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제네시스님의 서재 (제네시스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습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at, 07 Nov 2026 23:30:27 +0900</lastBuildDate><image><title>제네시스</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774801063673438.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제네시스</description></image><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십에 읽는 사주명리 - [오십에 읽는 사주명리 - 삶의 방향이 보이는 천년의 운명 공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17370</link><pubDate>Fri, 06 Nov 2026 1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1737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1119&TPaperId=1761737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37/coveroff/k3021311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02131119&TPaperId=1761737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십에 읽는 사주명리 - 삶의 방향이 보이는 천년의 운명 공부</a><br/>조경숙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11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사주란 무엇일까? 태어나면서 사람마다 때와 시간을 맞춰 인생의 진로가 정해진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을 참고만 할 일이지 사주가 좋다고 해서 놀고 먹을 수는 없는 세상이다. ​유명인이나 왕이 될 사람은 사주에 타고 난다고 하는데, 아무런 사주가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야할까? 사주도 좋지 않고 흙수저 인 사람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수 밖에 없은 결론이 나온다.​① 오십, 인생은 이제부터 달라질 수 있을까?“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앞으로 내 인생은 어떻게 될까?” 오십이라는 나이는 지첨명이라고 하며 좀 묘하다. 젊은 날에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어느 순간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더 궁금해진다.​직장에서의 위치가 달라지고, 자녀는 성장하며, 부모의 노후와 자신의 건강까지 생각해야 한다. 이루어 놓은 것이 있어도 마음 한편에는 설명하기 어려운 불안이 자리한다.​조경숙의 신간 『오십에 읽는 사주명리』는 바로 이러한 인생의 전환점에서 질문을 던지고 있다.<br>“타고난 운명보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아닐까?”​책은 사주를 단순한 길흉화복의 예측 도구가 아니라, 자신을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돌아보는 인문학적 언어로 풀어낸다.​② 10년마다 찾아오는 대운, 정말 인생이 바뀔까?사주명리학에서는 10년 단위로 변화하는 운의 큰 흐름을 '대운(大運)'이라 부른다. 흔히 대운이 들어온다고 하면 갑자기 큰돈이 생기거나 모든 일이 잘 풀리는 행운을 떠올린다. 그러나 책에서 설명하는 대운은 단순한 횡재가 아니다.​인생에도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이 있듯 삶의 환경과 조건이 달라지는 흐름을 의미한다. 저자는 오십을 그동안의 성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전환기로 해석한다.​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운이 좋아지기를 기다리는 태도가 아니다.변화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무엇을 지키며 무엇을 내려놓을지 스스로 결정하는 지혜다.<br><br>③ 사주팔자 여덟 글자에 담긴 나의 기질이 책은 『적천수』, 『자평진전』, 『궁통보감』 등 명리 고전을 바탕으로 사주팔자를 이해하는 기초를 설명한다.​특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을 통해 사람마다 다른 성향과 강점을 살펴보는 부분이 흥미롭다.​추진력이 강한 사람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지만 때로는 조급해질 수 있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주변을 든든하게 지키지만 지나친 희생으로 자신을 소진하기도 한다.​결국 자신의 장점이 언제 단점으로 바뀌는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사주로 개인의 성격이나 미래를 과학적으로 확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해석은 자신을 성찰하는 하나의 관점으로 받아들이는 편이 적절하다.​④ 인간관계가 힘든 이유, 내 안에서 찾아보다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편해질 것 같지만 현실은 반드시 그렇지 않다. 가족을 위해 희생했는데 인정받지 못하고, 옳은 말을 했는데 오히려 관계가 멀어지는 경험도 한다.​책의 제4장은 육신이라는 명리학 개념을 통해 이러한 관계의 갈등을 돌아본다. 특히 남을 지나치게 챙기거나 모든 책임을 혼자 떠안는 태도가 자신을 지치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은 중년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준다.​좋은 관계란 무조건 참거나 맞춰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데서 시작된다.​⑤ 돈보다 건강, 성공보다 삶의 품격오십 이후에는 돈을 얼마나 더 벌 것인가 못지않게 지금까지 벌어 놓은 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도 중요해진다. 저자는 재물과 건강, 관계를 함께 살피며 인생 후반전의 균형을 강조한다.​특히 건강을 잃으면 경제적 성공도 온전히 누리기 어렵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남는다. 젊은 시절에는 성공을 위해 건강을 뒤로 미뤘다면, 이제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삶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많이 소유하는 삶보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오래 지키는 삶이 더욱 가치 있을 수 있다.​⑥ 운명을 바꾸는 개운, 결국 행동에 달렸다이 책의 핵심은 마지막 제6장에 담겨 있다. 저자가 말하는 개운(開運)은 특별한 물건을 구하거나 정해진 운명을 억지로 바꾸는 일이 아니다.​지금까지 반복해 온 생각과 행동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새로운 선택을 시작하는 것이다.오랫동안 미뤄 둔 공부를 다시 시작하거나,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자신을 소진시키는 관계에서 적절한 경계를 세우는 일도 그 실천이 될 수 있다.​오십은 끝을 준비하는 나이가 아니다. 지난 세월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시기다.<br><br>⑦ 서평을 마치며｜팔자는 타고나지만 인생은 만들어 간다『오십에 읽는 사주명리』의 진정한 가치는 미래의 운세를 알려주는 데 있지 않다. 지나온 삶을 이해하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돌아보며, 앞으로의 선택을 더욱 주체적으로 하도록 이끈다는 데 있다.​명리학의 전통적 해석을 받아들이는 정도는 독자마다 다르겠지만, 자신을 성찰하고 삶의 균형을 찾자는 메시지는 충분히 의미 있다.​오십 이후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지나온 세월만이 아니라, 오늘부터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50대는 물론,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 권하고 싶은 인문학 신간이다.​■ 도서 정보도서명 : 오십에 읽는 사주명리저자 : 조경숙출판사 : 유노북스분야 : 인문학 · 자기계발 · 동양철학핵심 주제 : 사주명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인생 후반전 설계​한 줄 서평 : “운명이 내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운명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가 남은 삶의 방향을 바꾼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37/cover150/k3021311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1379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늦게 도착하는 마음 - [늦게 도착하는 마음 - 어른이 되어 다시 만드는 삶의 균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08585</link><pubDate>Mon, 02 Nov 2026 09: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085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317&TPaperId=176085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97/20/coveroff/k3421313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1317&TPaperId=176085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늦게 도착하는 마음 - 어른이 되어 다시 만드는 삶의 균형</a><br/>김유영 지음 / 북스고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살다 보면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였는데도 정작 무엇을 이루었는지 알 수 없는 날이 있다. 반대로 특별히 한 일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른 뒤 돌아보면 그 순간이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었음을 깨닫기도 한다.​우리는 눈에 보이는 성과가 있어야만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모든 변화가 노력의 양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때로는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고,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삶은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나 역시 세월이 흐르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젊었을 때는 빨리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믿었지만, 이제는 기다려야만 이해할 수 있는 일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인생에는 서둘러 얻는 답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야 비로소 이해되는 마음도 있다.​김유영 작가의 『늦게 도착하는 마음』은 바로 그런 삶의 시간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매일의 태도』와 『필사, 깊이를 만드는 습관』을 펴낸 저자는 이번 책에서 자신의 지나온 삶과 감정, 좌절과 깨달음을 솔직하게 풀어놓는다.​■ 외로움과 고독은 어떻게 다를까?사람들과 즐겁게 식사하고 웃으며 시간을 보냈는데도 집에 돌아오면  이상하게 허전할 때가 있다.분명 혼자가 아니었는데 왜 마음은 여전히 외로운 것일까.​책의 첫 번째 이야기인 '외롭거나 혹은 고독하거나'는 이러한 감정을 생각하게 한다. 외로움이 관계의 부재에서 비롯되는 감정이라면, 고독은 혼자 있는 시간을 자신과 만나는 기회로 바꾸는 경험이 될 수도 있다.​사람을 많이 만난다고 외로움이 반드시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혼자 있는 시간을 견디지 못해 불필요한 관계에 매달리는 경우도 있다.​중요한 것은 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가 아니라, 혼자 있는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지는 않는다우리는 흔히 세월이 흐르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성숙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도 질투하고, 작은 말에 상처받으며,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는 순간이 찾아온다.​저자는 이러한 감정을 감추거나 부정하기보다 먼저 알아차리는 태도를 중요하게 다룬다. 누군가를 부러워하는 마음이 생겼다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살펴보고, 화가 났다면 그 감정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다.​감정을 이해한다는 것은 모든 행동을 정당화한다는 뜻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정확히 들여다볼 때 불필요한 후회와 충돌을 줄일 수 있다.​성숙함은 감정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는 능력일 것이다.<br><br>■ 모든 인연을 붙잡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책의 목차 가운데 '애쓰지 않는 인연', '이기지 않는 관계', '진심에도 경계가 필요하다'는 제목이 특히 눈길을 끈다. 살아가다 보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나치게 노력하는 순간이 있다.​상대의 기분을 맞추느라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관계가 멀어질까 두려워 하고 싶은 말조차 삼키기도 한다. 그러나 좋은 관계란 한 사람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다.​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적절한 거리를 존중할 때 관계는 오히려 건강해질 수 있다. 다정함에도 기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흔들리는 인생에도 중심은 있다김유영 작가의 삶 역시 한 방향으로만 흘러오지는 않았다. 서점을 운영하기도 했고,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배우기도 했으며, 작은 암자에 머물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기도 했다.​서로 다른 경험들은 당장 하나의 성과로 연결되지 않았을지라도 결국 작가만의 삶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되었다.​이 책에서 인상적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생에는 누구에게나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중요한 것은 흔들림 자체를 실패로 규정하지 않고 다시 중심을 찾아가는 일이다.​■ AI 시대에도 글을 쓰는 이유인공지능이 빠르게 글을 만들어내는 시대에도 저자는 글쓰기를 이어간다. 이 대목은 특히 흥미롭게 다가온다. 정보를 정리하고 문장을 만드는 일은 기술이 도울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이 살아온 시간의 의미를 발견하고, 감정에 이름을 붙이며, 경험을 성찰하는 과정은 여전히 개인의 몫이다. 글쓰기는 결과물을 생산하는 일을 넘어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br><br>■ 마무리 하면서『늦게 도착하는 마음』은 인생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서둘러 답을 찾기보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지금의 모습을 인정하며, 다시 걸어갈 힘을 발견하도록 이끈다.​책을 통해 오래 생각하게 된 문장이 있다.​인생의 깨달음은 언제나 필요한 순간에 찾아오지는 않지만, 뒤늦게 도착한 마음도 앞으로 살아갈 시간을 바꿀 수 있다.​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는 중장년층은 물론 관계의 상처나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우리는 때로 너무 늦게 깨달았다고 후회한다. 하지만 오늘 알아차렸다면 앞으로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늦게 도착한 마음을 후회로만 남겨두지 말자. 어쩌면 그것이 남은 인생을 조금 더 깊고 따뜻하게 살아가게 하는 출발점일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97/20/cover150/k3421313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97204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세계 초일류기업 삼성과 현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06793</link><pubDate>Sun, 01 Nov 2026 10: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067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108&TPaperId=176067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9/53/coveroff/k692131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108&TPaperId=176067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 - 세계 초일류기업 삼성과 현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a><br/>송동윤 지음 / 스타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과 현대. 이 두 기업을 일으킨 창업주들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선택하고, 그들의 능력을 이끌어냈을까.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오래전에 읽었던 이채윤의 『정주영과 잭 웰치의 팔씨름』이 떠올랐다.​그 책에는 정주영과 잭 웰치를 비롯해 손정의, 에디슨, 혼다 소이치로 등 여러 인물의 도전정신과 성공을 향한 집념이 소개되어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재능이나 환경뿐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 깊이 몰입하고 끊임없이 배우려는 자세가 있었다는 점이다.​그렇다면 뛰어난 경영자는 스스로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 충분할까. 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혼자서 거대한 기업을 일으킬 수는 없다. 함께 일할 사람을 발견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믿으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생긴다.사람을 잘 알아보는 능력과 사람을 잘 활용하는 능력은 과연 같은 것일까.송동윤의 『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서로 다른 경영철학을 가진 두 기업인의 인재관을 통해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책이다.​기업의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자본일 수 있지만, 그 기업을 움직이는 힘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 이병철, 사람을 고르는 데 신중하고 맡길 때는 과감했다호암 이병철의 용인술을 관통하는 원칙은 '의인불용 용인불의'다. 의심스러운 사람은 처음부터 쓰지 말고, 일단 적임자로 판단했다면 믿고 맡기라는 의미다. ​책에서 묘사하는 이병철은 인재의 능력과 성품을 철저히 살피는 경영자다. 그러나 일단 사람을 선택하면 업무에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권한을 부여했다.​여기에는 중요한 경영 원리가 숨어 있다. 책임만 요구하면서 결정권을 주지 않는 조직에서는 인재가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렵다.​권한 없는 책임은 부담이 되고, 책임 없는 권한은 방종이 된다.​이병철의 방식은 적절한 권한과 명확한 책임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한다.<br>■ 정주영, 화려한 이력보다 도전하는 태도를 보았다아산 정주영의 인재관은 이병철과 달랐다. 정주영은 학벌이나 경력보다 어려운 일을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와 실행력을 중요하게 여긴 인물로 그려진다.​그의 경영철학을 상징하는 말이 있다."해보기나 했어?"​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기 전에 방법부터 찾아보라는 도전정신이 담긴 표현이다. 책은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와 같은 대규모 사업을 통해 정주영의 추진력과 현장 중심 경영을 조명한다.​그러나 그가 보여준 리더십을 단순히 강한 추진력으로만 이해해서는 부족하다.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어려움을 함께 감당하려는 경영자의 자세도 중요하기 때문이다.​직원에게 도전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했을 때 조직이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다.​■ 좋은 인재를 뽑고도 조직이 실패하는 이유책을 읽으며 오늘날의 직장 문화가 떠올랐다.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그러나 정작 채용한 뒤에는 지나친 보고와 결재, 책임 회피와 불합리한 평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반대로 자율성을 강조하면서 필요한 지원과 방향 제시는 하지 않는 조직도 있다. 이병철의 원칙을 잘못 이해하면 차가운 통제가 되고, 정주영의 도전정신을 잘못 적용하면 무리한 성과 압박으로 변질될 수 있다.​결국 두 경영철학을 오늘날에 적용하려면 시대적 환경과 노동문화의 차이까지 고려해야 한다.인재를 존중한다는 것은 무조건 믿거나 감싸는 일이 아니다. 공정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권한을 주며, 성과와 실패의 책임을 합리적으로 나누는 일이다.​■ AI 시대에도 사람을 보는 눈이 중요한 이유인공지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업은 데이터를 활용해 인재를 선발하고 업무 성과를 분석한다.그러나 숫자로 드러나는 능력이 한 사람의 가능성을 모두 설명하지는 못한다. ​협력하는 태도와 책임감, 낯선 문제 앞에서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능력은 실제 업무 과정에서 더욱 분명해진다. 이 책이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병철의 체계적인 판단과 정주영의 현장 중심 실행력은 서로 대립하는 가치라기보다 조직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두 가지 관점으로 읽힌다.​원칙으로 조직을 세우고, 신뢰로 사람을 움직이는 것. 그것이 두 경영자의 삶에서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이다.<br><br>■ 책을 마무리 하면서『이병철·정주영 사람을 보는 지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인의 성공을 무조건 찬양하는 방식으로만 읽을 책은 아니다. ​과거의 경영방식 가운데 오늘날에도 유효한 원칙은 무엇이며, 변화한 시대에 맞게 고쳐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읽을 때 더욱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책을 통해 한 가지 질문이 오래 남았다.​나는 사람의 부족한 점부터 찾는 사람인가, 아니면 그 사람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려는 사람인가.기업의 경영자와 직장 상사뿐 아니라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모든 이에게 의미 있는 질문이다.<br>사람을 얻는 지혜는 상대를 내 뜻대로 움직이는 기술이 아니라, 그 사람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데서 시작된다.​경영과 리더십, 인간관계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9/53/cover150/k692131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95310</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의 기본기 - [돈의 기본기 - 살면서 꼭 필요한 재테크 자립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02351</link><pubDate>Fri, 30 Oct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6023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1216&TPaperId=176023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91/29/coveroff/k7221312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1216&TPaperId=176023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의 기본기 - 살면서 꼭 필요한 재테크 자립 수업</a><br/>송태헌 지음 / 지음미디어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운동이든 공부든, 주식이든 재테크든 기본기가 무너지면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다. 운동선수가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면 실력이 늘지 않듯, 투자자도 돈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실전에 뛰어들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기 쉽다.​그런데 우리는 운동을 시작할 때 기본 자세부터 배우면서, 정작 평생 함께해야 할 돈에 대해서는 얼마나 공부하고 있을까?​문제는 투자 정보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돈이 움직이는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결과만 따라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자산운용업에서 23년간 일한 송태헌의 『돈의 기본기』는 이러한 문제를 파고 든다. 단기간에 부자가 되는 비법 대신 누구나 알아야 할 금융 문해력과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설명하고 있다.​■ 돈을 많이 버는 것과 부자가 되는 것은 다르다책에서 주목할 부분은 재테크의 출발점을 수익률이 아닌 순자산 관리에 둔다는 점이다. 소득이 높아도 지출이 지나치게 많거나 부채가 계속 증가하면 자산을 축적하기 어렵다. 반대로 소득이 평범하더라도 지출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장기간 투자한다면 자산을 늘려갈 가능성이 열린다.​저자는 소득을 냇물에, 순자산을 호수에 비유한다. 냇물이 많이 흘러들어도 빠져나가는 물이 더 많다면 호수는 채워지지 않는다. 결국 재테크의 첫걸음은 어떤 종목을 살 것인가가 아니라 내 돈이 어디서 들어오고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다.<br><br>■ 복리는 마법이지만 누구에게나 작동하지 않는다복리는 투자에서 가장 매력적인 원리다. 그러나 높은 수익률만 추구하면 오히려 복리의 효과가 훼손될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사례가 흥미롭다. 100만 원을 투자해 첫해 10%를 벌고 다음 해 10%를 잃었다면 원금으로 돌아올까.​결과는 99만 원이다. 수익률을 단순히 더하면 0%지만 실제 자산은 1% 감소한다. 수익과 손실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장기 성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보여주는 사례다.​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한 번 크게 버는 능력만이 아니라, 큰 손실을 피하고 자산을 오래 유지하는 능력이다. 그래서 저자는 시간과 자산, 수익 원천의 분산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을 강조한다.​■ 투자 실패의 원인은 시장보다 내 마음에 있다이 책이 일반적인 재테크 입문서와 다른 점은 투자자의 심리까지 깊이 들여다본다는 것이다. 손실이 발생했는데도 언젠가는 회복될 것이라며 무작정 버티거나, 주변 사람들이 매수한다는 이유만으로 투자에 뛰어드는 행동은 낯설지 않다.​자신의 판단을 뒷받침하는 정보만 받아들이는 확증편향 역시 위험하다. 투자는 숫자로 판단해야 하지만 실제 투자자의 행동은 두려움과 욕심, 조급함에 쉽게 흔들린다.