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sunny 서재) &gt; 애거서 크리스티</title><link>http://blog.aladin.co.kr/777328104/category/51495881</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과 영화를 벗삼아</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3 Apr 2026 14:35:03 +0900</lastBuildDate><image><title>sunny</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A_016.gif</url><link>http://blog.aladin.co.kr/777328104/category/51495881</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unny</description></image><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애거서 크리스티의 두 명탐정을 한 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책 -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6993599</link><pubDate>Thu, 01 Jan 2026 18: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699359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739&TPaperId=1699359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4/87/coveroff/8938202739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739&TPaperId=1699359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황해선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07월<br/></td></tr></table><br/>예전에 해문출판사에서 나온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80권을 모두 읽지는 못했지만 유명한 작품들은&nbsp;대략 읽었다. 이제 집에 있는 책 중에선 유일하게 남은 게 바로 이 책인데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딱 적당한 때가 된 것 같았다. 사전에 전혀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봤는데 알고 보니 4편의작품이 수록된 단편집이었다. 원래는 6편이 수록된 단편집이라는데 해문 시리즈에선 '패배한 개'와'24마리의 검은티티새'를 다른 단편집에 수록해서 이 책에선 4편만 만나볼 수 있었다.<br>다른 책에선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애거서 크리스티가 단편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머리말이먼저 등장한다. 이 책을 크리스마스 요리책이라며 '주방장의 일품선택요리'로 비유한다. 2가지 주된요리가 '크리스마스 푸딩의 모험'과 '스페인 궤짝의 비밀'이고 그 앞에 나오는 '앙트레'가 '꿈'과&nbsp;'그린쇼의 아방궁', '패배한 개'로, 디저트에 해당하는 '소르베'로 '24마리의 검은티티새'를 꼽는다.첫 작품인 '크리스마스의 푸딩의 모험'은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으로 제목 그대로 크리스마스 푸딩과얽힌 미스터리를 다룬다. 크리스마스에 초대를 받은 포와로가 기이한 사건을 해결하고 사라졌던&nbsp;보석을&nbsp;되찾는 얘기인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역시 모든 일은 포와로의&nbsp;손바닥 위에서&nbsp;움직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스페인 궤짝의 비밀'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체포된&nbsp;애인의 무죄를 밝혀달라는 부탁을 받은 포와로의 활약상이 그려지는데 이전에 나왔던 '리가타&nbsp;미스터리'란 단편집에는&nbsp;'바그다드 궤짝의 비밀'로 수록된 적이 있었다. '바그다드~'에선 포와로의&nbsp;단짝 헤이스팅스가 나왔다면 '스페인~'에선 레몬 양이란 비서가 등장한다는 큰 차이점이 있다고한다. 용의자가 한정된 상황에서 독특한 트릭이 사용되어 나름 인상적이었다. '꿈'은 자신이 자살하는꿈을 꾼다고 포와로에게 상담하러 왔던 남자가 실제 죽은 사건을 다루고, '그린쇼의 아방궁'에선미스 마플이 등장해 여주인을 살해한 범인을 명쾌하게 밝혀낸다. 두 작품은 범인이 사용한 트릭이유사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오랜만에 본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으로 단편집이라 비교적&nbsp;가볍게 즐길 수 있었는데 믿고 보는 크리스티표 미스터리를 유감없이 보여준 책이었다.&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4/87/cover150/8938202739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8719</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애거사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다섯 가지 코드로 흥미롭게 분석하면서 정리한 책 - [애거사 크리스티 코드 - 다섯 가지 코드로 크리스티를 읽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6303808</link><pubDate>Sat, 15 Mar 2025 19: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63038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037705&TPaperId=163038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41/25/coveroff/k8120377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037705&TPaperId=163038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거사 크리스티 코드 - 다섯 가지 코드로 크리스티를 읽다</a><br/>오오야 히로코 지음, 이희재 옮김 / 애플북스 / 2025년 03월<br/></td></tr></table><br/>*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br>애거사 크리스티는&nbsp;코넌 도일, 모리스 르블랑과 함께&nbsp;내가 추리소설에 입문하게 해준 3대장 중 한&nbsp;명이다. 나머지 두 명이 약간 어린이용(?)이었다면 애거사 크리스티는 확실히 성인용 미스터리를 선보여해문출판사의 빨간책을 즐겨 읽곤 했다. 당시 80권짜리를 언젠가는 다 읽고 말겠다는 장대한 꿈을&nbsp;꿨었는데 대략 30권 정도 읽은 듯하다. 암튼 여전히 고전 미스터리에 있어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nbsp;애거사 크리스티에 대해서는 많은 덕후들이 존재해서 예전에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라는 책도 재밌게읽은 적이 있다. 이 책도 애거사 크리스티의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저자가 다섯 가지 코드로 그녀의작품들을 흥미롭게 정리하고 있다.<br>저자가 제시하는 다섯 가지 코드는 '탐정', '무대와 시대', '인간관계', '속임수 기술', '함정'이다.탐정은 당연히 애거사 크리스티의 양대 산맥인 푸아로와 제인 마플은 물론 토미와 터펜스 커플과배틀 총경까지를 4대천왕이라 한다면 단편소설 속 개성적인 탐정 파커 파인과 할리 퀸도 다룬다.넘버3까지는 각 캐릭터들에 대해 자세한 소개를 한 후 대표작들을 두 권씩만 맛보기를 하는데 워낙대표작이 많은 푸아로의 경우 과연 어떤 작품을 선택했을까 궁금했는데 첫 작품인 '스타일즈 저택의괴사건'과 조금은 예상 외인 '푸아로 사건집'을 소개한다. 아마도 이후에 나오는 여러 코드에도 그의대표작들이 등장할 게 뻔해서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할 건 아닌 것 같다. 미스 마플은 '열세 가지 수수께끼','서재의 시체', 토미와 터펜스는 '비밀 결사'와 '부부 탐정'이 선정되었고 배틀총경은 조금 비중이 낮아그런지 '0시를 향하여'만 다룬다. '무대와 시대' 코드에선 '메이헴 파바'라는 생소한 용어가 등장했는데대부분의 크리스티의 작품 속 무대가 되는 영국 전원지대의 작은 공동체를 일컫는다. 그 대표적인&nbsp;작품으론 '애크로이드 살인사건'과 '목사관 살인사건'을 소개한다. 크리스티의 최고 전성기는 그녀가고고학자와 재혼한 1930년대라 할 수 있는데 이 시기엔 특히 중동을 무대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중에선'메소포타미아의 살인'과 '나일 강의 죽음'이 선정되었고 여행과 교통수단과 관련해선 '오리엔트 특급살인'과 '카리브 해의 미스터리'가 등장한다. 이렇게 여러 테마들과 이와 관련된 작품들을 소개하는형식으로 크리스티의 대표작들을 거의 다 망라하는데 나름 스포일러가 되지 않게 조심한다. 하지만마지막장인 '독자를 어떻게 함정으로 이끄는가'에선 사전에 범인과 진상을 밝힐 것임을 얘기하면서'시태퍼드 미스터리(헤이즐무어 살인사건)'와 '살인은 쉽다'를 다루는데 아직 안 본 책들이고 나중에볼 생각이라면 이 부분은 생략해도 될 것 같다. 나름 크리스티의 애독자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생소한 내용과 작품들이 적지 않았다. 상당수는&nbsp;내가 읽은 작품들이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읽은책에 대해 얘기해도 내가 본 책이 맞는지 헷갈릴 정도였다. 그만큼 크리스티의 작품들과는 최근에는소원하게 지냈음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는데 빨간책들을 하나씩 도장 깨기하던 학창 시절이 생각나면서나름 추억을 새록새록 떠올리게도 했다. 이 책을 보면서 애거사 크리스티가 왜 미스터리의 여왕인지를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는데 마지막에 있는 그녀의 작품 목록을 보면서 아직 못 본 작품들은 물론 이미읽었지만 기본 줄거리도 생각나지 않은 작품들은 다시 찾아봐야 할 것 같다.&nbsp; &nbsp; &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5941/25/cover150/k8120377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941255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16개의 테마로 애거서 크리스티 덕후가 들려주는 그녀의 삶과, 작품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 -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2879841</link><pubDate>Sat, 21 Aug 2021 18: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28798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734865&TPaperId=128798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509/16/coveroff/k9627348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62734865&TPaperId=128798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a><br/>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08월<br/></td></tr></table><br/>내가 가장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 중 한 명인 애거서 크리스티와는 초등학교 시절 처음 만났다. 이&nbsp;책의 저자가 표현한 대로 해문출판사의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80권 짜리 '빨간책'으로 애거서 크리스티에입문했는데 코넌 도일의 '셜록 홈스' 시리즈나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시리즈들을 볼 때와는차원이 다른 작품들이었다. 초딩이 보기에는 좀 난이도(?)가 있다고도 볼 수 있었지만 금방 매력에&nbsp;빠져 유명 작품들은 대부분 읽은 것 같은데 대략 30권 정도는 읽은 것 같다.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의덕후(?)라 할 수 있는 역사학자인 저자가 그녀의 작품들을 16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하고 있는데 애거서크리스티의 빨간책을 읽었던 추억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과연 어떤 얘기가 담겨 있을지 솔깃할 것 같다.<br>총 16개의 키워드는 '탐정', '집', '독약', '병역면제', '섹슈얼리티', '호텔', '교육', '신분 도용', '배급제','탈것', '영국성', '돈', '계급', '미신', '미시사', '제국'으로 각 키워드와 관련된 애거서 크리스티의&nbsp;작품들과 그녀의 삶, 그리고 당시의 시대 상황들을 엮어낸다. 먼저 '탐정'에선 그녀의 대표 캐릭터인푸아로가 왜 벨기에인인지 관해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캐릭터를 만들려다 근처에 살던 벨기에난민 집단에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녀의 또 다른 시그니처 캐릭터 미스 마플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 등장하는 셰퍼드 의사의 누나 캐롤라인을 묘사하다가 노처녀 탐정을 창조하게 되었다고 한다.