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sunny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과 영화를 벗삼아</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Wed, 14 Oct 2026 02:48:08 +0900</lastBuildDate><image><title>sunny</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A_016.gif</url><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unny</description></image><item><author>sunny</author><category>합리적인 생활인</category><title>세계 각지의 코트라 직원들이 전하는 생생한 세계의 트렌드 - [코트라 월드 트렌드 2027 - 132개 도시에서 발견한 글로벌 비즈니스 35]</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59959</link><pubDate>Wed, 07 Oct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599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1477&TPaperId=175599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8/35/coveroff/k4921314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1477&TPaperId=175599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트라 월드 트렌드 2027 - 132개 도시에서 발견한 글로벌 비즈니스 35</a><br/>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이전에 '한국인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란 제목으로 코트라에서 나온 2020년판과 2025년판을 본 적이&nbsp;있다. 코트라 직원들이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잘 몰랐던 세계 곳곳의 흥미로운 트렌드들을 접할 수&nbsp;있어 여러 모로 도움이 되었는데 이번 책은 '코트라 월드 트렌드'라는 살짝 달라진 제목을 가지고&nbsp;다시&nbsp;돌아왔다. 매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내년을 예측하는 책들을 찾아보곤 했었는데 즐겨 보던 '트렌드&nbsp;코리아' 시리즈를 작년부터 관두다 보니 뭔가 허전하던 차에 이 책이 내년 세계의 트렌드를&nbsp;엿보는 데&nbsp;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았다.<br>2027년도 월드 트렌드를 다루는 이 책은 '저전력 모드 세대', '슬리밍 이코노미', '무한 여행',&nbsp;'미테노믹스',&nbsp;'AI의 개인화'. 'AI 안전 시스템', 'AI를 잡는 AI', '인간과 노동', '순환과 재생',&nbsp;'커스텀 라이프'의 총&nbsp;10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목부터 요즘 가장 핫 이슈라 할 수 있는 AI가 들어간&nbsp;게 3개나 되는데 생소한&nbsp;용어들도 여럿 보였다. 먼저 포문을 여는 '저전력 모드 세대'는 거창한 책임&nbsp;대신 가벼운 생존을 선택한&nbsp;요즘 신세대를 지칭한 신조어로 보이는데 숏폼 드라마의 열풍이나&nbsp;노트북만 있으면 세계 어디서나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 등을 사례로 소개한다.요즘 비만 치료제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슬리밍 이코노미'란 신조어가 탄생한 것같다. '무한 여행'에선 장애인들도 얼마든지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는 상품이나 우주 여행의 대중화 등아직은 피부로 와닿지 않았던 이동의 경계가 사라진 세상에 대해 얘기한다. 가장 흥미를 끌었던 건지갑 없이 모든 거래가 가능해지는 결제방식을 의미하는 '미테노믹스'였는데 음성으로 결제하는 대화형 커머스는 물론 손바닥으로 결제하는 팜 페이먼트, 얼굴 인식 결제까지 이미 다양한 결제 방식이 실용화된 점이었다. 토스뱅크에서 페이스페이를 가입하라고 하던데 보안 등이 걱정되서안 한 상태인데 중국이나 카자흐스탄에서 사용되고 있는 손바닥 결제는 홍채, 지문 인식이나 얼굴&nbsp;인식&nbsp;등에 비하면 훨씬 보안 등에도 뛰어난 것 같아 정말 손만 있으면 어디든 편하게 다닐 수 있는세상이 곧 올 것 같았다. 이외에도 AI 등 가장 최신 기술을 활용한 세계 곳곳의 다양한 사용례들을접할 수 있었는데 아직은 실용화되지 않았을 것 같은 상품이나 서비스 등이 이미 세계 여러 곳에서실용화되어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역시 우물 안 개구리라고 좁은 땅덩어리에서 서로 지지고볶고 싸우고 있는 사이에 세계는 급변하고 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세계 각지의 코트라&nbsp;직원들이 전하는 생생한 정보들을 통해 현재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와 2027년은 물론 그이후의 미래도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8/35/cover150/k4921314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83598</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미스터리(영미)</category><title>동료 형사를 끔찍하게 죽인 유명 방송인인 연쇄살인마를 과연 처단할 수 있을까? - [피철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8-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55838</link><pubDate>Mon, 05 Oct 2026 18: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558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48844&TPaperId=175558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157/98/coveroff/89255488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48844&TPaperId=175558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피철사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8-2</a><br/>발 맥더미드 지음, 안재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2월<br/></td></tr></table><br/>최근에 읽을 책이 떨어져서 책장 속에서 고히 잠자던 책들을 하나씩 꺼내 읽곤 한다. 이 책도 집에 온&nbsp;지 꽤 된 책인데 제목부터 피가 흐를 것 같은, 내 취향저격인 스릴러 작품임이 분명함에도 예상&nbsp;외로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아무래도 부피가 적지 않아 한 번 시작하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 쉽게&nbsp;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드디어 손에 잡고 보니 오랫동안 방치했던 게 미안한 생각마저 들었다.<br>발 맥더미드의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의 2편인 이 책은 1편인 '인어의 노래'에 이은 작품으로&nbsp;사실&nbsp;전편을 읽고 보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작품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토니 힐과 그의 파트너라&nbsp;할 수&nbsp;있는 캐롤 조던 형사가 전편의 사건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종종 언급하기 때문이다. 그래도&nbsp;내용의 큰 흐름을&nbsp;이해하는 데는 크게 지장은 없었다.&nbsp;토니 힐이 심리프로파일러 특별수사대의&nbsp;창립에 주도적인 역할을&nbsp;담당하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수사관 몇 명을&nbsp;선발해 수사대를 꾸렸는데&nbsp;그중에서도 샤즈 보우먼이&nbsp;가장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한다. 숙제로 내준 여자들 실종사건에서 샤즈는&nbsp;여자들이 실종되던 당시&nbsp;주변에 유명 방송인의 행사가 있었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발표 시간에&nbsp;이를 주장하지만 다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있던 샤즈는 예전&nbsp;함께 근무했던 형사의 주선으로&nbsp;그의 자택에서 면담 일정을 잡지만 너무 성급한 일이었다. 사실&nbsp;너무 일찍 범인이 드러나고 그 범인이 끔찍한 범죄와 그 후에도 태연자약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서언제 처절한 대가를 치를지 기대하면서 봤는데 그가 가진 선한 이미지 때문에 사건 담당 형사들은전혀 그를 용의자로 여기지 않고 꿈쩍도 않는다. 오히려 샤즈의 동료들과 토니 힐을 유력 용의자로간주해 엉뚱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토니 힐과 특별수사대원들의 수사를 방해하는데 그 모습을&nbsp;보고 있자니&nbsp;천불이 날 지경이었다. 딱 검찰수사권을 없애고 경찰이 맘대로 하게 만들어놓은 우리&nbsp;상황이나 별반&nbsp;다를 게 없어서 혹시라도 범죄 피해자가 되면 피해자가 입증해야 하는 그야말로&nbsp;지옥문이 열린 상황이었다. 그래도 토니 힐과 수사대원들은 캐롤 조던 형사의 도움을 받아 범인을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결국 범인을 궁지로 몰아넣어 결정적인 증거를 잡고 체포되게 만든다.그런 상황에서도 범인이 빠져나갈 궁리를 하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어 좀 씁쓸했는데 그나마도&nbsp;탁월한 심리프로파일러와 직접 사건을 담당하지 않은 경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마련이지 무능해서사건을 엉뚱하게 처리하고&nbsp;얼마든지 묻어버릴 수도 있는 한심한 경찰들의 행태를 과연 제대로 막을수 있을지 의문이다. 암튼 발 맥더미드의 토니 힐 시리즈는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었는데 기회가&nbsp;되면 다른 작품들도 찾아봐야겠다.&nbsp; &nbsp;&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157/98/cover150/89255488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157981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category><title>미술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 - [흔들리는 마음을 위한 미술관 - 불완전한 삶을 품어주는 그림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39011</link><pubDate>Sun, 27 Sep 2026 11: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390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225&TPaperId=175390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8/coveroff/892556822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225&TPaperId=175390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흔들리는 마음을 위한 미술관 - 불완전한 삶을 품어주는 그림들</a><br/>정희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마음을 치유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미술이 활용되곤 하는데 미술심리상담사와 도슨트로 활약하는&nbsp;저자가&nbsp;마음이 흔들리는 여러 순간들에 도움이 되는 작가들의 그림들을 소개한다. 