼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남보다 조금 늦으면 불안하고,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을 잠시 다녀가는 소풍이라고 생각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진다.<br><br>소풍에서 목적지만큼이나 가는 길이 중요하다. 날씨가 흐릴 수도 있고 준비한 도시락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날의 소풍 전체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뜻대로 되지 않은 하루도 인생의 일부이고, 실수와 후회 역시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 가운데 인상 깊은 것은 "지금 여기에 열중하기와 그렇구나 하고 바라보기" 일 것이다.​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것 가운데 하나는 이미 지나간 일을 계속 붙잡고 있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다.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후회하고,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걱정한다.​그럴 때 필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상황을 억지로 바꾸려 애쓰기보다 때로는 "그렇구나" 하고 바라볼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하다. 포기하거나 체념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바꿀 수 없는 일 때문에 마음 전체를 소모하지 않으면 된다.<br><br>오랜 직장 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결국 사람 때문에 힘들고, 또 사람 때문에 위로받는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고 각자의 사정이 있다. 겉으로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말 못하는 사정과 상처가 있을 수 있다.​젊을 때는 상대방의 잘못이 먼저 보인다.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고 싶어지고 내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연민의 마음"이나 "따사롭게 보는 눈길"도 같은 의미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맞춰주며 살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때로는 냉정함도 필요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할 관계도 있다. 그래서 책에서 반복해 강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어가 "균형"이다.​삶에는 긴장과 이완이 모두 필요하다. 열심히 일할 때가 있다면 쉬어야 할 때도 있고, 누군가를 배려해야 할 때가 있다면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할 때도 있다. 욕심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br><br>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삶의 지혜일 것이다. 특히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부분을 생각하게 된다.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의 처지를 헤아리고, 때로는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비로소 어른다운 모습에 가까워진다. 젊은 시절에는 성공이나 성취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살아가다 보면 무엇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 보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왔는지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 가족과 나눈 이야기, 어려운 사람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는다. ​결국 삶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그런 기억들이 아닐까.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는 삶을 크게 바꾸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잊어버리는 삶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br><br>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자신의 마음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지금의 삶에 충실하는 것. 어쩌면 잘 산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이런 작은 태도를 꾸준히 지켜가는 것인지도 모른다.​인생에는 누구에게나 좋은 날과 힘든 날이 찾아온다. 좋은 날만 골라 살아갈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생기느냐보다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일 것이다. 인생을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 된다. ​하지만 잠시 세상에 다녀가는 소풍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다. 꽃이 피어 있으면 잠시 바라보고,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고마워하고, 힘든 일이 지나가면 그것 역시 내 인생의 한 장면이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그리고 언젠가 삶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저자의 말처럼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좋겠다."소풍 놀이 잘했다."​이 책은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사람, 인간관계 때문에 지친 사람,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0/84/cover150/k4321314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50843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기, 사람의 그릇 - [사기, 사람의 그릇 - 사마천에게 듣는 인생 교훈 10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7072</link><pubDate>Tue, 06 Oct 2026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70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786&TPaperId=175570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45/coveroff/k8221317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786&TPaperId=175570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기, 사람의 그릇 - 사마천에게 듣는 인생 교훈 100가지</a><br/>김영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사기, 사람의 그릇_사람을 얻는 자와 사람을 잃는 자의 차이​우리가 고전의 사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우매한 자에게 지혜를, 나약한 사람에게 용기를, 교만한 자에게 겸손을 그리고 참지 못하는 자에게 인내를 배우게 해 주니 고전은 무조건 열심히 읽어야 한다.​책의 저자도 우연한 기회에 고전 "사기열전"을 읽게 되면서 고전에 심취하고 고전이 주는 매력에 빠져 들어갔다고 한다. 오래전 저도 "사기열전"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때  저자처럼 왜 고전에 빠져들지 못했을까? 아무래도 그 당시 관심이 좀 낮은 것 같았다.<br><br>지금 다시 고전을 읽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고전 중에 사마천의 사기를 한번 깊이 있게 읽고 싶다. 이유는 삶을 살아가는데 지혜가 잘 기록되어 있고 글의 종류도 139가지로 이것만 잘 습득하면 성인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사람을 안다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로 처음에 믿을 만해 보였던 사람이 권력을 얻은 뒤 달라지기도 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사람이 결정적인 순간에 큰일을 해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사람을 얻어 일어서고, 어떤 사람은 사람을 잃어 무너지기도 한다.​시대와 나라가 바뀌어도 인간의 욕망과 질투, 신의와 배신, 용기와 두려움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수천 년 전의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인지 모른다. 이야기로 듣고는 모른다. 실제 겪어봐야 진실을 알 수 있다.<br><br>김영민의 "사기, 사람의 그릇" 은 사마천의 '사기' 가운데 본기·세가·열전에서 100편을 가려 뽑아,  독자가 읽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을 해 놓았다. 원전의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인명, 지명 때문에 '사기'를 쉽게 펼치지 못했던 독자에게 좋은 기회다. ​특히 용기, 지혜, 인내, 포용, 신의, 성실, 유연함, 겸손 등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주제들 열 가지 큰 축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큰 공을 세운 사람도 나오고, 좋은 기회를 놓친 사람도 나온다. ​치욕을 참고 때를 기다린 사람, 욕심을 내려놓지 못해 끝내 무너진 사람, 사람을 잘 써서 천하를 얻은 사람, 사람을 잃어 권력을 놓친 사람도 등장한다.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보다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평소에 누구나 좋은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익이 걸렸을 때, 권력을 얻었을 때, 배신을 당했을 때, 억울한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그래서 '사기' 속 인물들의 흥망은 오래된 역사 이야기에 있지 않고, 오늘의 조직 생활, 인간관계, 리더십에서 그대로 나온다.<br><br>회사 생활도 비슷하다.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을 품지 못하면 오래가기 어렵고, 혼자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주변의 능력을 알아보고 적재적소에 쓰는 사람이 더 큰 성과를 만든다. 책에서 유방은 항우보다 개인의 용맹은 부족했지만 이익을 나누고 사람을 쓸 줄 알았기에 천하를 얻은 인물로 소개된다. 반대로 교만과 탐욕, 질투는 어느 시대나 무너지는 원인이 된다.​때를 아는 지혜는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고,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사람은 공을 세우면 더 많은 것을 원하고, 권력을 얻으면 더 오래 쥐고 싶어 한다. 그러나 책은 공을 이룬 뒤 물러날 줄 아는 것이 오히려 오래 살아남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글귀가 오늘날 직장인이나 조직의 리더에게 생각을 할 질문을 주고 있다.​"사기, 사람의 그릇" 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우며 누굴 가까이해야 하는지, 언제 참고 언제 결단해야 하는지, 성공한 뒤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관계에서 신뢰가 왜 중요한지 수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br><br>'나는 사람을 얻는 사람인가, 잃는 사람인가.''나는 공을 이루고도 멈출 줄 아는가.''나는 상황이 바뀌었을 때 생각도 바꿀 수 있는가.'​저자는 두 아들에게 고전을 쉽게 전하기 위해 '사기'의 이야기 한 편씩 풀어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책으로 만들어졌으며, 짧은 이야기 한편이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앞으로 '사기'를 본격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기회이며 처음부터 방대한 원전에 뛰어들기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통해 인간 군상의 모습을 먼저 만나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반복해온 선택이며 그 선택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국 내가 어떤 그릇의 사람이 될 것인가 묻는 일인지도 모른다. "사기, 사람의 그릇" 은 그 질문에 망설임이 없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45/cover150/k8221317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6455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인간학 2026 - [부의 인간학 2026 - 세계 자산가들의 비밀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5581</link><pubDate>Mon, 05 Oct 2026 1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5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892&TPaperId=17555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3/38/coveroff/k5221318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892&TPaperId=17555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인간학 2026 - 세계 자산가들의 비밀 노트</a><br/>이혜정 지음 / 퍼스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부는 돈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부의 인간학 2026 서평｜이혜정​"빌딩은 다시 세울 수 있지만, 이 기록은 누구도 다시 못 만들지"  그리고 성공은 자랑이 되어 흩어지지만, 정직하게 기록된 실패는 나침반이 되어 남는다. 젊은 후계자는 그것을 이미 알고 있다. ​자신이 쌓은 부를 자식에게 넘길 때 실물 자산보다 삶에서 배운 원칙, 그리고 실패를 왜 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재산보다 먼저 자식에게 인계를 하는 것이 먼저이며 이러한 지혜가 한 세대에서 끝 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후손에게 이어진다는 것을 부를 일으킨 부자는 잘 알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런 되물림과는 좀 거리가 먼 느낌이다. 미국은 제도를 이기려 하지 말고 제도를 읽을 것을 강조하고, 유럽은 시간을 중요시 여기며 부의 반대말은 가난이 아니라 조급함이라고 한다. 중동은 수쿡의 구조 안에는 이자보다 오래된 문장에 있다. 그러니까 돈은 일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우리는 흔히 부를 통장 잔고와 부동산, 주식, 현금 흐름으로 판단한다.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부의 크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혜정 작가의 "부의 인간학"은 생각이 좀 다른 듯하다. 돈을 가진 사람이 정말 부자인가, 그리고 그 부는 다음 세대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가?<br><br>25년간 자산 관리 현장에서 사람과 기업, 가족의 흥망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부를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구조와 질서의 문제로 보고 재테크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부를 만들고 지키고 넘겨주는 전 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자산을 4가지로 나눈다. 정신 자산, 인적 자산, 사회 자산, 재정 자산으로 정신 자산은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가치와 원칙이고, 인적 자산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평판이다. 사회 자산은 가족과 사람 사이에 쌓인 신뢰와 관계이며, 재정 자산은 우리가 익숙하게 떠올리는 돈과 부동산, 투자 자산이다. ​이 네 가지가 서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설명한다. 돈은 많지만 건강이 무너지고, 수익률은 높지만 신뢰를 잃고, 자산은 충분하지만 가족 관계가 깨져 있다면 과연 그것을 온전한 부라고 부를 수 있을까.<br><br>돈이 많으면 나머지는 나중에 챙겨도 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정신 자산이 방향을 잡고, 인적 자산이 추진력을 만들며, 사회 자산이 기회와 신뢰를 연결하고, 재정 자산이 그 모든 것을 현실에서 움직이게 한다. 네 바퀴 가운데 하나라도 심하게 흔들리면 멀리 갈 수 없는 자동차와 같다.​부자는 돈을 관리하기 전에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하루를 어디에 쓰는지,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배우는지, 건강과 가족을 위해 얼마만큼 시간을 남겨두는지 결국 장기적인 자산의 방향을 만든다. ​한 세대가 많은 자산을 만들어도 다음 세대가 그것을 이해하고 지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특히 가족 법인을 단순한 절세 수단으로 보지 않고, 가족의 가치와 역할, 책임과 권한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주는 운영체제로 바라보는 점이 눈에 띈다. <br><br>누가 결정하고, 누가 기록하며, 누가 반대할 수 있는지 정해 놓아야 창업자가 없는 다음 날에도 조직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족 헌장, 가족회의, 정관, 주주 간 계약, 지분과 배당의 원칙이 하나의 철학 아래 연결되어야 한다는 설명은 부의 승계가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도 보여준다.​제도와 문화는 다르지만 오래 지속되는 가문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신이 원칙을 만들고, 원칙이 사람을 기르며, 사람이 신뢰를 쌓고, 그 위에서 재정 자산이 오래 살아남는다. 자산은 버튼 하나로 국경을 넘을 수 있지만 철학과 책임, 가족의 약속은 이동하기 어렵다. ​부모 세대가 어떤 실패를 겪었고, 무엇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까지 전해질 때 비로소 다음 세대는 자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돈만 물려주고 판단 기준을 남기지 않는다면 많은 재산도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큰 재산이 없어도 삶을 버티게 한 원칙과 성실함,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기록을 남긴다면 그것 역시 훌륭한 유산이 될 수 있다.<br><br>책은 자산가뿐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과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지금까지 모아온 자산을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가족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무엇을 맡길 것인지, 그리고 돈이 줄어들더라도 끝까지 지키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부를 축적하는 속도보다 부를 다루는 품격과 원칙이 더 오래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부의 인간학"을 읽고 나면 얼마를 벌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달라진다.'지금 나의 시간과 관계, 건강과 신뢰는 재정 자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바뀐다.​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과 신롸하는 가족을 만드는 책에 가깝다. 재산이 없는 사람도 책이 필요한 이유는 돈보다 먼저 원칙을 세우고, 역량을 키우고, 관계와 신뢰를 쌓는 순간 이미 부의 기반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책에서 남기고자 하는 아홉글자는 "함께 끝까지 정직하게" 로 마무리를 한다.​결국 부의 완성은 더 많을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것을 제대로 지키고, 의미 있게 사용하며, 다음 세대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질서와 철학까지 함께 건네는 것으로 부의 인간학은 재테크를 넘어 삶과 가문의 미래를 설계하는 책으로 보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3/38/cover150/k5221318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3386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크래프터 - [크래프터 -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2540</link><pubDate>Sat, 03 Oct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25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1788&TPaperId=175525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3/65/coveroff/k7021317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1788&TPaperId=175525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크래프터 -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a><br/>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크래프트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 ｜20대 추천 도서로  AI로 새로운 일을 만들어낸 방법 ​AI 가 너무 급하게 성장을 하고 있어 많이 두렵다. 빌게이츠 등 학자 쪽에 있는 사람들은 AI의 진화를 늦춰야 한다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젠슨황은 그렇지 한다고 주장을 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과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의 입장이 다른 것이다.​사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AI가 해킹을 하여 은행 전산망에 들어 오면 이거 큰일이 난다고 하며 AI의 진화에 우려를 나태내는 기사가 올라 와 있다. 과거 영화에 나온 것처럼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곳 같은 분위기다.​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좋은 프로그램을 쓰느냐, 최신 모델을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기의 신간 《크래프터: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백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단순하다. ​처음부터 AI 전문가가 아니고 특별한 학벌도, 대단한 기술도 없고 새로운 것을 시도했지만 실패도 많았고,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자신만 제자리에 있는 듯한 불안을 겪은 저자는  AI를 만나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한다.<br><br>처음부터 잘한 것은 아니며 틀리고, 다시 묻고, 다시 고쳐가며 AI를 익힌 과정이 담겨져 있고 요즘 AI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 써봤는데 생각보다 별것 없더라,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챗GPT에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잘 해 주는데, 정답이 아닌 오류를 많이 답한다.​작년 초에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1년도 되지 않아 팔로워 10만 명을 넘겼고, 이후 AI 콘텐츠 제작을 넘어 강의, 컨설팅, 개발 외주까지 활동 영역이 넓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팔로워 숫자가 아니며 AI를 배우는 일이 새로운 직업과 수입의 연결 된다고 하는데, 수입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제 같은 경우 챗GPT 무료로 사용을 하지 답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현재 29,000운짤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다. 유료는 질문에 대해 좀 더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고 있어 만족을 하고 있다.<br><br>우리가 흔히 AI에게 "블로그 글 써줘, 사진 만들어줘, 사업 아이디어 알려줘" 라고 말하면 결과가 평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AI는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 있고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충분히 알지 못한다.​예를 들어 단순히 "서평을 써줘"라고 요청하는 것과 "50대 이상 독자가 읽기 편하도록, 책을 살지 고민하는 사람이 궁금해할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읽은 사람의 느낌이 나도록 2,000자 분량의 서평을 써줘"라고 요청하는 것은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특히 코드를 모르는 사람도 AI의 도움을 받아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AI 시대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AI와 대화하면서 조금씩 결과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I가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것은 아니다.<br><br>반복해서 시도하는 사람과 시도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AI를 한두 번 사용하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며 반대로 틀린 결과를 보고 수정하고, 다시 질문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만들어가면 AI가 점점 강력한 도구가 된다.​AI를 잘 쓰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AI로 멋진 그림을 만들고 좋은 문장을 작성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찾아야 하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콘텐츠나 서비스로 연결해야 한다.​저자가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시작하고, 이후 강의·컨설팅·개발 외주 등 여러 수익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한 과정도 이 점을 보여준다. AI 자체가 돈을 만들어준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든 것이다.<br><br>결국 인생을 바꾼 것은 AI보다 시작한 사람이었다저자의 삶을 바꾼 것은 분명 AI였다. 그러나 AI 만으로 인생이 저절로 바뀐 것은 아니며 29,000원의 사용료조차 아깝다고 느꼈던 사람이 수백 번 실패하면서도 계속 질문했고, 네 번째 게시물이 터질 때까지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하나의 성공을 강의와 컨설팅, 개발이라는 새로운 일로 연결했다.​AI 시대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 하나를 AI에게 맡겨보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질문을 바꿔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AI가 내 인생을 바꿔줄까를 고민하기보다, 나는 오늘 AI로 무엇을 하나 바꿔볼 것인가.