요즘 가장 화두인 '집'과 관련해선 애거서 크리스트의 놀라운 능력을 알려준다. 그녀의 작품에 유독다양한 집이 많이 등장해 집에 관심이 많은 줄은 알았지만 부동산 투기꾼이라 불릴 정도로 집을 많이사고 팔았다고 한다. '독약'은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살해도구였는데 그것도 그녀의 전직이 큰 영향을미쳤다. 세계대전 당시 간호사였다 약제사로 활약했으니 그때의 경험과 전문성을 작품 속에 잘 녹여낸게 아닌가 싶다. '병역 면제'는 세계대전 당시 병역면제자들이 그녀의 작품 속에 종종 등장한 것과 관련해설명하고, '섹슈얼리티'에선 비교적 그녀의 작품 속에서 비중을 차지하지 않았던 이유를 탐구한다.<br>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속에 집, 탈것 외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호텔'과 관련해선 '버트램 호텔에서'란작품이 가장 많이 언급되지만 안 읽어본 작품이라 와닿진 않았고, '교육'에선 정규교육을 받지 못했던&nbsp;그녀가 사립학교 출신들에 대해 부정적으로 그렸었던 경향을 얘기한다. '신분도용'에선 그녀의 유명한실종사건을 시작으로 작품 속 신분도용 사례들을 거론하고, '오리엔트 특급살인'을 비롯해 유난히 작품속에 탈것을 많이 등장시킨 그녀가 자동차에 열광했음을 알려준다. '영국성'과 관련해선 그녀가 가장힘들 게 썼던 작품으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를 꼽았던 걸 언급하면서 원제인 '열 명의 흑인 꼬마들'이인종차별적 뉘앙스로 인해 미국판에선 제목이 바뀌었다고 한다. '돈', '계급', '제국'에선 지금 보면조금은 민감한 사안들이 어떻게 다루어졌는지와 '미신', '미시사' 등 그녀의 작품과는 좀 무관한 듯한주제들도 흥미롭게 다룬다. 애거서의 덕후라는 저자는 16개의 테마로 관련된 그녀의 작품들 속 문장들을술술 뽑아내는데 읽었던 작품들도 이런 문장들이 있었나 싶어 그녀의 작품들을 읽은 지가 너무 오래되었음을 새삼 실감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동안 소원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녀의 팬들은 물론 그녀의 작품 속 배경인 20세기 초중반의 영국 등의사회상을 엿보는 데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었다.&nbsp;&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509/16/cover150/k9627348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5091632</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서재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여자 시체로부터 시작하는 미스터리  - [서재의 시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9682132</link><pubDate>Mon, 30 Oct 2017 23: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96821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47X&TPaperId=96821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7/63/coveroff/893820247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47X&TPaperId=96821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재의 시체</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설영환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05월<br/></td></tr></table><br/>며칠 전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회상속의 살인'(원제 '다섯 마리 아기 돼지')을 읽었는데 황금가지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출간 기념으로 그녀의 대표작을 '에디터스 초이스'란 컨셉으로 출간한 10권 중&nbsp;이제&nbsp;안 읽고 남은&nbsp;마지막 책이어서 과연 어떤&nbsp;내용일까 기대가 되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미스 마플이 등장하는 작품이었는데 '예고 살인'과 함께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된 미스 마플이 등장하는&nbsp;작품이라 과연 이 작품에선 미스 마플이 어떤&nbsp;활약을 할 것인지 궁금했다. 사실 미스 마플이 등장하는 작품 중에선 '열세 가지 수수께끼'가 더 유명한 것 같은데 이 책이 선정된 것은&nbsp;좀 의외라고도 할 수 있었지만 그만큼 뭔가 특별한 게 있지 않을까&nbsp;더 호기심이 일었다.&nbsp;밴트리 대령의 서재에서 정체불명의 여자 시체가 발견되면서 얘기가 시작된다. 밴트리 대령을 비롯한 그 집에&nbsp;살고 있는 사람들은 누군지도 전혀 모르는 여자의 정체는 호텔에서 댄서로 활동하던 루비 킨이라는 18살 여자였는데 왜 그녀가 밴트리 대령의 서재에서 죽어 있었는지 별다른 단서가 없어 사건은 미궁에&nbsp;빠지고 만다. 루비 킨의 신원을 확인해준 그녀의 사촌이자 같은 호텔에서 댄서로 활동하던 조세핀 터너에 의해 루비 킨이 콘웨이 제퍼슨이라는 부유한 노인의 총애를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는데&nbsp;자녀를 불의의 사고로 잃고 며느리인 애들레이드와 사위 마크 개스켈과 살고 있던 제퍼슨이 루비 킨을 양녀로 삼으려고&nbsp;했던 사실이 드러나자 며느리와&nbsp;사위에게 의심이 갔지만 알리바이가 있어 수사의 진도가 나가지 않던 차에 차에 불탄 시체가 발견되고 시체의 신원이 실종된 여고생 패밀라 리브스로 추정된다. 서로 연결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건을&nbsp;연결 짓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미스 마플이 본격적으로&nbsp;개입하여 숨겨져 있던&nbsp;사건의 연결고리를 밝혀낸다. 범인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돌발변수가 개입되면서 사건이 상당히 꼬인 측면이 없지 않았는데 미스 마플이 차근차근 단서들을 모아서 범인을 잡기 위한 덫을 설치하고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이 책은 기존에 봐온 작품들과 좀 색다른 부분들이 있는데&nbsp;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서문도 있고, 작품 중간에 스스로를 인기 추리소설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는 등 작품 자체를 흥미롭게 하는 요소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었다. 제목이자 핵심 소재라 할 수 있는'서재의 시체'를 작가 스스로 '클리셰'에 해당한다고 얘기했는데 딱히 어느 작품에서 다루어서상투적이라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암튼 마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알면서&nbsp;사람에 대한 뛰어난 통찰력을&nbsp;보여준 미스 마플에겐 어떤 재료를 가져다주어도 잘 요리해낸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작품이었는데 포와로에 비해 미스 마플의 사건해결방식에는 왠지 좀 적응이 안 되었다. 이제 황금가지의 '에디터스 초이스'와 '푸아로 셀렉션', 애거서 크리스티 본인이 선정한 베스트10까지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작품들은 거의 빼놓지 않고 다 읽은 듯 한데 아직 남아 있는 작품들도 분명 그녀의 이름값은 충분히 할 것으로 보여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해봐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7/63/cover150/893820247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76354</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16년 전 종결된 사건의 진실을 포와로는 밝혀낼 수 있을까? - [회상속의 살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9664614</link><pubDate>Sat, 21 Oct 2017 18: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96646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32&TPaperId=96646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4/21/coveroff/8938202232_3.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32&TPaperId=96646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회상속의 살인</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8년 10월<br/></td></tr></table><br/>얼마 전에 마더 구스의 동요를 소재로 한 S. S. 반다인의 '비숍 살인사건'을 읽은 김에 마더 구스의 동요를 사용한 또 한 편의 작품인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nbsp;원제는 동요 제목과 동일한&nbsp;'다섯 마리 아기 돼지'로 황금가지 판본에선 원제를 사용해서 출간했다. 사실 애거서 크리스티는 유명한 작품이&nbsp;너무 많은 관계로 이 작품은&nbsp;우선순위에 오르지 못했는데 황금가지에서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에 이어 대표작을 선별한&nbsp;'에디터스 초이스' 10권에도 포함되고 전 세계 판매량에서도 10위 내에 있어서 국내에서의 지명도와는 다른 이유가&nbsp;궁금했다. &nbsp;&nbsp;&nbsp;아버지인 유명 화가 크레일을 죽인 혐의로 복역 중에 사망한 어머니로부터 받은 편지를 가지고 그들의 딸인 칼라 레마천트라는 아가씨가 포와로를 찾아오면서 얘기는 시작된다.&nbsp;어머니가 남긴 편지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자 칼라 레마천트는 16년 전 아버지의 독살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포와로가 꼭 밝혀줄 것을 부탁하고 포와로는 당시 사건의 수사 및 재판을 담당한 사람들은 물론 핵심 관련자 5명을 차례로 방문한다. 대부분 모든 증거가 칼라의 어머니인 캐롤라인이 범인임을 가르키고 있었고 범인으로 지목된 캐롤라인 스스로도 적극적으로 부인을 하지 않은 채 결국 사건은 그녀가 유죄선고를 받고 복역하다가 1년도 안 되어 감옥에서 사망함으로써 종결되고 만다. 하지만 캐롤라인은 딸인 칼라가 21살이 되면 자신이 남긴 편지를 볼 수 있도록 해놓았는데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얘기만 있을 뿐 구체적인 진실이 뭔지는 제대로 언급을 하고 있지 않아서 결국 포와로가 핵심 5인방으로부터 16년 전 사건의 기억을 되살리도록 해서 그 당시 수사에서 놓쳤던 부분을 찾아내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미국판에선 '회상속의 살인'이라는 제목이 붙여진 것 같은데 무려 16년이나 지난 사건에 대한 관련 당사자의 기억에 의존하여 진실을 밝히겠다는 것이 어쩌면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인간의 기억이라는 게 그렇게 신용할 수 없다는 것은 뇌와 기억에 관한 여러 서적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고 며칠 전 일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게&nbsp;보통인데 아무리 천하의 포와로라고 해도 과연 진실을 밝혀낼까 싶었지만 역시나 포와로는 포와로였다. &nbsp;포와로가 칼라의 의뢰를 받는 순간 바로 마더 구스의 동요를 떠올렸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이었다.'작은 돼지 한 마리는 시장에 갔네, 작은 돼지 한 마리는 집에 머물렀네,<br>작은 돼지 한 마리는 로스트비프를 먹었네, 작은 돼지 한 마리는 아무것도 먹지 못 했네,<br>작은 돼지 한 마리는 '꿀꿀꿀' 울었네.' 핵심 5인방을 의미하는 거였지만&nbsp;동요에 따라 살인사건이 발생하거나&nbsp;단서를 제공하는 건 아니어서 기대했던(?) 동요살인은 아니었다. 분명 5명 중에 한 명이 진범일 거란 분위기 속에서 이해하지 못할 캐롤라인의 행동 등을 해석하는 게 문제였는데&nbsp;캐롤라인이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충분히 예측했지만 진범의 정체까지 연결되진 못했다. 마지막에 드러난 진범과 살짝 아쉬운 마무리까지 기존에 만나왔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과는 좀 다른 스타일이라 할 수 있었는데, 보통 과거의 사건이 현재에 새로운 사건을 낳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작품은 오직 과거의 사건의 진실만을 파헤치는 흥미로운 시도라&nbsp;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nbsp;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읽었지만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묘한 매력과 중독성이 있는 게 그녀의 작품들인 것 같다. 