사실 이와 유사한&nbsp;설정인&nbsp;'그림에 마음을 놓다', '그림의 힘', '미술의 마음' 등 다양한 책들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nbsp;기존의 책들과&nbsp;과연 어떻게 차별화를 이뤘는지도 궁금했다.<br>총 4개 파트로 나눠진 이 책에선 총 25개의 주제로 다양한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딱 한 경우를&nbsp;제외하면&nbsp;모두 하나의 주제에 한 명의 화가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자화상으로&nbsp;유명한 렘브란트로 시작한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던 렘브란트는 늘 자신의 자화상을 있는&nbsp;그대로의 모습을&nbsp;보여주려고 했는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내셔녈갤러리 명화전에 출품되었던&nbsp;'63세의 자화상'과&nbsp;뮌헨 알테 피나코테크에서 봤던 젊은 시절의 자화상이 떠올랐다. 이 책에선&nbsp;렘브란트의 자화상이 담긴&nbsp;6점을 보여주는데 드레스덴 국립미술관&nbsp;소장 '렘브란트와 사스키아'는&nbsp;낯익어서 사진첩을 뒤졌지만&nbsp;발견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 책에서 다루는 화가들은 대부분 친숙한&nbsp;편이었지만 아놀로 브론치노나&nbsp;펠릭스 발로통, 피에르 보나르 등은 비교적 데면데면한 편이었으나&nbsp;이 책을 통해 훨씬 가까워진 것&nbsp;같다. 이 책에서 유일하게 두 번 등장하는 화가는 드가였는데 '질투'편에서 마네와 함께 등장했다가 뒤에 '모순'편에 주인공으로 제대로 재등장한다. '그림자'편에선현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야전의 카프리초스 중 '잠자는 이성은 괴물을깨운다'를 다뤄 더욱 반가웠고, 반 고흐전에서 봤지만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씨 뿌리는 사람'도등장해 그때의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주었다. 저자의 전문 분야답게 미술을 통해 자신의마음을 들려다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는데 보통 이런 책들이 신변잡기적인 에세이적 성격으로치우칠 가능성이 없지 않지만 이 책은 화가와 작품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도 담고 있어서 미술책의성격도 잘 유지를 했다. 미술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잘 몰랐던 자신을 제대로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을만들어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88/cover150/892556822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2889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미스터리(영미)</category><title>제이컵은 과연 동급생을 죽인 살인범일까? - [제이컵을 위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27540</link><pubDate>Sun, 20 Sep 2026 18: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275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69619&TPaperId=175275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5/59/coveroff/89527696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769619&TPaperId=175275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이컵을 위하여</a><br/>윌리엄 랜데이 지음, 김송현정 옮김 / 검은숲 / 2013년 08월<br/></td></tr></table><br/>이 책도 오래 전에 책장에 모셔놓은 후 계속 잠자고 있었는데 어떤 기사에서 이 책을 최고의 미스터리반열에 올려놓은 걸 봐서 그 가치를 몰라봤던 나를 혼내며 서둘러 꺼내들었다. 어린 소년의 얼굴이책 표지를 장식하는데 아마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제이컵일 것이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nbsp;사건의 주인공이고 제이컵은 소설 속 주인공은 제이컵의 아버지 앤디라 할 수 있다. 제이컵이 다니던학교의 동급생이 학생들이 등교길로 종종 이용하던 공원 숲 속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고&nbsp;검찰청&nbsp;차장검사였던 앤디가 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하지만 별다른 증거를 찾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가&nbsp;피해자의&nbsp;옷에 남겨진 지문이 제이컵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제이컵이 유력한 용의자로 기소되는&nbsp;상황이 벌어지자&nbsp;앤디는 검사를 그만두고 다른 변호사와 함께 제이컵의 변호를 맡게 된다.<br>제이컵은 자신이 피해자를 처음 발견하면서 지문이 묻었을 뿐이라고 주장하는데 앤디는 제이컵의&nbsp;말을&nbsp;믿고 싶어 하면서도 자신의 집안에 흐르는 살인자의 피 때문에 혹시나 제이컵이 범인이 아닐까&nbsp;하고&nbsp;두려워한다.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받는 제이컵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데 열 네 살이라고는&nbsp;하지만&nbsp;자신이 어떤 상황인지를 잘 모르는 철없는 모습만 보여줘서 부모라면 정말 속이 터질 것&nbsp;같았다. 암튼&nbsp;지문 외에 다른 결정적인 증거는 없고 정황만 있다 보니 제이컵의 유죄 여부나 진짜&nbsp;제이컵의 범인인지는 계속 애매한 상태에서 재판이 진행되는데 혹시나 제이컵에게 유죄가 선고될경우를 대비하여 앤디는 그동안 전혀 찾지 않았던 살인죄로 수감된 아버지를 찾아가 제이컵을 위한모종의 부탁을 한다. 그리고 재판이 절정에 달한 즈음 뜻밖의 일이 벌어지면서 제이컵의 재판도&nbsp;중대한 변화를 맞이하는데...<br>보통 자식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감싸는 게 부모라고 하긴 하지만 자식이 살인범이라 해도 자식을감살 수 있을까 하는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앤디는 어떻게든 제이컵이 무죄로 풀려나게 하려고하지만 제이컵에 대한 의심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한다. 자식이 살인범으로 재판을 받으면 적어도부모는 그 진실을 알아야 하겠지만 제이컵의 부모들은 오히려 진실을 알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것같았다. 암튼 우여곡절 끝에 평화가 찾아오긴 하지만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맞이한&nbsp;평화는 결코 오래갈 수 없었다. 그리고 이 모든 문제를 낳은(?) 사람이 결국 모든 걸 책임지기 위한선택을 한다. 600쪽에 육박하는 분량이고 재판 장면이 상당 부분을 차지함에도 제이컵의 진실이&nbsp;과연 무엇일지, 제이컵의 부모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끝까지 방심할 수 없었던 흥미진진한책이었다.&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05/59/cover150/89527696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055944</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category><title>국내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미술관들에 대한 흥미로운 방문록 - [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27475</link><pubDate>Sun, 20 Sep 2026 18: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2747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2747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off/k6921312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277&TPaperId=1752747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적 인간 - 잘 알지 못해도 괜찮은 국내 미술관 여행</a><br/>문하연 지음 / 동아엠앤비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책 제목만 봤을 때는 약간 철학적인 얘기를 다루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다행히도 작가가 방문한<br>국내 미술관 여행기를 담은 책이었다. 알고 보니 작가는 예전에 읽었던 '다락방 미술관'으로 만난 적이&nbsp;있었는데 간호사 출신으로 미술 관련 책을 계속 내놓고 있는 게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부러웠다.<br>사실 미술관을 다루는 책들은 주로 서양의 유명 미술관을 다루는 경우가 많고 국내 미술관을 다루는책들은 거의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드문 것 같다. 이 책은 오로지 국내 미술관들만 다루고 작가가&nbsp;직접&nbsp;방문한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어 과연 어떤 미술관들을 소개할지 궁금했다. 총 20곳의 미술관을&nbsp;다루는데&nbsp;첫 주자는 좀 생소한 부소갤러리였다. 부소산성에 있는 곳인데 작가가 부친과 함께 여행한&nbsp;얘기를&nbsp;들려준다. 첫 번째 미술관을 다녀오니 이 책의 기본 구성이 어떤지가 확실히 알 수 있었다.&nbsp;미술관에&nbsp;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보다는 미술관에 얽힌 저자의 추억을 들려주는 데 좀&nbsp;더 비중을 두는&nbsp;책이었다. 춘천에 있는 이상원미술관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지방에&nbsp;있는 미술관들은 역시&nbsp;인근의 자연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느낌이었다. 양구의 박수근미술관이나&nbsp;양평의 구하우스미술관들은&nbsp;가보기가 쉽지는 않겠지만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곳들이었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내가&nbsp;가본 곳이라 반가웠는데 작년에 천경자 작가 작고 10주기 전시를&nbsp;통해 방문했었다. 이 책에선 2024년에&nbsp;있었던 소장품전 관람기를 소개하면서 김정희, 신사임당,&nbsp;이중섭에 얽힌 얘기들 들려준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소개하는 전시가 세종문화회관에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특별전이어서 그때의 관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다.이 외에도 비교적 최근에 열렸던 대형 전시들을 다루는 내용들이 많았는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렸던 반 고흐전이나 카라바조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비엔나 분리파 전시',&nbsp;호암미술관의 '겸재 정선전' 등 내가 직접 관람했던 전시의 주요 작품들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어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몬테박물관, 알천미술관 등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미술관들이&nbsp;적지 않아 나중에 꼭 방문해보고 싶었다. 