​돈을 이해하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돈 앞에서 드러나는 자신의 본모습을 이해하는 일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다섯 가지 힘저자는 재테크에 필요한 능력을 분별력, 관리력, 분석력, 판단력, 실행력으로 구분한다. 돈의 원리를 이해하고, 소득과 지출을 관리하며, 위험과 수익률을 분석하고, 자신만의 투자철학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다.​특히 투자성향 테스트와 전략 로드맵은 자신의 위험 감수 능력과 투자기간에 맞는 방법을 고민하도록 돕는다. 연금저축과 IRP, ISA를 활용한 자산관리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상품마다 세제 혜택과 가입 조건이 다르므로 실제 투자 전에는 별도의 확인이 필요하다.<br><br>■ 마무리『돈의 기본기』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투자에 반드시 성공하는 비법은 없지만, 불필요한 실수를 줄이는 원칙은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을 불리는 일에는 수익률뿐 아니라 시간과 절제, 위험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책을 읽고 가장 오래 남은 생각은 이것이다.부자가 되는 출발점은 남보다 먼저 좋은 종목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돈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부터 투자 경험은 있지만 성과가 만족스럽지 않은 직장인, 노후 자산관리를 고민하는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돈을 쫓기 전에 돈의 원리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돈의 기본기』는 유용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91/29/cover150/k7221312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912911</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30 자율주행 이코노미 - [2030 자율주행 이코노미 - 피지컬 AI 시대, 자율주행 패권을 가르는 비즈니스 플라이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9931</link><pubDate>Thu, 29 Oct 2026 1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99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009&TPaperId=175999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7/83/coveroff/k4321310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009&TPaperId=175999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30 자율주행 이코노미 - 피지컬 AI 시대, 자율주행 패권을 가르는 비즈니스 플라이휠</a><br/>차두원 지음 / 월요일의꿈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미국과 중국에서는 운전자가 없는 로보택시가 실제 승객을 태우고 요금을 받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이미 실험실을 넘어 돈을 버는 산업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그렇다면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 경쟁력을 가진 대한민국은 어디쯤 와 있을까. 우리나라도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대규모 상용화와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도로가 복잡해서일까.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 때문일까. 아니면 기술과 자본, 규제가 하나의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일까. 2030년까지 남은 시간은 약 3년 남짓. 이제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기술 발표보다 실제 도로에서 안전성과 수익성을 증명하는 일이다.​과연 대한민국은 자율주행 경쟁의 추격자에 머물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인가. 차두원의 『2030 자율주행 이코노미』는 이 질문을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테슬라와 웨이모, 승부는 기술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자율주행 시장에서 테슬라와 웨이모는 서로 다른 전략을 추구한다. 테슬라는 자동차 생산 능력과 방대한 주행 데이터, 자체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용 자율주행과 새로운 이동 서비스를 확대하려 한다.​반면 구글 계열의 웨이모는 실제 무인 로보택시 운행 경험을 축적하며 서비스 지역과 운영 규모를 넓히는 전략에 집중한다. 중국의 포니AI와 바이두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차량 제조원가를 낮추고 운영 효율을 개선해 로보택시를 지속 가능한 수익 사업으로 전환하려는 것이다. 여기에 차량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우버, AI 반도체의 엔비디아까지 경쟁에 참여한다.​흥미로운 사실은 미래 자동차 시장의 승자가 반드시 자동차를 잘 만드는 기업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운전자가 사라지면 정말 돈을 벌 수 있을까?책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자율주행의 경제성을 분석한 대목이다. 운전자가 없는 택시는 인건비를 줄일 수 있지만 차량 구입비, 센서, 보험, 정비, 충전, 원격 관제 비용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차량 한 대가 얼마나 오랫동안 운행하며 얼마의 순이익을 남기느냐다. 저자가 강조하는 개념이 바로 '비즈니스 플라이휠'이다.​원가를 낮추고 수익 구조를 확보하며, 운행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AI 성능 개선에 활용한다. 향상된 기술은 다시 운영 효율과 서비스 확대를 이끄는 선순환을 만든다.​기술이 뛰어난 기업과 실제 돈을 버는 기업은 다를 수 있다.이 한 문장이 자율주행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놓는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뒤처진 것일까?우리나라는 자동차 제조, 반도체, 배터리, 통신 인프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를 잘 만드는 능력과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능력은 별개의 문제다.​저자는 한국의 과제를 기술 부족이라는 단순한 설명에 가두지 않는다. 투자, 규제, 상용화 경험, 사회적 수용성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시험운행에서 대규모 상용 서비스로 넘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아무리 우수한 기술이라도 실제 도로에서 충분한 경험을 축적하고 수익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현대차와 국내 스타트업이 가진 역량을 어떻게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할 것인지도 중요한 질문이다.<br><br>■ 2030년, 자동차의 가치는 무엇으로 결정될까?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자동차 산업을 바라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자동차의 성능과 디자인, 생산량이 경쟁력을 좌우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AI 소프트웨어, 이동 서비스, 차량 운영 데이터와 플랫폼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이는 자동차 기업뿐 아니라 투자자와 소비자에게도 의미 있는 변화다.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평가할 때 화려한 기술 발표나 주가 상승만 볼 것이 아니라 실제 유료 운행 규모, 차량 가동률, 비용 구조, 규제 승인 여부를 함께 살펴야 한다.​물론 2030년이 모든 자율주행 기술의 완성을 의미하지는 않고 기술적 난제와 안전성, 법적 책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2030 자율주행 이코노미』는 미래를 단정하기보다 승자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미래 자동차 산업의 승자는 가장 먼저 운전자를 없앤 기업이 아니라, 안전한 자율주행을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완성한 기업일 것이다.​AI와 자동차 산업의 변화, 미래 투자와 한국 경제의 경쟁력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17/83/cover150/k4321310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178378</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폐업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 [폐업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 책을 좋아한 당신 덕분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7444</link><pubDate>Wed, 28 Oct 2026 07: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74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1209&TPaperId=175974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6/52/coveroff/k6521312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52131209&TPaperId=175974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폐업이 이렇게 어렵습니다 - 책을 좋아한 당신 덕분에</a><br/>이소영 지음 / 터치아트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손님은 좀처럼 오지 않고, 매출은 임대료조차 걱정해야 할 만큼 위태롭다. 장사하는 사람에게 이보다 답답한 현실이 있을까. 그런데도 해마다 폐업을 고민하면서 10년 동안 책방의 문을 지켜온 사람이 있다.​이소영 작가의 『폐업이 이렇게 어렵습니다』는 경기도 수원에서 작은 동네 책방을 운영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다. 제목만 보면 폐업 절차의 복잡함이나 자영업의 실패담을 다룬 책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책속의 내용은 전혀 다르다.​문을 닫는 일이 어려운 이유는 장사가 잘되기 때문이 아니라, 그곳에 남겨진 사람과 기억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수원 권선동의 아파트 상가 2층에 자리한 책방 '마그앤그래'. 여섯 살 터울의 친자매가 의기투합해 시작한 이 공간은 두 번의 이사를 거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견뎌왔다.​처음 책방을 열겠다고 했을 때 사업가였던 아버지는 차라리 아이스크림 가게를 하라며 말렸다고 한다. 어쩌면 자영업의 현실을 잘 아는 아버지에게 책방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선택이었을 것이다.​실제로 책방의 경영 사정은 녹록지 않다. 손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고, 계산대의 포스기 전원을 켜는 일조차 아깝게 느껴질 만큼 매출이 적은 날도 있다.​대형도 아닌 작은 서점은 책을 좋아하는 마음만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임대료와 관리비는 매달 돌아오지만 책을 찾는 손님의 발걸음은 일정하지 않다. 책방 역시 엄연한 자영업이라는 현실을 피할 수 없다.​그런데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매출표에 기록되지 않는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책방의 노란 불빛을 따라 찾아오던 손님 정명, 글쓰기 모임에서 자신의 문장을 키워 등단에 이른 주연, 책방에서 만난 한 권의 책을 계기로 시를 쓴 청년 재혁까지.​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이 작은 책방에서 만나 책을 읽고 자신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판매자와 소비자의 관계를 넘어선다.​책 한 권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된다.​한 권의 책으로 인생을 편 사람이 많이 있다. 개그맨이면서 메밀국수 사장인 고명환,  독서로 인생을 바꾼 김병완, 창업가 켈리 최, 돈의 속성 김승호 등 많이 있다.​특히 낡은 책 한 권이 청년의 손에 들어가 한 편의 시로 이어졌다는 일화는 인상 깊다. 책방 주인은 책을 팔았지만 독자는 그 안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발견한 것이다.​작은 책방이 존재해야 할 이유를 이보다 따뜻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작가들과 이어진 인연도 흥미롭다. 싱어송라이터 김목인과의 만남, 오래전 직장 동료였던 소설가 김중혁의 북토크는 조용했던 책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br><br>여기에 어려울 때마다 서로 돕고 응원하는 동료 책방인들의 모습은 자영업의 세계에도 경쟁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깊이 생각한 것은 경제적 가치와 인간적 가치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사업의 관점에서 보면 적자가 반복되는 가게를 계속 운영하는 선택은 비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그 공간이 누군가의 일상을 지탱하고, 책을 통해 사람을 연결하는 장소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물론 이러한 의미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좋은 취지로 시작한 공간이라도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독립서점 창업을 꿈꾸는 사람에게 낭만과 함께 냉정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책을 팔며 오랜 시간을 견딜 준비가 된 사람인가. 책방을 지킨다는 것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는 기쁨인 동시에 그 일을 지속하기 위한 현실적인 책임을 감당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폐업이 이렇게 어렵습니다』는 성공한 창업자의 화려한 경영 비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성공과 실패라는 단순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는 한 공간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다. ​늘 그 자리에 있어 당연하게 여겼던 공간에도 누군가의 생계와 기다림, 그리고 오랜 인연이 쌓여 있을 것이다. 가게는 매출로 평가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만들어진 시간과 관계의 가치는 숫자로만 설명할 수 없다.​이 책은 책을 사랑하는 독자뿐 아니라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 언젠가 동네의 작은 책방을 발견한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문을 열어보자.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예상하지 못한 인연과 새로운 생각의 시작이 될지도 모른다.​어쩌면 책방을 지키는 힘은 많이 팔리는 책보다, 그 공간을 잊지 않고 다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서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26/52/cover150/k6521312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265223</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살자 - [자살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5640</link><pubDate>Tue, 27 Oct 2026 11: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56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1293&TPaperId=175956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2/57/coveroff/k18213129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1293&TPaperId=175956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살자</a><br/>김강 지음 / 일오아이엠아이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인간은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가. 삶이 견딜 수 없이 무겁게 느껴지는 순간에도 우리는 왜 밥을 먹고, 누군가와 다투고, 사소한 일에 웃음을 터뜨리는가. 김강의 소설 『자살자』는 이러한 인간 존재의 모순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도서다.​제목만 보면 죽음을 향해 치닫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예상하기 쉽다. 그러나 이 소설은 죽음 자체보다 죽음을 입에 올리면서도 여전히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있다.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소주와 불고기, 돈과 장사, 거친 욕설과 농담이 뒤섞인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이 독특하다.​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인간의 생각과 육체가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다는 사실이다.​인물은 삶의 무의미를 이야기하고 죽음을 생각하지만, 그의 몸은 여전히 배고픔을 느끼고 술을 마시며 분노하고 두려워한다. 죽음을 향하는 의식과 살아남으려는 본능 사이의 충돌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복잡하고 모순적인지 보여 준다.​특히 친구가 쓰러지자 그를 끌어안고 살리려는 행동은 작품의 핵심적인 역설을 드러 내고 자신의 삶은 포기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타인의 생명 앞에서 본능적으로 손을 내미는 것이다.​죽음을 생각하는 마음과 생명을 지키려는 행동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자살자』의 또 다른 매력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에 있다. ​작가는 인물의 슬픔이나 고통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고 입술을 다물고, 목구멍의 통증을 삼키며, 턱끝이 떨리는 신체의 움직임으로 감정을 전달한다.<br><br>말보다 몸이 먼저 진실을 드러내는 순간이다.짧고 건조한 문장 역시 작품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넘어진 의자와 깨진 접시, 바닥에 흩어진 소주와 꺼지지 않은 숯불 같은 사물들은 별다른 감정적 설명 없이도 사건의 긴장과 여운을 만들어낸다.​작가는 무엇이 비극이고 누가 옳은지 쉽게 판단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장면을 바라보며 스스로 의미를 발견하도록 여백을 남기며 이러한 절제된 서술은 오히려 독자의 상상력과 감정에 깊이 파고 들게 만든다.​목차의 구성도 흥미롭다. 2020년 8월 15일 저녁 7시 15분부터 다음 날 아침 6시 15분까지, 각각의 장면에 시간과 이름이 붙어 있다. 언양불고기에서 시작해 봉달이, 노인, 유서, 충돌, 불, 은행나무로 이어지는 구성은 제한된 시간 안에서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갈등이 교차할 것임을 암시한다.​무엇보다 이 소설이 의미 있게 다가오는 이유는 죽음을 낭만화하거나 삶에 대한 손쉬운 교훈을 제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의 절망을 특별한 비극으로 치장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존재할 수 있는 일상의 불안과 모순 속에서 바라본다.​우리는 흔히 삶과 죽음을 명확하게 구분하려 한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삶을 견디기 어렵다고 느끼면서도 누군가의 안부를 걱정하고, 내일을 두려워하면서도 오늘의 허기를 달랜다.​어쩌면 인간은 거창한 희망보다 이러한 평범한 행위들을 통해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자살자』는 삶의 의미에 대한 정답을 알려주는 소설이 아니다. ​오히려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내면을 바라보게 하며, 우리가 당연하게 여겼던 살아간다는 행위의 무게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br><br>삶은 언제나 명확한 이유로만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설명할 수 없는 작은 행동들이 한 사람의 하루를 이어준다.​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통해 역설적으로 살아 있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본능을 비추는 작품. 문학이 인간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통로임을 느끼고 싶은 독자에게 『자살자』를 권하고 싶다. 감사합니다.&nbsp;<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42/57/cover150/k18213129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425761</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본주의 생존전략 Z - [자본주의 생존전략 Z - 250 NEXT 50,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7% 역방향 무빙워크의 함정을 돌파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4464</link><pubDate>Mon, 26 Oct 2026 20: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446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699&TPaperId=1759446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5/96/coveroff/k0821316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699&TPaperId=1759446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본주의 생존전략 Z - 250 NEXT 50, 시대정신을 직시하고, 7% 역방향 무빙워크의 함정을 돌파하라!</a><br/>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자본주의 생존전략 Z』, 열심히 살아도 가난해지는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김유진(폴라리스 유진) 지음 | 모티브 출판사​열심히 일하고, 아껴 쓰고, 꾸준히 저축하면 언젠가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성실함은 성공의 가장 확실한 조건처럼 여겨졌고, 내 집 마련은 평범한 사람들의 현실적인 꿈이었다.​그러나 지금의 청년들에게 그 공식은 더 이상 당연한 진리가 아니다. 월급은 조금씩 오르지만 생활비와 주거비의 부담은 커지고, 미래를 위해 저축할수록 오히려 목표가 멀어지는 듯한 현실과 마주한다.​문제는 우리가 충분히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의 규칙 자체가 달라지고 있는 것일까.​2004년생 청년 사업가 김유진의 『자본주의 생존전략 Z』는 바로 이 난관을 헤쳐나가고자 책을 내 독자들에게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br><br>■ 22세 청년이 자본주의 250년의 역사를 읽는 이유책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저자의 이력으로 고등학교 시절 온라인 쇼핑몰 시작해 7년째 자영업 현장을 경험하고 있는 2004년생 청년이다.​경제를 학문적 이론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먹고사는 문제와 자산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절실한 현실인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그가 주목한 해는 1776년이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이 출간되고 미국 독립선언이 이루어진 해로 이 두 사건을 자유와 소유권이라는 관점으로 연결하며 이후 250년간 자본주의가 번영한 배경을 탐구한다.​자유로운 개인이 자신의 재산을 보호받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때 경제적 번영의 토대가 마련된다는 것이다. 물론 자본주의 발전에 식민주의와 산업화, 노동과 제도의 변화 등 다양한 역사적 요인이 작용했다. ​따라서 저자의 설명을 유일한 정답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하나의 관점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br><br>■ 돈은 쌓이는데 왜 삶은 더 팍팍해질까책에서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해석이다. 우리는 통장에 쌓이는 금액을 보며 자산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물가가 상승하면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는 줄어든다.​인플레이션을 노동의 구매력을 잠식하는 보이지 않는 부담으로 바라보고 이러한 관점은 경제적 불안을 개인의 소비 습관이나 노력 부족만으로 설명하는 시각에서 벗어나게 한다.​다만 인플레이션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임금 상승률과 보유 자산, 부채 구조에 따라 실질적인 부담은 달라진다.​중요한 것은 통장에 얼마가 있는지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이 시간이 지나도 얼마나 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일이다.<br>■ 미중 패권 경쟁, 미래의 부는 어디로 움직일까책의 시선은 개인의 경제생활에서 세계질서의 변화로 확장된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을 인공지능 연산력, 공급망과 자원, 화폐라는 세 가지 축으로 나누어 살펴본다.​첨단 반도체와 AI 기술의 확보, 핵심 자원을 둘러싼 경쟁, 달러 중심 금융질서에 대한 도전은 미래 경제를 이해하는 중요한 변수다.​특히 중국의 금 보유 확대와 미국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전략을 대비시키는 설명은 화폐가 단순한 교환수단을 넘어 국가 전략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다만 미중 경쟁이 반드시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식의 결정론적 해석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 경쟁과 함께 상호의존, 협상과 제도적 조정의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br><br>■ 투자 비법보다 중요한 것은 살아남는 기준『자본주의 생존전략 Z』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어떤 주식이나 부동산을 사야 한다는 단순한 투자 조언이 아니다. 익숙한 성공 공식이 흔들리는 시대에 무엇을 공부하고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묻는다.​저자가 제시하는 '연 7% 생존선' 역시 모든 사람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절대적인 수익률이라기보다, 물가와 자산의 실질가치를 고민하게 하는 화두로 읽는 편이 적절하다. 실제 투자에서는 위험과 세금, 손실 가능성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문장은 프롤로그에 등장한다.​"인생은 한 방이 아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짧은 문장이지만 그 안에는 중요한 철학이 담겨 있다. 한 번의 투자로 인생을 바꾸려는 조급함보다, 자신의 삶을 오랫동안 지탱할 수 있는 경제적 판단력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다가온다.​자본주의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결과를 약속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구조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적어도 변화 앞에서 무작정 흔들리지 않을 기준을 마련해 준다.