여전히 봐야 하는 작품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게 또 다른 즐거움인데 다음에는 어떤 작품을 만나볼까 즐거운 고민에 빠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4/21/cover150/8938202232_3.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42112</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악랄한 편지들의 범람 속에 벌어진 살인사건의 진실은? - [움직이는 손가락]</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8037122</link><pubDate>Fri, 11 Dec 2015 0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80371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1163&TPaperId=80371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3/50/coveroff/8938201163_1.gif"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1163&TPaperId=80371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움직이는 손가락</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3년 09월<br/></td></tr></table><br/>오랜만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백주의 악마' 를 읽은 여세를 이어 그녀가 직접 뽑은 베스트10에 이름을 올린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에르퀼 푸아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내게 홀대를 받은 미스 마플이 탐정으로 등장하는 이 작품에선 입에 담기 힘든 추잡한 비밀을 폭로하는 내용이 담긴 익명의 악랄한 편지를 마을 사람들이 받게 되면서 라임스톡 마을은 뒤숭숭한 분위기에&nbsp;휩싸인다. 비행기 추락사고로 요양 중이던 폭격기 조종사 제리 버튼과 그의 여동생 조안나도 기분 나쁜 편지를 받게&nbsp;되자 누군가의 악의적인 장난으로만 여겼는데 불길한 예감은 여지없이 맞아서 역시 편지를 받은 시밍턴 부인이 청산가리로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뒤이어 시밍턴 가의 어린 하녀 아그네스마저 살해당하자 두 사람의 죽음 사이에 모종의 관련이 있을 거라 추측한 제리 버튼은 내쉬 총경을 도와 나름의 수사를 진행하는데...&nbsp;평화로워 보이는 마을에 악마같은 인물이 저지르는 악랄한 행동이 발단이 된 이&nbsp;작품은 이 마을에 요양차 온 제리 버튼이라는 이방인의 시선에서 사건이 진행된다. 원래 시골이 외부인에 대해 배타적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마을&nbsp;사람들에게 그들의 행실을 비난하는 악의가&nbsp;듬뿍 담긴 편지를 무차별적으로 발송하는 악마의 장난은 결국&nbsp;사람들을 괴롭히는 편지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인에 이른다. 마을의 여러 사람들이 용의자로 검토되지만&nbsp;제대로 된 단서나 동기가 없어서 사건이 미궁에 빠지려는 찰나에 편지를 쓴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체포되지만 우리의 미스 마플과&nbsp;진실을 밝히기 위해 기꺼이 미끼가 된 용감한 여인 덕분에 다른 사람에게 누명을 씌우고 완전범죄를 성공할 뻔한 범인의 실체가 드러난다. 사실 미스 마플은 거의 마지막 부분에 잠깐 등장하여 마무리만 하는 역할을 해서&nbsp;미스 마플의 매력이 제대로 드러나는&nbsp;작품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오히려 제리와 조안나 남매를 비롯한 여러 커플들의 로맨스가 추리소설답지 않은 재미를 주었는데 애거서 크리스티의 다른 작품들보다 훨씬 연애 감정이&nbsp;부각된 작품이 아닌가 싶다. 진실을 알고&nbsp;보면 범인의 완전범죄를 꾸미기 위해 얼마나 치밀한 계획을 세웠는지가 소름이 끼칠정도였는데 현실에서 이 정도의 철두철미한 악의를 가진 자가 존재한다면 정말 섬뜩할 것 같았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언제 봐도 여러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 묘사와 교묘한 트릭이 잘 조화를 이뤄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는데 다음에는 또 어떤 흥미로운 작품을 만날지 기대가 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3/50/cover150/8938201163_1.gif</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3505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휴양지 해변가에서 팜므 파탈을 살해한 백주의 악마의 정체는? - [백주의 악마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8017177</link><pubDate>Sun, 06 Dec 2015 1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80171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9981&TPaperId=80171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394/77/coveroff/89601799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0179981&TPaperId=80171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백주의 악마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a><br/>애거사 크리스티 지음, 김윤정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07월<br/></td></tr></table><br/>황금가지에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전집을 완간하고 나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을 엄선한'에디터스 초이스'에 이어 에르퀼 푸아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 베스트 10권을 뽑은 '푸아로 컬렉션'도 출간해서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nbsp;사랑하는 독자들에게 수많은 명작 중에서 선택의 곤란함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다.&nbsp;전체 작품을 대상으로 한 '에디터스 초이스'에서는 안 본 작품이 '서재의 시체'와 '다섯 마리 아기 돼지'로 두 권이나 되어&nbsp;아직도&nbsp;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정복하기 위해선 갈 길이 멀었음을 실감했는데 '푸아로 컬렉션'에서는 바로 이 책만 안 읽어서 그래도 체면치레는 한 것 같다. &nbsp;제목부터 뭔가 의미심장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작품은 한가한 휴가지&nbsp;해변가에 매혹적인&nbsp;팜므 파탈 알레나 마셜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데,남자들의 이목이 그녀에게 집중되면서 여자들의 질투심도 후끈 달아오른다. 남편인 케네스 마셜과 함께 여행을 왔음에도 유부남인 패트릭 레드펀과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알레나 마셜을 보면서 다들 한 마디씩 하는데 푸아로도 뭔가 불길한 일이 생기지나 않을까 걱정한다. 아니나 다를까 푸아로에게 혼자 있고 싶으니&nbsp;비밀로 해달라며 뗏목을 타고&nbsp;나간 알레나 마셜이&nbsp;목이 졸린 시체로 발견되면서 그녀에 대한 증오가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던 것이다.아내가 죽으면&nbsp;늘 최우선 용의자가 되는 알레나 마셜의 남편 케네스 마셜에게는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고, 동기 면에서 강력한 후보자인 불륜 상대인 패트릭 레드펀의 부인도 범행 추정시간에 다른 사람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사건은 미궁에 빠지게 된다. 사건을 맡은 웨스턴 대령은 푸아로의 도움을 받아 관련자들을 차례로 심문하지만 별다른 단서를 얻지 못하고 인근에서 발견된 마약과 관련된 게 아닐까 하는 추정을 한다.알레나를 누군가가 협박했다는 협박범설과 정신병자가 저질렀다는 설까지 여러 추정이 난무한 가운데 푸아로는 뭔가 이상한 정황들을 찾아내고 이런 정황들 속에 숨겨진 범인의 트릭을 밝혀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건 관련자들과 함께 소풍을 떠났다가 돌아오니 케네스 마셜의 딸 린다가 자신이 새엄마를 죽였다며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고 중태에 빠지는데... &nbsp;푸아로는 이 책에서도 마지막에 사람들을 모아 놓고 범인이 누군인지 자신의 추리를 들려준다. 여러 작품들을 통해 푸아로가 범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은 왠지 짜릿한 느낌마저도 주는데 이 작품에서도 푸아로의 폭로로 백주의 악마가 정체를 드러낸 순간 역시 극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범인이 정말 완전범죄를 위해 치밀하게 꾸며낸 트릭과 알리바이 조작, 다른 사람에게 혐의가 가게 만든 장난질은 악마, 요즘 흔히 사용되는 소시오패스가 아니면 쉽사리 저지르기 어려운 일일 것 같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보통 70~80년 전의 작품임에도 전혀 어색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만큼 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심리 묘사와 범인의 정교한 트릭, 푸아로의 명쾌한 추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이 책도 푸아로의 변함없는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어느 정도 봤다고 생각했는데도 여전히 놓치고 있는 작품이 많으니 그녀의 작품을 완전정복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394/77/cover150/89601799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3947762</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크리스티의 대표작들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작품 - [끝없는 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7519188</link><pubDate>Tue, 05 May 2015 19: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75191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305&TPaperId=75191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coveroff/893820230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305&TPaperId=75191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끝없는 밤</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석환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08월<br/></td></tr></table><br/>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방대한 분량을 자랑해서 쉽게 정복하기 어렵다. 나름 대표적인 작품들은 읽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남아 있는 작품이 너무 많다. 어릴 때는 해문의 80권짜리 시리즈가 익숙했고, 최근엔 황금가지에서 79권짜리로 완간을 했는데 세월이 가도 여전한 그녀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직접 뽑은 자신의 베스트 10에 꼽히는 작품으로 그녀의 명품 탐정인 포와로나 미스 마플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을 언급하는 것을 보면 분명 뭔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nbsp;'집시의 뜰'이라 불리는 불길한 사고가 계속 일어나는 장소에서 렌터카 운전사 마이크 로저스와 부잣집 상속녀 엘리가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집시 노파로부터 불길한 예언을 듣는다. '집시의 뜰'을 소유하고 싶던 마이크는 엘리와 급속도로 친해지면서 엘리와 '집시의 뜰' 모두를 갖게 된다. 