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3/65/cover150/k7021317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365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반복으로 만든 시스템, 새로운 삶의 시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32665</link><pubDate>Wed, 23 Sep 2026 1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326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1670&TPaperId=175326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35/coveroff/k5421316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1670&TPaperId=175326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반복으로 만든 시스템, 새로운 삶의 시작</a><br/>신준규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서평30년 직장 생활이 끝난 뒤, 다시 내 삶을 설계하는 법​직장 생활이 끝나면 정말 은퇴가 시작되는 걸까. 매일 출근하던 장소가 사라지고, 익숙했던 직함과 역할이 없어지면 사람은 생각보다 큰 공백을 마주한다.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는 바로 그 공백 앞에서 멈추지 않고, 다시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간 한 사람의 기록이다.​저자는 한 회사에서 30년을 근무 하였으며 국내외 여러 현장을 경험, 러시아와 스페인에서 17년 생활하며 다른 문화와 가치관도 몸으로 익히고 코로나 19 전염병 발생 당시 각 나라 대표와 화상 미팅 때 회장의 탁상 업무 질책에 반기를 든 이유로 자동 퇴직 되어  2년 고문으로 내려 앉는다.<br><br>고문이라는 유예의 시간을 지나 다시 스페인 현장으로 발령을 받아 1년 동안 열심히 달려 유럽 지역 실적을 높이 올려 놓는다. 그리고 미련 없이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온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신뢰가 깨지면 더 이상 회사를 위해 충성을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싫은 소리 들으면서 열심히 일을 하겠는가?​퇴직 후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한지, 현재 가진 자산은 어느 정도인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생각하면 두려움은 쉽게 부풀어진다. 반대로 숫자를 제대로 보기 시작하면 두려움은 계획으로 바뀐다. 그래서 이 책은 돈을 많이 버는 법보다, 돈을 이해하고 판단을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에 가깝다.​몸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다. 30년 운동을 이어왔고, 운동을 단순한 건강 관리로 보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해도 몸이 받쳐주지 않으면 생각은 현실이 되기 어렵다. 퇴직 이후의 시간은 길다. 그 시간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는 재산 만큼이나 체력도 매우 중요하다.<br><br>기록과 독서에 관한 부분도 이 책의 중요한 축이다. 30년 동안 꾸준히 년 50권의 책을 읽고 기록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왔다. 일기 형식의 기록은 기억을 남기는 일이 아니라 경험을 구조화하는 일이고, 독서는 남의 생각을 빌려 자신의 기준을 만드는 과정이다. 회사에서는 직책이 나를 설명해주지만, 회사를 떠난 뒤에는 결국 내가 쌓아온 경험과 생각이 나를 설명해 준다.​이 책이  주장을 하는 것은 '반복'이다. 운동도, 독서도, 기록도 하루 이틀 해서 삶을 바꾸지 못한다. 그러나 작은 행동을 오래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시스템이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은 의지가 약한 날에도 사람을 앞으로 움직이게 한다.​은퇴 준비는 퇴직 직전에 시작하는 일이 아니며 회사에 다닐 때 해야 하고 몸도 마찬가지다. 어떤 지식을 쌓고, 어떤 기록을 남기고, 어떤 경제적 기준을 세웠는지 따라 퇴직 이후의 삶은 결정 된다. 결국 인생 2막은 어느 날 갑자기 열리는 문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쌓아온 자동문이다.<br><br>50대 중반에 자신의 회사를 세우며 다시 도전에 나선다. 그렇다고 이 책이 모두에게 창업을 권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남은 인생을 타인의 시간표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태도다.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거나 여행, 봉사, 글쓰기,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그래서 제목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는 꽤 오래 기억에 남는다. 직장에서 은퇴했지만 삶이 은퇴한 것은 아니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는 것은 두렵지만, 동시에 처음으로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선택할 기회가 되는 것이다.<br><br>"당신은 오늘, 무엇을 반복하고 있는가."​오늘의 작은 반복이 5년 뒤의 나를 만든다면 지금의 하루를 함부로 흘려보낼 수 없다. 운동 30분, 책 몇 페이지, 짧은 기록 한 줄, 돈 지출을 점검하는 작은 습관이 당장 인생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어느 순간 전혀 다른 선택을 가능하게 해 준다.​회사를 떠나는 날은 누구에게 온다. 그러나 그 이후의 삶까지 모두 같을 필요는 없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다시 내가 선택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작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도 반복한 작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35/cover150/k5421316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635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I 월 5천원인 내가 6개월 직접 검정해 보기로 했다 - [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8634</link><pubDate>Mon, 21 Sep 2026 0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86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557&TPaperId=175286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2/18/coveroff/k0721305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557&TPaperId=175286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a><br/>이서이 지음 / 밥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 원 벌기》읽고 나서 내 블로그에 적용해 본 5가지​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 꾸준히 하면 정말 수익이 늘어날까? 나 역시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써 왔고, 최근에는 신간 도서를 읽고 서평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글도 상당히 쌓였고 이웃도 많아졌지만 수익만 놓고 보면 아직 한 달에 약 5,000원 정도다. 그래서 이서이의 《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 원 벌기》라는 책을 보니 눈길이 저절로 간다. ​저자는 기존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월 3,000원 정도 애드 포스트 수익을 얻다가 운영 방식을 바꾸고, 사람들이 원하는 주제를 분석, 홈 피드에서 잘 되는 글의 특징을 살피고  AI까지 활용, 6개월 만에 월 2,000만 원 수준의 수익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까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책을 한 번 읽고 서평을 쓰는 것으로 끝내기보다 저자의 방법 가운데 내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로 했다.​내가 쓰고 싶은 글에서 사람들이 찾는 글로 전환해 본다​첫 번째로 바꾸고 싶은 것은 내가 쓰고 싶은 글보다 사람들이 찾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다 보면 내가 관심 있는 내용을 쓰는 데 익숙해진다. 그것도 블로그의 중요한 즐거움이지만 수익까지 생각한다면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신간 도서 서평을 작성하면서 책 제목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를 사용하는지, 실제 검색 결과에서 내 글이 어디에 노출되는지 하나씩 확인해 보기로 했다.​앞으로는 글을 쓰기 전에 "이 글을 누가, 무엇을 알고 싶어서 검색할까?"를 먼저 생각해 보려고 한다​두 번째 제목을 검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만드는 것이다. 같은 책을 다루더라도 어떤 사람은 책의 기본 정보를 찾고, 어떤 사람은 서평을 찾으며, 또 다른 사람은 책에 나온 방법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 그래서 이번 글도 첫 번째 서평과 같은 방식으로 쓰지 않았다. 첫 번째 글이 서평이었다면 이번에 '읽고 나서 내 블로그에 적용해 본 5가지"라는 다른 관점에서 시작해 본다.​세 번째 AI를 글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보조자 활용하는 것이다. 주제를 정리하고 글의 전체적인 틀을 만들거나 부족한 내용을 점검하는 데 AI는 상당히 유용하다. 그러나 AI가 나의 경험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책을 읽으면서 무엇을 느꼈는지,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퇴직 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무엇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지는 결국 내가 작성을 해야 한다.<br><br>6개월 후 내 블로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네 번째로 적용해 보고 싶은 것은 잘 되는 글과 잘되지 않는 글을 비교하는 습관이다. 예전에는 글을 올린 뒤 방문자가 몇 명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조금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글이 네이버 검색에 잘 노출되는지, 어떤 글은 검색이 되지 않고 묻히는지, 사람들이 오래 찾아오는 글과 며칠 만에 관심에서 멀어지는 글은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내 블로그의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현재 블로그 수익은 한 달 약 5,000원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처럼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을 벌 수 있을까? 단순 계산으로 5,000원에서 2,000만 원이 되려면 수익이 무려 4,000배 증가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저자의 성공 사례가 있다고 해서 모든 블로거 멤버가 같은 결과를 얻는 것도 아니다.​목표를 조금 다르게 정해보자.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을 벌겠다' 가 아니라 6개월 동안 제대로 운영해 보고 블로그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직접 검증해 보자. 매달 방문자 수와 검색 유입, 조회 수가 높은 글, 애드포스트 수익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월 5,000원이 1만 원 되고, 3만 원이 되고, 10만 원이 된다면 중요한 변화다. ​반대로 6개월 동안 열심히 했는데 수익에 큰 변화가 없다면 그 역시 블로그 운영에서 얻은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다. 월 2,000만 원 숫자는 큰 돈이다. 책이 소개한 방법을 내 블로그에 적용을 하여 책의 고수처럼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독자들의 마음 일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살펴보고, 검색되는 제목을 고민하고, AI를 적절하게 활용, 나의 경험을 더하고, 잘 된 글과 잘되지 않은 글을 계속 비교해 보는 것이다.​출발점은 월 5,000원이다.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이 될 가능성을 지금 판단하기는 어렵고, 4,000배라는 숫자를 생각하면 그것을 당연한 목표로 삼을 수도 없다. 하지만 6개월 동안 제대로 달려보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이다. 오늘부터 방문자와 검색 노출, 수익의 변화를 하나씩 기록해 보자. 그리고 6개월 뒤 이 글을 다시 펼쳐보면서 이렇게 묻고 싶다.​"나는 지난 6개월 동안 블로그를 얼마나 성장 시켰을까?"​그때의 답이 월 2,000만 원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지금의 월 5,000원에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나만의 블로그 운영법이 어쩌면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익일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2/18/cover150/k0721305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2185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989</link><pubDate>Sat, 19 Sep 2026 19: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9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259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off/k5821315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259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a><br/>체탄 바갓 지음, 이선미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서평불공평한 세상에서도 내 삶의 방향은 내가 정할 수 있다​살다 보면 노력 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순간을 많이 만난다. 출발선이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누구는 훨씬 앞에서 달리기 시작하고, 노력해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세상은 정말 공평한가?" 체탄 바갓의 신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는 애초에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 이 모순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우리나라 기득권 세력이 강한 것 온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서 선거 때만 되면 잊어버리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산업현장 근로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을 주장하면서 국회의 일은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세금으로 만든 월급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가져간다. 이것이 과연 공평한 일인가?​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라는 뜻은 단순히 세상은 나쁘거나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의미가 아니며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여유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생계 때문에 일찍 돈을 벌어야 하고, 한 번의 실패가 생활 전체를 흔들 수도 있다. 누구는 여러 번 도전할 수 있고, 누구는 한 번의 기회밖에 없을 수 있다는 점이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이다.<br><br>사회 자체에도 보이지 않는 계층과 진입 장벽이 있다. 사회를 대략 엘리트층, 그들을 보좌하는 계층, 다수의 노동자층처럼 나누어 설명하고, 계층 사이에는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일종의 ‘철문’이 존재한다. 능력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정보와 인맥, 자본,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또 노력과 결과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도 공평하지 않은 부분이다. 똑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도 어떤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 큰 성과를 얻고, 어떤 사람은 비슷한 노력을 하고도 기회를 만나지 못한다. 성실함이 중요하지만 성실하다는 이유 만으로 반드시 같은 보상을 받는 세상은 아니라는 것이다.​인간관계와 사회적 평가도 마찬가지다. 능력이 비슷해도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의 출발 조건부터 다르다. 누구는 좋은 멘토를 만나고, 누구는 잘못된 환경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br><br>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그러니 포기하라" 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다. 세상이 완전히 공평하다는 환상을 버리고, 내가 바꿀 수 없는 조건과 바꿀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야 하는 것이다. 제목만 보면 다소 냉소적인 책처럼 보이지만, 실제 메시지는 불공평함을 인정한 뒤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자는 것으로 자기 계발서에 가깝다.​가장 먼저 '일단 움직여라'이다. 우리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작을 미루곤 하는데, 좋은 때를 기다리고, 완벽한 계획을 세운뒤 시작하려고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순간은 거의 오지 않는다. 저자의 삶 역시 완벽하게 준비된 뒤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실패하고 부딪히면서 다음 길을 찾아갔다.​결국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행동에서 시작을 하고 책 한 권을 펼치는 일, 운동화를 싣고 밖으로 나가는 일, 미뤄두었던 공부를 30분이라도 시작하는 일처럼 말이다. 생각이 행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행동이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곤 한다.<br><br>감정을 다루는 부분도 현실적이다. 우리는 화가 나면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일이 풀리지 않으면 환경을 탓하기 쉽다. 하지만 감정에 끌려가는 순간 판단력도 함께 흔들린다. 저자는 감정을 없애라고 하지 않지만, 감정이 어떻게 생기는지 이해하고, 그 감정이 내 행동을 결정하지 않도록 거리를 멀리 하라고 한다.​또 하나 인상적인 메시지는 "당신이 먼저다"라는 말이다. 우리는 가족과 직장, 인간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의 기대를 맞추느라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잊을 때가 많다. 자신을 우선한다고 해서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며 내가 지쳐 무너지면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돌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특히 마음에 와닿는 것은 어려운 일을 피한다고 어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 관리를 미루면 언젠가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되고, 자기 계발을 미루면 시간이 흐른 뒤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 오늘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불편을 피한 결과가 미래의 더 큰 어려움이 될 수도 있다.<br><br>그렇다고 평생 참고 견디며 살라는 이야기도 아니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것은 행복이다.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공 뒤에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삶을 계속 희생하게 된다. 열심히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웃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는 균형이 꼭 필요하다.​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남과 비교하며 억울해 하는 데 쓰던 에너지를 조금 줄일 수 있다. 출발선은 선택할 수 없었지만 오늘 무엇을 할지, 어떤 습관을 만들지, 어려움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여전히 내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공평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불공평한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고 있는가?"​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것. 어쩌면 그것이 불공평한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공평한 기회인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33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150/k5821315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91048</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463</link><pubDate>Sat, 19 Sep 2026 1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4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636&TPaperId=17525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44/coveroff/k502130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636&TPaperId=17525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a><br/>이대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서평｜이대우 형사가 40년 끝에 남긴 마지막 수사 보고서​한 직장에서 40년을 보낸다는 것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더구나 수많은 사건 현장을 뛰어다녀야 하는 형사라는 직업이라면 그 세월의 무게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 나 역시 사기업에서 38년을 근무했기에 40년이라는 숫자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보통 퇴직을 앞두면 군대 전역을 기다릴 때처럼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 라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마지막까지 사건 앞에서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퇴직을 앞둔 휴무일 아침, 직장 동료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관할 지역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반려견과 산책, 그리고 아내와의 저녁 약속은 당연히 다음으로 미루어지고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형사 직업이다. 서두에 이런 이야기로 시작을 하며 사람은 누구나 정해진 선을 넘으면 죗값을 치르기 위해 감옥으로 향한다.<br><br>사건이나 범죄를 다루는 일반 책으로 생각을 했는데, 베테랑 형사로 불리는 저자는 실적이 화려하다.  40년 긴 세월 경찰 근무와 수많은 범인 검거로 전설적인 사람이다. 얼마 전 제주도 실적 위주의 내용과 대조적이다. 책 속에 길게 남는 것은 건수의 화려함 보다 끝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마음속에서 놓지 못한 한 사람의 책임감이 보인다.​봉준호 감독 영화 "살인의 추억" 생각난다. 죄 없는 사람이 억울하게 오랜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면 그 시간은 무엇으로도 완전히 보상하기 어렵다. 범인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수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실적보다 사실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신중함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br><br>그는 명예 퇴직이나 공로 연수로 마지막 시간을 편하게 보내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26년 전 발생한 미제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옛 근무지로 돌아갔고, 퇴직 13일을 남기고 오래된 용의자를 직접 찾아가는 마지막 출장까지 떠난다. 사건을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누군가 아직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라는 사실 만큼은 남기고 싶었던 사람의 마음이 책을 만들어 간다.​직업 보다 사명감이 먼저이고 퇴직 날짜가 정해졌다고 책임까지 그날에 맞춰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남은 두 달을 대충 보낼 수도 있었지만 유가족은 수십 년 동안 고통 속에서 살아왔을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목의 '경계선'은 범죄자와 평범한 사람을 나누는 멀고 두꺼운 벽이 아니다. <br><br>평생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던 사람도 한순간의 감정 때문에 선을 넘고,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며, 어제까지 안전했던 일상이 하루 만에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다. "나와 범죄자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단정하기가 어렵다. 사람은 언제 잘못된 선택을 하는가, 어떤 순간에 욕심과 분노가 판단을 넘어서는가, 반대로 우리는 어떻게 그 경계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는가 계속 생각하게 한다. ​특히 사기 피해 사례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좋은 학력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조차 자신은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위험한 사람만 위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오히려 경계를 낮춰 사기를 당한다.​또 하나 마음에 남는 것은 고립에 관한 이야기다. 보이스 피싱이나 온라인 범죄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지만, 이상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상의할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피해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  혼자 판단하지 않고 "이게 좀 이상하지 않느냐"라고 누구에게 물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br><br>뒷장으로 가면 내용은 형사에서 시민에게 옮겨간다. 