다만 미술관 자체에 대해 상세한 정보제공보다는 작가&nbsp;개인의 방문기로서 에세이 성격의 글들이 대부분이어서 해당 미술관의 소장품이나&nbsp;상설 전시 등에&nbsp;관심이 있는 경우에는&nbsp;좀 아쉬운 점이 없진 않았다. 그러나 제대로 소개되고 있지 않은 국내 미술관관련한 작가의 직접 체험담이 담겨 있어 해당 미술관의 매력을 미리 맛보기에는 충분했고 국내에도가볼만한 미술관이 곳곳에 있음을 잘 보여준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87/cover150/k6921312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88777</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책</category><title>2026년 8월에 읽은 책들 - [시작의 기술] 포함 9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14630</link><pubDate>Sun, 13 Sep 2026 2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14630</guid><description><![CDATA[9권으로 아쉽게 두 자릿수 달성에 실패했다.&nbsp;그래도 조금씩 예전의 페이스를 회복하는 중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을 기대해본다.&nbsp;<br><br><br/><br/><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0123065&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035/83/coveroff/e8901230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890123065&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작의 기술</a><br/>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04월<br/><br/>일단 시작하자</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9499&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3/89/coveroff/k2321394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139499&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갈림길 - 대전환의 시작, 다시 쓰는 투자 포트폴리오</a><br/>오건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6년 06월<br/><br/>격동의 시대, 부로 가는 올바른 선택은?</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343&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1/coveroff/k0721303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343&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채록 : 기이한 이야기</a><br/>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08월<br/><br/>여섯 명이 들려주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한국형 괴담의 정수</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off/k56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br/>세상을 지배하는 서열의 법칙의 숨겨진 민낯을 보여주는 책</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off/k7421305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a><br/>가타노 마사루.스가이 노리코 지음, 안병현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8월<br/><br/>유럽을 대표하는 13편의 흥미진진한 기담을 알차게 소개한 책</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off/k66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br/><br/>조선시대 범죄와, 수사, 재판을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off/8931475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a><br/>박현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br/>중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입문서</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717&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87/coveroff/k7421307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717&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리스 로마신화</a><br/>김준 지음 / 파지트 / 2026년 08월<br/><br/>그리스 로마신화의 잘 몰랐던 부분들을 명확하게 잘 정리해 소개하는 책</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51463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off/k512130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51463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br/>톨스토이와 르누아르의 치명적인 공통점이 사생아라니...</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035/83/cover150/e8901230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035838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영화 </category><title>2026년 8월에 본 영화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14623</link><pubDate>Sun, 13 Sep 2026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14623</guid><description><![CDATA['군체' 한 편으로 겨우 0은 면했다. 이제 한 편도 쉽지 않다.&nbsp;]]></description></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미스터리(국산)</category><title>불법체류자 관련 사건들의 배후에 도사리는 거대한 악의 정체는? - [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13814</link><pubDate>Sun, 13 Sep 2026 1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138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0&TPaperId=175138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coveroff/k8921304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0440&TPaperId=175138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a><br/>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토종 미스터리 작가들이 활약하기에는 국내 미스터리 소설 시장이 그리 녹록하지 않은데 그래도&nbsp;좋은&nbsp;작품을 내놓는 작가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건 고무적인 일이다. 이 책의 주인공 이동원&nbsp;작가도&nbsp;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강력계 형사 성요한과 법의관을 그만두고&nbsp;목사로&nbsp;변신해 커피점을 운영하는 유진신 콤비가 활약하는 흥미진진한 얘기들을 들려준다. 사실&nbsp;이 책이 두&nbsp;권으로 이뤄진 시리즈물이란 걸 인지하고 이 책부터 읽고 말았는데 순서대로 읽었으면&nbsp;더 좋았겟지만&nbsp;2권부터 읽어도 크게 지장은 없었다(물론 1권에 있었던 사건이 중간중간에 언급되며&nbsp;계속 이어진다).<br>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실종된 미얀마 출신 노동자의 행방을 찾는 사건부터 시작되는데 예상 외로&nbsp;미얀마&nbsp;출신들이 이 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이후 내전 상황이라고&nbsp;막연하게&nbsp;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도 현 정권에 맞서는 반군 세력의 인물들이 국내로 와서 나름의&nbsp;활약을 한다.&nbsp;이렇게만 보면 마치 국제사회의 문제를 고발하는 작품이라 착각할 수도 있지만&nbsp;등장인물과 소재의&nbsp;측면에서 일부&nbsp;사용되었을 뿐 전형적인 미스터리물로서의 재미를 결코 놓치지&nbsp;않는다. 특히 이전에&nbsp;성요한 형사와 악연이 있던 외과의사 양재익이 모든 사건들의 배후에 도사리고&nbsp;있는데 불법체류자들이&nbsp;저지른 살인사건의 범인들을 단죄하는 '지옥에서 온 탐정'으로 의심받기도&nbsp;한다. 그러다 뜬금없이&nbsp;용주도 이장이 살해당한 사건으로 넘어가서 단편집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nbsp;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nbsp;작가의 큰 그림 속 의미가 있었다. 살인병기라 할 수 있는 미얀마 출신&nbsp;용병의 활약에 마약밀매와 인신매매 등을 일삼던 조폭들이 소탕되는 등 잠시도 방심할 수 없을 정도로사건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든 사건을 뒤에서 교묘하게 조정하던 그가 도대체 왜 이런 짓을 저지른것인지가 마지막에 이르러서야 밝혀지지만 드러난 진실은 좀 어이가 없을 정도로 허무했다. 나름의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이 작품은 불법체류자 등 조금은 낯선 소재들을 잘 버무려내면서 생동감있는 캐릭터들로 미스터리물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 이동원 작가의 책은 이번이 처음인데 앞으로성요한, 유진신 콤비가 활약하는 작품들을 계속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nbsp; &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5/cover150/k8921304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059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과거로의 시간여행(세계사)</category><title>서양의 시각에서 벗어나면 보이는 서양 문명의 새로운 면모 - [감추어진 서양 문명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06324</link><pubDate>Thu, 10 Sep 2026 0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5063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95991&TPaperId=175063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65/coveroff/897299599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2995991&TPaperId=175063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감추어진 서양 문명 이야기</a><br/>안계환 지음 / 미래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여전히 세상의 패권을 미국이나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양이 쥐고 있다 보니 세계사도 자연스레 유럽을&nbsp;중심으로 하는 서양 위주로 서술되고 있다. 