잘 아는 건축가 샌토닉스에게 부탁해 '집시의 뜰'에 새로운 집을 짓고 엘리와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하지만 엘리에 대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그레타와 계모 코라, 재산관리인 리핀코트 등이등장하여 사사건건 간섭하자 마이크는 그들이 몹시 신경에 거슬린다.그러던 와중에 승마를 즐기던 엘리가 말을 타고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결국 엘리는 말에서 떨어져 죽은 채 발견되는데...<br>사실 이 작품은 중반까지 이렇다 할 사건도 벌어지지 않고 변죽만 계속 울리는 형편이라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다. 딱 직감으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충분히 예상이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엘리가 죽으면서어느 정도 예상된 일들이 연이어 벌어졌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대표작 몇 편의 내용들과 유사한 구성이라 할 수 있었는데 제목을 언급하면 바로 이 책의 범인이 누군지 짐작할 수 있기에 애기하진 않겠다. 암튼 화자가 마이크라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건을 평가할 수 없었는데 내가 기대한 논리정연한 추리로 사건을 해결하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렇다 보니 느닷없는 사건 발생과 갑작스런 사건 해결이 황당하다 싶을&nbsp;정도였는데 사건을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걸 즐기는 본격 스타일의 독자라면 그리 맘에 들지 않는 작품일지도 모르겠다. 아무래도 애거서 크리스티의 후반기 작품이다 보니 심리적인 부분에 상당히 치중하면서드라마적인 요소에 많이 의존한 작품이었는데, 살인에 재미를 붙인 범인의 일그러진 욕망을 충분히 막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씁쓸한 여운이 남았던&nbsp;책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0/cover150/893820230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00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죽어야 했던 그녀를 진짜 죽인 범인은? - [죽음과의 약속]</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7208379</link><pubDate>Tue, 18 Nov 2014 00: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72083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46&TPaperId=72083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8/coveroff/893820204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46&TPaperId=72083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죽음과의 약속</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3월<br/></td></tr></table><br/>드디어 마지막 시즌이 찾아왔다. 매년 연례행사로 치워야 했던 중요한 행사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포켓 속에 넣어 다니며 읽기 좋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 이번에도 선택을 받았는데, 제목부터 뭔가 있는 것 같은 이 책은 예루살렘의 한 숙소에서 에르큘 포와로가 창문 넘어 우연히 "너도 알지, 그렇지? 그녀는 죽어야 해."라는 두 남녀의 대화를 엿듣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br>애거서 크리스티는 논란이 된 문제작 '애크로이드 살인사건'&nbsp;이후 추리소설가로서 성공적인행보를 이어가지만 그녀의 전성기는 1930년대라 할 수 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ABC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등 그녀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걸작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는데 그 결정적인 배경에는 고고학자와의 행복한 재혼생활이 있었다. 남편을 따라 중동을 여행하다 보니 중동을 배경으로 한 명작들도 줄을 이어 출간되었는데, '나일강의 죽음', '메소포타미아의 죽음' 등 좀 생소한 중동에서의 사건들도 하나같이 뛰어난완성도를 자랑한다. 이 작품도 그녀의 중동 배경 작품 중 돋보이는 작품 중 하나인데, 여간수 출신의 독재자 계모의 횡포에 꼼짝 못하던 5명의 자식들이 계모와 함께 여행을 하는 도중 계모가 죽으면서 그녀를 죽인 범인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사실 대가족의 악독한 군주 역할을 하는 어머니와 자식들 사이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설정은 다른 작품에서도 본 기억이 나는데 이 책에선 대놓고 자식들이 어머니가 죽기를 바라면서 왠지 냄새를 너무 피워서 어느 정도 감이 오긴 했다. 늘 살인사건을 몰고 다니는 포와로가 사건에 개입하면서 용의자들을 심문하는데 포와로가 등장하는 다른 작품들에 비하면 심리적인 측면에서 범인을 추리하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난다.추리소설의 전형적인 공식인 연막전술이 상당히 작용해 범인이 아닌 엉뚱한 사람들이 서로 범인이라고 오해하며 숨겨주려고 증거를 조작해 더욱 사건을 꼬이게 만든다. 그래도 포와로의 회색 뇌세포는 이런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내어 범인이 누군지 밝혀내는데 다른 작품과는 달리 나름 훈훈한 마무리를 선보여서 색다른 결말이 아닌가 싶었다. 그동안 읽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특히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에선 비교적 단조로운 느낌을 주었는데 아무래도&nbsp;연쇄살인이 아닌 노부인 한 명만 죽어 자극적이지 않았던 것도 그런 느낌을 준 게 아닌가 싶다. 그래도&nbsp;등장인물이 거의 모두 용의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nbsp;치밀한 심리게임을&nbsp;벌여서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 표 포와로 등장작품이구나 하는 만족감을 주었던&nbsp;작품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3/48/cover150/893820204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34885</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애거서 크리스티와 포와로의 역사적인 데뷔작 -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6698902</link><pubDate>Mon, 18 Nov 2013 00: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66989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70&TPaperId=66989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8/61/coveroff/893820207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70&TPaperId=66989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타일즈 저택의 죽음</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6월<br/></td></tr></table><br/>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휴가 중이던 헤이스팅스는 우연히 만난 지인 존 캐븐디시의 어머니 
잉글소프 노부인이 있는 스타일즈 저택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한밤중에 잉글소프 노부인이&nbsp;잠겨진 그녀의 방에서 발작을 일으키며 사망하고 
그녀가 스트리크닌에 의해&nbsp;독살되었음이 밝혀지자 
마침 그곳에 와 있던 포와로가 사건해결에 나서는데...&nbsp;
&nbsp;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와 그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기념비적인 데뷔작인 
이 작품은 그녀가 왜 추리소설의 여왕이 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이 그녀의 데뷔작인 이 책을 보면
앞으로 그녀가 추리작가로서 어떻게 성장해나갈 것인가 충분히 기대를 가지게 만든다. 
그리고 크리스티표 추리소설의 전형적인 공식을 여러 개 만들어 놓았는데, 
먼저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처럼 명탐정인 포와로와 
그를 보조하며 얘기를 끌고 나가는 헤이스팅스 대위 콤비를 만들어냈다. 
다음으로 가족간의 갈등이나 남녀간의 로맨스 등 범인을 헷갈리게 만드는 다양한 장치들을 
선보이면서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몰아넣는 낚시질을 선보이는데 이런 데 낚이기 정말 쉽다. 
용의자라 할만한 인물들이 많다 보니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데 
그 와중에도 포와로는 특유의 날카로운 추리로 범인의 정체를 밝혀낸다. 
며칠 전에 읽었던 엘러리 퀸의 국명&nbsp;시리즈처럼 차근차근 논리적인 추리를 선보이는데 
이후의 걸작들에서 보여주는 그런 카리스마는 아직 약하다고 할 수 있었다.&nbsp;
포와로와 헤이스팅스의 관계도 이후의 작품에 나오는 것처럼 끈끈하지 않고 
왠지 좀 서먹한 느낌도 들고 전체적으로 처녀작다운 풋풋한 느낌이 가득했다. 
마치 스타들의 과거 모습을 엿보는 듯한 그런 재미를 맛볼 수 있었다. 
원래 처음이란 게 상당히 어렵고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운다는 게 말처럼 쉽지 않다. 
그럼에도 상당한 수준의 작품을 선보인 애거서 크리스티는 
역시나 추리소설 역사에 가장 빛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상당한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중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8/61/cover150/893820207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8610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가족 중에 숨어 있는 살인범의 정체는? - [비뚤어진 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5831059</link><pubDate>Sun, 02 Sep 2012 19: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58310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593&TPaperId=58310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6/53/coveroff/89382025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593&TPaperId=58310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비뚤어진 집</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정성희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6월<br/></td></tr></table><br/>부자 노인이 독살된 가운데 범인은 분명 가족 중에 있는 것이 분명하지만 
도대체 누군지 알아낼 길이 없다. 수사가 지지부진한 가운데&nbsp;집안의 막내라 할 수 있는 
어린 아이 조세핀은 자신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다면서도 얘기를 하지 않는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사람이 있자 살인범은 다시 행동을 개시하는데...
&nbsp;
&nbsp;
연례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던 책인데 전혀 생각지 못한 황당한 일이 생기면서 일이 꼬이게 되었다. 
그래도 한 번 손에 들었던 책을 끝까지 읽게 되었는데 
역시 애거서 크리스티가 본인의 작품 중 베스트 10에 뽑을 정도의 재미를 선사했다. 
그녀가 베스트 10에 꼽은 또 다른 작품 '누명' 과 비슷한 설정이라 할 수 있었는데 
대가족인 집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범인이 분명 가족 중에 있음에도 밝혀지지 않은 
불안한 상황 속에 또 다시 범죄가 저질러지는 기본구조는 거의 똑같다고 할 수 있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누가 범인인지 아는 사람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그것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소녀가 마치 약 올리는 것처럼 알듯 말듯 한 얘기를 흘리고 다니니 
범인이 가만 있을 수가 없는데 결국 조세핀을 노린 살인미수와 또 다른 살인을 부르게 된다. 