단골손님의 얼굴에 생긴 멍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편의점 점주처럼, 거창한 권한이 없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의 위험 신호를 알아채고 신고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범죄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건이 벌어진 뒤 범인을 잡는 것보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주변의 위험 신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수십 년 동안 범죄 현장을 다닌 사람 답게 현실은 냉정하게 바라보지만, 반려견 이야기나 일상의 실수, 선후배에게 받았던 위로 같은 장면들이 들어 있어 '전설의 형사' 라기 보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에 가깝다. 세상 상황은 계속 변하고 있으며 보이스 피싱, 로맨스 스캠, 딥페이크처럼 기술이 발전하면서 범죄도 달라지고 있다. ​결국 경계선을 지키는 방법은 과거의 경험만 믿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배우고 의심하고 확인하는 태도인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를 읽고 나면 범죄 이야기보다 오히려 내 삶을 돌아보고 쉽게 사람을 믿는 것은 아닌지, 반대로 주변의 위험 신호를 보고도 모른 척하고 있지는 않은지, 순간의 화나 욕심 때문에 넘어서는 안 될 선에 가까워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된다.<br><br>퇴직한 형사가 남긴 마지막 보고서는 결국 독자를 향하고 경찰이라는 직함은 내려놓았지만 그는 범죄 피해자를 돕는 다음 역할을 준비하고 있고, 저자는 책의 인세 역시 피해자를 돕는 일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범인을 잡는 사람'에서 '누군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사람'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경계선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나는 절대 그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한 번 더 멈추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그 선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모른 척 지나가지 않고 손을 내밀어 주는 것. 어쩌면 그것이 4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가장 위험한 순간을 지켜본 형사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가장 현실적인 삶의 지혜인지도 모르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44/cover150/k502130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64418</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혈당 리듬을 되찾는 4주 실전 프로그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0162</link><pubDate>Wed, 16 Sep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01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666&TPaperId=175201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8/47/coveroff/k142131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666&TPaperId=175201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혈당 리듬을 되찾는 4주 실전 프로그램</a><br/>양혁용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서평정상이라는 숫자 밖에서 내 몸의 목소리를 듣다​건강 검진표에 '정상'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으면 우리는 안심한다. 공복 혈당 괜찮고 당화 혈색소도 기준 안에 있다면 적어도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몸은 피곤하다. 점심만 먹으면 눈꺼풀이 무겁고, 퇴근이 임박해지면 단것이 먹고 싶어지며 충분히 잠을 잤지만, 아침이 개운하지 않다.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건강 검진에 나온 데이터의 평균 수치만 보고 몸 상태를 설명하기 어렵다. 혈당은 혈압처럼 하루 동안 가파르게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평균이 비슷해도 안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크게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기온이 같은 두 도시라도 한 곳은 온화하고 다른 곳은 극심한 더위와 추위를 오간다면 실제 삶은 다른 양상을 띤다.<br><br>새해가 오면 모두 건강 관리를 시작하지만 쉽지 않다. 술, 담배를 끊고, 식사의 량을 줄이고, 과일 채소를 늘리고 간식은 참는다. 하지만 무조건 금지보다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고, 무엇을 먹느냐 뿐 아니라 언제 먹었는지, 어떤 순서로 먹는지, 무엇과 함께 먹었는지 중요하다. ​4주 동안 작은 조건을 바꿔가며 자신의 반응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자신만의 루틴을 찾도록 이끌고 식사 전 준비부터 식후 활동의 타이밍, 자신에게 맞는 탄수화물의 범위, 흐트러졌을 때 다시 돌아오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익히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없다'는 전제가 이 책의 방향을 보여준다.​식후 15~30분의 시간이 눈에 들어온다. 강한 운동보다 식후 적절한 시간에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혈당 흐름에 도움이 되고 무리하게 땀을 빼야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마친 뒤 잠시 걷거나 가볍게 움직이는 작은 습관이 좋다고 한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거창한 운동보다 생활 속에서 가볍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br><br>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시하고 병원 검사에서 정상이라는 말을 들으면 안심하고, 숫자가 조금 벗어나면 사람들은 불안 해한다. 그러나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정상과 비정상으로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생활 습관 속에서 조금씩 만들어진다. 식후 졸음이나 반복되는 허기를 무조건 병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쯤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것도 큰 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한 번 많이 먹었다고 해서 모든 노력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어느 날 계획대로 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탓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다시 되돌아오는 힘으로 건강 관리를 여러 번 시작했다가 포기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완벽한 식단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작은 습관 하나가 더 중요한 것이다.<br><br>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젊을 때는 몸이 웬만한 무리를 견뎌주기 때문에 건강을 뒤로 미루기 쉽지만, 어느 순간 잠을 자도 피곤하고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는 날이 늘어나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몸의 고마움을 깨닫게 된다. 건강해야 가족과 밥을 먹고, 여행을 가고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으며 오래 살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제대로 누리기 위한 조건인 것이다.​"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는 특정 음식 하나를 무조건 나쁘다고 몰아가지 않고, 약물 치료 역시 부정하지 않는다. 필요한 치료와 생활 습관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며 피로와 졸음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료진의 진료가 우선이다. 질병을 스스로 진단하는 책보다 자신의 생활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br><br>어제 많이 먹었다고 후회하고, 운동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책망할 필요는 없다. 오늘 한 번의 선택을 조금 다르게 해보면 된다. 잘 지키다가 하루 무너졌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 역시 건강한 습관의 일부다. 몸을 관리한다는 것은 자신을 통제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꾸준히 달려갈 것 같다.​"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라는 질문은 어쩌면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인지 모른다. 아프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지금의 나를 조금만 더 봐 달라는 부탁을 무시하면 안 된다. 오늘  한 끼 천천히 먹고, 식사 후 잠시 걷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함부로 지나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오래 아끼는 작은 실천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8/47/cover150/k142131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847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17632</link><pubDate>Tue, 15 Sep 2026 1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176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403&TPaperId=175176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1/coveroff/898222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403&TPaperId=175176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a><br/>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서평｜AI의 앞 모습보다 그 뒤에 있는 사람과 세상을 보다​요즘 인공지능 놀라울 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 오고 있다. 어제 신문을 보니 28년부터 우리나라도 자율 주행을 허락하는 분위기이며 미국처럼 우버 택시가 나오면 기존 택시 영업을 하는 사람 일자리가 위태로운 것은 사실이다. 이런 분위기로 일자기가 생성되는 것도 있지만 잃는 직장도 많다.​AI를 사용 생활에 편리를 누리지만, 너무 AI를 믿고 따르다 보면 과거 영화에서 본 것처럼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을 맞이 할 수고 있다. AI분야를 연구하는 사람 중에 10년 내 AI가 인류를 전멸 시킬 확율 10% 이상이라는 평도 내 놓았다. 이런 상황에 AI를 너무 믿고 가까이 하기보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챗 GPT나 제미나이에 궁금증을 문의하면 몇 초 만에 답이 나오고, 긴 문서를 수정 정리를 해주며, 글에 맞는 사진도 잘 만들어 준다. 기업은 채용과 업무에 활용하고 국가는 복지와 치안, 의료와 행정에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렸던 일이 어느새 우리 주변에서 많이 활용을 하고 있다. <br><br>인공지능에게 점점 더 많은 일을 맡기면서 정작 중요한 질문 하나는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은 과연 누구의 판단으로 만들어지고, 무엇을 먹고 움직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김은성의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제목을 보면 인공지능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컴퓨터 안에서 홀로 존재하는 순수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데이터, 노동과 기업, 국가와 제도, 전기와 물, 천연자원까지 수많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사람이 판단하면 감정과 편견이 들어갈 수 있지만 컴퓨터가 판단하면 조금 더 공정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법 집행을 하는 사람을 들어내고 AI로 집행을 하면 사람의 판단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데이터 자체가 인간 사회에서 만들어졌기에 사회 안에 존재하는 불평등이나 편견이 데이터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을 학습한 시스템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것이 일자리 문제다. AI가 사람의 일을 얼마나 대신하게 될 것인지 걱정한다. 하지만 자동화를 단순히 '기계가 사람을 대체한다'는 쪽만 보지 않고 자동화된 시스템 뒤에 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며 플랫폼을 유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생겨난다. 그리고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시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닐까?<br><br>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동화 설비가 들어오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자동화가 이루어진다고 사람이 완전히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계를 설치하고 운전하며 점검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꼭 필요하다.​개인적으로 가장 새롭게 다가온 부분은 인공지능과 에너지,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인터넷과 인공지능은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물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통신망이 필요하고 이를 움직이기 위해 전력 그리고 열을 식히는 냉각 과정과 물, 여러 자원도 필요하여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우리가 인공지능에게 질문 하나를 던질 때 화면에 몇 줄의 글만 나타나지만 그 뒤에는 거대한 물리적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고, 산업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설비 하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사람이 필요한지 경험을 하였다. 겉으로 보이는 제품 뒤에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공정이 많이 있는 것이다.<br><br>책에 팬데믹 당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학 조사 내용도 나온다. 감염병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데이터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나 동시에 개인 정보 노출을 어디까지 허용을 해야 할 것이지 고민을 한다. 개인정보를 무조건 우선할 수도 없고, 공익이라는 이유로 모든 정보를 제한 없이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결국 기술이 할 수 있는 것과 사회가 허용해야 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다. ​법과 제도, 사회적 합의 그리고 인간의 판단이 필요하다.  AI를 잘 사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라는 인공지능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아 아니라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 걸음 멀리서 바라보게 된다. 우리는 지금 'AI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더 빠르게 글을 쓰고, 더 멋진 이미지를 만들고,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는다.​"우리는 어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가?" 효율이 높아졌다고 좋은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누구는 더 많은 기회를 얻지만 또 다른 사람은 일자리를 잃거나 새로운 불평등을 경험할 수도 있다. 편리한 서비스를 얻는 대신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수도 있고, 디지털 세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한다.<br><br>인공지능을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만능 도구처럼 바라볼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편리함에 감탄하면서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한 번 더 바라보는 태도가 아닐까? 사람이 있고 데이터가 있으며 노동과 자본, 그리고 전기와 물, 환경이 있다. 모든 것의 방향을 결정하는 조직과 사회가 있으니 좀 안심해도 될 것 같다.​책을 읽고 나니 AI에게 무엇을 시킬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어떤 기술을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 기술과 함께 어떤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어쩌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기계보다 더 빨리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좋은 질문을 계속 던지면 사람은 기계에 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1/cover150/898222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17120</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8673</link><pubDate>Sun, 06 Sep 2026 21: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86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4986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off/k952130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4986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a><br/>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박가을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서평 I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삶을 바꾸는 일​책을 많이 읽으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이 뜨거워지고 좋은 문장에 밑줄도 긋지만, 며칠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독서가 정말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박가을 작가의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바로 그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고 있다.​독서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메밀국수 사장 고명환씨는 지금도 열심히 책을 읽고 강의도 다니면서 매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외 김제동, 다산 정약용, 빌게이츠, 세종대왕, 워런 버핏, 스티브잡스, 손정의, 일론 머스크 등 많이 있으며 가을을 맞이하여 인생에세이 책인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에세이추천 해 봅니다.​독서가 단순한 취미나 자기 계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며 스물여섯 살, 가장 활발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나이에 병으로 멈춰버렸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오가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혼자 먹고 걷는 것조차 어려운 시간이 이어졌다. 또래가 취업하고 결혼하며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때  저자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투병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 긴 7년 동안 저자가 붙잡은 것이 책이었다.<br><br>독서는 지식을 쌓는 일이기보다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 가까우며 아픈 몸으로 하루 대부분을 보내야 했던 저자에게 책은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거울이었으며, 내일을 버틸 이유를 찾게 해주는 친구였다. 우리가 평소 너무 쉽게 지나치는 평범한 하루가 누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기적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책의 목차도 변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어느 날, 평범한 삶이 멈췄다 에서 출발해 다시 살아보니 평범한 하루가 기적이었다 로 이어진다. 걷고, 먹고, 가족과 외출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다시 맛보는 일이 큰 사건이었다. 평소에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아픔을 겪고 난 뒤에는 행복의 중심으로 돌아온다.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목표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 안에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돈, 더 큰 성공을 얻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건강하게 아침을 맞고, 내 발로 걸으며, 가족과 밥 한 끼를 먹는 평범한 하루가 무너지고 나면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사람들은 뒤늦게 깨닫는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실천  '원 북, 원 액션(One Book, One Action)' 독서법이다. 책 한 권을 읽고 마음에 들어온 문장 하나를 고른 뒤, 그 문장을 오늘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하나로 바꾸는 것이다. <br><br>저자는 2,555일 즉 7년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생활에 하나씩 적용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독서 습관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 좋은 문장을 만나면 표시해두고, 책을 덮은 뒤에 또 다른 책으로 넘어간 적이 많았다. 읽는 순간에는 정말 좋은 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행동은 그대로 였던 경우가 많았다.​저자가 힘든 시기를 견디며 읽었던 여러 책도 함께 소개된다. '맹자' 를 통해 시련이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을 통해 성공만 좇느라 놓치고 있던 삶을 돌아본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 에서는 타인의 평가와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배운다. 이렇게 저자의 삶에 영향을 준 책이 약 40권 소개된다.<br>책에서 얻은 위로와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북스타그램과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했고, 자신이 직접 구입해 읽은 책을 소개한다는 원칙도 지켜왔다. 독서가 개인의 내면을 변화 시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특히 저자는 긴 투병 중 삶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와의 이별까지 겪었다. 몸의 고통에 상실의 아픔까지 더해진 시간이었다. ​<br>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고 독자를 압박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하루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마음에 남는 문장 하나를 삶에 적용하면 된다. 저자 역시 작은 독서 습관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제목인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처음에는 다소 강하게 들린다.<br>삶이 흔들릴 때 책 한 권을 진심으로 붙잡아보고,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오늘의 행동으로 옮겨보라는 권유에 더 가깝다. 책을 백 권 읽었다는 숫자보다 한 문장 때문에 내 행동 하나가 달라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독서는 읽는 순간 끝나는 일이 아니라 삶에 들어왔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책을 읽어도 왜 내 삶은 변하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더 권하고 싶다.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독서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다시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책이며 저자는 가장 어두웠던 시간에 책을 붙잡았고, 그 안에서 위로와 방향을 찾았으며 작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움직였다. 나는 오늘 읽은 한 문장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순간은 책장을 덮을 때가 아니라, 그 문장을 마음에 품고 삶 속으로 한 걸음 내디딜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150/k952130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973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6, 2025년 기출무료강의(20강) / 기출 CBT 모의고사(3회) / 핵심이론 요약집&amp;암기용 MP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947</link><pubDate>Sat, 05 Sep 2026 15: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9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044&TPaperId=174959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30/coveroff/k592130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044&TPaperId=174959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6, 2025년 기출무료강의(20강) / 기출 CBT 모의고사(3회) / 핵심이론 요약집&암기용 MP3</a><br/>김윤석.이홍주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 문제집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공부의 범위다. 전기 회로와 소방원론, 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와 원리까지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 하다 보니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특히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수험생이라면 많은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김윤석, 이홍주 저자의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 문제집" 은 이런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교재다. 