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3 레볼루션 - [할인행사]
래리 워쇼스키 외 감독, 키아누 리브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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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시리즈 최종편

최종편답게 시작부터 인간과 기계들이 한판 승부가 벌어진다.

첨부터 엄청난 물량공세로 들이부어서

정신없을 정도로 현란한 전투를 보여 준다.

그리고 간신히 인류 최후의 보루 시온을 지켜낸 후

네오와 스미스는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매트릭스 시리즈를 비롯해 최근에 내가 본 영화나 책을 통해

과연 우리의 존재와 세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지

아님 그냥 허구에 불과하고 우리는 환상속에 사는지 의심이 간다.

우리의 세계가 어떠하든지 간에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옳은 것을 선택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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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페이스 SE (2disc) - [할인행사]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알 파치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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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탈출해 미국으로 망명한 토니(알 파치노)

그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두둑한 배짱으로

어떤 일도 마다 하지 않으며 프랭크의 신임을 얻고

프랭크의 여자 엘비라(미셸 파이퍼)마저 차지하려 하는데... 

 

최고가 되면 외로워진다고 했던가

자신을 처치하려던 프랭크를 없애고 보스가 된 토니

하지만 그는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다.

형제같이 지내던 매니마저도 못 믿고

엘비라와의 사이도 나빠지면서 점점 고립되는 토니

이제 그를 기다리는 것은 몰락뿐인가...

 

추억의 갱스터 무비인 이 영화를 이제야 보게 되었다.

'대부'로 이미 갱스터로 이미지가 굳은 알 파치노와

당시 막 데뷔한 풋풋한 미셸 파이퍼를 만날 수 있는 영화

갱스터의 성장과 몰락을 잘 담아내고 있지만

갱스터 무비 특유의 비장감같은 면이 부족한 단점이 있다.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과 알 파치노가 주연한

'칼리토'에 비하면 뭔가 허전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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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4 + 투모로우 - 더블팩 할인
롤랜드 에머리히 외 감독, 에미 로섬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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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액션 블록버스터 2편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슈퍼맨, 엑스맨 등 특별한 능력을 가진 불우한(?)자들의 이야기 판타스틱 4와

헐리웃 특유의 재난영화 투모로우의 만남은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있다.

판타스틱 4는 이젠 너무 익숙한 초능력자들을 다루고 있어 새로움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투모로우는 트위스터나 딥 임팩트 등의 엄청난 스케일의 재난을 보여주면서도

지금처럼 지구를 계속 오염시키면 다시 빙하기가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나름대로의 메시지를 주고 있어 괜찮았다.

판타스틱 4와 투모로우의 결합은 바로 재난이 아닐까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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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dts 1disc) - [할인행사]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데니스 퀘이드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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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문제는 이젠 우리가 지겹도록 들은 얘기다.

그래서 그 심각성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 영화같은 영화가 우리에게 잠시나마 그 심각성을 일깨워준다.

 

지구 온난화로 남,북극의 빙하가 녹아서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질거란게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이지만

이 영화는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빙하가 녹고 바닷물이 차가워져 해류의 흐름이 바뀌어

지구에 제2의 빙하기가 온다는 설정

과학적 신빙성이 있는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주는 건 사실

 

이 영화는 과거 지구에 빙하기가 왔을 때를 다시 한번 재현해 준다.

순식간에 모든 것을 얼어 붙게 만들어 

그 당시 지구의 지배자인 공룡을 멸종시킨 빙하기의 공포를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뉴욕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헐리웃이 좋아하는 가족애

맨하탄에 갖힌 아들 샘을 구하기 위한 목숨을 건 여정을 시작한 잭

얼마 전에 산속에 고립되어서 가족을 구하기 위해 나섰다가

안타깝게 시신으로 발견된 아버지 얘기가 생각났다.

가족간의 사랑은 그 어떤 추위도 다 녹여낼 수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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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스 트웰브 - 할인행사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조지 클루니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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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제타 존스의 합류로 오션스 트웰브가 되었다.

조지 클루니에겐 줄리아 로버츠란 짝이 있는데

자신에겐 없다고 브래드 피트가 불평한 결과가 아닐까...ㅋ

 

한탕 크게 해서 안락한 삶을 즐길 줄 알았던 오션스 일레븐

하지만 그들에게 금고를 털린 테리 베네딕트(앤디 가르시아)가

그들을 찾아내 이자까지 쳐서 갚지 않으면 가만 두지 않겠다 하자

다시 빚(?)을 청산하기 위해 모이게 되는데...

 

1편이 흥행에 성공한 후 속편을 제작하는 건 역시 힘들다.

1편만큼, 아니 그 이상의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캐서린 제타 존스를 영입했는데

1편만큼 치밀하게 잘 짜여진 스토리 전개가 이뤄지진 않은 것 같다.

오히려 너무 복잡한 설정을 하려고 해서 난잡한 느낌만 주었다.

 

재밌는 설정은 줄리아 로버츠가 줄리아 로버츠를 흉내낸다는 사실

자기가 자기 자신을 연기한다는게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가...ㅋ

 

오션스 트웰브는 한 명을 더 영입했지만  재미는 한 명분만큼 는 것 같지 않다.

올해 개봉할 오션스 서틴은 과연 두명 는 값을 할 지 모르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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