상황이 이쯤 되자 대략 감이 오긴 했는데 엘러리퀸의 명작이 연상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간혹 추리소설이 범죄를 부추킨다는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작품의 범인이 딱 그런 사례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었다. 요즘 '묻지마 범죄' 등을 비롯해 
온갖 흉흉한 사건들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책의 범인과 같은 인물들의 등장이 
현실이 된다면 정말 가족도 믿을 수 없는 살벌한 세상이 될 것 같다.
&nbsp;
&nbsp;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만들어 낸 명탐정 포와로나 미스 마플 등이 
등장하지 않는 작품임에도 전혀 손색이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화자인 찰스는 무기력하기 짝이 없고 사실 이 책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은 등장하지 않는다. 
'비뚤어진 집'에서 '비뚤어진 가족'에게 일어났던 끔찍한 사건은 결국 '비뚤어진 가족'에 의해 
해결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연장을 거듭하는 인기드라마처럼 늘어지던 전개가 
너무 급속히 결말로 치닫는 부분은 좀 아쉬웠다. 
암튼 지금까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을 꾸준히 읽어왔는데 
왜 그녀의 작품들이 고전의 대접을 받고 있는지를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8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작품들을 통해 요즘 작가들이 써먹을 수 있는 
대부분의 이야기를 만든 그녀의 능력은 놀라울 뿐이다. 
그녀의 작품들은 주로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실타래처럼 꼬인 복잡한 관계설정이 특징인데&nbsp;
아직도 읽을 작품들이 가득 남아있다는 사실이 안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든다.
아마 최소한 연례행사엔 읽을 듯 한데 벌써부터 다음 만남이 기대된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6/53/cover150/89382025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65322</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전처와 현재 처가 휴가지에서 만나면서 벌어지는 살인사건 - [0시를 향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4110850</link><pubDate>Mon, 13 Sep 2010 00: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41108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38&TPaperId=41108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0/0/coveroff/893820203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38&TPaperId=41108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0시를 향하여</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12월<br/></td></tr></table><br/>전처인 오드리와 이혼한 유명 테니스 선수 네빌은&#160;늘 휴가를 보내던 트레실리안 노부인 저택으로 <br />
<br />
현재 부인인 케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드리를 초대한다. <br />
<br />
서로 어색한 사람들 사이의 만남 속에&#160;서서히 살인의 그림자가 드리우는데...<br />
<br />
&#160;<br />
<br />
오랜만에 읽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이었다. <br />
<br />
한때는&#160;그녀의&#160;작품에 푹 빠져 살았는데(그래도 겨우 30여 권밖에&#160;읽지 못했다) <br />
<br />
일본 추리소설들을 비롯한 최신 작품들과 친해지면서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그녀의 작품들과는&#160;&#160;
소원해지게 되었는데 외딴 곳에 유배(?)를 당하는 계기로&#160;&#160;
그녀의 작품 중 안 읽은 걸 가지고 가서 보게 되었다.<br />
<br />
두 권이 더 있어 상당히 고민을 했었는데 비록 포와로나 미스 마플은 나오지 않지만&#160;<br />
<br />
애거서 크리스티&#160;본인이 뽑은 베스트 10에 있는 작품이라 선택을 했는데 나름의 재미를 선사했다.<br />
<br />
&#160;<br />
<br />
애거서 크리스티는 늘 사람들의 묘한 심리를&#160;이용하여 감칠맛 나는 얘기를 만들어낸다. <br />
<br />
이 책에서도 네빌의 전처와 현재 처를 한 장소에서&#160;만나게 하여 갈등을 증폭시키는데 <br />
<br />
여자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면서 점점 분위기가 무르익는다. <br />
<br />
그리고 드디어 터지는 죽음의 향연. 여러 사건에 대한 경험을 가진 변호사 트레브스 노인의 죽음에 이어 <br />
<br />
저택의 안주인 트레실리안 부인이 살해당하면서 저택은 발칵 뒤집어진다. <br />
<br />
그리고 계속 발견되는 증거들은 너무나 명백하게 네빌이 범인임을 가리키고 <br />
<br />
사건을 맡은 배틀 총경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데...<br />
<br />
&#160;<br />
<br />
대부분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은 한 번 읽고 다시 검토를 하진 않았다.&#160;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몇 번 읽은 기억이 난다) <br />
<br />
하지만 유배지에 이 책만 가지고 가서 더 읽을 책이 없던 관계로 책을 다 읽은 후 <br />
<br />
책 구석구석에&#160;퍼뜨려놓은 단서들을 하나씩 찾아봤는데&#160;&#160;
애거서 크리스티의 놀라운 능력에 새삼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br />
<br />
트레브스 노인이 알고 있던 사건과&#160;범인의 특징에 관한 단서, 배틀 총경 딸의 사례 등 <br />
<br />
미리 복선으로 깔아놓은 단서들을 잘 확인했다면 어느 정도 범인을 알 수 있었을 것 같은데 <br />
<br />
그런 단서들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 버렸으니 범인을 맞추는 게 어려울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br />
<br />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런 복잡한 계획을 세운 범인도 대단한 것 같은데 <br />
<br />
탐정 역으로 나온 배틀 총경은 포와로나 미스 마플에 비하면 그다지 명쾌한 추리를 선보이거나<br />
<br />
인상적인 활약을 하진 않아서(매번 포와로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한심한 모습만 보여준다ㅋ)&#160;&#160;
좀 안스럽기까지 했다. <br />
<br />
사실 범인을 잡게 되는 과정이 예상 외의 인물의 우연한 발견에 의해서인 점이 아쉽긴 하지만 <br />
<br />
오랜만에 읽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치고는 만족스러웠다.<br />
<br />
역시 집착은 화를 부른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br />
<br />
이 작품이 1944년 작품임에도 그다지 케케묵은 옛날 작품의 느낌이 들지 않는 것은 아무래도&#160;&#160;
시대와 상관없이 공통된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고 있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능력 때문이 아닌가 싶다. <br />
<br />
그래서 그녀에게 '추리소설의 여왕'이란 호칭이&#160;붙은 게 아닐까 싶다.<br />
<br />
볼 책들이 쌓여&#160;있는 관계로 후순위로 밀려 있던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의 순위를&#160;<br />
<br />
좀 조정할 필요성을 느끼게 해준&#160;작품이었다.&#160;]]></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0/0/cover150/893820203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비행기 속에서도 살인은 일어난다. - [구름속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334376</link><pubDate>Sun, 05 Oct 2008 0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3343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67&TPaperId=23343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6/coveroff/893820226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67&TPaperId=23343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구름속의 죽음</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석환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2월<br/></td></tr></table><br/>파리를 떠나 런던으로 향하는 정기 여객기 프로메테우스 호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살인범은 틀림없이 승객과 승무원들 속에 있을 텐데, 
목격자는 물론 살인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없다. 
피해자와 승객, 승무원 모두 합쳐서 13명. 이들 속에 어떤 음모가 도사리고 있을까? <br />
<br />
<br />
영국의 법정에서는 가장 수상한 사람으로 승객 중에 끼여 있었던 에르큘 포와로를 지목하려 든다. 
그에게서 흉기로 사용된 '대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에르큘 포와로-그는 탐정인가 범인인가?<br />
<br />
&#160;<br />
<br />
열차(오리엔트 특급살인, 푸른 열차의 죽음)와 유람선(나일강의 죽음)에서의 살인을 선보였던 
애거서 크리스티가 이번엔 비행기에서 살인을 보여준다.<br />
<br />
비행기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모든 사람이 뻔히 보고 있는 가운데서 
범인은 대담하게도 살인을 저지른다. 그것도 포와로 앞에서...<br />
<br />
왕벌이 등장하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롱이 발견되어 어느 정도 거리에서도 
살인이 가능하다는 인상을 풍긴 가운데 범인은 상당히 교묘한 트릭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다.<br />
<br />
살인의 동기 측면에 있어선 전혀 예상할 수 없다가 마지막에 가서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알 수 있게 되어서 조금 불공정한 측면이 없진 않았다. 
범행을 저지를 수 있는 가능성은 탑승객 모두에게 있는 가운데 동기도 감추고 있으면 
사실 범인을 맞추기란 그냥 감으로 찍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br />
<br />
암튼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범인의 대담함에&#160;혀를&#160;내두를 수밖에&#160;없었고, 
그런 범인의 행동을 눈치 채지 못한&#160;승객들의 무심함에도 두 손을 들 수밖에 없었다.<br />
<br />
뭐 천하의 포와로도 모르는 걸 내가 어찌 알았겠냐만은...ㅋ<br />
<br />
애거서 크리스티는&#160;짖궂게도 잠시나마 포와로를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160;몰아 넣는데 
실제로 명탐정이 범인이라면 그것만큼 충격적인 반전은 없을 것이다.(물론 그런 경우가 있지만...ㅋ)<br />
<br />
그 탐정을 다시는 등장 안 시킬 각오를 하고&#160;그동안 맹활약을 해 온 탐정을 
범인으로 만들어버리는 무리수를 쓴다면 반전의 효과&#160;측면에선 최고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br />
<br />
&#160;<br />
<br />
크리스티의&#160;여행물들은 나름의 묘미가 있었다.<br />
<br />
기차나&#160;유람선이나 비행기나 모두 외부와 고립된 공간이 되어서 자연스럽게 밀실이 될 수밖에 없다. 
이 책도 그런&#160;점을 잘 살린 작품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160;
더 대중적인 교통수단들인 전철이나 버스에서의 사건이&#160;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160;]]></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6/cover150/893820226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62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익숙한 트릭 속에 펼쳐진 화려한 살인 공연 - [13인의 만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333400</link><pubDate>Sat, 04 Oct 2008 12: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3334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24&TPaperId=23334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0/2/coveroff/89382022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24&TPaperId=23334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3인의 만찬</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3월<br/></td></tr></table><br/>유명한 여배우 제인 윌킨슨이 만찬에 참석해 있는 동안 그녀의 남편이 살해된다. 