​『자본주의 생존전략 Z』는 젊은 세대의 불안에서 출발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생각해 볼 만한 질문을 던지는 경제관련 도서다.​다가올 시대에 필요한 것은 돈을 좇는 속도보다 돈의 흐름과 세상의 변화를 읽어내는 안목인지도 모른다.<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5/96/cover150/k0821316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59611</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7 최신판 짧,굵 산업안전기사 필기 핵심이론+7개년 기출 단권끝장 - [2027 최신판 짧,굵 산업안전기사 필기 핵심이론+7개년 기출 단권끝장 - 2027 출제기준 개편 완벽 반영[과목변경 실전모의고사+온라인 CBT+최신기출 무료강의+초핵심이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1418</link><pubDate>Sun, 25 Oct 2026 10: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14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1694&TPaperId=175914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9/coveroff/k2721316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1694&TPaperId=175914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최신판 짧,굵 산업안전기사 필기 핵심이론+7개년 기출 단권끝장 - 2027 출제기준 개편 완벽 반영[과목변경 실전모의고사+온라인 CBT+최신기출 무료강의+초핵심이론]</a><br/>최대규 외 지음 / 김영북스 / 2027년 01월<br/></td></tr></table><br/>짧고 굵게 핵심을 잡다! 산업안전기사 필기 합격을 위한 효율적인 공부법도서명: 2027 짧,굵 산업안전기사 필기 핵심이론+7개년 기출 단권끝장저자: 최대규, 정영모출판사: 김영북스작성일: 2026년 10월 25일<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방대한 시험 범위, 공부의 방향부터 잡아주는 책요즘 중처법 즉 중대재해 처벌법이 강화되면서 각 기업 및 공사 현장에 안전 쪽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그기에 따르는 인력도 많이 필요하고 필요한 인력은 자격을 갖추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그럼 그 분야에 취업을 하려면 먼저 자격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현장 경험이 없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현장에 취업하여 업무를 담당할 수 없지만, 먼저 자격증을 갖추고 신입으로 입사을 하여 현장 경험을 쌓으면 안전 전문가로 인정을 해주는 것이다.​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은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모를 때이며 특히 산업안전기사는 안전 관리부터 인간공학, 기계·전기·화학설비, 건설공사 안전까지 학습 범위가 넓어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이런 수험생들에게 눈여겨볼 만한 교재가 바로 『짧,굵 산업안전기사 필기 핵심이론+7개년 기출 단권끝장』책이다.​책 제목에 담긴 '짧고 굵게'라는 표현처럼, 불필요한 학습 부담은 줄이고 시험에 필요한 핵심을 집중적으로 익히도록 구성한 점이 인상적이다.<br>핵심 이론과 기출문제의 균형 있는 구성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 학습과 기출문제 풀이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있으며 핵심 이론은 주요 개념을 키워드 중심으로 압축해 정리되어 있으며 처음 접하는 전문용어와 복잡한 안전 관리 개념도 중요한 내용부터 파악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놓았다.​여기에 2020년부터 2026년까지 최근 7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해 출제 유형을 익히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해 놓아 자격 도전에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으로 생각이 된다.​단순히 정답을 외우기보다 문제에 적용된 개념을 다시 확인한다면 이론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다.<br><br>2027년 개정 출제기준을 반영한 실전 준비특히 주목할 부분은 2027년 변경되는 출제기준과 과목 체계를 반영했으며 자격증 시험은 출제기준이나 관련 법령이 달라질 수 있어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 책은 개정 내용을 반영해 학습 범위를 정리하고, 과목 변경에 대비한 실전 모의고사까지 마련되어 있어 좋았다.​별책으로 구성된 '짧,굵 합격 노트'에는 최빈출 120제와 신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시험 직전 부족한 부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또한 온라인 CBT 모의고사와 최신 기출 해설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적이며 실제 컴퓨터 시험 방식에 적응하고 어려운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학습 수단이기 때문이다.<br>합격을 넘어 안전의 가치를 배우는 공부산업안전기사 공부는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만은 아니며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이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지식을 쌓는 과정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제 문제에 적용해 보는 공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물론 핵심을 압축한 교재인 만큼 기초지식이 부족한 수험생은 어려운 개념을 별도로 보충할 필요도 있어 보이며 7개년 기출문제를 무작정 반복하기보다 오답의 원인을 분석하며 학습하는 것이 좋다.<br><br>마무리하며좋은 수험서는 단순히 많은 내용을 담은 책이 아니라, 수험생이 무엇을 어떤 순서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된다.​『짧,굵 산업안전기사 필기 핵심이론+7개년 기출 단권끝장』은 핵심 이론부터 기출문제, 개정 출제기준, 실전 모의고사까지 체계적인 학습 흐름을 제시하는 교재로 생각이 된다.​특히 직장 생활과 시험 준비를 병행하는 수험생이나 제한된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학습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하며 합격을 위한 공부는 무조건 오래 하는 것보다 중요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핵심이다.​이 책이 산업안전기사 합격을 향한 든든한 학습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7/59/cover150/k2721316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75970</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 - [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 - 무례한 세상에서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50가지 심리 도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0841</link><pubDate>Sat, 24 Oct 2026 22: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908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1110&TPaperId=175908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67/coveroff/k9821311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1110&TPaperId=175908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 - 무례한 세상에서 단단하게 나를 지키는 50가지 심리 도구</a><br/>에바 블로다레크 지음, 이상희 옮김 / 북라이프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br>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왜 나는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에 이렇게 쉽게 흔들릴까?” 직장에서 무심코 들은 말이 퇴근 후에도 마음에 남는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일을 떠맡고, 집에 돌아와서는 괜히 승낙했다며 후회한다.​SNS에서 다른 사람의 행복한 일상을 보면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해지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마음이 약한 것은 아닐까.​에바 블로다레크의 『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은 바로 이런 일상의 고민에서 시작을 한다. 독일에서 40년간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해 온 저자는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거나 참기보다 상황에 맞는 심리적 대응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책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50가지 심리 도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관계의 균형을 찾는 길을 안내한다.<br>■ 괜찮은 척하는 것과 정말 괜찮아지는 것은 다르다우리는 힘든 일이 있어도 습관적으로 괜찮다고 말한다. 직장에서 갈등을 겪거나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받아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성숙한 태도라고 생각하면서 생활을 한다.​그러나 마음속의 불편함을 무조건 외면한다고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책의 첫 번째 장은 불만족을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바라보며, 삶의 활력을 회복하는 방법을 다룬다.​특히 '기분에도 응급처치가 필요하다'는 주제가 눈길이 간다. 몸이 다치면 상처를 살피듯 마음이 지쳤을 때도 자신의 상태를 알아차리고 회복할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마음이 단단하다는 것은 아무런 상처를 받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상처받았을 때 자신을 돌볼 줄 안다는 의미일 것이다.<br><br>■ 나의 가치를 타인의 평가에 맡기지 말라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어 한다. 칭찬받으면 기쁘고 비판받으면 실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타인의 반응이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 될 때 발생한다.​책의 두 번째 장은 존재감을 강화하는 심리 도구를 소개한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는 태도,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 생각을 기록하는 습관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특히 '나에게 하는 말이 결국 내가 된다'는 소제목은 평소 자신에게 어떤 말을 건네며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한다. 실패했을 때마다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할까라고 자책한다면 다음 도전이 더욱 두려워질 수 있다.​반대로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면서도 다시 시도할 가능성을 남겨두는 말은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br>■ 공감이 지나치면 나를 잃을 수도 있다누군가 힘들다고 말하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면 미안하고, 자신의 사정보다 타인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한다.​배려는 소중한 덕목이지만 모든 부탁을 받아들이는 것이 반드시 좋은 관계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과잉 공감이라는 함정'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일과 그 사람의 책임까지 대신 짊어지는 일을 구별하도록 이끈다.​상대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동료를 돕는 일은 중요하지만 자신의 업무와 건강을 지속적으로 희생한다면 관계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진정한 배려는 상대를 존중하면서 동시에 나 자신의 한계도 존중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 거절하는 용기도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다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말 가운데 하나는 '아니요'다. 거절하면 상대가 실망할까 두렵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된다. 그러나 모든 요청에 응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잃기 쉽다.■ 거절하는 용기도 관계를 지키는 방법이다인간관계에서 가장 어려운 말 가운데 하나는 '아니요'다. 거절하면 상대가 실망할까 두렵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일까 걱정된다. 그러나 모든 요청에 응하는 사람은 결국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잃기 쉽다.​책의 네 번째 장은 무례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과 관계의 경계를 다룬다. '거절이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 '이기지 않아도 되는 논쟁도 있다', '가끔은 침묵이 답이다'라는 주제는 특히 현실적이다.​예를 들어 감당하기 어려운 부탁을 받았다면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도 지금은 맡기 어렵다고 자신의 상황을 분명히 설명할 수 있다. 모든 갈등에서 이기려 하기보다 불필요한 논쟁을 멈추는 선택도 필요하다.​좋은 관계는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데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경계를 존중할 때 오래 유지될 수 있다.<br><br>■ 심리학은 일상에서 실천할 때 의미가 있다『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은 무조건 강해지라고 재촉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자신의 마음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차분히 살펴보도록 이끈다.​삶의 기쁨을 회복하는 방법부터 존재감, 내면의 에너지, 인간관계까지 네 가지 영역에서 50개의 주제를 다룬다. 물론 심리학 책 한 권으로 모든 불안과 관계의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직장의 부당한 환경이나 반복되는 갈등처럼 개인의 생각만 바꿔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도 있다.그럼에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바꿀 수 있는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하며, 필요한 도움을 요청하는 태도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된다.​심리학을 배우는 목적은 감정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사람이 되기보다, 감정에 휩쓸릴 때도 자신에게 필요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있다.​■ 오늘의 독서 질문“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피는 만큼, 내 마음의 상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과정에서 누군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는 소홀하기 쉽다.​『지금 나에게 필요한 심리학』은 더 강한 사람이 되라고 재촉하기보다 지금의 자신에게 필요한 심리적 도구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이끈다. 때로는 거절할 용기가, 때로는 자신을 위로하는 말 한마디가 필요할 것이다.​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힘은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아니라, 어려움 속에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돌볼 줄 아는 지혜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81/67/cover150/k9821311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816715</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88661</link><pubDate>Fri, 23 Oct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886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1982&TPaperId=175886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13/coveroff/k922131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131982&TPaperId=175886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a><br/>오사지마 마사오 지음, 박현아 옮김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 — 왜 열심히 살아도 행복하지 않을까? 10명의 철학자가 전하는 삶의 지혜​우리는 왜 이렇게 열심히 살아도 마음이 편안하지 않을까. 직장에서는 성과를 내야 하고, 인간관계에서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잠시 쉬고 싶다가도 다른 사람보다 뒤처질까 봐 불안해진다.​분명 어제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데, 정작 오늘의 나는 점점 지쳐간다.혹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노력이 아니라,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지 않는 지혜가 아닐까.​오사지마 마사오의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이런 질문에 답을 내놓은 듯하다. 붓다와 노자, 장자를 비롯한 열 명의 동양 사상가를 통해 비교와 집착, 인정 욕구와 인간관계의 피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책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아도 괜찮을까우리는 부족한 점을 고치고 끊임없이 발전해야 한다고  배워왔다. 그러나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때로는 자신을 부정하는 습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작은 실수에도 오래 자책하고, 다른 사람의 성공 앞에서 자신을 초라하게 느낀다. 이처럼 자신을 끊임없이 비교하고 평가하는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것이 동양철학의 지혜다.​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일은 노력하지 않거나 현실에 안주하라는 뜻이 아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되, 바꾸기 어려운 부분은 몸을 상하게까지 하면서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성장을 포기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상처 입히지 않으면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우는 일이다.<br><br>■ 붓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다불교에서 중요한 가르침 가운데 하나가 '제행무상(諸行無常)'이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끊임없이 변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좋은 일이 영원히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나쁜 일은 당장 사라지기를 원한다.​그러나 기쁨도 슬픔도, 성공도 실패도 언제나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는 않는다. 오늘의 실패가 인생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지 않으며, 지금의 어려움 역시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관점은 일상의 불안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꾸어 준다.​변화를 막으려 애쓰기보다 변화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생각하는 일이 중요하다.<br>■ 노자,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다우리는 행복해지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것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높은 연봉, 더 좋은 집, 더 큰 사회적 인정이 행복을 보장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그러나 목표를 이루면 또 다른 목표가 나타나고, 만족은 잠시 머물다 사라진다. 노자의 철학은 이러한 욕망을 돌아보게 한다. 그는 만족할 줄 아는 태도와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는 삶의 지혜를 강조했다.​물론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만 남과 비교하며 끝없이 부족함만을 확인한다면 아무리 많은 것을 얻어도 마음은 가난할 수 있다.​풍요로운 삶은 소유한 것의 크기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이미 가진 것의 가치를 알아보는 마음에서도 시작된다.<br><br>■ 장자,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지 말라장자의 철학은 세상을 하나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태도에 질문을 던진다. 누군가는 경쟁에서 앞서가는 삶을 선택하고, 다른 누군가는 조용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만족을 느낀다.​그런데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을 같은 잣대로 비교하곤 한다. SNS에 나타나는 다른 사람의 성공과 행복은 더욱 그러한 비교를 부추긴다. 하지만 사람마다 환경과 능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다르다.​남의 속도에 맞추느라 자신의 방향을 잃는다면, 아무리 빨리 달려도 원하는 곳에 도착하기 어렵다.​장자의 사상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삶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도록 이끈다.​■ 열 명의 사상가가 들려주는 서로 다른 위로책은 붓다와 노자, 장자만을 다루지 않고 용수와 세친, 달마, 호넨과 신란, 렌뇨와 잇큐까지 동양 사상의 다양한 인물들을 소개한다. 각자가 활동한 시대와 사상적 배경은 다르지만, 책은 그들의 가르침을 현대인의 일상적인 고민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성과 압박에 시달리는 직장인, 타인의 평가에 민감한 사람, 인간관계에서 거절하지 못해 지친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주제가 많다. 특히 어려운 철학 용어를 외우는 데 집중하지 않고 인물의 삶과 일화를 통해 사상을 이해하도록 구성한 점이 마음에 든다.​물론 서로 다른 사상가들의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살기'라는 하나의 문장으로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점은 의미가 있다.<br><br>■ 행복은 나를 더 몰아붙이는 데서 오지 않는다『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이 전하는 메시지는 단순히 마음 편하게 살라는 조언과는 다르다. 자신에게 필요한 노력은 계속하되, 모든 결과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지 말라는 것이다.​타인을 배려하되 자신을 완전히 소진하지 않고, 부족함을 개선하되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태도도 중요하다. 우리는 지금까지 열심히 사는 방법을 배워왔기에 이제는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도 배울 필요가 있다.​삶을 바꾸는 지혜는 때로 더 많은 것을 얻는 데 있지 않고, 자신을 괴롭히던 생각 하나를 내려놓는 데서 시작된다.​오늘의 독서 질문“나는 지금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가, 아니면 남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나를 몰아붙이고 있는가?”​인생의 모든 문제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면 같은 현실 속에서도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그 작은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행복한 삶이란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이 있는 자신과도 평화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인지도 모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7/13/cover150/k922131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7133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금리·환율 무작정 따라하기 - [금리·환율 무작정 따라하기 - 경제의 두 축을 알아야 돈 버는 진짜 투자가 시작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87120</link><pubDate>Thu, 22 Oct 2026 2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87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916&TPaperId=17587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73/51/coveroff/k7321319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1916&TPaperId=17587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금리·환율 무작정 따라하기 - 경제의 두 축을 알아야 돈 버는 진짜 투자가 시작된다</a><br/>조원경 지음 / 길벗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금리·환율 무작정 따라하기 ​미국이 금리를 내린다는데 왜 내 대출 이자는 그대로 이며, 우리나라 기준 금리가 0.5% 올랐는데, 은행의 아파트 대출 금리는 왜 1.0%가 올라간다. 이래서 정부로부터 예대마진 잔치를 한다고 욕을 먹는 것인가. 늘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질문에 맞는 책이 나왔다.​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주식과 부동산, 생활비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는건가? 우리는 매일 경제 뉴스를 접하지만 그 숫자가 자신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금리와 환율은 단순한 경제지표가 아니다. ​예금과 대출, 주식과 채권, 부동산과 해외여행 비용까지 연결하는 돈의 흐름을 보여준다. 저자는 국제금융과 경제정책 현장에서 3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독자가 궁금해 하는 내용을 쉽게 설명을 해 준다.​1. 금리는 경제의 온도, 환율은 경제의 혈압인상적인 표현은 금리를 경제의 온도에, 환율을 경제의 혈압에 비유한 부분이며 금리는 돈을 빌리고 사용하는 비용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일반적으로 대출 부담이 커지고 소비와 투자가 위축된다.