그동안 서양 중심의 역사를 교육받고 거기에 친숙하다 보니우리를 비롯한 비서양의 입장에서도 과연 그럴까 싶을 때가 없지 않았는데 이 책은 서양의 시각에서쓴 역사 뒤에 감추어진 얘기를 들려주는 책이어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했다. 확인해 보니&nbsp;이 책의 저자는 예전에 읽었던 '유럽을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의 저자여서 자칭 문명 덕후의 진가를보여줄 거라 기대가 되었다.&nbsp;<br>총 6파트로 구성된 이 책은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시작해 고대 그리스, 로마를 거쳐 중세 유럽과 이슬람,근대 유럽까지를 다룬다. 각 파트 시작 부분에는 '교과서가 가르쳐 준' 내용들을 먼저 정리한 후 그내용들과는 다르거나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들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본격적인 서양 문명에앞서 고대 이집트 문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좀 낯설지만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가장 오랜된 문명인 줄알고 있었는데 이 책에선 이집트가 더 오래되었다고 얘기한다. 예전에 읽은 '이집트 역사 다이제스트100'에서도 이집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는데, 수염 달린 가면을 썼던 최초의 여성 파라오하트셉수트 등 흥미로운 얘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1권에도 나왔던 피라미드가노예의 피, 땀, 눈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이나 지중해 연안과 아프리카 내륙 양쪽의 혼혈&nbsp;피라오의 존재 등 고대 이집트 문명의 잘 알려지지 않은 얘기들이 등장했다. 고대 그리스의 제전은보통 요즘 올림픽의 기원인 올림피아 제전만 생각하기 쉬운데 그 외에도 피티아 제전 등 네 개의제전이 유명했고, 신탁으로 유명한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은 현대판 '여론 조작의 중심지' 내지 신의이름으로 포장된 권력의 방송국'이란 평가도 새로웠다. 로마의 시민권은 시대에 따라 유동적으로정의된 오늘날과 같은 의미의 시민권이 아니었고, 우리가 흔히 암흑시대라고 부르는 중세도 신앙과제도, 공동체의 질서 속에서 지속성과 변화를 동시에 품은 복합적 문명으로 재평가를 해야 할 것&nbsp;같다. 얼마 전에 읽은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란 책을 통해 이슬람 세계에 대한 편견을 새삼깨닫게 되었는데 이슬람 문명이 단순히 고대 그리스, 로마와 르네상스 시대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역할만 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고, 르네상스의 화려한 문화는 낭만이 아닌 철저한 세속화된&nbsp;시스템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었다. 대항해 시대의 이면에는 다른 문명이 가진 자산의 약탈인 점&nbsp;등 유럽과 서양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면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의 새로운 면모를 잘 알려준&nbsp;책이었는데 역시나 역사는 누구의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잘 보여준&nbsp;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8/65/cover150/897299599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86573</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category><title>잘 알려지지 않은 미술 생태계의 면면을 잘 보여준 책 - [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97425</link><pubDate>Sun, 06 Sep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974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4974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off/k202130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0842&TPaperId=174974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 순수한 미술은 없다</a><br/>이지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이번 주가 프리즈, 키아프 서울 행사가 열린 미술 주간이라서 국립현대미술관이 관람 무료라 관람을<br>하고 왔다. 특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서도호 작가 전시는 온라인 예매가 모두 매진될 정도로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평일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놀랐다. 이처럼 미술에 대한 사람들의관심이 예상 외로 높음을 잘 알 수 있는데 미술경영 등 미술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가&nbsp;들려줄&nbsp;미술의 가치에 관한 흥미로운 얘기들이 기대가 되었다.<br>총 6파트에 걸쳐 미술의 가치에 얽힌 얘기들이 등장하는데 기존에 봤던 미술책들과는 사뭇 다른&nbsp;관점에서 접근해서 미술의 생태계를 잘 보여준다. 혜성처럼 나타난 작가를 미술 시장에서는 '매버릭아티스트'라고 하는데 마침 얼마 전&nbsp;이화익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봤던 김동유 작가가 홍콩 크리스티가발굴한 매버릭 아티스트라고 해서 반가웠다. 서양미술사를 빼놓으면 섭섭한데 미술 시장이 만들어진르네상스 초기부터 터너까지를 간략하게 다룬다. 아무래도 저자가 영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nbsp;그런지&nbsp;주로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소장품들을 위주로 소개를 한다. 교회나 왕, 귀족 등에 의해&nbsp;주문 생산되던&nbsp;미술 작품은 화상들이 등장하면서 시장에서 거래되기 시작한다. 17~18세기 인기&nbsp;있던 정물화나 사진이&nbsp;없던 시절 그랜드&nbsp;투어 기념품으로 각광을 받은 카날레토의 풍경화 등 그&nbsp;시대를 풍미한 그림들과&nbsp;공장형 미술로 다작을 했던 루벤스 등 미술계의 변화를 살펴보고 영국을&nbsp;중심으로 한 박물관과 미술관의 변천사도 다룬다. 미술 시장에 있어 꽃이라 불리는 경매와 컬렉터에대해서도 자세히 다루는데 서울옥션이나 케이옥션의 경매 프리뷰를 종종 방문해서 그런지 그리&nbsp;낯설지는 않았다. 마지막으로 자산의 역할을 하는 미술로 마무리를 하는데 고상한 취미로만 여겨졌던미술이 상품과 자산으로서 어떻게 거래되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를 잘 보여준 책이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41/cover150/k202130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417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미스터리(국산)</category><title>여섯 명이 들려주는 흥미롭고 매력적인 한국형 괴담의 정수 - [채록 : 기이한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80994</link><pubDate>Sun, 30 Aug 2026 19: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8099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343&TPaperId=1748099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1/coveroff/k0721303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0343&TPaperId=1748099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채록 : 기이한 이야기</a><br/>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전건우 작가의 이 책은 '밤의 이야기꾼들'의 후속작이다. 전작을 코로나 시기에 볼 만한 책이 없어서알라딘 이북으로 가지고 있던 걸 읽었는데, 아무런 정보도 기대도 없이 읽었다가 국내 작가 중에도이런 호러 작품을 쓰는 작가가 있었다는 사실에 감탄했었다. 그렇다 보니 무려 12년만에 후속작이나왔다고 하니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면서 기대가 되었다. 사실 전작은 읽은 지가 꽤 되어서구체적인 내용들은 거의 기억이 나지 않고 막연한 이미지만 잔상으로 남아 있는데 '월간 풍문'의&nbsp;정기구독자이자 글을 기고하는 작가가 잡지 편집자로부터 밤의 이야기꾼들 모임에 직접 참석해&nbsp;취재한&nbsp;걸로 소설을 써달라는 의뢰를 받고 모임 장소인 '장미 저택'에 가는 걸로 얘기가 시작된다.<br>진행자 역할을 하는 노인과 모임에 참석한 6명이 장미 저택에 모여 한 명씩 차례로 자신의 괴담을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 노인의 진행을 보면서 어렴풋이 전작의 분위기가 떠올랐다. 첫 편인'보내주는 사람'부터 강렬한 얘기가 소개되는데 돈 문제로 곤경에 처한 딸이 췌장암 말기인 아빠가&nbsp;빨리 죽지 않자 제목대로 '보내주는 사람'을 고용해 아빠를 빨리 보내버리는 얘기였다. 백만 원을&nbsp;받고&nbsp;쥐도 새도 모르고 '보내주는 사람'은 조선시대 도모지 방식을 사용하는데 절대 보지 말라는&nbsp;약속을&nbsp;어길 수밖에 없었던 딸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지만 결국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한다.&nbsp;하지만 그녀를&nbsp;기다라는 운명에선 벗어날 수 없었다. 다음 얘기인 '원'도 자신을 밀어내고 승진한&nbsp;직장 동료에게 저주를&nbsp;거는 얘기인데 역시 수위가 만만하지 않았다. 소원을 달성하지만 자신도&nbsp;똑같은 대가를 치르게 된다. '야간 경계 근무'는 전역을 앞둔 말년 병장과 신병이 경계 근무를 하면서탄약고에서 자살한 병사의 괴담을 얘기하는 것인데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괴담의 생산자가 괴담의물이 되었다. '왓쳐'는 가장 첨단 방식의 괴담이었는데 라이브를 보는 것만으로 돈을 받는 고수익&nbsp;알바에 참여했던 여자가 연쇄살인에 얽히게 되는 얘기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풋잠'은 죽은아내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던 그 사건 현장에 다시 돌아간 노인의 얘기인데 전통의 달걀귀신을&nbsp;소재로 활용했다. 마지막 '낯익은 이방인'은 모임에 참석한 작가가 들려주는 얘기로 자신의 작품&nbsp;속 천대받던 인물이 앙심을 품고 현실에 등장하여 작가를 괴롭혔다. 6편 모두 괴담의 재미를 여실히보여주는 작품들이었는데 전작과 함께 한국형 호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전건우 작가의 필력을 다시한 번 확인시켜주었다.