책 제목에 들어 있는 ‘짧,굵’이라는 표현처럼 공부할 범위를 무조건 넓히기보다는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소방설비기사 필기 시험은 기존 기출 문제와 유사하거 일부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다.​책에는 최근 8개년 기출 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2026년 최신 기출을 반영한 모의고사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문제와 정답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해설을 통해 왜 그 답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이론을 다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빈출 문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는 점이다. 시험 공부를 하다 보면 모든 문제를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려는 실수를 하기 쉽다. <br><br>그러나 실제 시험에서는 반복해서 등장하는 개념과 유형이 있다. 빈출 표시를 활용하면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공부하고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반복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 전기 분야는 네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방원론, 소방전기일반, 소방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를 공부해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기준점 40점에 미치지 못하면 과락으로 떨어지며 평균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자신 있는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약 과목에서 과락을 피하는 전략 역시 중요하다. 이 책으로 공부한다면 먼저 기출 문제를 한 번 풀어보면서 자신이 어느 과목에 약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부터 정답률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 출제되는 문제의 형태를 익히고 틀린 문제를 표시한 뒤 두 번째, 세 번째 반복하여 틀리는 문제의 수를 줄여가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보인다.​전기 비 전공자에게도 비교적 접근하기 좋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좋다. 전기 회로나 전기기기 부분은 처음 접하면 용어와 계산식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제를 반복하면서 해설을 함께 읽으면 어떤 공식이 어느 문제에 적용되는지 조금씩 익숙해질 것 같다.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한 뒤 기출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보다 기출 문제를 통해 필요한 이론을 반복해서 익히는 방법이 현실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br><br>눈에 띄는 것은 책 한 권으로 공부를 끝내도록 하지 않고 여러 학습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출 무료 강의와 CBT 모의고사, 핵심 이론 요약집, 암기용 MP3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책상에 앉아 문제를 푸는 시간 외에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암기 자료를 듣고, 집에서는 기출 문제를 풀며, 시험이 가까워지면 CBT 방식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한다면 공부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저자의 경력 또한 신뢰감을 준다. 김윤석 저자는 안전공학 박사이면서 산업안전지도사와 위험성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소방학교와 안전 관련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홍주 저자 역시 공학박사이자 산업안전지도사, 위험물기능장, 미국 소방기술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과 교육 경험을 갖고 있다. 실제 안전과 소방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들이 만든 기출문제집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문제 풀이 교재 이상의 전문성이 느껴진다.<br><br>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새로운 책을 계속하기보다 이미 풀었던 문제에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다시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기출 중심의 시험에서 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합격에 가까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은 처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이론 공부를 어느 정도 마친 뒤 실전 문제 풀이를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교재다.​두꺼운 이론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고, 틀리는 문제를 하나씩 줄여가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결국 자격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책을 보았느냐 아니라 한 권을 얼마나 반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 이다. 짧게 준비하더라도 핵심은 굵게 잡고, 기출 문제를 꾸준히 반복한다면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합격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30/cover150/k592130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6308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곡선 - [부의 곡선 -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453</link><pubDate>Sat, 05 Sep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4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814&TPaperId=174954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5/90/coveroff/k73213081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814&TPaperId=174954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곡선 -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a><br/>안유화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부의 곡선 ｜월급이 멈춘 뒤에도 삶을 지탱할 수 있을까​직장에 다니는 동안에는 매달 월급이 들어오며 그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하고 자녀를 키우며 남는 금액을 저축하며 회사 생활이 계속될 때는 이 흐름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퇴직 날짜가 가까워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월급은 퇴직이 정해진 날에 멈추지만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비는 그 이후 주인 나리가 퇴직을 했는데도 관계없이 계속 지출이 된다.​안유화 교수의 "부의 곡선"은 명예 퇴직 통보를 받은 김상철을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생 성실하게 일한 김상철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보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모른다는 점이 불안을 느끼게 한다. 막연히 돈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느 정도 부족한지 숫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게 우리나라 월급쟁이 현실이다.​죽을 때까지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라는 질문은 간단해 보이지만 쉽게 답을 내지 못한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 알 수 없고 물가와 건강 상태도 달라질 수 있다. 자녀 지원과 여행, 간병처럼 가정마다 필요한 비용도 다르다. 그렇다고 계산을 포기하면 불안은 더욱 커진다. 정확한 미래를 맞히지는 못해도 현재의 지출을 기준으로 필요한 금액을 작성할 수 있다.<br><br>책에서 제시하는 중요한 개념이 인생의 손익분기점인 L-BEP다. 기업은 수익이 비용을 넘어서는 지점을 손익분기점이라고 부른다. 개인의 삶에도 태어난 순간부터 식비와 교육비, 주거비와 의료비로 이어지는 비용 곡선이 존재한다.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동 소득과 자산 소득을 쌓아가는 과정이 자산 곡선이다.​인생의 손익분기점을 안다는 것은 얼마를 벌면 부자가 되는지 정하는 일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 생활을 유지하려면 매달 얼마가 필요하며, 그 비용을 어떤 소득으로 마련할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필요한 금액을 모르면서 높은 수익률만 좇으면 투자 목적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돈은 어쯤 마이너스로 흘러갈 수도 있다.  목적지가 없는 운전은 속도가 빨라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 것과 같다.​직장 생활을 한 사람에게 가장 큰 자산은 매달 들어오는 급여와 자신의 업무 능력이다. 저 역시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월급을 중심으로 가정의 생활을 꾸려왔다. 기계 정비, 프로젝트 공사와 안전 관리까지 업무가 달라도 노동으로 현금 흐름을 만든다는 구조는 같았다. 퇴직 후 그 익숙한 흐름이 멈춘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br><br>먼저 월 비용을 확인하게 하며 한 달 생활비가 얼마인지 모르면 은퇴 자금의 규모도 계산하기 어렵다. 카드 값, 통신비,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은 작아 보여도 오랫동안 누적된다. '새는 돈은 소리가 없다'는 목차처럼 작은 고정비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자산 설계의 시작이며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가게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퇴직 후 보유 자산에서 일정한 현금 흐름이 나오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예금 이자와 연금, 배당과 임대 소득 등 여러 수단이 있지만 각각 수익과 위험이 다르다. 높은 수익률만 앞세우기보다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자금과 장기적으로 성장 시킬 자금을 구분해야 한다. 책에 나오는 '할머니의 여섯 봉투'는 용도를 부여하는 전통적인 지혜를 떠올린다.​생활비와 비상금, 교육비처럼 돈을 나누면 한쪽의 지출이 다른 목적의 자금을 침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봉투가 통장과 계좌, 디지털 화면으로 바뀌었지만 돈의 목적을 구분하는 원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연령에 따라 자산 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20대에서 50대까지는 일할 시간과 회복할 기회가 비교적 많으므로 자신의 기술과 소득 능력을 높이는 투자가 중요하다. <br><br>60대 이후는 큰 수익보다 자산을 지키며 생활에 필요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 투자 기간이 짧아질수록 큰 손실을 회복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안유화 교수는 디지털 자산과 AI 시대의 변화도 함께 다루며 비트코인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은 무조건 투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금융 질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라는 요청에 가깝다. ​다만 손익분기점 계산이 미래를 완벽하게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수명과 물가, 투자 수익률과 의료비는 예상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숫자를 정답으로 믿기보다 조건이 변할 때마다 다시 계산을 해야 하며 비상 자금과 보험, 자산 배분을 함께 점검하고 무리한 수익률을 목표로 삼지 않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br><br>"부의 곡선" 은 돈을 많이 버는 비법보다 돈이 필요한 이유와 시기를 먼저 묻게 하고 막연한 불안은 사람을 조급한 투자로 밀어 넣지만, 숫자로 확인한 부족 분은 준비할 수 있는 과제가 된다. 월급이 멈추는 날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이후의 비용과 현금 흐름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 자산의 방향을 다시 정리하려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의 책이며 부의 곡선은 남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경쟁이 아니라 내 삶의 비용을 감당하며 원하는 시간을 지켜내는 설계도일 수 있다. 필요한 돈의 규모를 알고 가진 자산의 역할을 정하는 순간, 막연했던 노후는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5/90/cover150/k73213081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59043</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4216</link><pubDate>Fri, 04 Sep 2026 17: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4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666&TPaperId=17494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8/coveroff/896799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666&TPaperId=17494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a><br/>박갑현 지음 / 북오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I 싸게 사는 것보다 위험을 먼저 지우는 법​부동산 경매라고 하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이나 상가를 살 수 있는 투자 방법이라고 일반적인 시각이다. 실제로 잘 고른 물건을 적정한 가격에 낙찰 받으면 일반 매매보다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등기부 등본, 말소기준권리, 대항력, 우선변제권처럼 낯선 용어가 쏟아지고 입찰과 낙찰까지는 어떻게 이해가 되는데, 그 이후에 남은 명도와 비용을 생각하면 선뜻 도전을 꺼리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경매에 과연 괜찮은 물건이 나올까? 여기에 의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고 좋은 물건은 암암리에 주위 지인들이 다 챙겨간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럼 경매에 올라오는 물건은 아무래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일반인이 참여를 하지 못하는 고가의 물건은 참여자가 한정되어 있다. 아파트인 경우 인기가 있는 지역은 시세보다 높게 입찰을 하는 경우도 있어 경매의 낙찰가는 점치기가 매우 어렵다.<br><br>박갑현의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는 제목처럼 경매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맞게 작성한 책으로 경매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건을 찾아 권리를 분석한 뒤 현장을 확인 입찰하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낙찰 이후 잔금 납부와 명도, 사후 처리까지 독자는 경매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인상적인 표현은 경매를 복어에 비유한 부분으로 복어는 독을 제대로 제거하면 맛있는 요리가 되지만 잘못 다루면 큰 위험을 불러온다. 경매도 시세보다 싸다는 장점만 보고 접근하면 예상하지 못한 권리와 비용을 떠안을 수 있다. 결국 경매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싸게 낙찰 받느냐 보다 그 물건에 숨어 있는 위험을 얼마나 정확하게 찾아 내느냐 달려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발품이 아닐까.​초보자에게 가장 높은 장벽은 권리 분석으로 등기부 등본을 읽는 방법부터 말소기준권리 찾는 과정, 임차인의 대항력과 배당 여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는 권리를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경매 정보 사이트가 제공하는 자동 분석의 자료를 참고로 하면 전체의 내용은 본인이 시간을 내서 천천히 확인 작업을 해야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잘못된 입찰은 모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게임이다.<br><br>권리 분석은 한 번 읽고 외우는 공부가 아니며 여러 물건의 등기와 매각물건명세서, 현황 조사서 등을 반복해서 비교하면서 익혀야 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말소기준권리 중심으로 앞뒤의 권리를 구분하고 임차인의 전입 일과 확정 일자, 배당 요구 여부를 하나씩 확인하면 일정한 원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책에 담긴 실전 사례는 좋은 경험이 된다.​서류 검토가 끝났다고 바로 입찰하면 안 되고 강조하는 또 하나의 과정은 임장이다. 인터넷 사진과 지도 만으로는 건물의 실제 상태와 주변 환경, 점유 관계, 수리 범위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현장에 가야 교통과 상권, 소음,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 중개업소를 통해 실제 매매 가격과 임대 수요도 알아볼 수 있다.​회사나 공사 현장에서 도면과 보고서만 보고 판단한 내용이 실제 현장과 다른 경우가 있다. 부동산 역시 문서 분석과 현장 확인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작은 누수나 불법 증축, 미납 관리비와 점유 상태를 놓치면 싸게 낙찰 받은 이익이 수리비와 시간 비용으로 사라질 수 있다. 임장은 구경하러 가는 과정이 아니라 권리 분석을 완성하고 예상 비용을 계산하는 마지막 점검 작업이다.<br><br>입찰 가격을 정하는 방법도 초보자가 반드시 익혀야 한다. 감정 가격이 곧 시세는 아니며, 여러 번 유찰 되었다고 무조건 싼 물건도 아니다. 최근 실거래가와 인근 낙찰 사례, 예상 임대료를 조사하고 취득세, 수리비, 명도 비용, 대출이자까지 계산해야 한다. 그렇게 정한 최고 입찰가를 입찰 당일 분위기에 휩쓸려 넘겨서는 안 된다. 경매의 목적은 낙찰을 받는 자체가 아니라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가격으로 사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낙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절차의 시작이며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점유자와 협의해 부동산을 인도 받아야 한다. 특히 명도는 법률 지식만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점유자를 무조건 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상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일정과 방법을 협의해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협의가 어렵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법에서 정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가짜 임차인과 대위 변제, 유치권, 대지권 미등기, 지분 경매 등 초보자가 주의해야 할 함정을 별도의 장으로 정리한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남들이 피하는 물건에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매력적이지만, 위험의 구조를 모른다면 그 물건은 기회가 아니라 손실이 된다. 특히 지렛대 투자와 NPL은 수익뿐 아니라 손실도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공부와 자금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br><br>"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부추기는 책이라기 보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으로 경매 용어가 낯선 사람, 부동산 경매의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기회를 안겨준다.​다만 법률과 세금, 대출 규정은 계속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입찰 전, 최신 법령과 해당 사건의 법원 서류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복잡한 권리가 있는 물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경매에서 가장 좋은 성과는 무조건 낙찰 받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물건을 알아보고 입찰하지 않는 않는 것도 중요하다.​결국 부동산 경매는 운으로 싸게 사는 게임이 아니고 경매 자료를 읽고 현장을 몇 번 다녀와야 하고 비용을 계산해 보고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안에서 입찰에 임해야 한다. 경매의 기본 흐름을 익힌 뒤 실제 물건을 반복해서 분석한다면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8/cover150/896799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083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리꽃 2 - [서리꽃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1956</link><pubDate>Thu, 03 Sep 2026 17: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19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041&TPaperId=174919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1/coveroff/k0321300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041&TPaperId=174919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리꽃 2</a><br/>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조정래 장편소설 《서리꽃 2》 서평 I 사랑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어지는 것이다​​조정래 작가의 [서리꽃 1]이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을 둘러싼 현실의 무게를 보여준 작품이었다면 [서리꽃 2]는 그 사랑이 어디까지 사람을 변화 시키고, 또 얼마나 깊은 슬픔과 아름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1권에서 이재이와 윤소인의 만남과 재회가 중심이었다면, 2권에서는 두 사람이 만들어온 사랑이 단순한 감정의 교류를 넘어 서로의 삶을 끝까지 끌어안는 마음으로 넓어진다.​우리는 흔히 사랑을 설렘이나 행복, 함께 웃는 시간으로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서리꽃 2에서 사랑은 그보다 훨씬 더 무겁고 깊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쁨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 두려움까지 함께 감당하려는 마음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 것 같다. 2권은 장흥 가지산 보림사, 시인의 숲 산책길, 완쾌의 기도, 파리의 꽃들, 반 고흐의 자취 그리고 마지막 영원히 이어진다. ​제목만 따라가 보아도 두 사람의 사랑이 현실의 고통에서 출발해 기도와 예술, 삶과 죽음, 영원이라는 질문으로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윤소인은 여전히 힘겨운 현실과 싸우고 있고, 이재이는 그런 윤소인을 바라보며 자신의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책임과 연대의 마음임을 보여준다. 여기서 이재이의 사랑은 소유하려는 사랑이 아니다. <br><br>상대를 통해 자신의 행복만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무너지지 않도록 곁을 지키고, 힘겨운 순간을 함께 건너가려는 사랑이다. 조정래 작가 꿈은 그림 그리기였으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이기에 일찍 글을 쓰는 작가로 바꿈 했다. 그림을 좋아하다 보니 반 고흐의 펜이 된 것 같다. 반 고흐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은 단순한 여행 장면으로만 보이지 않고 대학 시절 시와 그림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 예술을 통해 다시 자신들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과정처럼 간다. ​윤소인의 그림과 이재이의 시, 그리고 반 고흐라는 예술가가 하나의 줄기로 이어지면서 사랑은 더욱 섬세하고 운명적인 감정으로 다가온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반 고흐의 그림들을 직접 취재하고 취재 수첩에 그려 넣을 정도로 작품에 공을 들인 모습도 보인다. 자신도 역경 속에서 집필을 이어갔으며, 겨울 추위 속에 피는 서리꽃을 작품의 제목으로 정했다고 하며 무엇보다 서리꽃 2에서 작가가 추구한 것은 슬픈 사랑 이야기 자체 만은 아닌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답은 작가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 슬픔의 근원을 인간이 가진 삶의 유한함에서 찾아보게 되며 사람은 아무리 간절하게 사랑해도 시간의 흐름을 멈출 수 없다. 상대의 아픔을 대신 가져갈 수도 없고 운명을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고 해서 내가 대신 아파줄 수 없다는 사실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러나 인간은 그런 한계를 알면서도 사랑한다. 그 점 때문에 사랑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것인지 모른다.<br><br>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어렵지 않다. 관계의 시작은 빨라졌지만 한 사람을 오래 이해하고 그의 아픔까지 함께 감당하는 관계는 오히려 귀해지고 있다. 출판사 소개에서도 서리꽃을 인공지능과 스마트폰이 일상을 장악한 시대에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사랑을 나누는 의미를 되묻는 작품으로 설명한다.​상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며, 자신의 욕망보다 상대의 삶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어쩌면 무관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누군가 아파하는데 외면하지 않는 것, 그의 고통이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지 않는 것에서 인간 다운 사랑은 시작되는지도 모른다.<br><br>서리꽃은 차가운 겨울밤에 피어나지만 햇살이 비치면 오래 머물지 못한다. 그러나 짧은 순간에도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재이와 윤소인의 사랑도 그렇다.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사랑이 아니라 시련과 고통 속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사랑이다. 