그리고 목격자들은 바로 그녀, 제인 윌킨슨을 지적한다! 
허물어뜨릴 수 없는 목격자들의 증언-그녀는 알리바이로 맞서지만 
여기에는 사악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는데...<br />
<br />
&#160;<br />
<br />
최후의 만찬을 연상시키는 제목의 이 작품은 역시 탁월한 트릭에 그 묘미가 있는 작품이다. 
죽은 에지웨어 경의 아내이자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배우 제인 윌킨슨에게 
확실한 알리바이가 있었다. 남편이 죽던 당시 13인의 만찬에 참석하고 있었던 것.<br />
<br />
이 쯤이면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명약관화다.<br />
<br />
한밤 중에 집에 찾아 와 에지웨어 경을 죽이고 사라진 여자가 제인 월킨슨이라는 증언이 있는데 
그녀는 분명 그 시간에 13명이 모인 만찬에 있었으니 복제인간도 아니고, 분신술도 아니고 
도대체 그녀가 어떻게 두 곳에서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인지가 이 책의 핵심 트릭이다. 
추리소설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쉽게 예측가능한 트릭이라서 더 이상 애기는 하지 못하겠다.<br />
<br />
범인의 화려한 범죄 공연도 우리의 명탐정 포와로 앞에서는<br />
<br />
눈 가리고 아웅하는, 부처님 손바닥 안의 손오공일 뿐이다.<br />
<br />
&#160;<br />
<br />
이 책은 애거서 크리스티가 쓴 포와로 주연의 다른 작품들과 거의 비슷한 내용 전개를 선보인다. 
범인이 갖은 애를 쓰며 만든 범행 계획이 포와로의 회색 뇌세포 앞에서 물거품이 되는 스토리<br />
<br />
단지 범인이 누군지 어느 정도&#160;예측 가능해서&#160;포와로가 범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순간 
그다지 놀라지는 않았다는 점이 좀 다를까...
마지막은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에서처럼 범인의 수기로 장식한다.
범인은 친절하게도 포와로를 용서하는 관용까지 베푼다. ㅋ<br />
<br />
의외의 반전이란 면에선 다른 작품에 비해 좀 약한 면이 있지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과 탄탄한 내용 전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명성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작품이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0/2/cover150/89382022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크리스티의 경험에서 나온 작품 - [메소포타미아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312496</link><pubDate>Sun, 21 Sep 2008 17: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3124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86&TPaperId=23124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88/coveroff/893820218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86&TPaperId=23124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메소포타미아의 죽음</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04월<br/></td></tr></table><br/>이라크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고대 도시 발굴단 숙소에서 불가사의한 범죄가 발생했다. 
꽉 닫힌 창문, 방문 밖에는 여러 사람이 일하고 있는 밀실에서 대낮에 한 여인이 피살된 것이다. 
범인은 그 방에 들어갈 수도 없었고 나갈 수도 없었다.
이 사건을 두고 발굴대원 사이에는 의심이 전염병처럼 번진다. 
그러나 모두가 완벽한 알리바이가 있기에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마저도 두손을 들고 마는데……<br />
<br />
&#160;<br />
<br />
중동을 배경으로 하는 크리스티의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br />
<br />
첫 번째 결혼을 실패했던 크리스티 여사는 메소포타미아을 여행하면서 만난 고고학자와 재혼을 한다. <br />
<br />
그녀의 두번째 결혼생활은 그런 대로 행복했던 것 같다.<br />
<br />
'고고학자는 여자가 택할 수 있는 최상의 남편이죠. 왜냐하면 고고학자는 여자가 늙으면 늙을수록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니까요.'라는 크리스티의 재치있는 말에서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그녀가 재혼 후인 1930년대&#160;그녀의 걸작이라 불리는 작품들을 무더기 쏟아낸다.<br />
<br />
그 시기에 나온 작품으로 '오리엔트 특급살인', 'ABC 살인사건',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나일강의 죽음' 등 그녀의 대표작이라 해도 어느 하나 손색이 없을 작품이다.<br />
<br />
&#160;<br />
<br />
이 책도 바로 그녀의 전성기인 30년대에 쓰인 작품답게 충분히 흥미로운 작품이다. 
죽은 남편에게서 오는 재혼 금지 협박 편지에도<br />
<br />
고고학자와 재혼을 한 후 남편을 따라 메소포타미아를 여행하던 여자가 밀실에서 살해되고 
연 이어 범인을 아는 여자가 살해되는데 여러가지 설정이 그녀의 경험에서 나온 것임을 쉽게 알 수 있다.<br />
<br />
밀실 설정은 사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뜻밖의 것이었고 이 책은 사실 추리소설로서의 재미도 있지만 
빗나간 애정소설로서의 재미가 더 두드러지지 않을까 싶었다. 
이 책은 작가도 개인적으로 안정되고 행복한 상태여야 좋은 작품이 나옴을 잘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88/cover150/893820218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8893</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개인적으로 별로 와 닿지 않았던 작품 - [푸른열차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214359</link><pubDate>Tue, 29 Jul 2008 16: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2143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78&TPaperId=22143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6/coveroff/893820217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78&TPaperId=22143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푸른열차의 죽음</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1년 06월<br/></td></tr></table><br/>미국의 백만장자 올딘은 딸 루스를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루비 '불의 심장'을 선물한다. 
루스는 남편의 부정을 눈치채고 이혼을 하기 위해 푸른 열차를 타는데…… 갑자기 사라진 루스. <br />
<br />
그녀는 목이 졸린 시체로 발견된다. 그리고 나타나는 단서들. <br />

전 남편과 새로운 남자 중 열차를 탄 사람은 누구인가?<br />
<br />
<br />
포와로가 등장하는 작품 중에는 여행물이 유독 많다.<br />
<br />
그것도 교통수단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br />
<br />
'나일강의 죽음'에선 유람선에서, '구름속의 죽음'에서 비행기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열차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160;경우로 그녀의 대표작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있는데<br />
<br />
이 책도 열차가 살인의 무대가 되고 있다.<br />
<br />
&#160;<br />
<br />
살인사건의 가장 큰 동기는 아마도 금전과 원한이 아닐까 싶다.<br />
<br />
(물론 요즘은 묻지마 살인이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br />
<br />
이 책에선 이 두가지가 잘 버무러져 있는데 이상하게도 다른 작품들에 비해 
나에겐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했다. 
사건이 명확하게 파악이 안 되서 그런지 몰라도 그녀의 작품 중 걸작이라 꼽히는 책 중에 
이 책과 '테이블 위의 카드'는 별로 와닿지 않았다.<br />
<br />
(테이블 위의 카드는 카드 게임을 모르면 재미가 없다.)<br />
<br />
과연 내가 작품의 묘미를 모르는 것인지, 작품이 부족한 것인지는 
언젠가 시간이 나면 다시 차분히 읽어봐야겠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6/cover150/893820217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634</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추리소설의 전형적인 공식에 충실한 작품 - [엔드하우스의 비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214301</link><pubDate>Tue, 29 Jul 2008 16:0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2143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6X&TPaperId=22143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6/coveroff/893820216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6X&TPaperId=22143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엔드하우스의 비극</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1년 03월<br/></td></tr></table><br/>엔드 하우스의 상속녀인 미모의 닉 버클리 양에게 계속해서 일어나는 살인 음모. 
대저택을 상속했으나, 사실은 빚을 청산하고 나면 남는 것은 거의없는 상태. 
따라서 재산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원한관계가 있는 것도 아니다. <br />
<br />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는 J라는 인물을 가상으로 설정해 놓고 <br />
<br />
수사에 나서지만 범인은 애초부터 존재하지도 않았다. <br />
<br />
존재하지도 않는 범인-이것이 과연 가능한 이야기일까?<br />
<br />
<br />
포와로의&#160;코 앞에서 닉의 권총 암살 미수가 벌어진다.<br />
<br />
포와로가 범죄를 몰고 다니는 것인지, 범인이 재수가 없는 것인지...<br />
<br />
포와로는 닉 주변의 인물을 A에서 J까지 나열하여 차근차근 수사를 시작하지만 
천하의 포와로도 범인을 막아내진 못한다.<br />
<br />
포와로의 리스트에 없던 K까지 등장하여 기어이 연속 살인을 일으키지만 
포와로의 회색 뇌세포를 끝까지 속일 순 없었다.<br />
<br />
&#160;<br />
<br />
너무 오래 전에 읽은 책이라 세세한 부분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역시 예상밖의 범인은 뇌리에 남아 있었다. 