<br>이때 기준 금리를 담당하는 한국은행에서는 경제의 상황을 보면서 기준 금리를 조정하면서 사회 전반의 돈 흐름과 물가를 세밀히 살피고 있다.​기준금리 인하가 모든 대출금리의 즉각적인 하락이 되지 않는다. 시장금리와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책은 한국은행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역할을 설명하며 중앙은행의 정책이 어떻게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br><br>2. 환율이 움직이면 내 지갑도 달라진다환율은 다른 나라와 돈을 교환하는 비율로 원·달러 환율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오르면 100달러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돈은 13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늘어나며 해외여행이나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커진다. ​수입 원자재와 에너지 가격을 통해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주지만 환율 상승이 모든 기업에 불리한 것은 아니다. 달러로 매출을 올리는 수출 기업에는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달러인덱스, 구매력평가설, 실질실효환율 등 낯선 개념을 통해 환율이 움직이는 원리는 이해가 어렵다.​3. 금리와 환율을 알면 투자 판단이 달라진다주식투자자는 기업의 실적과 주가에 집중하기 쉽다. 그러나 좋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주가도 금리와 환율 변화에 따라 흔들리며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에도 영향을 준다.​채권은 일반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 기존 채권의 가격이 하락한다. 해외 주식 투자에서 주가 수익률뿐 아니라 환차익과 환차손도 고려해야 한다. 개별 자산의 움직임보다 먼저 시장 전체의 환경을 살펴보는 습관을 강조하고 있다.​물론 금리가 내려간다고 모든 주식이 상승하거나 환율이 오른다고 주가가 반드시 하락하는 것은 아닌것 같다.<br><br>4. 경제 지식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50가지 공부책의 50개의 주제를 금리와 환율, 투자 전략과 위기 대응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고 각 장에 독자가 직접 경제지표를 확인하고 계산해 볼 수 있는 '무작정 따라하기' 실습도 마련되어 내 투자의 안전마진 계산하기, 실질금리 확인하기, 미국 국채 금리 찾아보기, 자산 현황 점검하기 등이 대표적이다.​특히 현금 비중과 대출 건전성, 자산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위험관리 부분은 장기적인 자산관리를 고민하는 독자에게 유익하다. 수익을 높이는 전략만큼 중요한 것은 예상하지 못한 시장 변화에서도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준비이기 때문이다.​5. 경제 공부의 목적은 예측보다 대응이다금융시장은 언제나 불확실하며 전문가들도 금리의 전환점과 환율의 방향을 정확하게 맞히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우리가 경제를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변화가 찾아왔을 때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함이다.​금리·환율 무작정 따라하기는 경제 뉴스를 어렵게 느끼는 직장인부터 대출과 저축을 고민하는 가정, 투자를 시작한 초보자까지 읽어볼 만한 책으로 시장의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그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 질문할 수 있다.<br>금리와 환율을 공부하는 일은 단순히 재산을 늘리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불확실한 경제환경에서 자신의 삶과 자산을 지키는 판단력을 기르는 과정이다. 경제를 아는 힘은 미래를 맞히는 능력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준비할 수 있는 지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73/51/cover150/k7321319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735163</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되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7923</link><pubDate>Mon, 12 Oct 2026 15: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79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583&TPaperId=175679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78/coveroff/k0221315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583&TPaperId=175679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 - 나는 왜 하는 일마다 잘되지?</a><br/>조유나 지음 / 재노북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팔지 않고 선택받는 영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영업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먼저 '말을 잘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상품의 장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고객의 거절을 이겨내며 마지막에는 계약을 끌어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여긴다. 하지만 조유나의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은 영업을 조금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책이 강조하는 핵심은 영업이 단순히 상품을 파는 일이 아니라 고객의 신뢰를 얻는 과정이라는 점이다. 특히 보험영업처럼 고객이 처음부터 경계심을 가지고 상담에 임하는 분야에서 상품 설명 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일이 먼저다. ​지인이나 기존 인맥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고객을 찾아다니는 개척영업 현장에서 수많은 거절을 겪으며 영업의 본질을 배웠다고 한다. 하루 수백 통의 전화를 걸고 낯선 사람을 만나며 알게 된 것은 영업의 성패가 재능이나 말솜씨에만 달린 것이 아니라 질문, 태도, 관계 형성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br><br>특히 고객을 만났을 때 영업사원이 계속 말하기보다 고객이 더 많이 말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객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현재 어떤 상황인지,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지를 알아야 그에 맞는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싸요'라는 말도 단순히 가격이 비싸다는 뜻이 아닐 수 있다. ​현재 보험료가 부담스러운 것인지, 상품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것인지, 상담자를 아직 믿지 못하는 것인지에 따라 대응은 완전히 달라진다. '생각해 볼게요'라는 말 역시 무조건적인 거절이라기보다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은 의문이 남아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결국 좋은 영업은 고객을 이기거나 설득하는 기술이 아니라 고객의 말 뒤에 숨어 있는 진짜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 특히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상품을 팔려고 하기보다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전달하라는 메시지다. <br><br>보험을 예로 들면 복잡한 보장 내용과 특약을 길게 설명하는 것보다 그 보험이 고객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일 수 있는지, 부족한 보장을 채울 수 있는지, 예상하지 못한 위험에서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거지처럼 고객의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nbsp;​저자가 자신을 '보험 다이어트 코치'라고 소개하는 것도 이러한 관점인 것이다. 무조건 새로운 보험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 없는 부분은 줄이고 필요한 부분은 채우는 방향으로 상담한다는 의미다. 또한 개척영업은 단순히 낯선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을 얻어내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전화 영업에서는 첫 30초가 중요하고, 첫 만남에서 상품 이야기보다 상대방의 관심사와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고객이 80%를 말하게 하라는 조언도 같은 맥락이다. 영업사원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순간 고객은 자신이 판매의 대상이 되었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충분히 하고 그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열 가능성이 높아진다. <br><br>그래서 저자는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을 버리고 고객의 이익을 기준으로 상담하라고 말한다. 당장의 계약만 바라보면 고객의 거절이 두렵고 실적에 흔들리기 쉽지만, 장기적인 관계를 생각하면 상담의 기준도 달라질 수 있다.​『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은 영업을 타고난 사람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반복해서 연습하고 정리할 수 있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바라보며 어떤 질문을 할 것인지, 거절을 받았을 때 어떻게 대화를 이어갈 것인지, 상담이 끝난 뒤 고객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성공한 영업인의 화법을 어떻게 자신의 방식으로 매뉴얼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의 뒤편에 300통 노트, 상황별 실전 스크립트, 고객 관리 시스템, 멘탈 관리 가이드 등이 담겨 있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영업 현장에서는 거절을 피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거절을 자신의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고 원인을 분석하며 다음 상담에 활용하는 것이다. <br><br>그런 점에서 단순히 높은 연봉을 만드는 기술보다 오래 살아남는 영업인이 되기 위한 태도와 기준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결국 고객은 자신을 설득하려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 주는 사람을 신뢰한다. ​좋은 영업은 고객에게 무엇을 더 팔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보험설계사뿐만 아니라 자동차 판매, 부동산, B2B 영업, 상담 판매 등 사람과의 신뢰가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도 참고할 만하다. ​영업이 두렵거나 반복되는 거절 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사람, 지인 영업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고객을 찾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안성맞춤이다. 결국 『개척영업으로 억대연봉』이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영업은 팔아야 하는 일이 아니라 신뢰를 쌓아 선택받는 일이라는 데 있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88/78/cover150/k0221315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887890</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보는 43가지 마음 사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3026</link><pubDate>Fri, 09 Oct 2026 19: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630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495&TPaperId=175630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0/84/coveroff/k4321314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32131495&TPaperId=175630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 - 인생의 길목에서 펼쳐보는 43가지 마음 사전</a><br/>장성숙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조금 더 가볍게 살아가는 법​살다 보면 아무리 애를 써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생긴다. 젊을 때는 노력하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노력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가 그렇고, 건강이 그렇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도 그렇다.​장성숙 교수의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는 그런 인생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아갈 것인가를 책으로 내 놓았다.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오랫동안 상담심리학을 가르쳤으며, 40여 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마음을 들여다본 상담 전문가로 불린다.​하지만 이 책은 어려운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는 책이라기보다 70년의 삶과 40년의 상담 경험을 통해 깨달은 인생의 지혜를 들려주는 에세이에 가까우며 제목에 등장하는 '소풍'이라는 단어가 특히 마음에 남는다.​우리는 흔히 인생을 성공하기 위한 경쟁이나 어떤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여행처럼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남보다 조금 늦으면 불안하고, 계획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생을 잠시 다녀가는 소풍이라고 생각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진다.<br><br>소풍에서 목적지만큼이나 가는 길이 중요하다. 날씨가 흐릴 수도 있고 준비한 도시락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으며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고 그날의 소풍 전체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뜻대로 되지 않은 하루도 인생의 일부이고, 실수와 후회 역시 살아가는 과정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말 가운데 인상 깊은 것은 "지금 여기에 열중하기와 그렇구나 하고 바라보기" 일 것이다.​사람의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것 가운데 하나는 이미 지나간 일을 계속 붙잡고 있거나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다. 과거를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후회하고, 미래를 알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걱정한다.​그럴 때 필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상황을 억지로 바꾸려 애쓰기보다 때로는 "그렇구나" 하고 바라볼 수 있는 마음도 필요하다. 포기하거나 체념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바꿀 수 없는 일 때문에 마음 전체를 소모하지 않으면 된다.<br><br>오랜 직장 생활과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결국 사람 때문에 힘들고, 또 사람 때문에 위로받는다는 사실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고 각자의 사정이 있다. 겉으로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말 못하는 사정과 상처가 있을 수 있다.​젊을 때는 상대방의 잘못이 먼저 보인다.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고 싶어지고 내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연민의 마음"이나 "따사롭게 보는 눈길"도 같은 의미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무조건 맞춰주며 살라는 이야기는 아니며 때로는 냉정함도 필요하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할 관계도 있다. 그래서 책에서 반복해 강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어가 "균형"이다.​삶에는 긴장과 이완이 모두 필요하다. 열심히 일할 때가 있다면 쉬어야 할 때도 있고, 누군가를 배려해야 할 때가 있다면 자신의 마음을 지켜야 할 때도 있다. 욕심을 갖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내려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br><br>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삶의 지혜일 것이다. 특히 "어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부분을 생각하게 된다.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다른 사람의 처지를 헤아리고, 때로는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어야 비로소 어른다운 모습에 가까워진다. 젊은 시절에는 성공이나 성취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오랜 세월을 살아가다 보면 무엇을 얼마나 많이 가졌는가 보다 어떤 사람으로 살아왔는지가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찾아온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했던 시간, 가족과 나눈 이야기, 어려운 사람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히려 오래 기억에 남는다. ​결국 삶의 마지막에 남는 것은 그런 기억들이 아닐까. 『나는 이 세상에 소풍 온 심리학자입니다』는 삶을 크게 바꾸는 특별한 비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가 이미 알고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잊어버리는 삶의 기본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br><br>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자신의 마음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으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지금의 삶에 충실하는 것. 어쩌면 잘 산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 아니라 이런 작은 태도를 꾸준히 지켜가는 것인지도 모른다.​인생에는 누구에게나 좋은 날과 힘든 날이 찾아온다. 좋은 날만 골라 살아갈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이 생기느냐보다 그것을 어떤 마음으로 받아들이느냐일 것이다. 인생을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긴장의 연속이 된다. ​하지만 잠시 세상에 다녀가는 소풍이라고 생각하면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다. 꽃이 피어 있으면 잠시 바라보고, 좋은 사람이 곁에 있으면 고마워하고, 힘든 일이 지나가면 그것 역시 내 인생의 한 장면이었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다.​그리고 언젠가 삶의 마지막에 다다랐을 때 저자의 말처럼 이렇게 말할 수 있다면 좋겠다."소풍 놀이 잘했다."​이 책은 인생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사람, 인간관계 때문에 지친 사람, 그리고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조용히 권하고 싶은 책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50/84/cover150/k4321314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508432</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기, 사람의 그릇 - [사기, 사람의 그릇 - 사마천에게 듣는 인생 교훈 100가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7072</link><pubDate>Tue, 06 Oct 2026 12: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70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786&TPaperId=175570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45/coveroff/k8221317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786&TPaperId=175570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기, 사람의 그릇 - 사마천에게 듣는 인생 교훈 100가지</a><br/>김영민 지음 / 아이콤마(주)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사기, 사람의 그릇_사람을 얻는 자와 사람을 잃는 자의 차이​우리가 고전의 사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해 놓은 책이다. 우매한 자에게 지혜를, 나약한 사람에게 용기를, 교만한 자에게 겸손을 그리고 참지 못하는 자에게 인내를 배우게 해 주니 고전은 무조건 열심히 읽어야 한다.​책의 저자도 우연한 기회에 고전 "사기열전"을 읽게 되면서 고전에 심취하고 고전이 주는 매력에 빠져 들어갔다고 한다. 오래전 저도 "사기열전"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때  저자처럼 왜 고전에 빠져들지 못했을까? 아무래도 그 당시 관심이 좀 낮은 것 같았다.<br><br>지금 다시 고전을 읽어 보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고전 중에 사마천의 사기를 한번 깊이 있게 읽고 싶다. 이유는 삶을 살아가는데 지혜가 잘 기록되어 있고 글의 종류도 139가지로 이것만 잘 습득하면 성인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사람을 안다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가장 어려운 일 가운데 하나로 처음에 믿을 만해 보였던 사람이 권력을 얻은 뒤 달라지기도 하고, 별로 눈에 띄지 않던 사람이 결정적인 순간에 큰일을 해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사람을 얻어 일어서고, 어떤 사람은 사람을 잃어 무너지기도 한다.​시대와 나라가 바뀌어도 인간의 욕망과 질투, 신의와 배신, 용기와 두려움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수천 년 전의 이야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것인지 모른다. 이야기로 듣고는 모른다. 실제 겪어봐야 진실을 알 수 있다.<br><br>김영민의 "사기, 사람의 그릇" 은 사마천의 '사기' 가운데 본기·세가·열전에서 100편을 가려 뽑아,  독자가 읽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을 해 놓았다. 원전의 방대한 분량과 수많은 인명, 지명 때문에 '사기'를 쉽게 펼치지 못했던 독자에게 좋은 기회다. ​특히 용기, 지혜, 인내, 포용, 신의, 성실, 유연함, 겸손 등 인간의 삶을 결정하는 주제들 열 가지 큰 축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큰 공을 세운 사람도 나오고, 좋은 기회를 놓친 사람도 나온다. ​치욕을 참고 때를 기다린 사람, 욕심을 내려놓지 못해 끝내 무너진 사람, 사람을 잘 써서 천하를 얻은 사람, 사람을 잃어 권력을 놓친 사람도 등장한다. '어떻게 성공할 것인가' 보다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평소에 누구나 좋은 말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익이 걸렸을 때, 권력을 얻었을 때, 배신을 당했을 때, 억울한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난다. 그래서 '사기' 속 인물들의 흥망은 오래된 역사 이야기에 있지 않고, 오늘의 조직 생활, 인간관계, 리더십에서 그대로 나온다.<br><br>회사 생활도 비슷하다. 능력이 뛰어나도 사람을 품지 못하면 오래가기 어렵고, 혼자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주변의 능력을 알아보고 적재적소에 쓰는 사람이 더 큰 성과를 만든다. 책에서 유방은 항우보다 개인의 용맹은 부족했지만 이익을 나누고 사람을 쓸 줄 알았기에 천하를 얻은 인물로 소개된다. 반대로 교만과 탐욕, 질투는 어느 시대나 무너지는 원인이 된다.​때를 아는 지혜는 나아가야 할 때 나아가고,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사람은 공을 세우면 더 많은 것을 원하고, 권력을 얻으면 더 오래 쥐고 싶어 한다. 그러나 책은 공을 이룬 뒤 물러날 줄 아는 것이 오히려 오래 살아남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글귀가 오늘날 직장인이나 조직의 리더에게 생각을 할 질문을 주고 있다.​"사기, 사람의 그릇" 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우며 누굴 가까이해야 하는지, 언제 참고 언제 결단해야 하는지, 성공한 뒤 무엇을 경계해야 하는지, 관계에서 신뢰가 왜 중요한지 수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게 된다.<br><br>'나는 사람을 얻는 사람인가, 잃는 사람인가.''나는 공을 이루고도 멈출 줄 아는가.''나는 상황이 바뀌었을 때 생각도 바꿀 수 있는가.'​저자는 두 아들에게 고전을 쉽게 전하기 위해 '사기'의 이야기 한 편씩 풀어쓰기 시작했고, 그것이 책으로 만들어졌으며, 짧은 이야기 한편이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앞으로 '사기'를 본격적으로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기회이며 처음부터 방대한 원전에 뛰어들기 부담스럽다면 이 책을 통해 인간 군상의 모습을 먼저 만나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이 반복해온 선택이며 그 선택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국 내가 어떤 그릇의 사람이 될 것인가 묻는 일인지도 모른다. "사기, 사람의 그릇" 은 그 질문에 망설임이 없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45/cover150/k8221317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6455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인간학 2026 - [부의 인간학 2026 - 세계 자산가들의 비밀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5581</link><pubDate>Mon, 05 Oct 2026 15: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5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892&TPaperId=17555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3/38/coveroff/k5221318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22131892&TPaperId=17555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인간학 2026 - 세계 자산가들의 비밀 노트</a><br/>이혜정 지음 / 퍼스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부는 돈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부의 인간학 2026 서평｜이혜정​"빌딩은 다시 세울 수 있지만, 이 기록은 누구도 다시 못 만들지"  그리고 성공은 자랑이 되어 흩어지지만, 정직하게 기록된 실패는 나침반이 되어 남는다. 