사랑이 영원히 계속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언젠가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지금 함께하는 순간이 더욱 간절하고 소중해지는 것이다.​사람은 언젠가 떠나고 함께했던 시간도 지나간다. 하지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 받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삶 속에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영원한 사랑이라는 말도 반드시 두 사람이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한다는 의미 만은 아닐 것이다.<br><br>그리고 1권에서 던졌던 질문에 2권은 조금 더 깊은 질문을 보탠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함께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절망하고 아파할 때도 끝까지 옆에 있을 수 있는가.서리꽃을 읽으며 조정래 작가가 우리에게 묻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사랑은 함께 웃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서로의 아픔까지 품고 함께 울어줄 때 비로소 깊어지는 것이라고.​그리고 삶은 유한해도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과 그 사랑이 남긴 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한동안 서리꽃 이라는 세 글자가 마음속에 남아 있다. 차가운 겨울에 피어나기에 더욱 아름다운 꽃처럼, 고통 속에서 끝까지 놓지 않았던 사랑이었기에 더 오래 기억되는 것이 아닐까.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1/cover150/k0321300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14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리꽃 1 - [서리꽃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8793</link><pubDate>Wed, 02 Sep 2026 1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87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4887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off/k0621300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4887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리꽃 1</a><br/>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정래 장편소설 《서리꽃 1》 서평 I  차가운 세상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사랑​오래 전 로마인 이야기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일본 시오노 나나미 할머니 책으로 1년에 1권씩 집필 15권으로 15년이 걸린 셈이다. 이 책으로 이탈리아 로마 역사를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기 조정래 작가도 우리나라 오래된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광복과 6.25전쟁 이후 이야기까지 100년의 역사에 대하여 획을 그으신 분이다.​조정래 작가의 작품을 생각하면 먼저 "아리랑"으로 일제 강점기 배경으로 우리 민족이 겪었던 수난 즉 일제의 토지 수탈과 인력 강제 동원으로 피눈물을 36년 동안 흘렸다. 그 어려운 환경에 붉은 완장을 찬 같은 민족의 횡포가 더 심하였으니 어디에 가서 말을 못하는 입장이다. 그 완장의 후손은 지금도 할아버지 땅을 내 놓으라고 정부와 싸우고 있으니 부끄러움, 창피함도 모르니 장지연이 이날을 목 놓아 통곡을 하지 않았을까?​그리고 "태백산맥"은 해방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로 익의 갈등, 여순사건과 분단의 아픔과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통 받았던 평범한 민중의 삶과 사랑, 가족, 인간의 신념을 깊이 있게 담겨져 있다. 전 10권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으로 한국 현대사의 상처와 분단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이다.<br><br>"한강"은 한국전쟁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그린 전 10권의 대하소설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도시로 향한 사람들과 노동자, 기업인, 지식인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이면에 존재했던 희생과 갈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리랑, 태백산맥과 함께 조정래의 한국 근현대사 3부작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떤 시간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되돌아보게 해준다.​여기 "서리꽃"은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소설로 사랑을 통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어디까지 품을 수 있는지 묻는 작품에 더 가깝다. 이재이와 윤소인 두 사람의 인연은 대학 시절 시 동아리 글밭의 시화전에서 시작 이재이가 쓴 시에 윤소인이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이재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미국으로 떠나다.​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윤소인은 그가 기억하던 모습과 너무나 달라져 있다. 가족에게 닥친 불행과 막대한 빚을 감당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이다. 여기서부터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본질이 조금씩 드러난다. 사랑은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보내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상대가 가장 힘들고 초라해졌을 때도 곁을 지킬 수 있는가, 그의 고통을 자신의 문제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이재이 앞에 놓인다. <br><br>그는 윤소인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 것을 내놓으면서 까지 그녀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려 한다. 연인 뿐 아니라 친구가 겪는 어려움까지 끌어안으려는 그의 행동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커진다. 나는 이 지점에서 조정래 작가가 서리꽃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시작하며, 때로는 손쉽게 관계를 끝내기도 한다. 편리함은 커졌지만 관계가 깊어질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마음이 맞으면 만나고 힘들어지면 헤어지는 사랑이 익숙해진 시대다. 작가는 그런 현실을 바라보며 '사랑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 든다. ​작품에서 말하는 사랑은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에 가깝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상대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는 마음이다. 작가는 이를 자신을 내려놓는 부처의 마음과 생명을 품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까지 확장한다. 결국 남녀의 사랑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넓어지는 것이다.<br><br>제목인 서리꽃도 오래 마음에 남는다. 서리꽃은 추운 겨울밤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사라진다. 오래 존재하지는 못하지만, 가장 차가운 순간에 피어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사랑과 닮았다. 세상이 따뜻하고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의 사랑보다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랑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상징처럼 느껴졌다.​특히 반 고흐의 그림과 시가 두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가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조정래 작가는 이를 제대로 소설에 담기 위해 직접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미술관을 찾아 취재했고, 그 기록을 작품 속 여행으로 녹여냈다. 팔순을 넘긴 작가가 한 편의 소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작품에 쏟은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br><br>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에 빠졌을 때 함께 아파하고, 자신의 것을 내어주며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서리꽃1 이 보여주는 사랑은 요즘 빠르고 가벼운 관계와 더욱 선명하게 대비된다. 차가운 겨울에 피었다 사라지는 서리꽃처럼 삶은 짧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우리가 누군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했던 시간은 더욱 귀하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묻는 소설이면서 동시에 어떤 마음으로 한 사람의 삶을 품어야 하는지 물어 보는 작품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행복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아픔까지 함께 품는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150/k0621300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00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머니치트키 - [머니치트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4090</link><pubDate>Mon, 31 Aug 2026 2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40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6&TPaperId=174840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69/coveroff/k4021308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6&TPaperId=174840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치트키</a><br/>머니치트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머니 치트키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 즉 돈의 원리를 사례를 들어 잘 설명을 해 놓은 책이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돈의 안 되는 것이 거의 없는 세상이다. 최근 사람의 목숨도 돈이 없으면 살릴 수가 없다. 죽을병 5기 같으면 어렵겠지만 4기가 되어도 돈이 있으면 살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기업은 돈을 가지고 사람을 골라서 뽑아 일을 시킬 수 있으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시를 엄격히 하여 내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힘도 돈이 있기에 가능하며 가난하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파 병원에 가고 싶어도, 자녀가 무엇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지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지구 상에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밤, 낮으로 열심히 달리고 뛴다.​회사에 다닐 때는 월급을 성실하게 모으면 노후도 자연스럽게 준비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지출을 줄이고 은행에 꾸준히 저축하면 자산이 조금씩 늘어난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식과 부동산 보유한 사람의 자산은 빠르게 증가하는데 월급과 예금 만으로 생활한 사람의 형편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같은 시간을 살아왔는데 왜 격차가 벌어지는지 궁금하다.<br><br>노동 소득에는 시간이라는 한계가 있다. 하루는 누구에게 24시간이고 한 사람이 일할 수 있는 시간과 체력도 정해져 있다. 야근하거나 더 높은 기술을 익히면 소득을 늘릴 수 있지만 증가 속도는 한계가 있고 책에서 이를 노동이 선형적으로 늘어난다고 표현하고 있다. 일하는 시간을 더하면 소득도 그에 따라 더해지는 구조의 계산식은 초등학생도 아는 덧셈이다.​자본은 기존 자산 위에 수익이 다시 붙을 수 있다. 이자와 배당, 임대료를 소비하지 않고 재 투자하면 다음 수익은 원금 뿐 아니라 앞서 발생한 수익까지 베이스로 계산이 된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커지는 복리의 구조다. 그래서 노동과 자본의 격차는 처음보다 시간이 지난 뒤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렇다고 노동의 가치가 작다는 뜻은 아니다. ​대부분 사람에게 첫 자본을 만드는 출발점은 노동 소득이다. 직장에서 받은 월급이 생활을 지탱하고 저축과 투자의 종잣돈이 된다. 중요한 것은 평생 노동 소득에만 의존할 것인지, 그중 일부를 자산으로 옮겨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 것인지 생각하는 일이다. 나 역시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하며 매달 정해진 월급을 받았다. 정비 업무와 프로젝트 공사, 품질과 안전 관리 업무는 많은 책임이 따랐다. <br><br>경험과 기술이 쌓일수록 업무 능력은 좋아졌지만 내가 일을 멈추면 월급도 같이 멈추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 퇴직 이후 노동 소득의 한계를 더욱 현실적으로 느끼게 한다. 돈을 단순한 종이로 보지 않고 사회 안에서 움직이는 권리이자 힘으로 바라보며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면 시중의 돈이 늘어나고, 새로 공급된 자금은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도착하지 않는다. ​저축은 비상 자금을 마련하고 원금을 지키는 데 필요하지만, 모든 돈을 현금으로만 보유하는 것은 실물 경제를 놓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이해해야 예금 금리의 숫자만 보고 자산이 안전하다고 단정하지 않게 된다. 책의 3부는 현금, 주식, 채권, 금, 부동산과 암호 화폐라는 여섯 가지 자산을 다루고 있으며 어느 하나를 무조건 최고의 자산이라고 말하기보다 각각 어떤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고 어떤 위험을 지니는지 비교하고 있다. <br>투자 대상보다 먼저 자신의 생활비와 부채, 투자 기간과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의 움직임에는 탐욕과 공포도 크게 작용한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 포머처럼 늦게라도 올라타야 할 것 같고, 급락하면 더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팔고 싶어진다. 결과적으로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 일반인이다. 미래를 정확히 맞히려는 욕심보다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원칙이 필요한 이유다.<br><br>‘치트키’는 한 번 사용하면 부자가 되는 비밀 버튼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돈의 세계에는 위험 없이 큰 수익을 얻는 지름길이 없다. 얻을 수 있는 치트키가 있다면 특정 종목이나 매수 시점이 아니라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보는 눈에 가까운 책이다. 구조를 이해하면 수익을 보장 받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유행과 공포에 끌려가는 꼴은 되지 않는다.<br>다만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노동은 의미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자산을 구입할 여유가 부족한 사람과 이미 많은 자본을 보유한 사람의 출발선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맞다. 자본주의의 규칙을 안다고 모두 같은 기회를 얻는 것도 아니며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득, 주거, 교육 등 현실적인 조건도 같이 고려하여 투자에 임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실함과 함께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이동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노동으로 마련한 돈의 일부를 자신에게 맞는 자산으로 바꾸고, 조급함 없이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부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걸음이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69/cover150/k4021308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6956</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기본편 - [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 기본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79540</link><pubDate>Sat, 29 Aug 2026 2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795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46&TPaperId=174795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72/coveroff/k5721308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46&TPaperId=174795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 기본편</a><br/>알파남(김지수)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기본편 ​알파남 김지수 대표는 눈 오는 2020년 겨울 3개월 짜리 대주 정공 자동차 부품회사 회장 차량 운전기사를 시작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며 그 이후 직업을 구하지 못해 하루 12시간 컨테이너 운반 작업을 하다 이대로의 삶으로 내 인생의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인터넷 플랫폼으로 올인을 하게 된다. 카페의 사업 수익성과 부모님의 삶 등을 교훈 삼아 열심히 한 곳을 파고 들어간다.​파고든 계기는 구글의 애드센스 승인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하였기에 구글 티스토리 블로그는 아니고 네이버 블로그에 삼성 휴대폰 S20 소개 글 블로그에 구팡파트너스 제품 소개 URL을 달았더니 30만 원이 들어오는 것을 놀랬으며 "이거다"라는 것을 느낀 것으로 생각된다. S20 시리즈는 공사 현장 현장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가 안전하게 작업을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 100배 줌이 되는 울트라 20 휴대폰을 구입한 적이 있어 성능을 잘 알고 있다.​플랫폼에 글을 작성하면서 이론 하나를 습득하게 된다. "노동 소득은 천장이 있으나 콘텐츠의 사업은 천장을 없는 것" 을 경험을 통해 알고 콘텐츠에서 돈이 되는 구조를 이렇게 표현을 해 놓았다. 조회수(트래픽), 유입(내 채널로 사람들이 들어오게 함), 전환(돈을 지불함) 세 가지가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이다. 책에 블로그로 상세하게 작성을 해 놓은 듯하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은 감춰 놓은 듯하다. <br><br>작성한 블로그에 쿠팡 파트너스 제품을 연결하는 내용이나 글의 내용과 매치 되는 제품 선정 등이 실제로 돈이 되는 경로로 생각이 되는데 그런 부분은 설명이 되어 있지 않아 이 책 또한 인세 수입을 받기 위해 내놓은 책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설명은 초등학생도 알기 쉽게 되어 있지만,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책과 차별화된 느낌이 없는 것이 아쉽다. 글로 설명을 해 놓은 "세상은 잘 쓴 글에 돈을 지불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자기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준 글에 돈을 지불합니다."의 글이 책의 내용을 답변을 해 주는 글로 보인다. 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당부 하는 내용으로 블로그, 인스타, 블로그 스폿, 워드프레스 등 여러 개를 한꺼번에 하려고 하지 말고 1개를 집중 관리하여 월 50만 원 정도의 수입이 들어오면 다음 플랫폼으로 확장을 권유하며 이는 여러 개를 하다 실적이 안 나오면 "이건 나와 맞지 않아!" 하면서 관두는 경향이 많기에 하는 조언 같다. ​블로그 운영은 기본적으로 따로 생활비가 들어오는 곳이 있어야 가능하다. 블로그를 열심히 해서 돈이 들어오면 그 돈으로 살아야지. 이러면 급해서 아무것도 안된다. 먼저 일을 하여 돈이 나오는 곳에 다니면서 일과 외 시간에 블로그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렇게 3개월 정도 노력하여 통장에 50만 원이 들어오면 이제 서서히 블로그 운영 시간을 많이 가지도록 노력하면 된다. <br><br>오늘 먹을 양식이 없는데, 종일 블로그를 잡고 있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 올린 글은 대중들이 관심을 보여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 좋은 글이라고 해서 알려지고 허접한 글이라고 해서 알려지지 않는 것이 아니며 글을 어떻게 포장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 포장을 하는 방법을 독자들은 알고 싶은데 그런 부분이 빠져 있어 많이 아쉽다. ​이 책을 접하기 전 알파남은 유튜브를 통해 알고 있었다. 모친도 알파남에게 배워 월 500 ~1,000만 원 돈을 번다는 영상도 봐 왔다.  부러우면 진다고 하여 억지로 참았다. 온라인 공간을 하나의 건물로 만들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영상과 글은 찾는 사람의 가게가 되고 제휴 된 광고 회사에서 돈을 주니 월세가 들어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블로그를 한다고 해서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실행력과 세상 돌아가는 이슈의 방향이 글의 주제와 잘 맞아야 한다. 첫 번째로 트래픽이며 방문자가 많다고 해서 지나가는 행인은 돈이 되지 않으며 필요한 사람이 검색을 하여 들어온 사람이면 클릭 및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많다. 그러니까 방문자가 올려진 광고를 보거나 그 상품을 구매로 이어져야 돈이 되는 것이다. 이게 단순해 보이지만, 매우 어렵다.<br>시간을 많이 투자하여 어렵게 글을 작성해 놓았는데, 찾는 사람이 없으면 맨붕이 온다. 이걸 계속해야 하나 말아야 하는 고민에 들어간다. 하지만 음식 가게를 오픈 하였는데, 첫날부터 손님이 들 끌지 않는다. 계속해서 나의 방을 글로 채워 나가야 한다. 그러면 플랫폼 주인이 감독하여 가끔 한 번씩 띄워 주기도 한다. 그때는 고객이 많이 들어온 것을 알 수 있다.<br><br>수익은 온라인 건물의 첫 번째 월세가 될 수 있지만 최종 목적은 아니며 방문자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면 자신의 경험을 전자책과 강의, 상담이나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상품 판매만 생각하면 독자는 글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된다. 먼저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신뢰를 얻어야 수입도 길게 가져갈 수 있다.<br>AI 시대에 누구나 빠르게 글을 만들 수 있으며  AI가 초안을 정리하고 제목을 제안할 수는 있지만 개인의 실제 경험까지 만들어 주지 않는다. 온라인에서 오래 살아남는 콘텐츠는 정확한 정보와 함께 글을 쓰는 사람의 경험이 있는 글이다.  AI는 건물을 짓는 도구가 될 수 있지만 어떤 건물을 세울지는 사람이 결정지어야 한다.​"온라인 건물주의 정석 기본편"은 콘텐츠와 블로그로 수입을 만들고 싶지만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에게 구조를 보여주는 책으로 오늘 작성한 한 편의 글이 당장 월세를 주지는 않더라도 누군가 문제를 해결해 주는 글로 남는다면 작성한 글은 온라인 건물의 벽돌 한 장은 될 수 있다.  쌓은 벽돌이 고객이 찾는 벽돌이 되면 이제 건물을 짓는 착공식을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72/cover150/k5721308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7255</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 [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의 성공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8729</link><pubDate>Mon, 24 Aug 2026 13: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87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2&TPaperId=174687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19/coveroff/k9721302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0232&TPaperId=174687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의 성공을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한 이야기</a><br/>김지훈.송은경 지음 / 차선책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브랜드를 찍는 사람들 I 맛보다 먼저 기억되는 한 장의 힘​추장과 족장은 차량이나 전자 제품이 아닌 음식의 브랜드를 찾아 전국 아니, 전 세계를 달려간다. 직책도 잘 지어 놓았다. 추장과 족장 두 사람 모두 프로페셔널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통 일반 사람이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맛이 있어 인터넷에 올려 홍보를 하는 것 과는 차원이 다름을 느낀다. 음식도 데코레이션으로 상품화 일종의 광고 형식으로 넘어가 세상에 알려지며 사람들은 그 음식을 먹기 위해 1~2시간 기다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그러나 음식을 멋지게 찍어서 홍보를 하지 않아도 맛을 타고 소문이 나면 위치와 장소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찾아 오는 곳도 있다. 어느 것을 선택하는 지는 가계의 주인에게 달려 있다. 이런 맛집은 아침에 준비한 재료가 소진 되면 점심 영업 중이라도 그날 장사를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다. 내 음식을 먹고 싶으면 일찍 와서 줄을 서라는 입장이다.<br><br>우리는 음식점을 선택할 때 맛부터 확인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음식을 맛보기 전, 이미지 사진을 먼저 만나며 화면에 나타난 대표 이미지, 배달 앱의 메뉴 사진, 가게 앞에 세워진 입간판과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마음을 움직인다.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을 주문하고 싶어지는 순간, 사진은 이미 소비자의 선택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다.​먹는 음식의 브랜드를 찍는 다는 것은 카메라의 셔터를 누른다는 것 만 아니며 브랜드가 지닌 성격을 찾아내고, 그것을 소비자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이미지로 표현하는 일에 가깝다. 