등장인물들을 A에서 J까지 리스트를&#160;작성하여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는 친절을 베풀지만<br />
<br />
역시 반전의 명수답게 K를 등장시켜 사건을 마무리 짓는다.<br />
<br />
애거서 크리스티의 걸작들 중에 포함되지 않지만 나름의 묘미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었다.<br />
<br />
추리소설의 공식은 역시 모든 사람이 범인일 가능성을 제공하면서 
끝까지 의심을 거두지 못하게 만드는 가운데 전혀 범인이 아닐 것 같은 인물이 
느닷없이&#160;범인으로 지목되고 그의 범행이 명탐정에 의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이다.<br />
<br />
이 책도 그런 전형적인 추리소설의 공식에 충실한 작품이었다.&#160;&#160;]]></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7/86/cover150/893820216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7863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커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087767</link><pubDate>Mon, 12 May 2008 18: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0877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35&TPaperId=20877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4/72/coveroff/8938202135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35&TPaperId=20877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커튼</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8월<br/></td></tr></table><br/>애거서 크리스티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발표한 소설. <br>
<br>
포와로는 헤이스팅스에게 서로 다른 다섯 개의 사건을 보여준다.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사건들. <br>
<br>
그러나 그것은 한 살인자에 의해 이루어진 범죄였다. <br>
<br>
포와로는 하나의 살인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는데…… <br>
<br>
사람들의 얼굴에 번지는 불길한 그림자, 뒤이은 한 발의 총성. <br>
<br>
그리고 포와로의 죽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br>
<br>
<br>
&nbsp;<br>
<br>
포와로는 자신의 첫 사건이 있었던&nbsp;스타일즈 저택으로 그의 단짝인 헤이스팅즈를 초대한다.<br>
<br>
하지만 스타일즈 저택은 왠지 모를 죽음의 그림자가 가득한데<br>
<br>
살기는 죽음의 그림자를 뚫고 감히 포와로 앞에서 살인을 감행한다.<br>
<br>
살인마의 광기는 정말 교묘하다고 할 수 있었다.<br>
<br>
자기 손엔 피를 안 묻히는 악랄한 살인마에게 포와로는 아주 적절한 행동을 취하는데...&nbsp;<br>
<br>
&nbsp;<br>
<br>
이 책은 포와로가 등장하는&nbsp;마지막 작품이자 <br>
<br>
그가 사망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은 작품이다.<br>
<br>
애거서 크리스티는 자신이 귀여운 창조물을 그냥 살려두지 않았다.<br>
<br>
자신과 함께 순장(?)시키기로 한 것이다.<br>
<br>
자신의 명탐정을 다른 사람이&nbsp;맘대로 사용하는 꼴은 볼 수 없었다.<br>
<br>
그 결과 포와로는 이 작품을 끝으로 완전히 은퇴하게 되는데<br>
<br>
재밌는&nbsp;사실은 신문에도 포와로의 부고&nbsp;기사가 실렸다는 사실<br>
<br>
좀 거만하고 까칠한 점이 있긴 하지만 회색 뇌세포로 사건을 속 시원하게 하던 포와로를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 아쉽지만&nbsp;그의 장렬한 최후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4/72/cover150/8938202135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47299</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살인을 예고합니다. - [예고살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077551</link><pubDate>Mon, 05 May 2008 17: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0775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19&TPaperId=20775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0/53/coveroff/893820211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19&TPaperId=20775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고살인</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1년 07월<br/></td></tr></table><br/>사람들이 받아든 신문에는 리틀 패덕스에서 살인이 일어날 것이라는 글이 실려 있었다. <br />
<br />
그러나 13명의 손님들은 그 글을 장난처럼 여기는데…… 
예고된 시간에 일어난 정전. 그리고 세 발의 총소리. <br />
<br />
한 청년이 자신의 머리를 쏜다. 그리고 이어지는 달콤한 죽음. <br />
<br />
마플 양은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br />
<br />
---------------------------------------------------------<br />
<br />
애거서 크리스티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미스 마플 양이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는&#160;작품<br />
<br />
정 많은 이웃집 할머니 같으면서도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이는 미스 마플 양은 
포와로와 함께 애거서 크리스티를 대표하는 탐정인데 
이상하게도 미스 마플이 주인공인 책은 거의 못 읽었다.<br />
<br />
이 책과 '화요일 클럽의 살인'밖에 못 읽었으니 내가 너무 포와로를 편애한 듯한 느낌이 든다.<br />
<br />
&#160;<br />
<br />
이 책에선 정말 간 큰 범인이 등장한다.<br />
<br />
살인을 신문에 예고하는 범인<br />
<br />
홈런 방향을 예고하는 베이브 루스도 아니고 살인을 예고하다니<br />
<br />
'나 잡아봐라'하는 도발적인 도전일 수밖에 없다.&#160;<br />
<br />
마을 사람들은 다들 장난이려니 하면서도 살인장소로 모여든다.<br />
<br />
그리고 예고한 시간에 일어난 침입자의 죽음<br />
<br />
일종의 어이없는 해프닝으로 끝날 듯 싶었던 예고 살인은 또 다른 살인을 부르고 
범인은 미스 마플을 이웃으로 둔 걸 한탄해야 할 것 같다.
(범인도 미리 이웃에 명탐정이 살지 않나 잘 확인해야 할 것 같다. ㅋ)<br />
<br />
&#160;<br />
<br />
이 책도 내가 범인을 맞춘 책 중의 하나다.<br />
<br />
여러 가지 트릭을 보면 누군가에게 의심이 가게 되어 있다.<br />
<br />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답게 가장 범인이 아닐 것 같은 인물이 <br />
<br />
범인이라는 조금은 아이러니한 공식이 이 책에도 적용된다.<br />
<br />
그만큼 그녀의 작품은 뜻밖의 범인이 주는 반전에 묘미가 있다.<br />
<br />
예고 살인이라는 도발적인 방식이 재미를 배가시켰던 작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0/53/cover150/893820211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5394</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범인의 살인실험의 결과는?  - [3막의 비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2076581</link><pubDate>Sun, 04 May 2008 22: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2076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00&TPaperId=2076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0/16/coveroff/893820210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100&TPaperId=2076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3막의 비극</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89년 11월<br/></td></tr></table><br/>
크로스 네스트의 파티에서 일어난 죽음.<br />
그것은 발작으로 인해 일어난 자연스러운 죽음이었다. <br />
그러나 찰스 경은 살인이라고 의심하는데…… <br />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또다시 두 사람이 죽는다. <br />
3막의 연극 무대처럼 일어난 연속살인.<br />
그것은 동기가 없는 무차별 살인인가,<br />
아니면 잘 짜여진 계획 살인인가?<br />
<br />
살인은 완벽하게 연출된 연극이다.<br />
범인은 치밀하게도 미리 리허설까지 벌인다.<br />
그리고 벌어지는 살인의 향연<br />
범인의 공연은 안타깝게도 우리의 포와로에 의해 막이 내리고 만다.<br />
아무리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도 포와로의 뇌세포를 피할 순 없는 법<br />
범인에게 유쾌한 희극이었던 연극이 비극으로 끝나는 순간<br />
우리의 포와로는 또 시니컬한 마지막 말을 남긴다.<br />
범인의 리허설의 희생자가 자신이었을지도 모른다고...<br />
<br />
리허설까지 감행하는 범인을 밝혀내기는 정말 어려울 것 같다.<br />
그녀의 또 다른 걸작 'ABC 살인사건'에서 보았듯이<br />
아무런 동기없이 무작정 누군가를 죽인다면<br />
도대체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을까 싶다.<br />
범인의 살인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없는 한 도대체 범인의 윤곽조차 잡기 어렵다.<br />
이 책에서도 범인의 묻지마 리허설은 정말 소름끼친다.<br />
누가 죽을지는 관심 없고 살인 연습을 하는 범인의 잔인성<br />
포와로의 말처럼 희생자가 자신일지도 모를 살인 게임에<br />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참여하게 되어 죽음의 저주가<br />
자신을 간신히 피해간 것에 다행이라고 한숨을 내쉬어야 하는 운명<br />
그런 운명의 장난같은 게임의 노리개가 되지 않는 것만으로<br />
얼마나 다행인가 싶을 정도다.<br />
포와로가 등장하는 전형적인 작품이면서<br />
조금은 심리적인 측면에 치우친 경향을 보였던 작품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0/16/cover150/893820210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4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말 한마디 잘못하면 죽는다. - [장례식을 마치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544954</link><pubDate>Mon, 03 Sep 2007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5449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97&TPaperId=15449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2/52/coveroff/893820209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97&TPaperId=15449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례식을 마치고</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9년 05월<br/></td></tr></table><br/>대부호 애버니시의 갑작스러운 죽음. <br />
장례식이 끝나자 그의 죽음이 독살이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그러나 그것은 끝이 아니었다. 
친척들이 유산과 후계자 문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암투를 벌이는 중에 
한 여자가 또 다시 살해 당한다. 그들 중 범인은 누구인가?
------------------------------------------------------------
이 책은 그나마 다른 크리스티 작품과는 달리 대딩시절인 10여년 전에 읽었다.
(그래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긴 똑같다. ㅋ)
첫번째 사건인 대부호 애버니시의 죽음
그의 죽음에 대해서 그냥 자연사로 넘어갈 뻔했다.
하지만 그의 여동생이 무심코 뱉은 한마디인
"오빠는 살해된거잖아요. 그렇지 않나요?"에
또다시 연쇄살인의 광풍이 불어 닥친다.
조용히 목적을 달성하려던 범인을 자극한 것이다.
&#160;
장례식은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다.
하지만 가족관계가 원만치 않은 경우 
오히려 고인을 욕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유산 문제를 둘러싼 자식간의 싸움 등으로 인해서...
이 책에선&#160;고인의 가족&#160;모두 고인을 죽일 동기를 가졌다.
그리고 그들이 모인 자리에서 고인이 독살됐다는 의혹제기는
당연히 파장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물론 범인이 밝혀졌을 때는 조금은 의외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간의 탐욕은&#160;어떤 일(?)도 해낼 용기를 주나 보다. 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2/52/cover150/893820209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2524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범인을 알게 되는 순간 경악하게 된다.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544890</link><pubDate>Mon, 03 Sep 2007 16: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5448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89&TPaperId=15448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9/71/coveroff/8938202089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89&TPaperId=15448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애크로이드 살인사건</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5월<br/></td></tr></table><br/>자기 남편을 죽인 여자가 자살했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다. 
여자가 남긴 애절한 편지를 두고 또다시 벌어지는 살인. <br />

자살과 살인의 악순환 속에서 로저 애크로이드는 두번 죽는다. 생명이 없는 허수아비처럼......