&nbsp; &nbsp;&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86/61/cover150/k0721303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86618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샘 솟는 지식의 기쁨</category><title>세상을 지배하는 서열의 법칙의 숨겨진 민낯을 보여주는 책 - [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80860</link><pubDate>Sun, 30 Aug 2026 17: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808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808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off/k5621302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238&TPaperId=174808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열의 교양 - 알고도 모른 척해야 하는 지위의 법칙</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세계척학전집 시리즈는 지금까지 6권이 나왔는데 그중 3~6권인 '훔친 부', '사랑은 오해다'. '싸움의&nbsp;교양',&nbsp;'초월자의 조건'까지 4권을 읽어봤다. 해당 주제와 관련된 여러 저명 인사들의 책의 핵심&nbsp;내용을&nbsp;잘 요약 정리해줘서 쉽게 읽기 어려운 책들의 정수만을 맛볼 수 있었다. 새로 나온 7권인&nbsp;이 책은&nbsp;책&nbsp;제목대로 서열에 대해 제대로 가르쳐준다. 어떻게 보면 자연의 질서라고도 할 수 있는&nbsp;서열은&nbsp;인간&nbsp;세상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 같아서&nbsp;과연&nbsp;이 책에선&nbsp;어떤 내용들을 알려줄지 기대가 되었다.<br>프롤로그에서 서열과 관련해 인간만이 하는 짓이 '안 하는 척'한다는 걸 주지시킨 후 '각인', '판독',&nbsp;'도취', '초연'의 네 파트로 나누어 서열과 관련한 다양한 얘기들을 들려준다. 먼저 프란스 드 발의'침팬지 정치학'은 당연히 가장 강한 자가 모든 걸 지배한다고 생각했던 동물계의 서열에 대한&nbsp;선입견을&nbsp;완전히 꺠주었다. 사폴스키도 초원의 왕이 오히려 자리를 지켜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에&nbsp;힘든다는 사실을&nbsp;여실히 보여줬는데 물론 서열 아래로 내려갈수록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지만 2등이1등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게 흥미로웠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원하는 인간의 욕망을 다루는여러 사람들의 글들을 통해 새삼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인간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인류&nbsp;최초의 무기가 뒷담화(가십)란 얘기도 흥미로웠는데 어쩌면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 수도 있기에&nbsp;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다. 수컷 공작의 화려한 꼬리는 어떻게 보면 포식자에게 좋은 먹잇감이 되는치명적인 약점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그럼에도 생존하고 있다는 살아 있는 증거로 작용하는핸디캡 원리를 제대로 가르쳐주었다. 명품들이 값이 비싼 이유도 그런 낭비도 감당할 수 있음을&nbsp;보여주는 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었고, 클래식 등 문화적 취향도 결국 구별짓기의 결과물이었다.요즘은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능력주의가 원래는 디스토피아의 상황으로 설정된 것이라는 점,성경의 첫 번째 살인자 카인이나 대부분의 살인자들이 살인 이유가 자신이 무시당했기 때문이란 점등&nbsp;총 24편의 글을 통해 그동안 잘 몰랐던 서열과 관련한 여러 원리들을 배울 수 있었는데 서열은여전히 작동하지만 능력이나 취향으로 세탁되어 더 교묘하게 세상을 조정하고 있음을 잘 가르쳐준책이었다.&nbsp; &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5/16/cover150/k5621302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5160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미스터리(유럽)</category><title>유럽을 대표하는 13편의 흥미진진한 기담을 알차게 소개한 책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67315</link><pubDate>Sun, 23 Aug 2026 18: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673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4673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off/k7421305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524&TPaperId=174673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도시기담 세계사</a><br/>가타노 마사루.스가이 노리코 지음, 안병현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올해 여름처럼 혹독한 무더위에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주는 기담이 제격이다. 예전에 '나카노&nbsp;교코의&nbsp;서양기담'이란 책을 재밌게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도 두 명의 일본인 저자가 30년간 유럽&nbsp;33개국을&nbsp;발품 팔아 취재한 13편의 도시 기담을 들려준다. 역시나 기담은 일본이 전문이라 할 수&nbsp;있는데 서양의&nbsp;불길한 숫자인 13에 맞춰 이야기 숫자를 배치한 것도 나름 센스가 있었다.<br>이 책에선 '저주', '괴이한 현상', '사건', '역사의 어둠', '전승'의 다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상외로 친숙한 얘기들이 많았다. 먼저 '저주' 파트에선 친숙한 영화 '글루미 선데이'에 얽힌 비극적인얘기가 나오는데 헝가리 작곡가 세레시 레죄가 작곡한 노래로 인해 무수한 사람들이 자살하게 된&nbsp;원인이&nbsp;노래의 주파수에 있다고 추정을 한다. 세레시 레죄는 나치에 의해 강제수용소로 끌려갔지만&nbsp;그 곡으로&nbsp;인해 나치 군인이 빼내줘 노래 덕을 봤다고도 할 수 있는데 결국은 병원에서 철사로 목을&nbsp;졸라 자살했다고 한다. 여기선 헝가리 사람은 다른 서양인들과 달리 우리처럼 성과 이름 순으로&nbsp;쓴다는 사실도&nbsp;새롭게 알게 되었다(그러고 보니 헝가리인이 몽골계인 마자르인이란 게 떠올랐다).&nbsp;화재를 불러일으키는&nbsp;'우는 소년'이란 그림의 존재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 현재 라스베이거스&nbsp;박물관이 소장하고&nbsp;있다고 한다. 영화 '컨저링'의 바탕이 된 저주받은 애나벨 인형도 오컬트 박물관에&nbsp;보관 중인데 다양한&nbsp;괴현상을 야기했다고 한다. 이어 1,500건이 넘는 괴이한 사건을 낳은 세계&nbsp;최대&nbsp;폴터가이스트인 맨필드 사건의 진실을 다룬다. 세 명의 아이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기적을&nbsp;행했다는 '파티마의 기적'도 종교적인 관점 외의 다른 관점의 의견도 소개하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사람을 목격하면 죽는다는 도플갱어와 관련해서도 링컨처럼 죽음을 예고한 사례가 있는 반면&nbsp;괴테처럼 두 번이나 도플갱어를 보고도 죽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nbsp; &nbsp; &nbsp;<br>젊음을 위해 650명의 처녀를 산 제물로 바쳤다는 바토리 에르제베트 백작 부인의 얘기도 이번에&nbsp;처음 알게 되었는데 억울한 누명을 썼다는 견해도 있었다. 잭 더 리퍼 연쇄 살인 사건은 연쇄 살인을논할 때 빠지지 않는 사건인데 이 책을 통해 제대로 정리할 수 있었다. '법의관' 등 스카페타 시맂즈로유명한 퍼트리샤 콘웰도 진범 찾기에 참여할 정도로 희대의 사건임은 분명하다. 역사 속 인물들과관련해선 독일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지은 루트비히 2세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 러시아&nbsp;로마노프 왕조 몰락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괴승 라스푸틴에 얽힌 미스터리와 요즘 전기차로 유명한테슬라와 관련된 흥미로운 얘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승'편에선 드라큘라와 골렘을다루는 데,&nbsp;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로 유명해진 드라큘라와 관련해선 흡혈귀의 발상지가 루마니아가아닌 세르비아란 사실과 흡혈귀에 말뚝을 박는 게 죽이기 위한 게 아니라 밤에 배회하지 못하게&nbsp;하기 위함임과 유대교의 인조인간 골렘(골룸 아님)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유럽을 대표하는&nbsp;기담 13편과 관련된 다양한 얘기들을 자세하게 알게 되었는데 단순히 '카더라'식의 얘기가 아닌&nbsp;나름 철저한 취재를 바탕으로 해서 훨씬 신빙성이 있으면서도 흥미로웠던 책이었다.&nbsp; &nbsp;&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58/14/cover150/k7421305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58146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과거로의 시간여행(국사)</category><title>조선시대 범죄와, 수사, 재판을 실제 사건을 중심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 [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56107</link><pubDate>Mon, 17 Aug 2026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5610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5610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off/k66213022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62130222&TPaperId=1745610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선범죄실록 - 조선을 뒤흔든 범죄, 수사, 재판 이야기</a><br/>정명섭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6년 07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조선시대에는 왕실의 공식 역사서인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해 많은 책들이 발간되어 그나마 당시의&nbsp;생활상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다. 여러 문헌들이 있다 보니 조선시대의 다양한 분야를 다룬 책들을만나볼 수 있는데 이 책은 범죄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궁금했다.&nbsp;저자인 정명섭 작가는 한국 추리문학계에서 상당한 위상이 있는&nbsp;사람인 걸로 아는데 아쉽게도&nbsp;'클리셰:&nbsp;확장자들'이란 책 중에 단편 한 작품밖에 읽어보지 못했다. 확인해 보니 오래 전에 최혁곤&nbsp;작가와 함께&nbsp;쓴 '조선의 명탐정들'이란 책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조금 초점이 다르긴 하지만 조선시대에 실제 있었던&nbsp;범죄와 그 해결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되었다.<br>이 책에선 총 5부로 나눠 조선시대 범죄와 수사에 관련된 실제 사례들을 소개한다. 먼저 세계 최초의사복 경찰이라고 명명한 포도청 포교들의 활약상을 다룬다. 