음식의 색과 모양을 보기 좋게 담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 음식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어떤 분위기에서 먹는 메뉴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사람들에게 1회 성으로 끝나 버린다.<br><br>우리나라는 치킨의 왕국이며 종류가 정말 많다. 같은 치킨이라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반면 또 다른 브랜드는 가족이 편하게 즐기는 친근한 분위기를 앞세운다. 같은 떡볶이라도 매운맛의 자극을 보여줄 수도 있고, 여러 재료를 직접 선택하는 즐거움을 표현할 수도 있다. 결국 좋은 브랜드 사진은 음식을 예쁘게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브랜드만의 약속을 눈에 보이게 만든다.​직장 생활에서도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다. 설비가 아무리 잘 만들어져도 사용 목적과 관리 기준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면 사람들은 그 가치를 알아보기 어렵다.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좋은 결과만큼 중요한 것이 그 결과를 어떻게 품의 있게 전달하느냐 이다. 보고서 한 장과 현장 사진 한 장이 긴 설명보다 문제의 원인을 분명하게 보여줄 때가 많다. 제대로 기록된 이미지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 시키고 움직이는 자료가 된다.<br><br>브랜드도 제품만 좋다고 저절로 알려지지는 않는다. 좋은 맛과 서비스는 기본이지만 소비자가 그것을 발견하고 기억하도록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비슷한 메뉴와 매장이 넘쳐 나는 외식 시장에서 무엇을 파느냐 못지않게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느냐 중요하다. 한 번의 방문을 유도하는 광고보다 브랜드에 대한 일관된 기억을 쌓는 일이 더 어렵고 힘이 든다.​실제 음식은 시간이 지나면 모양과 색이 달라지고, 뜨거운 음식의 김이나 소스의 질감도 원하는 순간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제한된 시간 안에 음식의 가장 좋은 표정을 찾아야 한다. 이 과정은 공장의 시 운전과 닮았다. 도면으로 완벽해 보였던 설비도 현장에서는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많이 생긴다. 결국 경험은 변수를 없애는 능력이 아니라 변수가 나타났을 때 가장 적절한 답을 찾아내는 힘이 된다.<br><br>브랜드 이야기는 외식업 종사자에게만 해당하지 않는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 블로그와 SNS에 콘텐츠를 올리는 사람에게도 해당 된다. 블로그 글 역시 제목과 첫 이미지에서 독자의 첫 인상이 결정 되기에 좋은 내용을 담고 있어도 사진이 글과 어울리지 않거나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분명하지 않으면 독자는 본문에 들어오기 전에 지나칠 수 있다.​그렇다고 비싼 카메라를 장만 한다고 해서 좋은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무엇을 보여줄지 결정하는 관찰력이 우선이고 독자가 궁금해 하는 장면, 제품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부분, 글의 중심 생각과 어울리는 분위기를 찾아야 한다. 기술은 그 생각을 구현하는 수단이다. 장비보다 중요한 것은 대상을 충분히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간일 것이다.<br><br>사람에게도 브랜드와 비슷한 면이 있다. 말과 행동이 오랫동안 쌓이면 그 사람에 대한 하나의 인상이 된다. 한 번의 멋진 모습보다 약속을 지키고 일관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신뢰를 만든다. 브랜드 역시 순간적인 유행보다 자신이 지키려는 가치를 반복해서 보여줄 때 오래 살아남는다.​맛집은 많지만 기억에 남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사진은 그 기억이 시작되는 첫 장면이다. "브랜드를 찍는 사람들"은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음식 사진 한 장을 다시 바라보게 한다.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 평범한 콘텐츠에 분명한 인상을 더하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6/19/cover150/k9721302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61923</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태양 아래 올리브 - [태양 아래 올리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6675</link><pubDate>Sun, 23 Aug 2026 1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66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832&TPaperId=174666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7/24/coveroff/k512130727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0832&TPaperId=174666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태양 아래 올리브</a><br/>김초엽 지음 / 자이언트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태양 아래 올리브_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곁에 머물 수 있을까​책 제목에 왜 올리브를 넣었을까? 올리브나무는 척박한 지중해 환경에서 생존하며 일 년 내내 잎이 푸르고 수형이 아름다워 실내 외 인테리어 식물로 많이 키우며,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와 풍부한 빛,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잘 자란다. 나무의 용도로는 향신료로 널리 이용되어 왔으며, 과피에서 추출한 오일은 진통제·살균제·해열제로 사용, 씨앗으로부터 얻은 오일은 비누 제작, 연료 및 윤활유 등에 활용된다.​태양 아래 올리브 책은 수녀인 이레와 과학기술 저어널을 담당하는 솔민이 주인공으로 나오며 이레는 눈앞의 사람을 먼저 구하려 하고, 솔민은 모두가 살아서 빠져나갈 방법부터 계산, 서로의 판단은 번번이 충돌하지만 흥미롭게도 한 사람의 부족함을 다른 사람의 방식이 채워주고 있다. 부딪치기 때문에 위기가 생기기도 하지만, 바로 그 차이 덕분에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한다.<br><br>올리브나무를 바라보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낯선 땅에 뿌리내린 나무를 보며 새로운 조직으로 옮겼던 시절이 떠올랐다. 나 역시 처음에는 기존 구성원들과 업무 방식과 사용하는 용어가 달라 이방인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상대의 경험을 인정하고 작은 일부터 책임 있게 수행하면서 조금씩 신뢰를 얻었다. 나무가 새로운 땅에 뿌리를 내리는 데 시간이 필요하듯, 사람도 관계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 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이레에게 공감이 가는 이유는 나는 사실과 원칙을 따지는 솔민보다 사람에 대한 믿음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레에게 조금 더 공감했다. 사람의 행동은 언제나 책이나 규정대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상황에서도 살아온 환경과 경험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솔민에게 배울 점은 좋은 의도에도 공정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운다.<br><br>사람을 그 사람 답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관계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혼자서 완성되는 존재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보낸 시간, 서로 주고받은 믿음과 기억을 통해 조금씩 만들어진다. 상대를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오랫동안 대화하고 곁에 머문다면 그 사람의 생각과 아픔을 조금씩 받아들일 수 있다. 책을 읽기 전에는 믿음이라는 말을 주로 종교와 연결해서 생각했다. ​믿음은 증명하기 어려운 존재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태도라고 여겼으나 책을 읽고 나서는 타인의 마음과 고통을 대하는 자세도 믿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상대의 고통을 내가 완전히 확인하거나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외면해서는 안 되며 먼저 고통 받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도움을 준 다음, 사실과 원인을 차분하게 확인할 수도 있다. 믿음은 아무것이나 사실로 받아들이는 일이 아니라, 아직 모든 것을 알지 못하더라도 상대의 목소리를 함부로 무시하지 않는 태도라고 생각한다.<br><br>태양 아래 올리브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 묻는 작품으로 다가왔다. 이레와 솔민은 성격과 판단 방식이 다르지만 함께 시간을 보내며 상대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해 간다. 누가 완전히 옳고 그른지 결정하기보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과학과 신앙의 충돌 역시 어느 한쪽의 승리로 정리되지 않는다. 과학은 거짓과 오류를 검증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강력한 방법이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이유를 설명해주지는 못한다. 반대로 믿음은 고통 속에서도 사람을 일으켜 세울 수 있지만, 검증을 거부하는 순간 폭력과 맹신으로 변할 위험이 있다. 이레와 솔민의 동행은 과학과 믿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서로 다른 언어가 어떻게 상대의 한계를 비추어주는지 보여주는 여정이다.​또 다른 장점은 진지한 주제를 이야기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하고  빠르게 바뀌는 장소와 사건, 날 선 말다툼 속에 끼어드는 유머가 이야기의 속도를 살린다. 비밀이 한꺼번에 공개되지 않고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다음 장을 계속 넘기게 된다. SF 라는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두 사람의 관계와 추적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지 않게 작품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br><br>영혼은 어디에 깃드는지, 인간을 인간 답게 만드는 조건은 무엇인지, 증명할 수 없는 것을 믿는 선택은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지 질문하지만 결론을 독자에게 넘기고 있다. 태양 아래 올리브는 과학적 상상력과 긴박한 추적극, 오래된 우정의 회복을 한 편의 이야기 안에 균형 있게 담아낸 작품이다. 우리는 타인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으며 때로는 자기 자신조차 설명하지 못한다. 누구의 곁에 남기로 선택할 수 있다면, 이해의 부족이 반드시 관계의 끝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라서는 안 된다고 여겨진 땅에서도 올리브가 태양을 향해 가지를 뻗듯이, 사람도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살아간다. 이 소설을 읽고 나면 누군가 판단하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하게 된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 만으로 그 사람의 존재까지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가. 그 질문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는 것 만으로도 태양 아래 올리브는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소설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7/24/cover150/k512130727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72461</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강태공으로 알아보는 천하를 낚는 삶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5196</link><pubDate>Sat, 22 Aug 2026 1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51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222&TPaperId=174651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0/coveroff/k24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42130222&TPaperId=174651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강태공으로 알아보는 천하를 낚는 삶의 태도</a><br/>강태공 지음 / PHILO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돌이 킬 수 없는 과거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강태공은 누구인가?  중국 주나라 책사로 힘이 없는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인물이다. 과거의 일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위해 준비 하라는 내용이 강하게 다가온다. 이미 엎질러진 물에 연연하지 말고 깨끗하게 닦고 새로운 물을 받을 준비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시는 주군이 자기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으면 관직에 미련을 두지 말고 빠르게 나와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러나 나라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은 그 계급장을 쉽게 떼어 내지 못한다. 발 아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말을 듣고 예. 나리 하고 행동을 하니 이 보다 더 기분이 좋고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이 세상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주군이 청렴하지 못하고 더럽기 시작하면 겉 잡을 수 없다. 주군의 됨됨이를 보고 관직에 나서는 것이 맞다.​주군이 형편 없으면 그 사람이 내려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기 세대에 그럴 경우가 없으면 내 복이 여기까지인가 싶다 생각을 해야 한다. 죽기 전에 벼슬을 해 보겠다고 달려들면 끝이 좋지 않다. 이런 기본적인 상식을 모두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벼슬에 눈이 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여기 강태공은 이것을 잘 지킨 것으로 생각된다.<br><br>살다 보면 이미 끝난 일을 마음속에서 몇 번이고 다시 재고를 할 때가 많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그 사람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말했더라면, 조금만 일찍 기회를 알아보았더라면 삶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그러나 과거를 되짚는 다고 해서  수정이 안된다. 오히려 오늘이라는 귀중한 시간이 낭비된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 앞에 서성이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는 바로 미련의 자리에서 우리에게 묻는다. 이미 엎질러진 물을 바라보며 계속 탄식할 것인가, 아니면 젖은 자리를 닦고 남은 잔을 다시 채울 것인가.​이 책은 중국 고대의 전략가이자 사상가인 강태공의 삶과 철학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인문 교양 내용으로 오랜 세월 이름 없이 때를 기다렸던 강태공이 문왕을 만나 천하의 흐름을 바꾼 이야기를 통해,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않는 태도와 자신의 때를 준비하는 지혜를 전하고 있다. 책을 관통하는 핵심 문장은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이다.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는 뜻으로, 되돌릴 수 없는 관계와 선택 앞에서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보여준다.<br><br>인간관계나 인생의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돌아설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말하는 단절은 무조건적인 포기와는 거리가 있다. 이미 바꿀 수 없는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현재의 삶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의 결단에 가깝다. 과거를 성찰 하는 일과 과거에 갇혀 사는 일은 전혀 다르다. 성찰은 경험에서 교훈을 찾아 오늘의 행동을 바꾸지만, 집착은 같은 장면을 반복하면서 자신을 끊임없이 벌준다. 후회가 삶을 위한 교훈이 되지 못하고 자기 비난으로 남는 순간, 우 리는 과거의 사건보다 더 오랫동안 스스로를 아프게 만든다.​강태공의 기다림도 깊이 있게 만드는 중요한 대목이다. 기다린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수동적인 시간이 아니며 그는 세상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동안에도 실력을 다듬고 사람과 시대의 흐름을 읽었다. 낚싯대를 드리우고 때를 기다리는 모습은 운이 찾아오기 만을 바라는 태도가 아니라, 기회가 왔을 때 그것을 붙잡을 수 있도록 자신을 준비하는 과정이다. 결국 기회는 우연히 찾아올 수 있지만, 그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힘은 오래 축적된 준비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br><br>우리는 다른 사람의 승진, 성공, 재산, 인간관계를 바라보며 자신의 속도를 의심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같은 계절이 동시에 오는 것은 아니다. 누구는 일찍 꽃을 피우고, 누구는 긴 겨울을 통과한 뒤에야 자신의 시간을 만난다. 중요한 것은 늦었다는 불안 때문에 조급한 선택을 반복해서는 안된다. 남의 시계에 맞추어 달리기보다 내 시계는 내가 준비 하고 나의 방향을 찾아 나서야 한다.​다만 모든 관계와 실패를 ‘엎질러진 물’이라 여기며 성급하게 끊어내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사과와 대화로 회복할 수 있는 관계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일인지, 아니면 자존심 때문에 돌아보지 않으려는 것인지 구분하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책의 가치는 과거를 무조건 버리라고 명령하는 데 있지 않고 고칠 수 있는 것은 용기 있게 고치고,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는 것은 담담히 놓아주는 판단력을 일깨우는 데 있다.<br><br>우리가 과거 앞에서 서성이는 이유는 미련이 많아서 만은 아니다. 그 선택을 했던 자신을 아직 용서하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시의 나는 지금만큼 알지 못했고, 그때의 조건 안에서 나름의 최선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 필요한 것은 과거의 나를 심판하는 일이 아니라, 오늘의 내가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지나간 시간을 바꿀 수는 없어도 그 시간을 해석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관계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 놓친 기회를 자꾸 떠올리는 사람, 은퇴나 이직처럼 인생의 전환점 앞에 선 사람에게 권해 본다. 인생은 엎질러진 물의 양으로 결정되지 않고 남아 있는 그릇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 따라 앞으로의 삶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과거는 이미 닫힌 문이지만 오늘은 아직 손잡이를 잡고 있는 문이다. 뒤를 향한 질문을 멈추고 앞으로의 삶에 물어야 한다. 나는 남은 시간에 무엇을 채우며 살아갈 것인가.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0/cover150/k24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00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3027</link><pubDate>Fri, 21 Aug 2026 07: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30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326&TPaperId=174630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9/coveroff/k5721303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326&TPaperId=174630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a><br/>빅터 프랭클 지음 / 닻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_ 삶이 힘들 때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살다 보면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온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결과가 기대와 다르고, 믿었던 사람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어떤 날은 건강과 돈, 가족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한꺼번에 밀려오기도 한다. 그럴 때 묻는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할까.” 빅터 프랭클의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책은 이 질문에 쉽게 괜찮아질 것이다 라고 답을 해 주지 않는다.​대신 질문의 방향을 바꿔준다. 삶이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묻기보다, 지금 이 삶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이 질문이 마음 속에 남아 있다. 모든 것을 다 빼앗겨도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있다.  빅터 프랭클은 평범한 철학자가 아니며 정신과 의사였던 그는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강제 수용소에 수감돼 죽음과 굶주림, 폭력의 한가운데를 지나왔다.<br><br>부모와 형제, 아내까지 잃는 비극을 경험했지만 살아남았고, 이후 자신의 경험과 정신 의학 연구를 바탕으로 로고테라피, 즉 의미 치료를 발전시켰다. 그가 경험했던 현실을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은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 프랭클이 말하는 희망은 그런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벌어진 모든 상황을 마음대로 바꿀 힘은 없지만, 그 상황을 어떤 태도로 받아들일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역시 살아가면서 바꿀 수 없는 일을 많이 만난다. 지나 가버린 시간, 잘못했던 선택, 헤어진 사람, 실패했던 일은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다. 하지만 그 많은 경험을 앞으로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갈 것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흘러간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과거를 바라보는 나의 태도는 바꿀 수 있다. 어쩌면 그것이 다시 살아갈 힘의 시작인지도 모른다. <br><br>행복을 좇을수록 행복에서 멀어질 수 있으며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한다. 돈을 벌고, 좋은 집을 마련하고, 성공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물론 모두 필요한 일이긴 하지만,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이루고 나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긴다. 좋은 집, 많은 돈, 높은 자리 그러다 보면 행복은 항상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있다.​'이것만 이루면 행복할 텐데.' 하지만 그것을 이루고 나면 또 다른 '이것'이 기다린다. 프랭클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행복은 억지로 붙잡으려고 할수록 오히려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된다. 삶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누구를 사랑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다 보면 행복은 결과처럼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 ​행복 자체를 인생의 목표로 삼기보다 오늘 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더 현실적인 행복일 수도 있다. 인생 후반에는 질문도 달라져야 한다. 젊었을 때는 앞으로 무엇을 얻을 것 인지가 중요하다.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집을 마련하고, 자녀를 키우고,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쉼 없이 달린다. 그러나 인생의 어느 지점을 지나면 목표가 다르기에 질문도 조금씩 달라진다.<br><br>'나는 무엇을 이루었는가?' 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 로 그리고 또 하나의 질문이 생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직장을 떠나면 오랫동안 나를 설명했던 직책도 사라진다. 명함의 회사 이름과 직책을 지우고 나면 온전히 '나' 라는 사람만 남는다. 그 순간이 허전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제부터 다른 사람이 정해준 목표가 아니라 내가 선택한 의미를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시작되는 것이기도 하다. 프랭클은 인간이 마지막 순간까지 삶의 의미를 발견할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고 보았다. 나이가 많다는 것은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 위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시작됐다는 뜻일 수도 있다.​고통에도 의미가 있을까? 책에서 가장 쉽게 답하기 어려운 부분은 고통에 관한 이야기다. 누구도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 피할 수 있다면 피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피 수 없는 고통도 있다. 그때 중요한 것은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을까' 라는 질문에만 머물지 않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답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br><br>그렇다면 질문을 바꿔볼 수 있다. '이 일을 겪은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같은 실패를 겪어도 어떤 사람은 그 자리에서 멈추고, 어떤 사람은 그것을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로 만든다. 고통 자체가 사람을 성장 시키는 것은 아니다. 고통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태도를 선택했는지 사람을 변화 시키는 것이다.​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를 읽으며 가장 크게 남은 것은 희망보다 책임이라는 단어로 내 인생을 누군가 대신 살아줄 수 없다. 좋았던 선택도, 후회되는 선택도 결국 내가 살아온 인생의 일부다. 앞으로 남은 시간 역시 남이 살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야 한다. 프랭클은 삶의 의미를 거창한 성공에서만 찾지 않는다.​자신이 해야 할 일, 사랑하는 사람,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여주는 태도에도 의미를 발견  수 있다고 본다. 