젊은 후계자는 그것을 이미 알고 있다. ​자신이 쌓은 부를 자식에게 넘길 때 실물 자산보다 삶에서 배운 원칙, 그리고 실패를 왜 했는지에 대한 사례를 재산보다 먼저 자식에게 인계를 하는 것이 먼저이며 이러한 지혜가 한 세대에서 끝 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후손에게 이어진다는 것을 부를 일으킨 부자는 잘 알고 있다.​우리나라는 이런 되물림과는 좀 거리가 먼 느낌이다. 미국은 제도를 이기려 하지 말고 제도를 읽을 것을 강조하고, 유럽은 시간을 중요시 여기며 부의 반대말은 가난이 아니라 조급함이라고 한다. 중동은 수쿡의 구조 안에는 이자보다 오래된 문장에 있다. 그러니까 돈은 일과 함께 움직여야 한다.​우리는 흔히 부를 통장 잔고와 부동산, 주식, 현금 흐름으로 판단한다.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부의 크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혜정 작가의 "부의 인간학"은 생각이 좀 다른 듯하다. 돈을 가진 사람이 정말 부자인가, 그리고 그 부는 다음 세대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가?<br><br>25년간 자산 관리 현장에서 사람과 기업, 가족의 흥망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부를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삶의 구조와 질서의 문제로 보고 재테크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부를 만들고 지키고 넘겨주는 전 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자산을 4가지로 나눈다. 정신 자산, 인적 자산, 사회 자산, 재정 자산으로 정신 자산은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가치와 원칙이고, 인적 자산은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과 평판이다. 사회 자산은 가족과 사람 사이에 쌓인 신뢰와 관계이며, 재정 자산은 우리가 익숙하게 떠올리는 돈과 부동산, 투자 자산이다. ​이 네 가지가 서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설명한다. 돈은 많지만 건강이 무너지고, 수익률은 높지만 신뢰를 잃고, 자산은 충분하지만 가족 관계가 깨져 있다면 과연 그것을 온전한 부라고 부를 수 있을까.<br><br>돈이 많으면 나머지는 나중에 챙겨도 되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정신 자산이 방향을 잡고, 인적 자산이 추진력을 만들며, 사회 자산이 기회와 신뢰를 연결하고, 재정 자산이 그 모든 것을 현실에서 움직이게 한다. 네 바퀴 가운데 하나라도 심하게 흔들리면 멀리 갈 수 없는 자동차와 같다.​부자는 돈을 관리하기 전에 시간을 관리한다는 것이다. 하루를 어디에 쓰는지,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배우는지, 건강과 가족을 위해 얼마만큼 시간을 남겨두는지 결국 장기적인 자산의 방향을 만든다. ​한 세대가 많은 자산을 만들어도 다음 세대가 그것을 이해하고 지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특히 가족 법인을 단순한 절세 수단으로 보지 않고, 가족의 가치와 역할, 책임과 권한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주는 운영체제로 바라보는 점이 눈에 띈다. <br><br>누가 결정하고, 누가 기록하며, 누가 반대할 수 있는지 정해 놓아야 창업자가 없는 다음 날에도 조직이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가족 헌장, 가족회의, 정관, 주주 간 계약, 지분과 배당의 원칙이 하나의 철학 아래 연결되어야 한다는 설명은 부의 승계가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도 보여준다.​제도와 문화는 다르지만 오래 지속되는 가문에는 공통점이 있다. 정신이 원칙을 만들고, 원칙이 사람을 기르며, 사람이 신뢰를 쌓고, 그 위에서 재정 자산이 오래 살아남는다. 자산은 버튼 하나로 국경을 넘을 수 있지만 철학과 책임, 가족의 약속은 이동하기 어렵다. ​부모 세대가 어떤 실패를 겪었고, 무엇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지까지 전해질 때 비로소 다음 세대는 자산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돈만 물려주고 판단 기준을 남기지 않는다면 많은 재산도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다. 반대로 큰 재산이 없어도 삶을 버티게 한 원칙과 성실함,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기록을 남긴다면 그것 역시 훌륭한 유산이 될 수 있다.<br><br>책은 자산가뿐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과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질문을 던지며 지금까지 모아온 자산을 앞으로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가족에게 무엇을 알려주고 무엇을 맡길 것인지, 그리고 돈이 줄어들더라도 끝까지 지키고 싶은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부를 축적하는 속도보다 부를 다루는 품격과 원칙이 더 오래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부의 인간학"을 읽고 나면 얼마를 벌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달라진다.'지금 나의 시간과 관계, 건강과 신뢰는 재정 자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바뀐다.​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를 감당할 수 있는 사람과 신롸하는 가족을 만드는 책에 가깝다. 재산이 없는 사람도 책이 필요한 이유는 돈보다 먼저 원칙을 세우고, 역량을 키우고, 관계와 신뢰를 쌓는 순간 이미 부의 기반은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책에서 남기고자 하는 아홉글자는 "함께 끝까지 정직하게" 로 마무리를 한다.​결국 부의 완성은 더 많을 것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든 것을 제대로 지키고, 의미 있게 사용하며, 다음 세대가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질서와 철학까지 함께 건네는 것으로 부의 인간학은 재테크를 넘어 삶과 가문의 미래를 설계하는 책으로 보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33/38/cover150/k5221318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33386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크래프터 - [크래프터 -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2540</link><pubDate>Sat, 03 Oct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525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1788&TPaperId=175525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3/65/coveroff/k70213178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1788&TPaperId=175525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크래프터 -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a><br/>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크래프트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 ｜20대 추천 도서로  AI로 새로운 일을 만들어낸 방법 ​AI 가 너무 급하게 성장을 하고 있어 많이 두렵다. 빌게이츠 등 학자 쪽에 있는 사람들은 AI의 진화를 늦춰야 한다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기업을 운영하는 젠슨황은 그렇지 한다고 주장을 한다. 사업을 하는 사람과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의 입장이 다른 것이다.​사실 오늘 아침 신문을 보니 AI가 해킹을 하여 은행 전산망에 들어 오면 이거 큰일이 난다고 하며 AI의 진화에 우려를 나태내는 기사가 올라 와 있다. 과거 영화에 나온 것처럼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곳 같은 분위기다.​AI를 잘 쓰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좋은 프로그램을 쓰느냐, 최신 모델을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비기의 신간 《크래프터: 나는 AI로 인생을 바꿨다》는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백 번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단순하다. ​처음부터 AI 전문가가 아니고 특별한 학벌도, 대단한 기술도 없고 새로운 것을 시도했지만 실패도 많았고,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자신만 제자리에 있는 듯한 불안을 겪은 저자는  AI를 만나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 시작한다.<br><br>처음부터 잘한 것은 아니며 틀리고, 다시 묻고, 다시 고쳐가며 AI를 익힌 과정이 담겨져 있고 요즘 AI를 처음 접한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 써봤는데 생각보다 별것 없더라, 원하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챗GPT에서 질문에 대해 답변을 잘 해 주는데, 정답이 아닌 오류를 많이 답한다.​작년 초에 시작한 인스타그램 계정이 1년도 되지 않아 팔로워 10만 명을 넘겼고, 이후 AI 콘텐츠 제작을 넘어 강의, 컨설팅, 개발 외주까지 활동 영역이 넓히고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팔로워 숫자가 아니며 AI를 배우는 일이 새로운 직업과 수입의 연결 된다고 하는데, 수입 만만해 보이지 않는다.​제 같은 경우 챗GPT 무료로 사용을 하지 답이 마음에 들지 않아 현재 29,000운짤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다. 유료는 질문에 대해 좀 더 성의 있는 답변을 해 주고 있어 만족을 하고 있다.<br><br>우리가 흔히 AI에게 "블로그 글 써줘, 사진 만들어줘, 사업 아이디어 알려줘" 라고 말하면 결과가 평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AI는 사용자가 어떤 상황에 있고 누구를 대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충분히 알지 못한다.​예를 들어 단순히 "서평을 써줘"라고 요청하는 것과 "50대 이상 독자가 읽기 편하도록, 책을 살지 고민하는 사람이 궁금해할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읽은 사람의 느낌이 나도록 2,000자 분량의 서평을 써줘"라고 요청하는 것은 결과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특히 코드를 모르는 사람도 AI의 도움을 받아 무언가를 만들어볼 수 있다는 이야기는 AI 시대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AI와 대화하면서 조금씩 결과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I가 모든 것을 대신해 주는 것은 아니다.<br><br>반복해서 시도하는 사람과 시도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를 이야기하며 AI를 한두 번 사용하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포기한다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으며 반대로 틀린 결과를 보고 수정하고, 다시 질문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만들어가면 AI가 점점 강력한 도구가 된다.​AI를 잘 쓰는 것과 돈을 버는 것은 다르다AI로 멋진 그림을 만들고 좋은 문장을 작성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문제를 찾아야 하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콘텐츠나 서비스로 연결해야 한다.​저자가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시작하고, 이후 강의·컨설팅·개발 외주 등 여러 수익 파이프라인으로 확장한 과정도 이 점을 보여준다. AI 자체가 돈을 만들어준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가치를 만든 것이다.<br><br>결국 인생을 바꾼 것은 AI보다 시작한 사람이었다저자의 삶을 바꾼 것은 분명 AI였다. 그러나 AI 만으로 인생이 저절로 바뀐 것은 아니며 29,000원의 사용료조차 아깝다고 느꼈던 사람이 수백 번 실패하면서도 계속 질문했고, 네 번째 게시물이 터질 때까지 콘텐츠를 만들었으며, 하나의 성공을 강의와 컨설팅, 개발이라는 새로운 일로 연결했다.​AI 시대가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거창하게 시작할 필요는 없다. 오늘 내가 하고 있는 일 하나를 AI에게 맡겨보고,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질문을 바꿔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AI가 내 인생을 바꿔줄까를 고민하기보다, 나는 오늘 AI로 무엇을 하나 바꿔볼 것인가.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3/65/cover150/k70213178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365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반복으로 만든 시스템, 새로운 삶의 시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32665</link><pubDate>Wed, 23 Sep 2026 1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326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1670&TPaperId=175326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35/coveroff/k5421316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1670&TPaperId=175326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 반복으로 만든 시스템, 새로운 삶의 시작</a><br/>신준규 지음 / 바른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나는 은퇴하지 않았다』 서평30년 직장 생활이 끝난 뒤, 다시 내 삶을 설계하는 법​직장 생활이 끝나면 정말 은퇴가 시작되는 걸까. 매일 출근하던 장소가 사라지고, 익숙했던 직함과 역할이 없어지면 사람은 생각보다 큰 공백을 마주한다.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는 바로 그 공백 앞에서 멈추지 않고, 다시 자신의 삶을 설계해 나간 한 사람의 기록이다.​저자는 한 회사에서 30년을 근무 하였으며 국내외 여러 현장을 경험, 러시아와 스페인에서 17년 생활하며 다른 문화와 가치관도 몸으로 익히고 코로나 19 전염병 발생 당시 각 나라 대표와 화상 미팅 때 회장의 탁상 업무 질책에 반기를 든 이유로 자동 퇴직 되어  2년 고문으로 내려 앉는다.<br><br>고문이라는 유예의 시간을 지나 다시 스페인 현장으로 발령을 받아 1년 동안 열심히 달려 유럽 지역 실적을 높이 올려 놓는다. 그리고 미련 없이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나온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신뢰가 깨지면 더 이상 회사를 위해 충성을 하고 싶은 생각이 사라진다. 직원으로 일을 하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싫은 소리 들으면서 열심히 일을 하겠는가?​퇴직 후 한 달에 얼마가 필요한지, 현재 가진 자산은 어느 정도인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생각하면 두려움은 쉽게 부풀어진다. 반대로 숫자를 제대로 보기 시작하면 두려움은 계획으로 바뀐다. 그래서 이 책은 돈을 많이 버는 법보다, 돈을 이해하고 판단을 선명하게 만드는 방법에 가깝다.​몸 관리에 대한 이야기도 진솔하다. 30년 운동을 이어왔고, 운동을 단순한 건강 관리로 보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 해도 몸이 받쳐주지 않으면 생각은 현실이 되기 어렵다. 퇴직 이후의 시간은 길다. 그 시간을 자유롭게 쓰기 위해서는 재산 만큼이나 체력도 매우 중요하다.<br><br>기록과 독서에 관한 부분도 이 책의 중요한 축이다. 30년 동안 꾸준히 년 50권의 책을 읽고 기록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왔다. 일기 형식의 기록은 기억을 남기는 일이 아니라 경험을 구조화하는 일이고, 독서는 남의 생각을 빌려 자신의 기준을 만드는 과정이다. 회사에서는 직책이 나를 설명해주지만, 회사를 떠난 뒤에는 결국 내가 쌓아온 경험과 생각이 나를 설명해 준다.​이 책이  주장을 하는 것은 '반복'이다. 운동도, 독서도, 기록도 하루 이틀 해서 삶을 바꾸지 못한다. 그러나 작은 행동을 오래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시스템이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시스템은 의지가 약한 날에도 사람을 앞으로 움직이게 한다.​은퇴 준비는 퇴직 직전에 시작하는 일이 아니며 회사에 다닐 때 해야 하고 몸도 마찬가지다. 어떤 지식을 쌓고, 어떤 기록을 남기고, 어떤 경제적 기준을 세웠는지 따라 퇴직 이후의 삶은 결정 된다. 결국 인생 2막은 어느 날 갑자기 열리는 문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쌓아온 자동문이다.<br><br>50대 중반에 자신의 회사를 세우며 다시 도전에 나선다. 그렇다고 이 책이 모두에게 창업을 권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남은 인생을 타인의 시간표에 맞추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는 태도다. 사업을 시작할 수 있고, 하고 싶은 공부를 하거나 여행, 봉사, 글쓰기, 새로운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그래서 제목 "나는 은퇴하지 않았다"는 꽤 오래 기억에 남는다. 직장에서 은퇴했지만 삶이 은퇴한 것은 아니다. 익숙한 환경을 떠나는 것은 두렵지만, 동시에 처음으로 자신의 시간을 온전히 선택할 기회가 되는 것이다.<br><br>"당신은 오늘, 무엇을 반복하고 있는가."​오늘의 작은 반복이 5년 뒤의 나를 만든다면 지금의 하루를 함부로 흘려보낼 수 없다. 운동 30분, 책 몇 페이지, 짧은 기록 한 줄, 돈 지출을 점검하는 작은 습관이 당장 인생을 바꾸지는 않더라도 어느 순간 전혀 다른 선택을 가능하게 해 준다.​회사를 떠나는 날은 누구에게 온다. 그러나 그 이후의 삶까지 모두 같을 필요는 없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다시 내가 선택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작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도 반복한 작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6/35/cover150/k5421316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635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I 월 5천원인 내가 6개월 직접 검정해 보기로 했다 - [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8634</link><pubDate>Mon, 21 Sep 2026 09: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86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557&TPaperId=175286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2/18/coveroff/k0721305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557&TPaperId=175286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원 벌기 - 워킹맘은 어떻게 단 6개월에 성공과 수익을 실현했을까?</a><br/>이서이 지음 / 밥북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 원 벌기》읽고 나서 내 블로그에 적용해 본 5가지​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궁금한 것은 결국 하나로 모인다. 꾸준히 하면 정말 수익이 늘어날까? 나 역시 오랫동안 블로그에 글을 써 왔고, 최근에는 신간 도서를 읽고 서평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글도 상당히 쌓였고 이웃도 많아졌지만 수익만 놓고 보면 아직 한 달에 약 5,000원 정도다. 그래서 이서이의 《퇴근 후 1시간, 블로그로 월 2천만 원 벌기》라는 책을 보니 눈길이 저절로 간다. ​저자는 기존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월 3,000원 정도 애드 포스트 수익을 얻다가 운영 방식을 바꾸고, 사람들이 원하는 주제를 분석, 홈 피드에서 잘 되는 글의 특징을 살피고  AI까지 활용, 6개월 만에 월 2,000만 원 수준의 수익을 만들었다고 한다. '정말 그렇게까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책을 한 번 읽고 서평을 쓰는 것으로 끝내기보다 저자의 방법 가운데 내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로 했다.​내가 쓰고 싶은 글에서 사람들이 찾는 글로 전환해 본다​첫 번째로 바꾸고 싶은 것은 내가 쓰고 싶은 글보다 사람들이 찾는 글을 작성하는 것이다. 블로그를 오래 운영하다 보면 내가 관심 있는 내용을 쓰는 데 익숙해진다. 그것도 블로그의 중요한 즐거움이지만 수익까지 생각한다면 독자가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신간 도서 서평을 작성하면서 책 제목을 어떻게 정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어떤 검색어를 사용하는지, 실제 검색 결과에서 내 글이 어디에 노출되는지 하나씩 확인해 보기로 했다.​앞으로는 글을 쓰기 전에 "이 글을 누가, 무엇을 알고 싶어서 검색할까?"를 먼저 생각해 보려고 한다​두 번째 제목을 검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만드는 것이다. 같은 책을 다루더라도 어떤 사람은 책의 기본 정보를 찾고, 어떤 사람은 서평을 찾으며, 또 다른 사람은 책에 나온 방법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한다. 그래서 이번 글도 첫 번째 서평과 같은 방식으로 쓰지 않았다. 첫 번째 글이 서평이었다면 이번에 '읽고 나서 내 블로그에 적용해 본 5가지"라는 다른 관점에서 시작해 본다.​세 번째 AI를 글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보조자 활용하는 것이다. 주제를 정리하고 글의 전체적인 틀을 만들거나 부족한 내용을 점검하는 데 AI는 상당히 유용하다. 그러나 AI가 나의 경험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책을 읽으면서 무엇을 느꼈는지, 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퇴직 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무엇을 새롭게 알게 되었는지는 결국 내가 작성을 해야 한다.<br><br>6개월 후 내 블로그는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네 번째로 적용해 보고 싶은 것은 잘 되는 글과 잘되지 않는 글을 비교하는 습관이다. 예전에는 글을 올린 뒤 방문자가 몇 명 들어왔는지 확인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조금 더 자세히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글이 네이버 검색에 잘 노출되는지, 어떤 글은 검색이 되지 않고 묻히는지, 사람들이 오래 찾아오는 글과 며칠 만에 관심에서 멀어지는 글은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는 것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앞으로 6개월 동안 내 블로그의 데이터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현재 블로그 수익은 한 달 약 5,000원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저자처럼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을 벌 수 있을까? 단순 계산으로 5,000원에서 2,000만 원이 되려면 수익이 무려 4,000배 증가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저자의 성공 사례가 있다고 해서 모든 블로거 멤버가 같은 결과를 얻는 것도 아니다.​목표를 조금 다르게 정해보자.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을 벌겠다' 가 아니라 6개월 동안 제대로 운영해 보고 블로그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직접 검증해 보자. 매달 방문자 수와 검색 유입, 조회 수가 높은 글, 애드포스트 수익을 기록해 보려고 한다. 월 5,000원이 1만 원 되고, 3만 원이 되고, 10만 원이 된다면 중요한 변화다. ​반대로 6개월 동안 열심히 했는데 수익에 큰 변화가 없다면 그 역시 블로그 운영에서 얻은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이다. 월 2,000만 원 숫자는 큰 돈이다. 책이 소개한 방법을 내 블로그에 적용을 하여 책의 고수처럼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이 독자들의 마음 일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살펴보고, 검색되는 제목을 고민하고, AI를 적절하게 활용, 나의 경험을 더하고, 잘 된 글과 잘되지 않은 글을 계속 비교해 보는 것이다.​출발점은 월 5,000원이다. 6개월 뒤 월 2,000만 원이 될 가능성을 지금 판단하기는 어렵고, 4,000배라는 숫자를 생각하면 그것을 당연한 목표로 삼을 수도 없다. 하지만 6개월 동안 제대로 달려보고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충분히 해볼 만한 도전이다. 오늘부터 방문자와 검색 노출, 수익의 변화를 하나씩 기록해 보자. 그리고 6개월 뒤 이 글을 다시 펼쳐보면서 이렇게 묻고 싶다.​"나는 지난 6개월 동안 블로그를 얼마나 성장 시켰을까?"​그때의 답이 월 2,000만 원이 아니더라도 괜찮다. 지금의 월 5,000원에서 한 단계씩 성장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나만의 블로그 운영법이 어쩌면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익일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2/18/cover150/k0721305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21854</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989</link><pubDate>Sat, 19 Sep 2026 19: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98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2598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off/k5821315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1578&TPaperId=1752598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불공평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11가지 법칙</a><br/>체탄 바갓 지음, 이선미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서평불공평한 세상에서도 내 삶의 방향은 내가 정할 수 있다​살다 보면 노력 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순간을 많이 만난다. 출발선이 같다고 생각을 했는데 누구는 훨씬 앞에서 달리기 시작하고, 노력해도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세상은 정말 공평한가?" 체탄 바갓의 신간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는 애초에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 이 모순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우리나라 기득권 세력이 강한 것 온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알고 있으면서 선거 때만 되면 잊어버리는 것 같아 많이 아쉽다. 산업현장 근로자에게는 무노동 무임금을 주장하면서 국회의 일은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세금으로 만든 월급은 하나도 놓치지 않고 가져간다. 