매부마다 '시작하는 이야기'로 소설&nbsp;형식의&nbsp;흥미로운 얘기를 먼저 소개한 후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는데, 세계 최초의 근대적 경찰&nbsp;조직이 영국&nbsp;런던의 '스코틀랜드 야드'로 우리에게 친숙한 '셜록 홈스' 시리즈의 조연(?) 레스트레이드 경감도 이곳&nbsp;출신으로 나온다. 포도청이 상설화된 게 조선 성종시대(1474년)이니 세계&nbsp;최초라는 게 과장된 것만은&nbsp;아니었다. 포교들이 현대의 형사들처럼 활동을 했다는 건 이 책을 통해&nbsp;제대로 알게 되었는데 변복을&nbsp;하고 은어를 사용하여 잠복수사를 하는 등 그 당시로서는 나름&nbsp;과학적인 수사를 진행했다. 두 번재론&nbsp;과학수사의 핵심 인력인 오작인인데 요즘으로 치면 검시를담당했다. 조선의 법의학교과서라 할 수 있는 '신주무원록'을 바탕으로 나름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위해 노력했으나 부검을 하지 못하고 증인의 진술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었다.&nbsp; &nbsp;<br>다음으론 조선의 중앙수사부라 할 수 있는 의금부가 다룬 사건들을 소개하는데 주로 역모와 강상죄를처리했다. 권력과 직접 관련된 사건들을 다루다 보니 반대 세력을 역모로 몰아 처형하는 데 이용하는경우도 적지 않았다. 4, 5부에선 범죄 도시 한양에서 벌어졌던 각종 범죄와 관련해 흥미로운 사건들을소개하는데 조선 후기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한양으로 인구가 집중되다 보니 자연스레 범죄도&nbsp;증가했다. 범죄가 만연해지다 보니 범죄로 살아가는 무리들도 늘어났는데 건달인 무뢰배, 요즘의변호사라 할 수 있는 외지부, 기생의 뒤를 봐주는 조방꾼, 노비를 잡는 추노객 등이 있었다. 특히과거시험과 관련해 좋은 자리를 선점하는 선접꾼, 답안 내용을 대신 만드는 거벽, 답안지를 실제쓰는 사수까지 등장해 그야말로 난장판이었다. 조선시대의 범죄와 수사, 재판에 대해 실제 사건들을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얘기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잘 몰랐던 조선의 어두운 단면을 실감나게 보여준&nbsp;책이었다.&nbsp; &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9/15/cover150/k66213022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9155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샘 솟는 지식의 기쁨</category><title>중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입문서 - [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55367</link><pubDate>Mon, 17 Aug 2026 10: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553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553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off/8931475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1475756&TPaperId=174553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중동을 읽는 40가지 이야기 - 중동으로의 첫 발걸음</a><br/>박현도 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2차 세계대전 이후로 늘 분쟁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중동이라 할 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이&nbsp;만들어준 나라 이스라엘과 기존 이슬람 세력간의 지속된 전쟁과 최근까지도 이어져&nbsp;이스라엘과 하마스,&nbsp;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지경이다. 그리고 9. 11. 테러&nbsp;이후 전세계 곳곳에서&nbsp;일어나는 각종 테러의 배후에 극단주의 이슬람 세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nbsp;보니 중동을 바라보는 눈이&nbsp;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해하는 중동에는 어느 정도&nbsp;선입견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nbsp;이 책은 중동에 대한 40가지 이야기를 통해 중동에 대한 올바른&nbsp;이해를 돕고자 한다.&nbsp;<br>먼저 40가지 이야기를 선정한 이유부터 알려주는데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도 있지만 40이 유일신종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중동 문화권에선 많다는 의미도 지녔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의&nbsp;중동&nbsp;지도를 보면 국경선이 직선에 가까운 곳들이 많은데 이는 역시나 제국주의의 산물이었다.&nbsp;중동 국가의&nbsp;국기들은 대부분 비슷비슷한데 주로 흰색(우마이야 왕조), 검은색(압바스 왕조), 녹색(파티마 왕조&nbsp;또는 이슬람교 자체), 붉은색(요르단 왕국을 통치하는 하심 가문)이 들어가 있다.&nbsp;중동이란 용어 자체도&nbsp;유럽의 관점이 반영된 것으로 중동의 범위도 다양한 기준이 존재한다. 중동&nbsp;내에서도 생각보다 언어,&nbsp;민족이 다른 경우가 적지 않은데 그나마 가장 큰 공통점이 이슬람이라&nbsp;할 수 있다. 민족의 관점에서&nbsp;보면 아랍인, 페르시아인(이란), 튀르크인(튀르키예)이 3대 민족이라&nbsp;할 수 있지만 아직 나라를 갖지&nbsp;못한 쿠르드인과 앗시리아인도 있었다. 여전히 전쟁 등으로 중동&nbsp;지역은 여행이 불가하거나 제한된&nbsp;지역이 많은데 그나마 여행할 만한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등에대한 흥미로운 정보들도 제공해준다. 중동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아무래도 역사와 종교에 대한설명이 중요한데 나름 압축적으로 소개해준다. 흔히 중동 국가는 모두 석유가 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모로코, 요르단 등 비산유국도 있고 산유국들도 석유 고갈 이후의 미래를 미리 대비하고 있었다.이슬람과 관련해선 여러 가지 금기들을 알 수 있었는데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중에는 중동에선돼지를 키우기 어려운 환경적 요인도 있었고, 최근까지도 사우디에선 여자가 자전거를 탈 수 없었던것처럼 여자의 복장이나 행동에 대한 이해하기 어려운 금기들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여전히 중동은낯설고 좀 거부감이 없진 않지만 그곳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알게 해주었는데 중동을 제대로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38/8/cover150/8931475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380825</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류 문화의 보고</category><title>그리스 로마신화의 잘 몰랐던 부분들을 명확하게 잘 정리해 소개하는 책 - [그리스 로마신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40444</link><pubDate>Sun, 09 Aug 2026 11: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4044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717&TPaperId=1744044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87/coveroff/k7421307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717&TPaperId=1744044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리스 로마신화</a><br/>김준 지음 / 파지트 / 2026년 08월<br/></td></tr></table><br/>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그리스 로마신화는 그동안 다양한 책들을 통해 웬만한 내용들은 대략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nbsp;책은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신화와는 뭔가 다른 내용들을 알려줄 것 같았다. 알고&nbsp;보니&nbsp;저자는 SBS에서 방영된 그리스 로마신화 '올림포스 가디언'을 만든 사람이라 나름 그리스&nbsp;로마신화에&nbsp;대해 해박할 것 같아 과연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br>보통 그리스 로마신화를 다루는 책들은 세상의 탄생부터 시작해 올림포스 12신을 차례로 소개한 후여러 영웅들의 모험담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도 세상의 시작과 관련하여 카오스가&nbsp;&nbsp;포문을 열지만 그 다음부터는 그리스 로마신화 속 여러 인물들이 특별한 규칙 없이 등장한다. 카오스다음으로 등장하는 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티폰이니 그 자유분방함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 같다.그동안은 티폰의 존재감을 별로 인식하지 못했는데 그 탄생이나 제우스를 벼랑 끝까지 몰아붙였다가결국 에트나 화산밑에 깔리게 된 것까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nbsp;여러&nbsp;버전의 얘기들을 함께 알려준다. 페가수스 자리를 비롯해 여러 별자리에 얽힌 얘기들도 중간중간에&nbsp;등장하는데 '별자리 신화 백과'를 통해 익힌 내용들을 다시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nbsp;가끔씩&nbsp;그리스 로마신화와 관련된 명화들도 곁들이고 있는데 '파리의 작은 미술관'에서 봤던&nbsp;귀스타브 모로의&nbsp;'제우스와 세멜레' 등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다만 흑백이라 확 와닿진 않는&nbsp;점이 아쉽다). 영어에는 그리스 로마신화와 관련된 어원을 가진 단어들이 많은데 이 부분도 상세히설명히 주고 있어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도 적지 않았는데 마르시아스, 미므라,모이라이 등 그동안 제대로 몰랐던 신화 속 인물들은 물론 남성과 여성을 나타내는 기호가 마르스와비너스를 나타내던 기호가 식물학자 린네를 거쳐 자연과학 전체에 성별을 가르키는 기호로 사용된점,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엄마 레토가 헤라의 저주를 피해 출산했던 섬 아스테리아가 레토의 언니가제우스를 피해 변신한 것이었고 나중에 델로스가 된 점, 아이네이스와 디도 여왕은 역사적으로 서로만날 수 없는 시대의 차이가 있음에도 베르길리우스가 만들어낸 이야기라는 점 등 그동안 제대로몰랐던&nbsp;신화 속 얘기들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 앞으로 추가로 그리스 로마신화 관련 책들을 내놓을계획인 것 같은데 너무 자유분방하게 소개하는 것보단 좀 더 체계적으로 내용을 소개하면 더 좋을&nbsp;것 같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0/87/cover150/k7421307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0876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합리적인 생활인</category><title>제목대로 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으면 다양한 근거자료로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 - [저스트.킵.