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일기>의 밑줄긋기

인수할 돈이 없다고 하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돈이 왜 필요한, 은행은 뒀다 뭐하게?" 그로부터 1년도 채 안된 2001년 11월 1일, 내 서른한 번째 생일 딱 한 달 후에 그 서점은 내 소유가 되었다.

[100자평] 빛이 사라지기 전에

빛이 사라지기 전에
박혜미 지음 / 오후의소묘 / 2021년 7월

반짝반짝 빛나는 그림책
북펀딩을 안 할 수 없었다

[100자평] 홀

홀 - 어느 세월호 생존자 이야기
김홍모 지음 / 창비 / 2021년 4월

피해자를 추모하기 위한 작은 방법으로 펀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100자평] 나의 임신중지 이야기

나의 임신중지 이야기 ㅣ 진실의 그래픽 3
오드 메르미오 지음, 이민경 옮김 / 롤러코스터 / 2020년 10월

이미 책의 존재 자체로도 전하고자하는 메세지가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100자평] 나라말이 사라진 날

나라말이 사라진 날 - 우리말글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의 말모이 투쟁사
정재환 지음 / 생각정원 / 2020년 9월

숭고한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은 없어 졌을지도 모를 한글.. 조선어학회의 그때 당시 내용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