이것이 과연 공평한 일인가?​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라는 뜻은 단순히 세상은 나쁘거나 노력해도 소용없다는 의미가 아니며  어떤 사람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여유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생계 때문에 일찍 돈을 벌어야 하고, 한 번의 실패가 생활 전체를 흔들 수도 있다. 누구는 여러 번 도전할 수 있고, 누구는 한 번의 기회밖에 없을 수 있다는 점이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이다.<br><br>사회 자체에도 보이지 않는 계층과 진입 장벽이 있다. 사회를 대략 엘리트층, 그들을 보좌하는 계층, 다수의 노동자층처럼 나누어 설명하고, 계층 사이에는 쉽게 넘어가기 어려운 일종의 ‘철문’이 존재한다. 능력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똑같은 정보와 인맥, 자본, 기회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또 노력과 결과가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도 공평하지 않은 부분이다. 똑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일해도 어떤 사람은 좋은 기회를 만나 큰 성과를 얻고, 어떤 사람은 비슷한 노력을 하고도 기회를 만나지 못한다. 성실함이 중요하지만 성실하다는 이유 만으로 반드시 같은 보상을 받는 세상은 아니라는 것이다.​인간관계와 사회적 평가도 마찬가지다. 능력이 비슷해도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과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사람의 출발 조건부터 다르다. 누구는 좋은 멘토를 만나고, 누구는 잘못된 환경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경우가 흔하다.<br><br>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그러니 포기하라" 가 아니라 오히려 반대다. 세상이 완전히 공평하다는 환상을 버리고, 내가 바꿀 수 없는 조건과 바꿀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야 하는 것이다. 제목만 보면 다소 냉소적인 책처럼 보이지만, 실제 메시지는 불공평함을 인정한 뒤 현실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자는 것으로 자기 계발서에 가깝다.​가장 먼저 '일단 움직여라'이다. 우리는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시작을 미루곤 하는데, 좋은 때를 기다리고, 완벽한 계획을 세운뒤 시작하려고 하지만 완벽하게 준비된 순간은 거의 오지 않는다. 저자의 삶 역시 완벽하게 준비된 뒤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실패하고 부딪히면서 다음 길을 찾아갔다.​결국 인생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행동에서 시작을 하고 책 한 권을 펼치는 일, 운동화를 싣고 밖으로 나가는 일, 미뤄두었던 공부를 30분이라도 시작하는 일처럼 말이다. 생각이 행동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행동이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곤 한다.<br><br>감정을 다루는 부분도 현실적이다. 우리는 화가 나면 상대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일이 풀리지 않으면 환경을 탓하기 쉽다. 하지만 감정에 끌려가는 순간 판단력도 함께 흔들린다. 저자는 감정을 없애라고 하지 않지만, 감정이 어떻게 생기는지 이해하고, 그 감정이 내 행동을 결정하지 않도록 거리를 멀리 하라고 한다.​또 하나 인상적인 메시지는 "당신이 먼저다"라는 말이다. 우리는 가족과 직장, 인간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의 기대를 맞추느라 정작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잊을 때가 많다. 자신을 우선한다고 해서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며 내가 지쳐 무너지면 가족이나 다른 사람을 돌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특히 마음에 와닿는 것은 어려운 일을 피한다고 어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건강 관리를 미루면 언젠가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되고, 자기 계발을 미루면 시간이 흐른 뒤 선택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다. 오늘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불편을 피한 결과가 미래의 더 큰 어려움이 될 수도 있다.<br><br>그렇다고 평생 참고 견디며 살라는 이야기도 아니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추구하는 것은 행복이다. 성공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공 뒤에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삶을 계속 희생하게 된다. 열심히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웃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작은 기쁨을 놓치지 않는 균형이 꼭 필요하다.​세상이 공평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남과 비교하며 억울해 하는 데 쓰던 에너지를 조금 줄일 수 있다. 출발선은 선택할 수 없었지만 오늘 무엇을 할지, 어떤 습관을 만들지, 어려움 앞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는 여전히 내가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공평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가, 아니면 불공평한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고 있는가?"​지금 할 수 있는 작은 한 걸음을 내딛는 것. 어쩌면 그것이 불공평한 세상에서 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공평한 기회인지도 모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33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9/10/cover150/k5821315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91048</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463</link><pubDate>Sat, 19 Sep 2026 12:4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546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636&TPaperId=1752546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44/coveroff/k5021306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0636&TPaperId=1752546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 ‘범죄 사냥꾼’ 이대우 형사가 퇴직하면서 남기는 마지막 수사 보고서</a><br/>이대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 서평｜이대우 형사가 40년 끝에 남긴 마지막 수사 보고서​한 직장에서 40년을 보낸다는 것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더구나 수많은 사건 현장을 뛰어다녀야 하는 형사라는 직업이라면 그 세월의 무게는 더욱 크게 느껴진다. 나 역시 사기업에서 38년을 근무했기에 40년이라는 숫자가 남다르게 다가온다. 보통 퇴직을 앞두면 군대 전역을 기다릴 때처럼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한다' 라고 한다. 그런데 저자는 마지막까지 사건 앞에서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퇴직을 앞둔 휴무일 아침, 직장 동료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관할 지역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으로 반려견과 산책, 그리고 아내와의 저녁 약속은 당연히 다음으로 미루어지고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는 것이 형사 직업이다. 서두에 이런 이야기로 시작을 하며 사람은 누구나 정해진 선을 넘으면 죗값을 치르기 위해 감옥으로 향한다.<br><br>사건이나 범죄를 다루는 일반 책으로 생각을 했는데, 베테랑 형사로 불리는 저자는 실적이 화려하다.  40년 긴 세월 경찰 근무와 수많은 범인 검거로 전설적인 사람이다. 얼마 전 제주도 실적 위주의 내용과 대조적이다. 책 속에 길게 남는 것은 건수의 화려함 보다 끝내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마음속에서 놓지 못한 한 사람의 책임감이 보인다.​봉준호 감독 영화 "살인의 추억" 생각난다. 죄 없는 사람이 억울하게 오랜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게 된다면 그 시간은 무엇으로도 완전히 보상하기 어렵다. 범인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수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실적보다 사실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신중함과 책임감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br><br>그는 명예 퇴직이나 공로 연수로 마지막 시간을 편하게 보내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다. 26년 전 발생한 미제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기 위해 옛 근무지로 돌아갔고, 퇴직 13일을 남기고 오래된 용의자를 직접 찾아가는 마지막 출장까지 떠난다. 사건을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누군가 아직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다" 라는 사실 만큼은 남기고 싶었던 사람의 마음이 책을 만들어 간다.​직업 보다 사명감이 먼저이고 퇴직 날짜가 정해졌다고 책임까지 그날에 맞춰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남은 두 달을 대충 보낼 수도 있었지만 유가족은 수십 년 동안 고통 속에서 살아왔을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무겁다. 제목의 '경계선'은 범죄자와 평범한 사람을 나누는 멀고 두꺼운 벽이 아니다. <br><br>평생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던 사람도 한순간의 감정 때문에 선을 넘고, 믿었던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며, 어제까지 안전했던 일상이 하루 만에 무너질 수도 있는 것이다. "나와 범죄자는 전혀 다른 사람"이라고 단정하기가 어렵다. 사람은 언제 잘못된 선택을 하는가, 어떤 순간에 욕심과 분노가 판단을 넘어서는가, 반대로 우리는 어떻게 그 경계에서 한발 물러설 수 있는가 계속 생각하게 한다. ​특히 사기 피해 사례는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좋은 학력과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조차 자신은 사기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다가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위험한 사람만 위험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나는 괜찮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오히려 경계를 낮춰 사기를 당한다.​또 하나 마음에 남는 것은 고립에 관한 이야기다. 보이스 피싱이나 온라인 범죄를 완벽하게 막기는 어렵지만, 이상한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상의할 가족이나 친구가 있다면 피해를 줄일 가능성이 높다.  혼자 판단하지 않고 "이게 좀 이상하지 않느냐"라고 누구에게 물어보면 답을 찾을 수 있으니 말이다. <br><br>뒷장으로 가면 내용은 형사에서 시민에게 옮겨간다. 단골손님의 얼굴에 생긴 멍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편의점 점주처럼, 거창한 권한이 없는 평범한 사람도 누구의 위험 신호를 알아채고 신고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범죄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건이 벌어진 뒤 범인을 잡는 것보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주변의 위험 신호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수십 년 동안 범죄 현장을 다닌 사람 답게 현실은 냉정하게 바라보지만, 반려견 이야기나 일상의 실수, 선후배에게 받았던 위로 같은 장면들이 들어 있어 '전설의 형사' 라기 보다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한 사람의 모습에 가깝다. 세상 상황은 계속 변하고 있으며 보이스 피싱, 로맨스 스캠, 딥페이크처럼 기술이 발전하면서 범죄도 달라지고 있다. ​결국 경계선을 지키는 방법은 과거의 경험만 믿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배우고 의심하고 확인하는 태도인지 모른다. "우리는 모두 경계선 위에 서 있다"를 읽고 나면 범죄 이야기보다 오히려 내 삶을 돌아보고 쉽게 사람을 믿는 것은 아닌지, 반대로 주변의 위험 신호를 보고도 모른 척하고 있지는 않은지, 순간의 화나 욕심 때문에 넘어서는 안 될 선에 가까워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하게 된다.<br><br>퇴직한 형사가 남긴 마지막 보고서는 결국 독자를 향하고 경찰이라는 직함은 내려놓았지만 그는 범죄 피해자를 돕는 다음 역할을 준비하고 있고, 저자는 책의 인세 역시 피해자를 돕는 일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범인을 잡는 사람'에서 '누군가 넘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주는 사람'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어느 날 예상하지 못한 경계선 앞에 설 수 있는 것이다.​중요한 것은 나는 절대 그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라고 자신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 한 번 더 멈추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누군가 그 선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면 모른 척 지나가지 않고 손을 내밀어 주는 것. 어쩌면 그것이 40년 동안 수많은 사람의 가장 위험한 순간을 지켜본 형사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가장 현실적인 삶의 지혜인지도 모르겠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6/44/cover150/k5021306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64418</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혈당 리듬을 되찾는 4주 실전 프로그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0162</link><pubDate>Wed, 16 Sep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2016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666&TPaperId=1752016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8/47/coveroff/k142131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1666&TPaperId=1752016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 혈당 리듬을 되찾는 4주 실전 프로그램</a><br/>양혁용 지음 / 작가의집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정상인데 왜 피곤할까》 서평정상이라는 숫자 밖에서 내 몸의 목소리를 듣다​건강 검진표에 '정상'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으면 우리는 안심한다. 공복 혈당 괜찮고 당화 혈색소도 기준 안에 있다면 적어도 당장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몸은 피곤하다. 점심만 먹으면 눈꺼풀이 무겁고, 퇴근이 임박해지면 단것이 먹고 싶어지며 충분히 잠을 잤지만, 아침이 개운하지 않다. "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건강 검진에 나온 데이터의 평균 수치만 보고 몸 상태를 설명하기 어렵다. 혈당은 혈압처럼 하루 동안 가파르게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며 평균이 비슷해도 안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크게 올랐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사람도 있다. 기온이 같은 두 도시라도 한 곳은 온화하고 다른 곳은 극심한 더위와 추위를 오간다면 실제 삶은 다른 양상을 띤다.<br><br>새해가 오면 모두 건강 관리를 시작하지만 쉽지 않다. 술, 담배를 끊고, 식사의 량을 줄이고, 과일 채소를 늘리고 간식은 참는다. 하지만 무조건 금지보다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고, 무엇을 먹느냐 뿐 아니라 언제 먹었는지, 어떤 순서로 먹는지, 무엇과 함께 먹었는지 중요하다. ​4주 동안 작은 조건을 바꿔가며 자신의 반응을 기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자신만의 루틴을 찾도록 이끌고 식사 전 준비부터 식후 활동의 타이밍, 자신에게 맞는 탄수화물의 범위, 흐트러졌을 때 다시 돌아오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익히고 '모든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없다'는 전제가 이 책의 방향을 보여준다.​식후 15~30분의 시간이 눈에 들어온다. 강한 운동보다 식후 적절한 시간에 가볍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혈당 흐름에 도움이 되고 무리하게 땀을 빼야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마친 뒤 잠시 걷거나 가볍게 움직이는 작은 습관이 좋다고 한다. 건강을 지키는 것은 거창한 운동보다 생활 속에서 가볍고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는 것이 마음에 든다.<br><br>몸이 보내는 신호는 무시하고 병원 검사에서 정상이라는 말을 들으면 안심하고, 숫자가 조금 벗어나면 사람들은 불안 해한다. 그러나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정상과 비정상으로 갈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생활 습관 속에서 조금씩 만들어진다. 식후 졸음이나 반복되는 허기를 무조건 병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쯤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것도 큰 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한 번 많이 먹었다고 해서 모든 노력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어느 날 계획대로 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탓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다시 되돌아오는 힘으로 건강 관리를 여러 번 시작했다가 포기한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완벽한 식단보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작은 습관 하나가 더 중요한 것이다.<br><br>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생각을 달리해야 한다. 젊을 때는 몸이 웬만한 무리를 견뎌주기 때문에 건강을 뒤로 미루기 쉽지만, 어느 순간 잠을 자도 피곤하고 예전처럼 회복되지 않는 날이 늘어나면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몸의 고마움을 깨닫게 된다. 건강해야 가족과 밥을 먹고, 여행을 가고 좋아하는 일을 오래 할 수 있으며 오래 살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라 지금의 삶을 제대로 누리기 위한 조건인 것이다.​"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는 특정 음식 하나를 무조건 나쁘다고 몰아가지 않고, 약물 치료 역시 부정하지 않는다. 필요한 치료와 생활 습관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이며 피로와 졸음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계속된다면 의료진의 진료가 우선이다. 질병을 스스로 진단하는 책보다 자신의 생활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br><br>어제 많이 먹었다고 후회하고, 운동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책망할 필요는 없다. 오늘 한 번의 선택을 조금 다르게 해보면 된다. 잘 지키다가 하루 무너졌다고 실패한 것도 아니다.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그것 역시 건강한 습관의 일부다. 몸을 관리한다는 것은 자신을 통제하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돌보는 것으로 생각을 하면 꾸준히 달려갈 것 같다.​"정상인데 왜 피곤할까"라는 질문은 어쩌면 몸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인지 모른다. 아프고 나서 후회하기 전에 지금의 나를 조금만 더 봐 달라는 부탁을 무시하면 안 된다. 오늘  한 끼 천천히 먹고, 식사 후 잠시 걷고,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함부로 지나치지 않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오래 아끼는 작은 실천이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8/47/cover150/k142131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8471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17632</link><pubDate>Tue, 15 Sep 2026 1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5176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403&TPaperId=175176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1/coveroff/898222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2228403&TPaperId=175176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 인공지능의 뒷것들에 관한 이야기</a><br/>김은성 지음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서평｜AI의 앞 모습보다 그 뒤에 있는 사람과 세상을 보다​요즘 인공지능 놀라울 만큼 우리에게 가까이 다가 오고 있다. 어제 신문을 보니 28년부터 우리나라도 자율 주행을 허락하는 분위기이며 미국처럼 우버 택시가 나오면 기존 택시 영업을 하는 사람 일자리가 위태로운 것은 사실이다. 이런 분위기로 일자기가 생성되는 것도 있지만 잃는 직장도 많다.​AI를 사용 생활에 편리를 누리지만, 너무 AI를 믿고 따르다 보면 과거 영화에서 본 것처럼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을 맞이 할 수고 있다. AI분야를 연구하는 사람 중에 10년 내 AI가 인류를 전멸 시킬 확율 10% 이상이라는 평도 내 놓았다. 이런 상황에 AI를 너무 믿고 가까이 하기보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챗 GPT나 제미나이에 궁금증을 문의하면 몇 초 만에 답이 나오고, 긴 문서를 수정 정리를 해주며, 글에 맞는 사진도 잘 만들어 준다. 기업은 채용과 업무에 활용하고 국가는 복지와 치안, 의료와 행정에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먼 미래의 이야기처럼 들렸던 일이 어느새 우리 주변에서 많이 활용을 하고 있다. <br><br>인공지능에게 점점 더 많은 일을 맡기면서 정작 중요한 질문 하나는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인공지능은 과연 누구의 판단으로 만들어지고, 무엇을 먹고 움직이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누가 져야 하는가. 김은성의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 제목을 보면 인공지능 위험성을 경고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컴퓨터 안에서 홀로 존재하는 순수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과 데이터, 노동과 기업, 국가와 제도, 전기와 물, 천연자원까지 수많은 관계 속에서 만들어진다.​사람이 판단하면 감정과 편견이 들어갈 수 있지만 컴퓨터가 판단하면 조금 더 공정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법 집행을 하는 사람을 들어내고 AI로 집행을 하면 사람의 판단 오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데이터 자체가 인간 사회에서 만들어졌기에 사회 안에 존재하는 불평등이나 편견이 데이터에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을 학습한 시스템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인공지능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는 것이 일자리 문제다. AI가 사람의 일을 얼마나 대신하게 될 것인지 걱정한다. 하지만 자동화를 단순히 '기계가 사람을 대체한다'는 쪽만 보지 않고 자동화된 시스템 뒤에 데이터를 만들고 관리하며 플랫폼을 유지하는 새로운 형태의 노동이 생겨난다. 그리고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시키는 것은 좋은 현상이 아닐까?<br><br>오랜 직장 생활을 하면서 자동화 설비가 들어오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자동화가 이루어진다고 사람이 완전히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계를 설치하고 운전하며 점검하는 사람이 필요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은 경험을 가진 사람이 꼭 필요하다.​개인적으로 가장 새롭게 다가온 부분은 인공지능과 에너지, 환경에 관한 이야기로  인터넷과 인공지능은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물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대한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통신망이 필요하고 이를 움직이기 위해 전력 그리고 열을 식히는 냉각 과정과 물, 여러 자원도 필요하여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우리가 인공지능에게 질문 하나를 던질 때 화면에 몇 줄의 글만 나타나지만 그 뒤에는 거대한 물리적 시스템이 움직이고 있고, 산업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면 설비 하나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사람이 필요한지 경험을 하였다. 겉으로 보이는 제품 뒤에 언제나 보이지 않는 공정이 많이 있는 것이다.<br><br>책에 팬데믹 당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학 조사 내용도 나온다. 감염병이라는 긴급한 상황에 데이터는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으나 동시에 개인 정보 노출을 어디까지 허용을 해야 할 것이지 고민을 한다. 개인정보를 무조건 우선할 수도 없고, 공익이라는 이유로 모든 정보를 제한 없이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결국 기술이 할 수 있는 것과 사회가 허용해야 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다. ​법과 제도, 사회적 합의 그리고 인간의 판단이 필요하다.  AI를 잘 사용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질문 "순수한 인공지능은 없다"라는 인공지능 사용법을 알려주는 책아 아니라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한 걸음 멀리서 바라보게 된다. 