바잉 (특별증보판)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36023</link><pubDate>Thu, 06 Aug 2026 18: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360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7840&TPaperId=174360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42/84/coveroff/k492037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7840&TPaperId=174360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스트.킵.바잉 (특별증보판)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a><br/>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5년 03월<br/></td></tr></table><br/>한때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역대급 널뛰기 도박장으로 전락해버린 국내 주식시장을&nbsp;보면&nbsp;과연 어디까지가 투자고 어디까지가 투기인지 의문이 든다. 주식으로 대박을 쳤다는 사람들도&nbsp;간혹&nbsp;보지만 뒤늦게 남들 따라 묻지마 주식을 했다가 제대로 낭패를 본 사람들도 적지 않은 것 같은데&nbsp;이런&nbsp;불확실성이 만연한 현실에서 과연 어떻게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는 책이라고 해서&nbsp;어떤&nbsp;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했다.<br>책 앞 부분에는 미래에셋투자와연금 센터장인 이상건의 적립식 투자 예찬론이 서문처럼 실려 있는데아마도 특별 증보판이라 이 부분이 추가로 수록된 것 같다. 프롤로그로 들어가면 저자의 핵심&nbsp;키워드가&nbsp;제시되는데 바로 책 제목 그대로 '그냥, 계속, 사라'였다. 물론 그 대상은 주식이다. 총&nbsp;21장으로 구성된&nbsp;이 책은 크게 저축과 투자의 두 부로 나뉘는데 당연히 저축을 통해 먼저 종잣돈을&nbsp;모아야 한다. 그렇다고&nbsp;저축을 권하는 것은 결코 아니고 1장부터 가난한 사람은 저축을 하고 부유한&nbsp;사람은 투자를 한다며&nbsp;결국 투자가 정답임을 강조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nbsp;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nbsp;설명하는데 그렇다고 내용이 난해하거나 경제전문가나 이해할 정도의&nbsp;수준은 아니다. 그야말로 초보&nbsp;투자자에게 왜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국 경제의 실제&nbsp;사례를 바탕으로 한 이해하기 쉬운&nbsp;설명을 해주고 있어 부를 축적하기 위한 주식 투자의 필요성을&nbsp;납득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 '개별 종목 주식은 매수하지 말 것', '빨리 사고 천천히&nbsp;팔아라', '변동성은 필연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시장 폭락은 매입의 기회다', '시간은 당신의 가장중요한 자산이다'와 같은 투자의 핵심 원칙들을 가르쳐준다. 이미 미국 주식의 역사적으로 등락을거듭하긴 했지만 긴 안목에서 전체적으로 우상향한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개별 유량주보다는 인덱스펀드와 ETF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투자에 성공하는 간단한(?) 방법임을 잘 알려준책이었다.&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42/84/cover150/k492037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428407</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category><title>톨스토이와 르누아르의 치명적인 공통점이 사생아라니... - [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28653</link><pubDate>Sun, 02 Aug 2026 18: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286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286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off/k5121306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12130607&TPaperId=174286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장의 사생아들 : 레프 톨스토이 x 오귀스트 르누아르</a><br/>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외 지음, 홍선기 엮음 / 모티브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문학과 미술에서 세계적인 거장들의 조합을 다루는 세계문화전집 시리즈는 카프카와 실레를 다룬&nbsp;2권&nbsp;'만나지 않은 쌍둥이'를 흥미롭게 읽어 3권인 이 책도 기대가 되었다. 3권의 주인공은 러시아&nbsp;문학을&nbsp;대표하는 레프 톨스토이와 인상파를 대표하는 오귀스트 르누아르였다. 최근 도스토옙스키의&nbsp;세 편의&nbsp;단편을 수록한 단편선을 읽어서 그와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톨스토이도 공평하게 볼 때가&nbsp;되었다고&nbsp;생각했는데 그나마 톨스토이의 작품은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읽은 지 3년만이었다.&nbsp;르누아르는 작년&nbsp;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세잔, 르누아르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인상주의에서&nbsp;초기 모더니즘까지'&nbsp;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인상주의 넘어' 등 여러 전시에 출품된&nbsp;작품들이 전시의 대표&nbsp;작품으로 내세울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어 이 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작품들을&nbsp;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nbsp;기대가 되었다.&nbsp;책 제목이 '거장의 사생아들'이어서 이 두 사람이 사생아라고&nbsp;착각할 수도 있지만 알고&nbsp;보니 그들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br>먼저 이 책과 함께 들으면 좋을 클래식을 추천하는데 요즘 음악 관련 책에서 유행하는 것처럼 관련영상 큐알코드를 넣어놨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다음으로 르누아르의 여자 아이들 그림들이 등장하는데&nbsp;국립중앙박물관 전시때 봤던 '분홍과 검은색 모자를 쓴 소녀'를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nbsp;다음으로 톨스토이의 단편들이 연달아 등장하는데 '주인과 일꾼'은 알고 보니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수록되어 이미 읽은 작품이었다. 그리고 중간에 뜬금없이 '들어가며'가 나오는데 여기서 톨스토이와르누아르의 비밀이 폭로된다. 톨스토이는 결혼 전 자신의 영지의 농민 여인이었던 아크시냐와 사이에티모페이 바지킨이란 아들을 두었고 르누아르도 결혼 전 사귀던 리즈 트레오와 사이에 잔 트레오란딸을 두었다.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두 사람이 자신의 사생아를 대한 태도도 사뭇달랐다. 톨스토이는 티모페이를 철저히 외면하면서 아무런 지원도 해주지 않은 반면 르누아르는비록 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았지만 경제적으로 계속 후원을 하고 딸에게 보낸 편지들도 남아있었다. 톨스토이의 '악마'란 단편이 그의 자전적 소설이라 할 수 있었는데 결혼 전 만났던 농민&nbsp;여인에게 갈등하는 남자의 모습이 딱 톨스토이 자신이었던 것이다. 추가로 아내를 살해한 남자의얘기인 '크로이체르 소나타'의 요약본까지 실려 있다. 엮은 이는 톨스토이를 평생 거울을 들여다본사람이었고 르누아르는 일생 창문 너머를 본 사람이라고 표현하는데, 톨스토이는 '인생론' 등을&nbsp;통해 위대한 사상가로도 인정받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낳은 사생아는 거들떠보지도 않아 좀 충격이라할 수 있었다. 물론 자신의 잘못을 일기 등을 통해 늘 고백했지만 티모페이에게 제대로 사과를 하거나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 마치 성자처럼 군 그의 모습이 좀 위선적인 느낌도 들었다(어쩌면 그 당신사생아를 두고 모른 체 하는 게 별일 아닐 수도 있다). 르누아르는 비록 딸을 거두거나 인정하진&nbsp;않았지만 당시 형편상 이해할 측면이 있는데 평생이 부호로 살았던 톨스토이는 매정하기 짝이 없었다.엮은 이는 나름 그를 변호해주지만 그가 얘기했던 모든 것들이 사생아의 존재(여기까진 당시로 봐선충분히 그럴&nbsp;수도 있다고 생각)와 그를 철저히 외면했던 모습으로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암튼 두 사람의 숨겨진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으로도 의미가 있던 책이었는데 역시 사람은 겉으로드러나는 것만 봐서는 제대로 모른다는 걸 잘 알려준 책이었다. 이제 다움 책에선 또 어떤 문학과미술의 대가가 환상의 조합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22/15/cover150/k5121306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22153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책</category><title>2026년 7월에 읽은 책들 - [저스트.킵.바잉 (특별증보판)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 포함 6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27952</link><pubDate>Sun, 02 Aug 2026 10: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27952</guid><description><![CDATA[총 6권으로 현상유지를 했다. 특별한 반전의 계기가 없다면 이 추세가 계속될 것 같다.&nbsp;<br><br/><br/><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7840&TPaperId=1742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42/84/coveroff/k4920378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7840&TPaperId=1742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저스트.킵.바잉 (특별증보판)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3개의 단어</a><br/>닉 매기울리 지음, 오수원 옮김, 이상건 감수 / 서삼독 / 2025년 03월<br/><br/>그냥 계속 사면 되는가?</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658X&TPaperId=1742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7/59/coveroff/893520658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20658X&TPaperId=1742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미래 - 앨빈 토플러 (반양장)</a><br/>앨빈 토플러 지음, 김중웅 옮김 / 청림출판 / 2006년 09월<br/><br/>앨빈 토플러가 내다본 부의 미래</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92635810&TPaperId=1742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251/24/coveroff/e1926358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E192635810&TPaperId=1742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불안을 멈추고 나답게 사랑하기 위한 관계 솔루션</a><br/>김달 지음 / 빅피시 / 2025년 03월<br/><br/>나답게 사랑하기는 어렵다.