그런 생각을 하면 우리의 평범한 하루도 달라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 가족과 함께 밥을 먹으며 오늘은 무엇을 할까? 질문을 하는 시간이 좋은 삶으로 가는 것이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9/cover150/k5721303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7696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토지 필사 노트 - [토지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1830</link><pubDate>Thu, 20 Aug 2026 15: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6183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693&TPaperId=174618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93/coveroff/k3621306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693&TPaperId=174618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토지 필사 노트</a><br/>박경리 지음, 유선경 엮음 / 다산초당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토지 필사 노트_ 박경리의 문장을 손으로 읽는 시간​한국 문학을 이야기할 때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빼놓을 수 없다. 일본 시오노 나나미가 15년에 걸쳐 작성한 로마인 이약기처럼, 책의 양이 20권으로 많아 다가가기 어려운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언젠가 시간을 만들어 꼭 읽어 봐야겠다고 마음먹지만, 등장인물과 시대적 배경, 긴 서사를 생각하면 시작부터 많이 부담스럽다. 다산 초당에서 출간한 토지 필사 노트는 그런 독자에게 거대한 작품으로 들어가는 작고 친절한 문을 만들어 준다.​이 책은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최초의 공식 토지 필사집이다. 어른의 어휘력과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를 쓴 유선경 작가가 토지 전권에서 오늘의 독자에게 필요한 문장 147편을 골라 엮어 놓았다. 삶의 고통과 기쁨, 인간의 욕망과 사랑, 세상의 모순과 끝내 살아가는 힘을 담은 문장들이다. 원작을 읽지 않은 사람도 앞뒤 이야기를 몰라 막히지 않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좋았다.<br><br>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장을 만나도 빠르게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읽는 순간에는 깊이 감동하지만 며칠이 지나면 문장도 감정도 흐릿해진다. 필사는 이처럼 흘러가 버리는 문장 앞에 잠시 멈춰 서게 해 준다. 눈으로 읽고 감동을 하고 손으로 작성하면 기억에 남아 단어 하나와 문장 부호 하나까지 천천히 바라보게 된다. 평소 같으며 지나쳤을 표현과 리듬이 살아나고, 작가가 왜 이 단어를 이 자리에 놓았는지도 생각을 하게 만든다.​박경리의 문장은 단순히 아름다운 표현에 머물지 않고 인간의 욕망과 사랑, 가난과 상실, 생명과 존엄을 꿰뚫는 통찰이 담겨 있다. 토지의 인물들은 거대한 역사의 흐름에 휩쓸리면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삶을 견딘다. 완벽한 영웅도 아니고 언제나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아니다. 욕심을 부리고 상처를 주며 때로는 무너지지만, 그럼에도 살아가기 위해 자신의 길을 찾아 나서고 오래된 배경의 작품인데도 그들의 고민과 감정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br><br>살다 보면 누구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시간이 찾아온다.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떠나야 할 때도 있고, 가까운 사람과 헤어지거나 자신 있게 내린 선택이 기대와 다른 결과로 돌아올 때도 있다. 이런 순간에는 단순한 위로나 성공의 공식보다 먼저 그 길을 지나간 사람의 이야기가 더 큰 힘을 준 다. 토지 속 인물들이 고통을 없애기보다 그것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모습은 삶이 흔들릴 때 다시 중심을 잡게 해 준다.​필사를 하게 되면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리다. 하루에 많은 내용을 읽었다는 성취보다 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손으로 천천히 옮겨 적다 보면 문장이 어느 순간 자신의 경험과 만나게 된다. 젊은 시절에 이해하지 못했던 말이 나이가 들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고, 평범해 보이는 구절에서 지나온 인생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 같은 문장도 읽는 사람의 나이와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 고전의 힘이 아닐까?<br><br>오랜 직장 생활을 돌아보면 일도 사람도 빠르게 판단했던 순간이 많았다. 정해진 일정 안에서 공사를 끝내고 품질과 안전을 지키려면 신속한 결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과 관계는 공정표처럼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박경리의 문장을 따라 쓰는 일은 한 사람의 삶을 쉽게 단정하지 않는 연습과도 닮았다. 수많은 인물이 저마다의 욕망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인간을 조금 더 넓고 깊게 바라보는 혜안을 가지게 만든다.​토지 필사 노트의 장점은 원작을 완독 해야 한다는 부담 없이 박경리의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고 하루 한 장, 10분에서 20분 정도만 시간을 내도 충분하다. 반드시 첫 장부터 순서대로 쓸 필요도 없다. 그날 마음이 머무는 문장을 골라 써도 되고, 힘든 날에는 위로가 되는 문장을, 새로운 시작 앞에서는 용기를 주는 문장을 선택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많은 분량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문장이 자신의 마음에 들어올 시간을 허락하는 것이다.​필사를 할 때는 문장을 그대로 베끼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아래에 짧은 생각을 덧붙여도 좋겠다. 이 문장이 왜 마음에 남았는지, 어떤 사람이나 사건이 떠올랐는지, 오늘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두세 줄 적는 것이다. 그러면 필사 노트는 박경리의 문장만 담긴 책에서 자신의 시간과 경험이 축적된 기록으로 바뀐다. 책을 모두 채운 뒤 다시 펼쳤을 때 그 안에는 토지의 세계와 함께 필사 하던 시기의 나 자신도 남아 있는 것이다.<br><br>빠른 정보가 끊임없이 흘러드는 시대에 긴 글을 읽는 일, 손으로 문장을 쓰는 일도 비효율적으로 보일 수 있다. AI는 몇 초 만에 소설을 요약하고 인상적인 문장도 정리해준다. 하지만 대신 읽어준 내용과 내 손으로 직접 쓴 문장이 마음에 남기는 무게는 다르다. 필사는 효율을 위한 일이 아니라 깊이를 위한 일이다. 손끝의 속도에 생각을 맞추는 동안 흩어졌던 마음이 가라앉고, 타인의 문장을 통과해 자신이 살아온 삶을 돌아보게 된다.​거대한 고전을 두려워했던 독자에게 쉽게 책을 접하게 만들고 원작을 읽은 사람에게는 박경리의 문장을 다시 깊이 만나는 통로로 생각이 된다. 어휘력과 문장력을 기르고 싶은 사람은 물론, 바쁜 일상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잘 어울리는 책으로 한 시대를 그린 내용으로  그 시대를 견디며 살아낸 사람들의 마음은 문장으로 남아 후세에 남긴다.​그리고 그 문장을 손으로 옮겨 쓰는 순간, 오래전 사람들의 삶은 오늘의 나에게 말을 걸기 시작한다. 하루 한 장씩 천천히 박경리의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토지는 더 이상 멀리 있는 고전이 아니다. 삶의 고비마다 펼쳐보고 싶은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 읽는 것을 넘어 손으로 만나고, 쓰는 것을 넘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책, 그것이 토지 필사 노트가 가진 가장 깊은 매력이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15/93/cover150/k3621306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15932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머니베이킹 - [머니베이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49206</link><pubDate>Thu, 13 Aug 2026 21: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492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0&TPaperId=174492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96/coveroff/k7321300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0&TPaperId=174492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베이킹</a><br/>김다인(머니바게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머니베이킹 서평_ 돈도 빵처럼 천천히 구워야 맛있어진다​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마음이 급해진다. 오늘 산 주식이 내일부터 오르기를 기대하고, 며칠 동안 주가가 떨어지면 잘못 투자한 것은 아닌지 불안해진다. 하루에도 몇 번씩 주가를 확인하고 새로운 뉴스가 나오면 그때마다 마음이 흔들린다. 그런데 투자도 빵을 만드는 과정과 같다면 어떨까. 반죽을 오븐에 넣어 놓고 5분마다 문을 열어 확인한다면 제대로 된 빵이 만들어지기 어렵다. 좋은 재료를 골라 정성껏 반죽하고, 알맞은 온도를 유지하며 충분히 기다려야 비로소 맛있는 빵이 완성된다.​머니바게트의 머니베이킹 은 미국 주식투자를 빵 굽는 과정에 빗댄 투자의 책으로 제목을 접하면 돈과 베이킹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좋은 빵을 만들려면 우선 좋은 재료가 필요하듯, 투자에서 단기간 급등할 종목을 찾아다니기보다 오랫동안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좋은 기업을 선택하는 일이 먼저다. 좋은 재료를 골랐다고 곧바로 빵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반죽이 부풀어 오르는 발효의 시간이 필요하듯 투자에도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br><br>흔히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한 특별한 투자 기술을 찾지만,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먼저 알아내거나 주가가 오르기 직전의 종목을 발견하면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장기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화려한 기술보다 좋은 자산을 선택하고 충분한 시간을 주는 일인지도 모른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넓히며 이익을 늘리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투자자는 열매를 얻으려면 기업이 성장하는 시간을 함께 견뎌야 내야 한다.​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는 경험을 해봤을 것이다. 가격이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아 사고 싶고, 떨어지면 더 큰 손실이 생길까 두려워 팔고 싶어진다. 매일 쏟아지는 경제 뉴스와 금리 전망, 환율과 기업 실적, 전문가들의 예측을 모두 따라가다 보면 자신이 세운 투자 원칙보다 그날의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받기 쉽다. 머니베이킹은 이러한 시장의 소음에서 한 걸음 떨어져 자신의 투자 목적을 다시 살펴보게 한다.<br><br>미국 주식에 처음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무엇을 살 것인가 만큼 어떻게 오래 보유할 것인가 를 배워야 한다. 좋은 기업이라고 판단해 투자해 놓고 며칠 동안 주가가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매도한다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에 투자했다기보다 단기적인 가격 변화에 베팅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장기 투자라고 해서 아무 종목이나 무조건 오래 보유하라는 뜻은 아니다. 기업의 경쟁력과 실적, 시장 환경이 처음의 판단과 달라졌다면 다시 점검해야 한다. ​장기 투자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복리다. 복리는 원금에서 발생한 수익이 다시 투자되어 또 다른 수익을 만들어내는 구조다. 처음 몇 년 동안은 그 효과가 눈에 띄지 않아 많은 사람이 기다리지 못하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자산이 증가하는 속도는 달라진다. 발효 시간을 줄여 급하게 빵을 완성하면 깊은 맛을 얻기 어렵듯, 돈도 시간을 억지로 단축하려 하면 더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br><br>장기 투자 메시지가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이 전문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직장인은 자신의 업무를 해야 하고 자영업자는 사업을 운영해야 하기에 하루 종일 주식 차트만 바라볼 수 없다. 그렇다면 투자 때문에 본업을 흔들기보다 좋은 자산을 고르고 장기간 보유할 수 있는 원칙을 세우는 편이 현실적이다. 은퇴 이후를 준비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수록 한 번의 큰 수익을 노리는 것보다 자산을 지키면서 꾸준히 키우는 일이 중요해진다. ​좋은 빵집에는 그 집만의 레시피가 있듯 투자자에게도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필요하다. 어떤 기준으로 기업을 선택할 것인지, 한 종목에 얼마까지 투자할 것인지, 자산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주가가 떨어지면 어떤 조건에서 추가 매수하거나 손절할 것인지, 얼마 동안 투자할 것인지 미리 정해야 한다. 기준이 없으면 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마음도 흔들리지만, 원칙이 있다면 단기적인 가격 변화에 조금 더 담담하게 대응할 수 있다.<br><br>머니베이킹은 주식으로 단기간에 큰 돈을 버는 비법을 기대하는 사람보다 미국 주식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투자할 때마다 뉴스와 주가에 마음이 흔들리는 사람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투자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종목을 고르는 것보다 자신이 내린 판단을 점검하며 기다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빠른 결과를 원하지만 씨앗을 심었다고 다음 날 나무가 되지 않고, 반죽을 만들었다고 곧바로 빵이 완성되지 않는다. 돈도 마찬가지다. 좋은 재료를 고르고 자신에게 맞는 레시피를 만든 뒤,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며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 조급함에 휩쓸리지 않고 꾸준히 투자하는 것, 어쩌면 그것이 평범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투자법 일지 모른다. 오늘의 작은 투자가 오랜 시간 잘 구워져 언젠가 든든한 자산이라는 빵으로 완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96/cover150/k7321300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969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산의 기록법 - [다산의 기록법 - 평범한 생각을 가장 강력한 지적 자산으로 바꾸는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48891</link><pubDate>Thu, 13 Aug 2026 17: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488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824&TPaperId=174488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off/k84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0824&TPaperId=174488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다산의 기록법 - 평범한 생각을 가장 강력한 지적 자산으로 바꾸는 힘</a><br/>조윤제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다산의 기록법​중국에 사마천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다산 정약용이 아닐까? 두 분 모두 기록의 대가로 습득하여 배운 것을 잘 정리하여 후손에게 남겼다. 책을 읽으며 중요한 부분을 생각하고 기록하면서 머리에 넣고 나중에 다시 꺼내 사용하는 자세로 공부하며 책을 쓴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 남은 유대인 출신 빅터 플랭클과 다산의 삶이 유사한 점이 있음을 느끼고 자신이 처지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한다. 책을 읽다가 좋은 문장을 만나기도 하고, 사람과 대화를 나누다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기록하지 않은 생각은 대부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렇다면 매일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붙잡아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조윤제의 신간 "다산의 기록법" 은 조선 최고의 지식인으로 꼽히는 다산 정약용의 삶을 통해 그 답을 찾아가며 다산은 단순히 많은 책을 읽은 학자가 아니었다. 자신이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 끊임없이 기록하고, 분류하고, 다시 연결하면서 지식을 만들어냈다. 기록은 기억하기 위해 적어두는 행위가 아니라 생각을 키우는 과정이라는 것이다.<br><br>다산은 왜 그토록 기록했을까다산 정약용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18년 간의 유배 생활이다. 한창 자신의 능력을 펼쳐야 할 시기에 세상과 떨어져 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누구에게 인생을 포기할 만큼 절망적인 시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산은 그 시간을 기록과 공부의 시간으로 바꾸고  읽고, 생각하고, 적었다. 필요한 내용을 골라내고 서로 관련된 지식을 연결하여 정리하였다.​그렇게 쌓인 기록은 결국 수많은 저술로 이어졌다. 다산의 기록법은 이러한 다산의 방식을 초서, 관찰, 축적, 차록, 분류, 편집, 퇴고, 확장 등 18가지 지식경영법으로 정리하고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많이 적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것을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들 것인가 가 핵심이다.<br><br>기록은 생각의 창고가 아니다저 역시 책을 읽다 좋은 문장을 발견하면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해 놓곤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아보지 않으면 그 기록은 그곳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 이 책이 말하는 기록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관찰하고, 필요한 것을 골라 기록하고, 비슷한 생각끼리 모으고, 다시 분류하고 편집한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더해 새로운 글과 지식으로 발전시킨다.​결국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기록했는가 아니라 기록한 것을 얼마나 잘 활용했는가. 한 권을 읽었다고 지식이 저절로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니며 한 문장을 읽고 왜 그런가? 라고 질문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해 몇 줄이라도 적어보는 순간 비로소 남의 지식이 나의 생각으로 바뀌기 시작한다.​평범한 하루도 기록하면 자산이 된다우리는 흔히 특별한 일이 있어야 기록할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 기록해야 할 것은 거창한 사건만이 아니다. 오늘 읽은 책에서 얻은 생각, 사람을 만나 들었던 말, 일을 하며 발견한 문제, 여행에서 느낀 감정,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도 모두 기록의 재료가 될 수 있다. 처음에는 별것 아닌 메모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루에 하나씩 쌓인 기록이 1년이면 365개다. 5년, 10년이 지나면 그 기록은 누구도 대신 만들어줄 수 없는 자신만의 자료가 된다. 특히 오랜 직장 생활과 사회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수십 년 동안 일을 하며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 사람을 대하는 방법, 문제를 해결했던 과정에는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지식이 숨어 있다. <br><br>AI 시대에 기록이 더 중요해지는 이유요즘은 궁금한 것이 생기면 검색하고 AI에게 질문하면 몇 초 만에 답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면 굳이 우리가 직접 기록할 필요가 있을까. 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정보를 얻는 것이 쉬워질수록 나만의 생각과 경험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AI는 세상의 수많은 정보를 정리해 줄 수 있지만 내가 살아온 경험까지 대신 만들어줄 수는 없다. ​어떤 일을 하며 무엇을 느꼈는지, 실패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책의 한 문장이 내 생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는 나만이 기록할 수 있다. 그 기록이 쌓이면 결국 나만의 콘텐츠가 된다. 블로그 글이 될 수도 있고, 누구에게 전하는 조언이 될 수도 있으며, 훗날 한 권의 책이 될 수도 있다.<br><br>기록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사라지지 않는다『다산의 기록법』을 읽으며 가장 크게 남은 생각은 기록을 잘하려고 애쓰기 전에 먼저 기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처음부터 멋진 문장을 쓸 필요는 없고 오늘 배운 것 하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 하나, 떠오른 생각 하나를 적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 작은 기록들이 서로 만나면서 생각의 뼈대가 만들어지고 어느 순간 자신만의 관점이 생긴다.​다산이 우리에게 보여준 것도 바로 이것이 아닐까. 주어진 환경을 탓하기보다 읽고, 생각하고, 기록하면서 자신의 시간을 지식으로 바꾸었다. 다산의 기록법은 단순한 메모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며 기록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경험을 지식으로 만들며, 결국 자신의 삶을 하나의 자산으로 남기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오늘 하루도 수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갈 것이다. 그중 단 하나라도 적어보자. 평범한 생각 하나가 기록되는 순간, 그것은 더 이상 평범한 생각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시작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 적어 놓은 한 줄의 기록인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52/cover150/k84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520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 - [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48774</link><pubDate>Thu, 13 Aug 2026 16: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487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9&TPaperId=174487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69/coveroff/k73213002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029&TPaperId=174487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공시 6년 실패,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a><br/>김동면(겨울잠)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공시 6년,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김동면 대리는 경찰공무원 시험 6번을 응시 1년에 두번 시험을 보고 3년을 아무런 일도 못하고 매달렸다. 마지막 6번째  필기 시험을 통과하였지만, 면접 시험 체력이 안되어 떨어졌다. 경찰공무원이면 일반공무원보다 우선으로 갖춰야하는게 체력이 아닐까. 범죄인도 잡아야 하고 24 시간 근무에 몸이 받춰줘야 하는 직업이다. ​이후 공무원 시험을 포기하고 일반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지만, 적은 월급을 보고 이런 상황에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것을 느끼고 부동산 쪽으로 방향을 튼다. 부동산 도서에 생소한 내용이 많아 공무원 시험을 볼 때 처럼 노트에 기록하고 부동산 공부에 매진한다.<br>1. 열심히 사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책많은 사람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비슷한 믿음이 있다. 좋은 학교를 나오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고, 성실하게 일하면 언젠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하지 않다. 월급은 오르는 속도보다 물가는 더 빠르게 상승하고, 집값은 멀어져 가며, 열심히 일해도 자산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진다.​『공시 6년,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는 바로 이러한 현실 속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식으로 자산을 늘려 나갔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 김동면(겨울잠)은 처음부터 투자에 뛰어난 재능이 있었던 사람도 아니고, 금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사람도 아니다. ​오히려 공무원 시험에 6년 동안 도전했지만 결국 합격하지 못했고, 첫 월급 146만 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그래서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특별한 사람의 성공 신화가 아니라, 우리 주변 어디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의 성장 과정이기 때문이다.<br><br>2. 실패는 끝이 아니라 출발점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6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좌절로 무능한 자신을 원망하고 실패를 경험하면 자신감을 잃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수험생 시절 몸에 익힌 공부 습관을 투자에 적용하기 시작 시험 공부를 할 때처럼 자료를 읽고,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반복해서 복습하는 과정을 투자에도 그대로 활용한다.​대부분의 투자 서적은 종목 선정 방법이나 시장 전망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책은 투자보다 먼저 공부하는 방법에 집중한다.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가 아니라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라는 사실을 강조한다. 결국 저자는 수험생 시절의 경험을 실패로 끝내지 않고 투자 역량으로 전환했다. 실패했던 시간이 훗날 자산을 만드는 기반이 된 셈이다.