우리는 지금 'AI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하며 더 빠르게 글을 쓰고, 더 멋진 이미지를 만들고, 더 많은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는다.​"우리는 어떤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가?" 효율이 높아졌다고 좋은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누구는 더 많은 기회를 얻지만 또 다른 사람은 일자리를 잃거나 새로운 불평등을 경험할 수도 있다. 편리한 서비스를 얻는 대신 개인정보를 제공해야 할 수도 있고, 디지털 세상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한다.<br><br>인공지능을 무조건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반대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만능 도구처럼 바라볼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편리함에 감탄하면서 그 뒤에 무엇이 있는지 한 번 더 바라보는 태도가 아닐까? 사람이 있고 데이터가 있으며 노동과 자본, 그리고 전기와 물, 환경이 있다. 모든 것의 방향을 결정하는 조직과 사회가 있으니 좀 안심해도 될 것 같다.​책을 읽고 나니 AI에게 무엇을 시킬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있다. 어떤 기술을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 기술과 함께 어떤 세상을 만들어갈 것인가. 어쩌면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필요한 능력은 기계보다 더 빨리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기계가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좋은 질문을 계속 던지면 사람은 기계에 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1/71/cover150/898222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17120</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8673</link><pubDate>Sun, 06 Sep 2026 21: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86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4986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off/k9521304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0451&TPaperId=174986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유일한 길</a><br/>박가을 지음, 김윤지 그림 / 체인지업 / 2026년 10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박가을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서평 I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삶을 바꾸는 일​책을 많이 읽으면 정말 인생이 달라질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질문을 해봤을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마음이 뜨거워지고 좋은 문장에 밑줄도 긋지만, 며칠이 지나면 다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독서가 정말 사람을 바꾸는 힘이 있는지 의문이 들 때도 있다. 박가을 작가의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바로 그 질문에 자신의 삶으로 답하고 있다.​독서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메밀국수 사장 고명환씨는 지금도 열심히 책을 읽고 강의도 다니면서 매우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그 외 김제동, 다산 정약용, 빌게이츠, 세종대왕, 워런 버핏, 스티브잡스, 손정의, 일론 머스크 등 많이 있으며 가을을 맞이하여 인생에세이 책인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에세이추천 해 봅니다.​독서가 단순한 취미나 자기 계발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며 스물여섯 살, 가장 활발하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 나이에 병으로 멈춰버렸다.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오가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혼자 먹고 걷는 것조차 어려운 시간이 이어졌다. 또래가 취업하고 결혼하며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갈 때  저자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투병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그 긴 7년 동안 저자가 붙잡은 것이 책이었다.<br><br>독서는 지식을 쌓는 일이기보다 무너진 삶을 다시 세우는 과정에 가까우며 아픈 몸으로 하루 대부분을 보내야 했던 저자에게 책은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였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는 거울이었으며, 내일을 버틸 이유를 찾게 해주는 친구였다. 우리가 평소 너무 쉽게 지나치는 평범한 하루가 누구에게 얼마나 간절한 기적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책의 목차도 변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어느 날, 평범한 삶이 멈췄다 에서 출발해 다시 살아보니 평범한 하루가 기적이었다 로 이어진다. 걷고, 먹고, 가족과 외출하고, 좋아하는 음식을 다시 맛보는 일이 큰 사건이었다. 평소에는 너무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아픔을 겪고 난 뒤에는 행복의 중심으로 돌아온다. 행복은 멀리 있는 거창한 목표보다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 안에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돈, 더 큰 성공을 얻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건강하게 아침을 맞고, 내 발로 걸으며, 가족과 밥 한 끼를 먹는 평범한 하루가 무너지고 나면 그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사람들은 뒤늦게 깨닫는다. 무엇보다 인상 깊은 것은 실천  '원 북, 원 액션(One Book, One Action)' 독서법이다. 책 한 권을 읽고 마음에 들어온 문장 하나를 고른 뒤, 그 문장을 오늘 실천할 수 있는 행동 하나로 바꾸는 것이다. <br><br>저자는 2,555일 즉 7년 넘는 시간 동안 매일 책을 읽고 그 안에서 배운 것을 자신의 생활에 하나씩 적용한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나의 독서 습관도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된다. 좋은 문장을 만나면 표시해두고, 책을 덮은 뒤에 또 다른 책으로 넘어간 적이 많았다. 읽는 순간에는 정말 좋은 말이다라고 생각하지만 행동은 그대로 였던 경우가 많았다.​저자가 힘든 시기를 견디며 읽었던 여러 책도 함께 소개된다. '맹자' 를 통해 시련이 사람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고, 버트런드 러셀의 '행복의 정복' 을 통해 성공만 좇느라 놓치고 있던 삶을 돌아본다. 알랭 드 보통의 "불안" 에서는 타인의 평가와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는 태도를 배운다. 이렇게 저자의 삶에 영향을 준 책이 약 40권 소개된다.<br>책에서 얻은 위로와 깨달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북스타그램과 온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했고, 자신이 직접 구입해 읽은 책을 소개한다는 원칙도 지켜왔다. 독서가 개인의 내면을 변화 시키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따뜻하게 다가왔다. 특히 저자는 긴 투병 중 삶의 버팀목이었던 아버지와의 이별까지 겪었다. 몸의 고통에 상실의 아픔까지 더해진 시간이었다. ​<br>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고 독자를 압박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는 없다. 하루 10분이라도 책을 읽고 마음에 남는 문장 하나를 삶에 적용하면 된다. 저자 역시 작은 독서 습관에서 시작했다고 말한다. 제목인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처음에는 다소 강하게 들린다.<br>삶이 흔들릴 때 책 한 권을 진심으로 붙잡아보고,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오늘의 행동으로 옮겨보라는 권유에 더 가깝다. 책을 백 권 읽었다는 숫자보다 한 문장 때문에 내 행동 하나가 달라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독서는 읽는 순간 끝나는 일이 아니라 삶에 들어왔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책을 읽어도 왜 내 삶은 변하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더 권하고 싶다. ​독서에 전부를 걸어보세요. 는 독서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다시 살아가는 방법에 관한 책이며 저자는 가장 어두웠던 시간에 책을 붙잡았고, 그 안에서 위로와 방향을 찾았으며 작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움직였다. 나는 오늘 읽은 한 문장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 독서가 인생을 바꾸는 순간은 책장을 덮을 때가 아니라, 그 문장을 마음에 품고 삶 속으로 한 걸음 내디딜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4/97/cover150/k9521304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4973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6, 2025년 기출무료강의(20강) / 기출 CBT 모의고사(3회) / 핵심이론 요약집&amp;암기용 MP3]</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947</link><pubDate>Sat, 05 Sep 2026 15: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9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044&TPaperId=174959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30/coveroff/k5921300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044&TPaperId=174959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 2026, 2025년 기출무료강의(20강) / 기출 CBT 모의고사(3회) / 핵심이론 요약집&암기용 MP3</a><br/>김윤석.이홍주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 문제집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하게 되는 것은 공부의 범위다. 전기 회로와 소방원론, 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와 원리까지 여러 과목을 공부해야 하다 보니 처음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다. 특히 직장 생활과 병행하는 수험생이라면 많은 이론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부하는 것보다 실제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효율적으로 준비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김윤석, 이홍주 저자의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 문제집" 은 이런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기출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한 교재다. 책 제목에 들어 있는 ‘짧,굵’이라는 표현처럼 공부할 범위를 무조건 넓히기보다는 시험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반복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소방설비기사 필기 시험은 기존 기출 문제와 유사하거 일부 변형된 문제가 출제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다.​책에는 최근 8개년 기출 문제가 수록되어 있고 2026년 최신 기출을 반영한 모의고사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단순히 문제와 정답만 나열한 것이 아니라 해설을 통해 왜 그 답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어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이론을 다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은 빈출 문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했다는 점이다. 시험 공부를 하다 보면 모든 문제를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려는 실수를 하기 쉽다. <br><br>그러나 실제 시험에서는 반복해서 등장하는 개념과 유형이 있다. 빈출 표시를 활용하면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우선적으로 공부하고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반복할 수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소방설비기사 전기 분야는 네 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방원론, 소방전기일반, 소방관계법규, 소방전기시설의 구조 및 원리를 공부해야 하며 한 과목이라도 기준점 40점에 미치지 못하면 과락으로 떨어지며 평균은 6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자신 있는 과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약 과목에서 과락을 피하는 전략 역시 중요하다. 이 책으로 공부한다면 먼저 기출 문제를 한 번 풀어보면서 자신이 어느 과목에 약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처음부터 정답률에 너무 신경 쓰기보다 출제되는 문제의 형태를 익히고 틀린 문제를 표시한 뒤 두 번째, 세 번째 반복하여 틀리는 문제의 수를 줄여가는 방식이 효과적으로 보인다.​전기 비 전공자에게도 비교적 접근하기 좋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좋다. 전기 회로나 전기기기 부분은 처음 접하면 용어와 계산식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문제를 반복하면서 해설을 함께 읽으면 어떤 공식이 어느 문제에 적용되는지 조금씩 익숙해질 것 같다. 이론을 완벽하게 이해한 뒤 기출 문제를 풀겠다는 생각보다 기출 문제를 통해 필요한 이론을 반복해서 익히는 방법이 현실적인 공부가 될 수 있다.<br><br>눈에 띄는 것은 책 한 권으로 공부를 끝내도록 하지 않고 여러 학습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출 무료 강의와 CBT 모의고사, 핵심 이론 요약집, 암기용 MP3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책상에 앉아 문제를 푸는 시간 외에 반복 학습을 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암기 자료를 듣고, 집에서는 기출 문제를 풀며, 시험이 가까워지면 CBT 방식으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한다면 공부의 효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저자의 경력 또한 신뢰감을 준다. 김윤석 저자는 안전공학 박사이면서 산업안전지도사와 위험성평가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고, 소방학교와 안전 관련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홍주 저자 역시 공학박사이자 산업안전지도사, 위험물기능장, 미국 소방기술사 등 다양한 전문 자격과 교육 경험을 갖고 있다. 실제 안전과 소방 분야를 경험한 전문가들이 만든 기출문제집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문제 풀이 교재 이상의 전문성이 느껴진다.<br><br>시험을 준비하다 보면 공부를 많이 했는데 점수가 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새로운 책을 계속하기보다 이미 풀었던 문제에서 왜 틀렸는지 확인하고 다시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기출 중심의 시험에서 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합격에 가까운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2027 짧,굵 소방설비기사 전기 필기 8개년 기출문제집" 은 처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이고, 이론 공부를 어느 정도 마친 뒤 실전 문제 풀이를 집중적으로 하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교재다.​두꺼운 이론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중심으로 반복하고, 틀리는 문제를 하나씩 줄여가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활용도가 높은 책이다. 결국 자격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책을 보았느냐 아니라 한 권을 얼마나 반복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느냐 이다. 짧게 준비하더라도 핵심은 굵게 잡고, 기출 문제를 꾸준히 반복한다면 소방설비기사 전기분야 합격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6/30/cover150/k5921300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6308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부의 곡선 - [부의 곡선 -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453</link><pubDate>Sat, 05 Sep 2026 1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54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814&TPaperId=174954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5/90/coveroff/k73213081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814&TPaperId=174954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곡선 - 인생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야 돈이 나를 위해 일한다</a><br/>안유화 지음 / 경이로움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부의 곡선 ｜월급이 멈춘 뒤에도 삶을 지탱할 수 있을까​직장에 다니는 동안에는 매달 월급이 들어오며 그 돈으로 생활비를 지출하고 자녀를 키우며 남는 금액을 저축하며 회사 생활이 계속될 때는 이 흐름이 당연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퇴직 날짜가 가까워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월급은 퇴직이 정해진 날에 멈추지만 생활비와 의료비, 주거비는 그 이후 주인 나리가 퇴직을 했는데도 관계없이 계속 지출이 된다.​안유화 교수의 "부의 곡선"은 명예 퇴직 통보를 받은 김상철을 주인공으로 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평생 성실하게 일한 김상철은 회사를 떠나야 한다는 사실보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얼마의 돈이 필요한지 모른다는 점이 불안을 느끼게 한다. 막연히 돈이 부족할 것 같다는 생각은 있지만 어느 정도 부족한지 숫자로 설명하지 못하는 게 우리나라 월급쟁이 현실이다.​죽을 때까지 얼마의 돈이 필요할까? 라는 질문은 간단해 보이지만 쉽게 답을 내지 못한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살지 알 수 없고 물가와 건강 상태도 달라질 수 있다. 자녀 지원과 여행, 간병처럼 가정마다 필요한 비용도 다르다. 그렇다고 계산을 포기하면 불안은 더욱 커진다. 정확한 미래를 맞히지는 못해도 현재의 지출을 기준으로 필요한 금액을 작성할 수 있다.<br><br>책에서 제시하는 중요한 개념이 인생의 손익분기점인 L-BEP다. 기업은 수익이 비용을 넘어서는 지점을 손익분기점이라고 부른다. 개인의 삶에도 태어난 순간부터 식비와 교육비, 주거비와 의료비로 이어지는 비용 곡선이 존재한다. 이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노동 소득과 자산 소득을 쌓아가는 과정이 자산 곡선이다.​인생의 손익분기점을 안다는 것은 얼마를 벌면 부자가 되는지 정하는 일이 아니고 내가 원하는 생활을 유지하려면 매달 얼마가 필요하며, 그 비용을 어떤 소득으로 마련할지 확인하는 과정이다. 필요한 금액을 모르면서 높은 수익률만 좇으면 투자 목적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돈은 어쯤 마이너스로 흘러갈 수도 있다.  목적지가 없는 운전은 속도가 빨라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 것과 같다.​직장 생활을 한 사람에게 가장 큰 자산은 매달 들어오는 급여와 자신의 업무 능력이다. 저 역시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월급을 중심으로 가정의 생활을 꾸려왔다. 기계 정비, 프로젝트 공사와 안전 관리까지 업무가 달라도 노동으로 현금 흐름을 만든다는 구조는 같았다. 퇴직 후 그 익숙한 흐름이 멈춘다는 사실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br><br>먼저 월 비용을 확인하게 하며 한 달 생활비가 얼마인지 모르면 은퇴 자금의 규모도 계산하기 어렵다. 카드 값, 통신비, 보험료, 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으로 빠져나가는 돈은 작아 보여도 오랫동안 누적된다. '새는 돈은 소리가 없다'는 목차처럼 작은 고정비를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자산 설계의 시작이며 지출을 줄이는 것으로 가게의 문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퇴직 후 보유 자산에서 일정한 현금 흐름이 나오도록 설계할 필요가 있다. 예금 이자와 연금, 배당과 임대 소득 등 여러 수단이 있지만 각각 수익과 위험이 다르다. 높은 수익률만 앞세우기보다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충당할 자금과 장기적으로 성장 시킬 자금을 구분해야 한다. 책에 나오는 '할머니의 여섯 봉투'는 용도를 부여하는 전통적인 지혜를 떠올린다.​생활비와 비상금, 교육비처럼 돈을 나누면 한쪽의 지출이 다른 목적의 자금을 침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봉투가 통장과 계좌, 디지털 화면으로 바뀌었지만 돈의 목적을 구분하는 원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연령에 따라 자산 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20대에서 50대까지는 일할 시간과 회복할 기회가 비교적 많으므로 자신의 기술과 소득 능력을 높이는 투자가 중요하다. <br><br>60대 이후는 큰 수익보다 자산을 지키며 생활에 필요한 현금 흐름을 만드는 일이 우선이다. 투자 기간이 짧아질수록 큰 손실을 회복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안유화 교수는 디지털 자산과 AI 시대의 변화도 함께 다루며 비트코인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은 무조건 투자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새로운 금융 질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해하라는 요청에 가깝다. ​다만 손익분기점 계산이 미래를 완벽하게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수명과 물가, 투자 수익률과 의료비는 예상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하나의 숫자를 정답으로 믿기보다 조건이 변할 때마다 다시 계산을 해야 하며 비상 자금과 보험, 자산 배분을 함께 점검하고 무리한 수익률을 목표로 삼지 않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br><br>"부의 곡선" 은 돈을 많이 버는 비법보다 돈이 필요한 이유와 시기를 먼저 묻게 하고 막연한 불안은 사람을 조급한 투자로 밀어 넣지만, 숫자로 확인한 부족 분은 준비할 수 있는 과제가 된다. 월급이 멈추는 날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이후의 비용과 현금 흐름을 미리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퇴직을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 자산의 방향을 다시 정리하려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의 책이며 부의 곡선은 남보다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경쟁이 아니라 내 삶의 비용을 감당하며 원하는 시간을 지켜내는 설계도일 수 있다. 필요한 돈의 규모를 알고 가진 자산의 역할을 정하는 순간, 막연했던 노후는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5/90/cover150/k73213081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59043</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4216</link><pubDate>Fri, 04 Sep 2026 17: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4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666&TPaperId=17494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8/coveroff/8967999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999666&TPaperId=17494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 경매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한 권에</a><br/>박갑현 지음 / 북오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 I 싸게 사는 것보다 위험을 먼저 지우는 법​부동산 경매라고 하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이나 상가를 살 수 있는 투자 방법이라고 일반적인 시각이다. 실제로 잘 고른 물건을 적정한 가격에 낙찰 받으면 일반 매매보다 유리한 조건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막상 공부를 시작하면 등기부 등본, 말소기준권리, 대항력, 우선변제권처럼 낯선 용어가 쏟아지고 입찰과 낙찰까지는 어떻게 이해가 되는데, 그 이후에 남은 명도와 비용을 생각하면 선뜻 도전을 꺼리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경매에 과연 괜찮은 물건이 나올까? 여기에 의심을 가지는 사람이 있고 좋은 물건은 암암리에 주위 지인들이 다 챙겨간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럼 경매에 올라오는 물건은 아무래도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일반인이 참여를 하지 못하는 고가의 물건은 참여자가 한정되어 있다. 아파트인 경우 인기가 있는 지역은 시세보다 높게 입찰을 하는 경우도 있어 경매의 낙찰가는 점치기가 매우 어렵다.<br><br>박갑현의 "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는 제목처럼 경매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 맞게 작성한 책으로 경매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물건을 찾아 권리를 분석한 뒤 현장을 확인 입찰하는 과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낙찰 이후 잔금 납부와 명도, 사후 처리까지 독자는 경매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인상적인 표현은 경매를 복어에 비유한 부분으로 복어는 독을 제대로 제거하면 맛있는 요리가 되지만 잘못 다루면 큰 위험을 불러온다. 경매도 시세보다 싸다는 장점만 보고 접근하면 예상하지 못한 권리와 비용을 떠안을 수 있다. 