</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2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off/k932130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2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a><br/>델핀 파팽.브뤼노 테르트레.세마르탱 라보르드 지음, 이수진 옮김 / 윌북 / 2026년 07월<br/><br/>국경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들을 총망라하여 지도 위에 보여준 책</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42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off/k2721301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42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스토옙스키 단편선</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6월<br/><br/>서로 다른 모습의 사랑 얘기를 담은 도스토옙스키의 세 편의 단편선</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845&TPaperId=174279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45/21/coveroff/k39213984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845&TPaperId=174279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열람 엄금</a><br/>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06월<br/><br/>11명을 죽인 엽기 살인범을 정신 감정한 정신과 전문의의 인터뷰 속 진실은?</td></tr></table><div style='border-top:1px solid #CCCCCC; margin-bottom:5px; margin-left:15px;'> </div>]]></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042/84/cover150/k4920378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0428407</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영화 </category><title>2026년 7월에 본 영화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27946</link><pubDate>Sun, 02 Aug 2026 1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27946</guid><description><![CDATA['마이클', '프로젝트 헤일메리' 두 편으로 지난 달보다 2배로 증가했다. 여전히 쉽지 않다.&nbsp;]]></description></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샘 솟는 지식의 기쁨</category><title>국경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들을 총망라하여 지도 위에 보여준 책 - [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12247</link><pubDate>Sun, 26 Jul 2026 10: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41224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1224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off/k932130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0602&TPaperId=1741224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눈에 보이지 않는 국경의 지도책 - 국제 정세의 흐름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a><br/>델핀 파팽.브뤼노 테르트레.세마르탱 라보르드 지음, 이수진 옮김 / 윌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여전히 세계는 여기저기서 분쟁으로 인한 전쟁 중이라 조용할 날이 없다. 흔히 인간의 역사를 전쟁의&nbsp;역사라&nbsp;하지만 아무리 인간의 문명이 발전한다 해도 싸우지 않고 평화롭게 지내기는 요원한 것&nbsp;같다.&nbsp;국경은 나라 사이의 경계를 뜻하지만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고 아직도 서로 조금이라도 더&nbsp;차지하기&nbsp;위해 다투는 경우가 많다. 분단 국가에서 살고 있지만 이젠 오래 고착된 상태라 국경의&nbsp;의미가 그리&nbsp;와닿진 않는데 국경의 주제로 해서 이 책에서 과연 어떤 얘기들을 들려줄지 궁금했다.<br>총 6장에 걸쳐 그야말로 국경의 모든 걸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었는데 1800년 이전에는 국경에&nbsp;대해&nbsp;그리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았던 것 같다. 전략적 요충지에 군사들을 배치하기는 해도 요즘처럼&nbsp;국경선&nbsp;개념이 있었던 게 아니어서 국경선에 철책을 설치한다거나 병력을 배치하지는 않았던 것&nbsp;같다. 그러다&nbsp;식민지 시대가 열리면서 제국들끼리 식민지를 나눠 먹기 하면서 지도에 줄을 그어&nbsp;자기들&nbsp;식민지로&nbsp;삼기 시작했다. 이때 별다른 근거 없는 직선형 국경선들이 생기게 되었는데 그게&nbsp;오늘날에도&nbsp;각종 분쟁의&nbsp;도화선이 되곤 한다. 이렇게 국경선은 역사와 결코 무관하지 않은데 이&nbsp;책에선 국가별&nbsp;국경선만 다루는&nbsp;게 아니라 정치적, 문화적 경계들도 다루고 있어 좀 더 입체적으로&nbsp;이해할 수 있게&nbsp;돕고 있다. 무엇보다 지도 위에 다양한 경계선들을 표시하여 시각적으로 보여주니&nbsp;훨씬 이해가 수월했다.&nbsp;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수두룩한데 프랑스처럼 해외 영토가&nbsp;많은 나라도 있고, 여전히&nbsp;국경 분쟁을 벌이고 있는 곳들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바다도 육지처럼서로 자기 구역이라 다투는 경우가 많아서 전세계가 분쟁 지역인 느낌마저 들었다. 진짜 국경과&nbsp;관련된 쟁점들을 총망라하는 책이었는데 러시아와 중국의 국경 확대의 야욕과 코로나 19 시절의국경 폐쇄 등 최근에 있었던 일들까지 다루어 국경을 바탕으로 한 각종 문제들을 제대로 정리할 수있게 해준 책이었다.&nbsp; &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19/78/cover150/k932130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197827</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문학의 숲을 거닐다(유럽)</category><title>서로 다른 모습의 사랑 얘기를 담은 도스토옙스키의 세 편의 단편선 - [도스토옙스키 단편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398773</link><pubDate>Sat, 18 Jul 2026 18: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7398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398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off/k2721301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190&TPaperId=17398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스토옙스키 단편선</a><br/>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톨스토이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문호인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은 사실 직접 읽어&nbsp;본&nbsp;기억은 없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그의 대표작 중에서 '죄와 벌'은 어릴 때&nbsp;아동용으로&nbsp;봤던 것 같은 기억이 흐릿하게 있지만 나머지 작품들은 제목이나 줄거리 정도만 대략&nbsp;들어봤을 뿐으로&nbsp;그나마 '사람으로 무엇으로 사는가' 등이 수록된 단편집과 축약본으로 읽은 '안나&nbsp;카레니나'가 있는&nbsp;톨스토이와 비교하면 너무 소원한 사이다. 이번에 도스토옙스키 탄생 205주년을&nbsp;기념하여 그의 단편&nbsp;3편이 수록된 이 책을 통해 드디어 도스토옙스키의 문학 세계에 입문을 했다고&nbsp;해도 과언이 아닌데&nbsp;모두 제목도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작품들이지만 과연 어떤 작품들일지 기대가&nbsp;되었다.&nbsp;<br>'백야', '남의 아내와 침대 밑 사나이', '첫사랑'의 세 단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모두 사랑이라는 공통의주제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 먼저 '백야'는 동명의 영화가 먼저 떠올랐는데 내용은&nbsp;살짝&nbsp;엉뚱한 느낌이었다. 소심한 성격의 한 남자가 우연히 치근덕대는 남자를 쫓아내준 인연으로&nbsp;만난 여자와&nbsp;나흘 밤을 만나는 얘기인데 마치 영화같은 인연이 이루어질 것 같았지만 좀 황당한&nbsp;결말을 맞게 된다.&nbsp;처음 만난 사람과 그러는 것도 좀 이해가 안 되었지만 좀 어이없는 결말이 마치&nbsp;꿈을 꾼 듯한 느낌이다.&nbsp;다음 작품은 제목부터 수상한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정말 황당한 상황이&nbsp;펼쳐진다. 아내의 외도를&nbsp;의심해 아내를 찾으러간 남편의 기괴한(?) 모험담이 펼쳐지는데 자신의얘기라고 하면 부끄러운지 남의 얘기처럼 말하는 모습도 어쩐지 안쓰러웠다. 결국 현장을 덮치기&nbsp;위해 낯선 사람의 집에 들어갔다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맞닥뜨리고 그녀의 남편이 집에 오자재빨리 침대 밑으로 숨어들어간다. 이것도 참 웃긴 상황인데 침대 밑에는 이미 또 다른 남자가 숨어있었다. 그 여자의 남편이 방에 들어온 상태에서 침대 밑에서 두 남자가 티격태격하는 장면이 정말&nbsp;장관이다. 수모 끝에 알게 된 진실은 '오셀로'를 생각하면 정말 값싼 대가라 할 수 있었다. 마지막'첫사랑'은 열 살 소년이 시골 친척 집에 갔다가 만나게 된 한 부인과의 특별한 사연을 담은 얘긴데사춘기 소년의 첫사랑을 담은 전형적인 성장소설의 모양새를 갖췄지만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나름의&nbsp;성숙함이 결국 평생 가슴에 간직할 애틋한 추억을 만들었다. 세 편 모두 다양한 방식의 사랑을 변주해기존에 가지고 있던 도스토옙스키에 대한 인상을 조금은 바꾸게 해주었다. 단 세 편으로 평가하기어렵지만 예상보다 훨씬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인 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그의 걸작들을 통해 그의진가를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nbsp;&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56/71/cover150/k2721301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56718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