​3.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순간 보이는 것어릴 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하게 일하라는 말을 듣고 자란다. 물론 그것은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노동 만으로 부를 축적하는 데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 저자는 자신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 사실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매달 월급을 받아도 자산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현실, 열심히 일할수록 오히려 시간은 부족해지는 현실을 경험하면서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공부하기 그리고 중요한 결론에 도달한다. <br><br>4. 10페이지 투자 노트의 힘흥미로운 내용 중 하나는 저자의 '10페이지 투자 노트'다. 많은 투자자들이 정보를 수집하는 데는 열심이지만 정작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지는 않는다. 뉴스는 매일 읽고 유튜브도 시청하지만 왜 투자하는지, 무엇을 근거로 투자하는지는 정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투자 노트를 만들고 기업 분석, 시장 상황, 투자 이유, 리스크 요인, 목표 가격, 대응 전략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자신만의 투자 기준을 구축한다.​중요한 것은 노트에 작성한 량이 아니라 지속적인 꾸준함이 중요하다. 투자 노트는 감정적인 판단을 줄여 주고 시장이 급등할 때 흥분하지 않게 하고, 급락할 때도 냉정함을 도와준다. 결국 투자 노트는 단순한 기록 장이 아니라 투자 원칙을 지켜 주는 디딤돌이다. 성공한 투자자들 공통점 중 하나가 기록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br><br>5. 마무리공시 6년, 중소기업 김 대리는 어떻게 6년 만에 22억을 벌었나 는 평범한 직장인의 실제 경험을 통해 자산 형성의 원리를 설명하는 투자 도서로 공무원 시험 6년의 실패, 첫 월급 146만 원, 중소기업 직장인이라는 평범한 출발선은 공감을 주며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방법, 투자 대상을 분석하는 기준, 투자 노트를 활용하는 습관,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까지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투자를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열심히 일하지만 자산이 늘지 않아 고민하는 직장인,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현실적인 방법을 찾는 독자라면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결국 자산을 만드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꾸준히 배우고 실행하는 태도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05/69/cover150/k73213002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0569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반골 - [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38155</link><pubDate>Fri, 07 Aug 2026 21: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381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720&TPaperId=174381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30/coveroff/k4721307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0720&TPaperId=174381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반골 -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a><br/>권민창 지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반골_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사람들​늘 가족이나 남들이 알려준 대로 생활을 하다가 군 생활을 하던 시절 사고로 다쳐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 때 우연히 읽은 책이 인생을 방향을 180도 바뀌었다고 한다. 그 책의 제목이 궁금해진다. 책이 준 교훈은 "자신만의 삶을 살아라"  남의 기준이나 생각이 아닌, 나의 생각이 있는 행동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 그러니까 옛말에 남이 장에 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장에 가고 싶을 때 가는 것이 올바른 삶이다.​궁금한 책을 조회해 보니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로 나온다. 책을 읽고 변화가 시작이 되며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행동하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고 책만 읽는 천재보다 행동하는 바보가 낫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렇게 친구에게 받은 책을 많이 읽고 속초에서 부산까지 3박 4일 무전 여행도 다녀본다. 이렇게 행동으로 옮기면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만의 가치관을 정립한다. <br><br>사람들은 흔히 안정적인 삶을 꿈꾼다.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을 받으며, 남들이 인정하는 길을 따라가는 삶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안정 속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답답함을 느끼고  정말 이 길이 내가 원하는 삶인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에 맞춰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민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책은 세상이 정해 놓은 규칙을 무조건 따르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반골은 단순히 반항적인 사람을 의미하지 않는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선택할 용기, 자신의 신념을 지키는 태도, 그리고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뜻한다. 직업 군인으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고 군 생활을 내려놓고 출판사를 창업했으며, 더 나아가 일본 시장에 직접 출판사를 설립하는 과정까지 경험한다. 단순히 성공한 사람이 결과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시행착오를 직접 겪은 사람이 들려주는 이야기이기에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br><br>우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면서 수많은 직업이 변화를 맞고 있고, 평생 직장도 사라지고 없으며 진정한 안정은 남이 만들어 준 울타리 안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는 내용이 공감 간다. 사람들은 익숙한 환경에 편안함이 존재하며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불안과 두려움을 동반하지만 두려움을 넘어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다.​단순히 행동하라 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실제로 행동하며 겪은 경험을 통해 그 중요성을 설명하고 출판사를 창업하는 과정도,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과정도 완벽한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일단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결국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재능보다 실행의 횟수에 있을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최근 많은 사람들이 AI의 발전을 두려워하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바라본다. <br><br>하지만 변화 자체를 거부하는 태도가 가장 위험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AI가 대체 못하는 게 있다고 반복하며 현실을 외면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강한 인상을 남긴다.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과거의 방식만 고집한다면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다. 단순히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변화에 적응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살아남는 사람은 가장 강한 사람이 아니라 가장 잘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한다.​책을 읽기 전에는 반골이라는 단어가 다소 공격적이고 거칠게 느껴졌지만 책을 읽고 나니 저자가 말하는 반골은 단순한 반항아가 아니었으며 반골은 남들과 다르기 위해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며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다. 반골의 기질을 8개의 보너스로 정리하며 누구나 이러한 태도를 훈련할 수 있다고 말하고 반골은 타고난 성격이 아니라 성장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사고방식이다. <br><br>마무리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가는 삶에서 벗어나 스스로 인생의 주인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던지는 강렬한 메시지로 안정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적응하는 태도를 이야기한다. 무엇보다 저자의 실제 경험이 녹아 있어 공허한 이론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으로 다가온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7/30/cover150/k4721307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7304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점프 - [부의 점프 - 포트폴리오를 버린 날, 부의 점프가 시작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35527</link><pubDate>Thu, 06 Aug 2026 1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355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124&TPaperId=174355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1/83/coveroff/k0021301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124&TPaperId=174355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점프 - 포트폴리오를 버린 날, 부의 점프가 시작됐다</a><br/>상승미소(이명로) 지음 / 스마트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부의 점프, 결국은 투자 철학에서 시작된다투자를 하다 보면 수많은 방법과 마주한다. 차트를 분석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재무제표를 읽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다. 미래 산업을 먼저 찾아야 하거나 여러 자산에 분산해야 안전하다는 조언도 끊이지 않는다. 그러나 시장의 유행과 투자 기법은 계속 바뀌어도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시장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이다.​상승미소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이명로의 신간 『부의 점프』는 단순히 오를 종목을 알려주지 않으며 시대의 흐름 속에서 돈이 어디로 모이는지, 투자자는 왜 수익을 짧게 끝내고 손실은 오래 끌고 가는지, 자산의 앞자리를 바꾸려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고 기다려야 하는지 설명하고 경제분석가였던 저자가 직접 시장에 참여해 6년 만에 투자 잔고를 20배 이상 키운 과정에서 얻은 원칙을 담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br><br>월급과 생활비는 투자를 지탱하는 베이스 캠프다가장 공감한 부분은 본업에서 나오는 소득을 ‘베이스 캠프’로 바라보는 관점이다. 지금처럼 시장이 크게 흔들릴 때는 믿을 수 있는 곡식 창고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월급이든 임대 소득이든 연금이든 매월 꾸준하게 들어오는 생활비가 있어야 투자한 자산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조급하게 손절하지 않고 기다릴 힘이 생긴다.​나 역시 오랜 직장 생활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중요성을 느껴왔다. 산업 현장에서 설비를 관리하고 프로젝트 공사를 수행할 때도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기초와 안전이었다. 아무리 좋은 설비와 공법을 적용해도 기반이 약하면 작은 문제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도 마찬가지다. ​생활을 지탱할 기반이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투자하면 시장의 작은 변동에도 마음이 흔들린다. 부의 점프가 말하는 집중 투자 역시 생계 자금까지 한 종목에 넣으라는 뜻이 아니라, 든든한 베이스 캠프 위에서 근거 있는 확신 돈은 왜 대장주로 몰리는 가을 갖고 기회를 선택하라는 의미로 읽어진다.<br><br>돈은 왜 대장주로 몰리는가자본과 사람이 중심지로 집중되는 현상을 ‘메트로폴리스 현상’으로 설명하고 인구와 기업, 자본이 서울과 같은 중심지로 몰리듯 주식시장에서도 돈은 경쟁력이 강한 대장주로 모인다. 모든 종목이 똑같이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이끄는 소수 기업이 시장의 관심과 자금을 끌어당기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이미 많이 오른 종목을 무작정 따라가는 일이 아니다. 미국 시장의 주도주 변화와 국내 시가총액 순위의 이동을 살피면서 산업의 중심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읽어야 한다.  AI와 반도체, 데이터 센터, 버티컬 AI, 휴머노이드 로봇과 바이오 테크 산업을 사례로 들어 미래의 대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종목 이름만 알려주는 데 머물지 않고 산업의 생태계와 돈의 이동 경로를 생각하게 한다는 점이다.&nbsp;​분산 투자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순간부의 점프에서 가장 논쟁적인 주장은 포트폴리오에 대한 집착을 버리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분산 투자는 위험을 줄이는 기본 원칙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미 충분한 자산을 지키거나 시장 평균의 수익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분산 투자가 적합하지만, 종잣돈을 크게 키워 자산의 앞자리를 바꾸려는 사람에게는 지나친 분산이 오히려 수익의 힘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시대의 방향과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공부하고, 상승장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 근거 있는 확신으로 비중을 높이라는 것이다. 이는 공사 현장에서 모든 작업에 인력과 자금을 똑같이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일정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과도 닮았다.  <br><br>투자 성패를 가르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좋은 종목을 발견하고도 작은 수익에 서둘러 팔아버리면서, 손실이 난 종목은 언젠가 오르겠지 하며 오래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행동이 지식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생존 본능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하고 오랜 진화 과정에서 형성된 공포와 군중 추종 심리가 현대의 금융 시장에서는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주가가 오르면 뒤처질까 두려워 매수하고, 떨어지면 더 큰 손실이 무서워 매도한다. 결국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행동을 반복하기에 투자에서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할 대상은 종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일지도 모른다. 내가 왜 이 종목을 샀는지, 어느 조건이 바뀌면 판단을 수정할 것인지 기록해 둔다면 시장의 소음과 감정에 휩쓸리는 일을 줄일 수 있다.<br>수익은 계획하고 손실은 설계하라투자 원칙 가운데 인상적인 문장은 “두 배가 되기 전에는 팔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이는 모든 종목을 무조건 두 배 될 때까지 버티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산업의 성장성과 기업의 경쟁력을 분석해 목표 수익을 크게 세우되, 투자 근거가 훼손됐을 때 어떻게 대응할지도 매수 전에 정해 두라는 의미에 가깝다.​수익은 우연히 얻는 것이 아니라 계획하고, 손실은 갑자기 당하는 것이 아니라 감당할 범위 안에서 미리 설계해야 한다. 공사 프로젝트도 일정과 품질만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 가능한 위험을 사전에 찾아 대응책을 마련한다. 투자 역시 좋은 결과만 상상할 것이 아니라 예상이 틀렸을 때의 기준까지 준비해야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부의 점프는 안정적인 분산 투자 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독자에게 새로운 질문을 하고 시대를 이끄는 산업과 대장주를 찾고, 확신이 생겼을 때 과감하게 비중을 높이며, 충분한 시간이 흐를 때까지 견디는 힘이 자산의 점프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이 책의 핵심은 단순한 몰빵 투자가 아니다. ​본업이라는 베이스캠프, 산업을 보는 안목, 자신의 본능을 통제하는 훈련, 수익과 손실에 대한 사전 계획이 함께 갖춰져야 비로소 전략적인 집중이 가능하다. 빠르게 돈을 벌 종목을 찾는 사람보다 자신의 투자 방식이 왜 반복해서 흔들리는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지만 탐욕과 공포를 오가는 인간의 마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결국 부의 점프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급등주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공부와 기다림, 자신만의 투자 철학에서 시작되고 자산의 앞자리를 바꾸고 싶다면 먼저 투자를 대하는 생각의 앞자리부터 바꿔야 한다는 것이 전달 내용이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1/83/cover150/k0021301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18328</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아직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 - [나는 아직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24698</link><pubDate>Fri, 31 Jul 2026 20: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2469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585&TPaperId=1742469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88/coveroff/896799958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585&TPaperId=1742469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아직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a><br/>이은강 지음 / 북오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나는 아직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사람들은 이 사회가 돈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어떻게 돈을 많이 벌려고 개인의 시간을 희생하며 일을 열심히 한다. 그러니까 어느 일정 기간을 정해서 일을 하고 그 기간이 지나면 이제 자기 본인을 위한 시간에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이유는 단 하나 몸이 허락하는 한 일을 하여  돈을 더 벌어 쟁여 놓으려고 한다. 누구나 똑같은 생각이다.​그러나 사람의 생명은 영원하지 않으며 임종이 다가오면 이런 말을 남긴다. 평생 일만 하다 가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 좀 더 나를 위해 살 걸 하면서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이런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이 쉽지 않은 세상이 되어 버렸다. 퇴직이나 은퇴를 하여 쉬고 있으면 사람은 마음의 병이 쉽게 찾아온다. 우울증, 공황 장애, 공허함 등으로 현역에서 일을 할 때 보다 더 못하다.<br><br>그러니까 갑자기 일을 확 줄여 하루 종일 쉬면 안 되고 소 일거리를 준비하여 실행하며 머리 즉 뇌에게 생각을 할 수 있는 일거리를 줘야 한다. 내면적 긴장감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요소다. 아무 의미 없이 보내는 하루만큼 시간이 아까운 것은 없다. 늘 숙제 즉 일이 있어야 내가 왜 사는지 의미를 알게 되며 현대 정주영 회장처럼 잠자리에서 내일이 기다려지는 생각이 머리에 남아 있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사람은 누구나 한 번쯤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묻게 된다. 나는 지금, 내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되었는가? 학창 시절 품었던 꿈,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세웠던 목표, 가족과 생계를 책임지느라 잠시 미뤄두었던 바람들.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는 현실과 타협하는 법을 배우지만, 마음 한편에는 여전히 이루지 못한 꿈과 가능성이 남아 있다.​흔히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도전을 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회는 청춘에게는 가능성을 이야기하지만, 중년 이후의 삶에는 안정과 현실을 더 많이 요구한다. 그러나 이 책은 성장에는 마감 기한이 없으며, 인생은 끝없이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말한다.<br><br>제목 속의 ‘아직’이라는 단어에는 가능성이 담겨 있다. 그리고 ‘되고 싶은 사람’이라는 표현에는 희망과 삶의 방향이 담겨 있다. 이 문장은 단순한 바람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겠다는 삶의 태도처럼 느껴졌다.​우리는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한다. 친구의 성공, 동료의 승진, 이웃의 화려한 삶을 바라보며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타인과의 비교는 삶을 풍요롭게 하기보다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남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어제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다면, 그것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장이라는 것이다.​저자는 완벽한 사람의 자리에서 인생을 설명하지 않는다. 실패와 좌절, 후회와 아쉬움을 경험한 한 사람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는다는 느낌보다 오랜 친구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듯하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성과를 요구한다. 더 빨리, 더 높이, 더 많이 이루어야 한다고 재촉한다. 하지만 정작 많은 사람은 지쳐 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만족스럽지 않고, 목표를 이루고도 행복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br><br>그 이유는 어쩌면 성공의 기준을 자신이 아닌 세상이 정해 놓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책은 꿈이 반드시 직업이나 거창한 성취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는 것, 오래 미뤄두었던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것, 주변 사람에게 조금 더 따뜻한 사람이 되는 것 역시 충분히 가치 있는 꿈이다.​많은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가족과 현실, 생계를 위해 자신의 바람을 뒤로 미룬다. 하지만 꿈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잠시 멈춰 있었을 뿐이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현실이 녹록지 않더라도 사람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희망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마음이며, 지금보다 성장한 자신을 상상하는 마음이다.​인생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여정이다. 어떤 사람은 빠르게 달리고, 어떤 사람은 천천히 걸어간다.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자신의 방향을 잃지 않는 것이다. 실패를 경험한 사람만이 성장의 의미를 알 수 있고, 좌절을 겪은 사람만이 다시 일어서는 힘의 소중함을 알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걱정, 경제적인 부담, 인간관계의 어려움, 건강에 대한 염려가 우리를 힘들게 하지만 삶은 여전히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아직 성장할 수 있는 존재다.<br><br>마무리『나는 아직 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인생의 방향을 잃은 사람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이며, 꿈을 잊고 살아온 사람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의 편지와도 같다. 청년에게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중년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노 년에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게 하는 힘을 전한다.​오래전에 포기했던 꿈이 다시 떠오를 수도 있고, 새로운 목표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다. 인생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언제나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고,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한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 그것이 이 책이 전하는 가장 따뜻한 메시지다. 감사합니다. –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72/88/cover150/896799958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72880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