결국 경매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싸게 낙찰 받느냐 보다 그 물건에 숨어 있는 위험을 얼마나 정확하게 찾아 내느냐 달려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발품이 아닐까.​초보자에게 가장 높은 장벽은 권리 분석으로 등기부 등본을 읽는 방법부터 말소기준권리 찾는 과정, 임차인의 대항력과 배당 여부, 낙찰자가 인수해야 하는 권리를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경매 정보 사이트가 제공하는 자동 분석의 자료를 참고로 하면 전체의 내용은 본인이 시간을 내서 천천히 확인 작업을 해야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잘못된 입찰은 모두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게임이다.<br><br>권리 분석은 한 번 읽고 외우는 공부가 아니며 여러 물건의 등기와 매각물건명세서, 현황 조사서 등을 반복해서 비교하면서 익혀야 하고 복잡해 보이지만 말소기준권리 중심으로 앞뒤의 권리를 구분하고 임차인의 전입 일과 확정 일자, 배당 요구 여부를 하나씩 확인하면 일정한 원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책에 담긴 실전 사례는 좋은 경험이 된다.​서류 검토가 끝났다고 바로 입찰하면 안 되고 강조하는 또 하나의 과정은 임장이다. 인터넷 사진과 지도 만으로는 건물의 실제 상태와 주변 환경, 점유 관계, 수리 범위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현장에 가야 교통과 상권, 소음, 관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주변 중개업소를 통해 실제 매매 가격과 임대 수요도 알아볼 수 있다.​회사나 공사 현장에서 도면과 보고서만 보고 판단한 내용이 실제 현장과 다른 경우가 있다. 부동산 역시 문서 분석과 현장 확인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작은 누수나 불법 증축, 미납 관리비와 점유 상태를 놓치면 싸게 낙찰 받은 이익이 수리비와 시간 비용으로 사라질 수 있다. 임장은 구경하러 가는 과정이 아니라 권리 분석을 완성하고 예상 비용을 계산하는 마지막 점검 작업이다.<br><br>입찰 가격을 정하는 방법도 초보자가 반드시 익혀야 한다. 감정 가격이 곧 시세는 아니며, 여러 번 유찰 되었다고 무조건 싼 물건도 아니다. 최근 실거래가와 인근 낙찰 사례, 예상 임대료를 조사하고 취득세, 수리비, 명도 비용, 대출이자까지 계산해야 한다. 그렇게 정한 최고 입찰가를 입찰 당일 분위기에 휩쓸려 넘겨서는 안 된다. 경매의 목적은 낙찰을 받는 자체가 아니라 수익을 남길 수 있는 가격으로 사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다.​낙찰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절차의 시작이며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한 뒤 점유자와 협의해 부동산을 인도 받아야 한다. 특히 명도는 법률 지식만큼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점유자를 무조건 적으로 생각하기보다 상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일정과 방법을 협의해야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협의가 어렵다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법에서 정한 절차를 따라야 한다.​가짜 임차인과 대위 변제, 유치권, 대지권 미등기, 지분 경매 등 초보자가 주의해야 할 함정을 별도의 장으로 정리한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남들이 피하는 물건에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매력적이지만, 위험의 구조를 모른다면 그 물건은 기회가 아니라 손실이 된다. 특히 지렛대 투자와 NPL은 수익뿐 아니라 손실도 크게 만들 수 있으므로 충분한 공부와 자금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br><br>"경매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전 부동산 경매"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부추기는 책이라기 보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무엇을 공부하고 확인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으로 경매 용어가 낯선 사람, 부동산 경매의 전체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기회를 안겨준다.​다만 법률과 세금, 대출 규정은 계속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입찰 전, 최신 법령과 해당 사건의 법원 서류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복잡한 권리가 있는 물건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경매에서 가장 좋은 성과는 무조건 낙찰 받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물건을 알아보고 입찰하지 않는 않는 것도 중요하다.​결국 부동산 경매는 운으로 싸게 사는 게임이 아니고 경매 자료를 읽고 현장을 몇 번 다녀와야 하고 비용을 계산해 보고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안에서 입찰에 임해야 한다. 경매의 기본 흐름을 익힌 뒤 실제 물건을 반복해서 분석한다면 막연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으로 생각이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78/8/cover150/8967999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78083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리꽃 2 - [서리꽃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1956</link><pubDate>Thu, 03 Sep 2026 17: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9195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041&TPaperId=1749195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1/coveroff/k0321300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041&TPaperId=1749195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리꽃 2</a><br/>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br>조정래 장편소설 《서리꽃 2》 서평 I 사랑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어지는 것이다​​조정래 작가의 [서리꽃 1]이 사랑의 시작과 그 사랑을 둘러싼 현실의 무게를 보여준 작품이었다면 [서리꽃 2]는 그 사랑이 어디까지 사람을 변화 시키고, 또 얼마나 깊은 슬픔과 아름다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1권에서 이재이와 윤소인의 만남과 재회가 중심이었다면, 2권에서는 두 사람이 만들어온 사랑이 단순한 감정의 교류를 넘어 서로의 삶을 끝까지 끌어안는 마음으로 넓어진다.​우리는 흔히 사랑을 설렘이나 행복, 함께 웃는 시간으로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서리꽃 2에서 사랑은 그보다 훨씬 더 무겁고 깊다. 사랑하는 사람의 기쁨만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불안, 두려움까지 함께 감당하려는 마음이야말로 진짜 사랑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는 것 같다. 2권은 장흥 가지산 보림사, 시인의 숲 산책길, 완쾌의 기도, 파리의 꽃들, 반 고흐의 자취 그리고 마지막 영원히 이어진다. ​제목만 따라가 보아도 두 사람의 사랑이 현실의 고통에서 출발해 기도와 예술, 삶과 죽음, 영원이라는 질문으로 점점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윤소인은 여전히 힘겨운 현실과 싸우고 있고, 이재이는 그런 윤소인을 바라보며 자신의 사랑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책임과 연대의 마음임을 보여준다. 여기서 이재이의 사랑은 소유하려는 사랑이 아니다. <br><br>상대를 통해 자신의 행복만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무너지지 않도록 곁을 지키고, 힘겨운 순간을 함께 건너가려는 사랑이다. 조정래 작가 꿈은 그림 그리기였으나 돈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이기에 일찍 글을 쓰는 작가로 바꿈 했다. 그림을 좋아하다 보니 반 고흐의 펜이 된 것 같다. 반 고흐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은 단순한 여행 장면으로만 보이지 않고 대학 시절 시와 그림을 통해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이 예술을 통해 다시 자신들의 사랑을 되돌아보는 과정처럼 간다. ​윤소인의 그림과 이재이의 시, 그리고 반 고흐라는 예술가가 하나의 줄기로 이어지면서 사랑은 더욱 섬세하고 운명적인 감정으로 다가온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반 고흐의 그림들을 직접 취재하고 취재 수첩에 그려 넣을 정도로 작품에 공을 들인 모습도 보인다. 자신도 역경 속에서 집필을 이어갔으며, 겨울 추위 속에 피는 서리꽃을 작품의 제목으로 정했다고 하며 무엇보다 서리꽃 2에서 작가가 추구한 것은 슬픈 사랑 이야기 자체 만은 아닌 분위기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답은 작가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한다. ​그 슬픔의 근원을 인간이 가진 삶의 유한함에서 찾아보게 되며 사람은 아무리 간절하게 사랑해도 시간의 흐름을 멈출 수 없다. 상대의 아픔을 대신 가져갈 수도 없고 운명을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프다고 해서 내가 대신 아파줄 수 없다는 사실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러나 인간은 그런 한계를 알면서도 사랑한다. 그 점 때문에 사랑은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것인지 모른다.<br><br>지금은 스마트폰 하나로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것도 어렵지 않다. 관계의 시작은 빨라졌지만 한 사람을 오래 이해하고 그의 아픔까지 함께 감당하는 관계는 오히려 귀해지고 있다. 출판사 소개에서도 서리꽃을 인공지능과 스마트폰이 일상을 장악한 시대에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사랑을 나누는 의미를 되묻는 작품으로 설명한다.​상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함께 울어줄 수 있으며, 자신의 욕망보다 상대의 삶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어쩌면 무관심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누군가 아파하는데 외면하지 않는 것, 그의 고통이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선을 긋지 않는 것에서 인간 다운 사랑은 시작되는지도 모른다.<br><br>서리꽃은 차가운 겨울밤에 피어나지만 햇살이 비치면 오래 머물지 못한다. 그러나 짧은 순간에도 눈부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재이와 윤소인의 사랑도 그렇다. 따뜻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사랑이 아니라 시련과 고통 속에서 더욱 선명해지는 사랑이다. 사랑이 영원히 계속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언젠가 끝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지금 함께하는 순간이 더욱 간절하고 소중해지는 것이다.​사람은 언젠가 떠나고 함께했던 시간도 지나간다. 하지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사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사랑 받은 사람의 기억 속에 남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삶 속에 흔적을 남긴다. 그래서 영원한 사랑이라는 말도 반드시 두 사람이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한다는 의미 만은 아닐 것이다.<br><br>그리고 1권에서 던졌던 질문에 2권은 조금 더 깊은 질문을 보탠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함께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사람이 절망하고 아파할 때도 끝까지 옆에 있을 수 있는가.서리꽃을 읽으며 조정래 작가가 우리에게 묻고 싶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사랑은 함께 웃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서로의 아픔까지 품고 함께 울어줄 때 비로소 깊어지는 것이라고.​그리고 삶은 유한해도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과 그 사랑이 남긴 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한동안 서리꽃 이라는 세 글자가 마음속에 남아 있다. 차가운 겨울에 피어나기에 더욱 아름다운 꽃처럼, 고통 속에서 끝까지 놓지 않았던 사랑이었기에 더 오래 기억되는 것이 아닐까.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1/cover150/k0321300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147</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리꽃 1 - [서리꽃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8793</link><pubDate>Wed, 02 Sep 2026 11: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87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4887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off/k06213004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041&TPaperId=174887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리꽃 1</a><br/>조정래 지음 / 해냄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정래 장편소설 《서리꽃 1》 서평 I  차가운 세상에서 피어나는 뜨거운 사랑​오래 전 로마인 이야기 책을 읽은 기억이 난다. 일본 시오노 나나미 할머니 책으로 1년에 1권씩 집필 15권으로 15년이 걸린 셈이다. 이 책으로 이탈리아 로마 역사를 배우게 된 계기가 되었다. 여기 조정래 작가도 우리나라 오래된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일제 강점기와 광복과 6.25전쟁 이후 이야기까지 100년의 역사에 대하여 획을 그으신 분이다.​조정래 작가의 작품을 생각하면 먼저 "아리랑"으로 일제 강점기 배경으로 우리 민족이 겪었던 수난 즉 일제의 토지 수탈과 인력 강제 동원으로 피눈물을 36년 동안 흘렸다. 그 어려운 환경에 붉은 완장을 찬 같은 민족의 횡포가 더 심하였으니 어디에 가서 말을 못하는 입장이다. 그 완장의 후손은 지금도 할아버지 땅을 내 놓으라고 정부와 싸우고 있으니 부끄러움, 창피함도 모르니 장지연이 이날을 목 놓아 통곡을 하지 않았을까?​그리고 "태백산맥"은 해방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시기로 익의 갈등, 여순사건과 분단의 아픔과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통 받았던 평범한 민중의 삶과 사랑, 가족, 인간의 신념을 깊이 있게 담겨져 있다. 전 10권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으로 한국 현대사의 상처와 분단의 의미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 조정래 작가의 대표작이다.<br><br>"한강"은 한국전쟁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동기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그린 전 10권의 대하소설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도시로 향한 사람들과 노동자, 기업인, 지식인 등 다양한 인물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이면에 존재했던 희생과 갈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리랑, 태백산맥과 함께 조정래의 한국 근현대사 3부작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떤 시간을 거쳐 만들어졌는지 되돌아보게 해준다.​여기 "서리꽃"은 단순히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소설로 사랑을 통해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어디까지 품을 수 있는지 묻는 작품에 더 가깝다. 이재이와 윤소인 두 사람의 인연은 대학 시절 시 동아리 글밭의 시화전에서 시작 이재이가 쓴 시에 윤소인이 그림을 그리면서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지만, 이재이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미국으로 떠나다.​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윤소인은 그가 기억하던 모습과 너무나 달라져 있다. 가족에게 닥친 불행과 막대한 빚을 감당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것이다. 여기서부터 소설이 말하고자 하는 사랑의 본질이 조금씩 드러난다. 사랑은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보내는 것 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상대가 가장 힘들고 초라해졌을 때도 곁을 지킬 수 있는가, 그의 고통을 자신의 문제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 이재이 앞에 놓인다. <br><br>그는 윤소인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가진 것을 내놓으면서 까지 그녀가 짊어진 삶의 무게를 함께 나누려 한다. 연인 뿐 아니라 친구가 겪는 어려움까지 끌어안으려는 그의 행동은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커진다. 나는 이 지점에서 조정래 작가가 서리꽃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 하나로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시작하며, 때로는 손쉽게 관계를 끝내기도 한다. 편리함은 커졌지만 관계가 깊어질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마음이 맞으면 만나고 힘들어지면 헤어지는 사랑이 익숙해진 시대다. 작가는 그런 현실을 바라보며 '사랑한다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꺼내 든다. ​작품에서 말하는 사랑은 받는 사랑보다 주는 사랑에 가깝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내려놓고, 상대의 고통을 함께 짊어지는 마음이다. 작가는 이를 자신을 내려놓는 부처의 마음과 생명을 품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까지 확장한다. 결국 남녀의 사랑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넓어지는 것이다.<br><br>제목인 서리꽃도 오래 마음에 남는다. 서리꽃은 추운 겨울밤 피어났다가 햇살이 비치면 사라진다. 오래 존재하지는 못하지만, 가장 차가운 순간에 피어난다는 점에서 두 사람의 사랑과 닮았다. 세상이 따뜻하고 모든 일이 순조로울 때의 사랑보다 고난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사랑이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상징처럼 느껴졌다.​특히 반 고흐의 그림과 시가 두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가 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조정래 작가는 이를 제대로 소설에 담기 위해 직접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미술관을 찾아 취재했고, 그 기록을 작품 속 여행으로 녹여냈다. 팔순을 넘긴 작가가 한 편의 소설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는 사실 만으로도 작품에 쏟은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br><br>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고통에 빠졌을 때 함께 아파하고, 자신의 것을 내어주며 끝까지 손을 놓지 않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서리꽃1 이 보여주는 사랑은 요즘 빠르고 가벼운 관계와 더욱 선명하게 대비된다. 차가운 겨울에 피었다 사라지는 서리꽃처럼 삶은 짧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우리가 누군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했던 시간은 더욱 귀하다. 사랑이란 무엇인지 묻는 소설이면서 동시에 어떤 마음으로 한 사람의 삶을 품어야 하는지 물어 보는 작품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행복 뿐 아니라, 그 사람의 아픔까지 함께 품는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80/cover150/k06213004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8009</link></image></item><item><author>제네시스</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머니치트키 - [머니치트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4090</link><pubDate>Mon, 31 Aug 2026 20: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480106/174840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6&TPaperId=174840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69/coveroff/k40213084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02130846&TPaperId=174840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니치트키</a><br/>머니치트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머니 치트키 ​자본주의 사회의 경제 즉 돈의 원리를 사례를 들어 잘 설명을 해 놓은 책이다.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돈의 안 되는 것이 거의 없는 세상이다. 최근 사람의 목숨도 돈이 없으면 살릴 수가 없다. 죽을병 5기 같으면 어렵겠지만 4기가 되어도 돈이 있으면 살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기업은 돈을 가지고 사람을 골라서 뽑아 일을 시킬 수 있으며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감시를 엄격히 하여 내보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힘도 돈이 있기에 가능하며 가난하면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아파 병원에 가고 싶어도, 자녀가 무엇을 배우고 싶어 하는데 지원을 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지구 상에 사람들은 성공을 위해 밤, 낮으로 열심히 달리고 뛴다.​회사에 다닐 때는 월급을 성실하게 모으면 노후도 자연스럽게 준비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지출을 줄이고 은행에 꾸준히 저축하면 자산이 조금씩 늘어난다고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주식과 부동산 보유한 사람의 자산은 빠르게 증가하는데 월급과 예금 만으로 생활한 사람의 형편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같은 시간을 살아왔는데 왜 격차가 벌어지는지 궁금하다.<br><br>노동 소득에는 시간이라는 한계가 있다. 하루는 누구에게 24시간이고 한 사람이 일할 수 있는 시간과 체력도 정해져 있다. 야근하거나 더 높은 기술을 익히면 소득을 늘릴 수 있지만 증가 속도는 한계가 있고 책에서 이를 노동이 선형적으로 늘어난다고 표현하고 있다. 일하는 시간을 더하면 소득도 그에 따라 더해지는 구조의 계산식은 초등학생도 아는 덧셈이다.​자본은 기존 자산 위에 수익이 다시 붙을 수 있다. 이자와 배당, 임대료를 소비하지 않고 재 투자하면 다음 수익은 원금 뿐 아니라 앞서 발생한 수익까지 베이스로 계산이 된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차이가 커지는 복리의 구조다. 그래서 노동과 자본의 격차는 처음보다 시간이 지난 뒤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렇다고 노동의 가치가 작다는 뜻은 아니다. ​대부분 사람에게 첫 자본을 만드는 출발점은 노동 소득이다. 직장에서 받은 월급이 생활을 지탱하고 저축과 투자의 종잣돈이 된다. 중요한 것은 평생 노동 소득에만 의존할 것인지, 그중 일부를 자산으로 옮겨 시간이 지날수록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 것인지 생각하는 일이다. 나 역시 오랫동안 회사에서 일하며 매달 정해진 월급을 받았다. 정비 업무와 프로젝트 공사, 품질과 안전 관리 업무는 많은 책임이 따랐다. <br><br>경험과 기술이 쌓일수록 업무 능력은 좋아졌지만 내가 일을 멈추면 월급도 같이 멈추는 구조는 변하지 않았다. 퇴직 이후 노동 소득의 한계를 더욱 현실적으로 느끼게 한다. 돈을 단순한 종이로 보지 않고 사회 안에서 움직이는 권리이자 힘으로 바라보며 은행이 대출을 실행하면 시중의 돈이 늘어나고, 새로 공급된 자금은 모든 사람에게 동시에 도착하지 않는다. ​저축은 비상 자금을 마련하고 원금을 지키는 데 필요하지만, 모든 돈을 현금으로만 보유하는 것은 실물 경제를 놓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을 이해해야 예금 금리의 숫자만 보고 자산이 안전하다고 단정하지 않게 된다. 책의 3부는 현금, 주식, 채권, 금, 부동산과 암호 화폐라는 여섯 가지 자산을 다루고 있으며 어느 하나를 무조건 최고의 자산이라고 말하기보다 각각 어떤 상황에서 힘을 발휘하고 어떤 위험을 지니는지 비교하고 있다. <br>투자 대상보다 먼저 자신의 생활비와 부채, 투자 기간과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의 움직임에는 탐욕과 공포도 크게 작용한다. 가격이 계속 오르면 포머처럼 늦게라도 올라타야 할 것 같고, 급락하면 더 떨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팔고 싶어진다. 결과적으로 비싸게 사고 싸게 파는 행동을 반복하는 사람이 일반인이다. 미래를 정확히 맞히려는 욕심보다 여러 가능성에 대비하는 원칙이 필요한 이유다.<br><br>‘치트키’는 한 번 사용하면 부자가 되는 비밀 버튼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돈의 세계에는 위험 없이 큰 수익을 얻는 지름길이 없다. 얻을 수 있는 치트키가 있다면 특정 종목이나 매수 시점이 아니라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보는 눈에 가까운 책이다. 구조를 이해하면 수익을 보장 받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유행과 공포에 끌려가는 꼴은 되지 않는다.<br>다만 "열심히 일해도 부자가 될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노동은 의미 없다는 말로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자산을 구입할 여유가 부족한 사람과 이미 많은 자본을 보유한 사람의 출발선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해 주는 것이 맞다. 자본주의의 규칙을 안다고 모두 같은 기회를 얻는 것도 아니며 구조에 대한 이해와 함께 소득, 주거, 교육 등 현실적인 조건도 같이 고려하여 투자에 임하는 것이 안전하기 때문이다.​성실하게 일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성실함과 함께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디로 이동하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노동으로 마련한 돈의 일부를 자신에게 맞는 자산으로 바꾸고, 조급함 없이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부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걸음이 아닐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6/69/cover150/k40213084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66956</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