<br />
에르큘 포와로는 이 완벽한 범죄의 증거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 중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걸작
페어 플레이 논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충격적인 결말에
누구나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물론 이 책도 20년 전 쯤 봐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범인에 대한 선입견을 여지없이 깨준 걸작임에 틀림없다.
이 책을 읽은 이후로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ㅋ
&#160;
포와로가 마지막에 당신이 범인이라고 하는 순간과 
범인을 단죄(?)하는 것 모두 충격 그 자체였다.
'포와르가 일을 마친 후에 여기 와서 호박이나 기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범인의&#160;마지막 넋두리에&#160;너무 공감이 되는&#160;
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걸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작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9/71/cover150/8938202089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97195</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기차에서 벌어진 완전(?) 범죄   - [오리엔트 특급살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343995</link><pubDate>Sun, 24 Jun 2007 0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34399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2X&TPaperId=134399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0/69/coveroff/893820202x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2X&TPaperId=134399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리엔트 특급살인</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7월<br/></td></tr></table><br/>폭설로 묶인 오리엔트 특급열차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br />

14명의 승객 중 누구도 열차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올 수 없는 상황. <br />

용의자인 승객들은 모두 완벽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다. <br />

그러나 에르큘 포와로는 그 속에서 어긋난 진실들을 발견하는데...<br />

원한에 가득 찬 12개의 칼자국은 누구의 것인가?
-----------------------------------------------------------
이 책도 20년 전 쯤에 읽었다. 
너무나 유명한 책이고 영화로도 걸작에 속한다.
크리스티 여사의 여행물 중에서도 단연 최고라 할 수 있다.
배에서는 '나일강의 죽음' 비행기에선 '구름속의 죽음' 그리고 기차에선 바로 이 책이 있다.
(다른 교통수단이 있었으면 크리스티 여사가 가만 놔두지 않았을 것 같다. 
예를 들면 우주선...ㅋ)
&nbsp;
폭설로 갇힌 오리엔트 특급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범인은 분명 포와로 포함 13명 중에 있다.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알리바이가 있다는 점이다.
그럼 알리바이가 없는 포와로가 범인일까?(역시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천하의 포와로가 내가 졌다라고 말한 위인이 아니다.
그가 범인을 공개하는 순간 역시 내가 졌다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nbsp;
이 책에서&nbsp;크리스티 여사는 독자들의 편견을 또 한번 깨 준다.
역시 어릴 적에 읽어서 범죄의 가능성이란 면에서&nbsp;
너무 편향된 시각을 가졌던 나로선 여지없이&nbsp;무너지고 말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선 범인 맞추기가 훨씬 어려워졌다.
경우의 수가 엄청(?) 늘어났기 때문에...ㅋ
그리고 그 어떤 알리바이도 쉽게 믿어선 안된다는 사실도...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0/69/cover150/893820202x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06932</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설정이 기가 막힌 추리소설  - [ABC 살인사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1343933</link><pubDate>Sat, 23 Jun 2007 2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1343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62&TPaperId=1343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7/55/coveroff/893820206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62&TPaperId=1343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BC 살인사건</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3월<br/></td></tr></table><br/>A로 시작되는 도시에서 A로 시작되는 이름을 가진 어떤 사람이 살해당한다. 
뒤이어 B, C의 알파벳 순으로 이루어지는 연속 살인.<br />

그러나 그 사건들은 어떠한 연관성도 없어 보이는데......<br />

전 영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사건의 끝은 어디인가?
----------------------------------------------------------
20년 전 쯤 읽었던 추리소설
초딩이었던 어린 나이에 접해서 그런지 좀 충격적이었다.
A로 시작하는 도시에 A로 시작하는 이름의 사람이 살해된다.
이어서, B, C, D 순서로 차례로 벌어지는 연속 살인
피해자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인다.
미치광이 살인마의 짓일까?
정말 미치광이 살인마의 짓이라면 그야말로 잡기 불가능할 것이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죽인다면
그런 사건은 거의 미제사건이 될 수밖에 없다.
증거나 목격자 등이 없다면 도대체 수사의 실마리를 찾을 수&nbsp; 없기 때문이다. 
ABC 살인사건이 바로 그러했다. 
범인의 악취미인지, 엄청난 업적(?)을 남기려면 공명심에선지
알파벳 순서로 벌어진다는 점 외엔 딱히 범인을 잡을 만한 
단서를 발견할 수가 없었다. 천하의 포와로라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꼭 사건이 있었던 장소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외판원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ㅋ
Z까지 채워야 끝날 줄 알았던 사건은 D에서 멈추고 만다.
범인이 이름이 E로 시작하는 사람을 실수로(?) 죽였기 때문이다.
(20년 전에 읽은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ㅋ)
&nbsp;
여기서 우리의 포와로의 회색 뇌세포는 범인이 누군지 알아낸다.
솔직히 이런 설정에 어린 소년은 완전히 당할 수밖에 없었다. ㅋ
(지금 이 나이에 처음 봤어도 90% 이상 당했겠지만...ㅋ)
암튼 범인도 대단하고 포와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남고
이 책의 재밌는(?) 설정을 한국화해서 얘기를 써 볼 생각도 했다.
(ㄱ으로 시작하는 도시에서 ㄱ으로 시작하는 성을 가진 사람이 죽기 시작하는 연쇄 살인사건 
ㅋㅋㅋ)
이 책을 지금 다시 읽으면 분명 어려서 놓쳤던 많은 것들을 발견할 것 같다.
역시 추리소설은 설정을 잘&nbsp;만들어야 어필할 수 있음을 
크리스티 여사께서 잘 입증한 고전이 아닐까 싶다.
(그녀가 너무 많은 설정을 만들어 놔서 후배 추리소설가들이 힘들다. 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7/55/cover150/893820206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5580</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가족 중에 살인범이 있다면? - [누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928022</link><pubDate>Fri, 04 Aug 2006 22: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9280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16&TPaperId=9280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coveroff/893820221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216&TPaperId=9280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명</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4월<br/></td></tr></table><br/>누명은 벗겨졌다. 이제부터는 의심이...
&nbsp;
2남 3녀의 한 가족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작은 아들이 범인으로
재판받아 감옥에서 죽었다. 그러나 2년 뒤에 작은 아들의 알리바이가 증명되었다. 그렇다면.......
&nbsp;
이제는 시간이 너무 흘러 범인을 밝혀내기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행복했던 가족은 서로를 가는 눈으로 살펴보며 커피를 마실 때마다 그 쓴 맛을 의심하게 되고, 
부지깽이만 보아도 더럭 겁이 나게 되었다. 죽은 이의 누명은 벗겨졌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은 누명보다 더한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한다. 
의심 또 의심, 드디어 참지 못하고 살인이 벌어진다......&nbsp;
-----------------------------------------------------------
가족 중에 분명 살인자가 있는데...그게 누군지 모른다...
그리고 그 사람과 한 지붕 아래 살고 있다...
이 얼마나 끔찍한 상황 설정인가...
&nbsp;
그래서 아질 가족은 캘거리 박사가 작은 아들 잭이 어머니가 죽은
그 시간에 자신의 차에 타고 있었다는 것을 알려줬을 때...
아무도 기뻐하거나 반기는 사람이 없었다.
자신의 가족의 누명이 벗겨진 것보다 다른 사람들을 의심해야 하고
또 의심받아야 하니깐...
결국 그 의심은 또 다른 살인을 부르게 되는데...
&nbsp;
애거서 크리스티의 이 작품엔 그녀가 창조한 
명탐정인 포와로나 미스 마플이 등장하지 않지만...
완벽한(?) 상황 설정으로 인해
누구에게도 의심의 끈을 놓을 수가 없는 긴장감을 준다.
결국 의심이 불러 온 또다른 살인이 일어날 때 쯤엔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있었지만...
&nbsp;
범죄의 이면에 숨겨진 적나라한 사람들의 감정...
자신은 선과 사랑을 행한다 해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죽은 아질 부인에 대한 자식들의 감정에서 잘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나친 호기심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는 것도...
모른척하는게 최선일 수도 있다. ㅋㅋ]]></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cover150/89382022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66</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최고의 서스펜스를 자랑하는 걸작 -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928016</link><pubDate>Fri, 04 Aug 2006 2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9280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11&TPaperId=928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2/coveroff/893820201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11&TPaperId=9280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리고 아무도 없었다</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0년 08월<br/></td></tr></table><br/>인디언 섬에서 살아남은 자는 아무도 없었다.
스릴과 서스펜스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받은, 
애거서 크리스티 최고의 작품.
인디언 섬에 초대받은 여덟명의 손님과 아무것도 모르는 하인 부부
열 명의 기억 속에 자리잡은 범죄의 그림자가 그들을 향해 다가오는데......
'열 개의 꼬마 인디언'의 동요 가사처럼 죽어가는 사람들.
그리고 하나씩 사라지는 인디언 인형. 고립된 섬에 갖힌 그들 중
살인자는 누구인가?
-----------------------------------------------------------
이 책을 처음 읽었던 때가 아마 중1쯤이었던 것 같다.
초딩때 이미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가 주인공인 장단편들과
모리스 르블랑의 뤼팽이 주인공인 장단편들을 이미 섭렵(?)한 
나로선 이제 아동용(?)인 아닌 본격적인 추리소설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된 책인 것 같다. 
사실 홈즈나 뤼팽이 나오는 추리소설들은 비교적 경미한(?) 
사건들이 주류를 이루며 끔찍한 살인사건들이 소재가 된 것은 별로 없었기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지만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제 살인사건은 추리소설에 있어선 그야말로 없어서는 안될 소재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사실 그 전엔 어려서 그런지 추리소설 속 살인사건 땜에 잠을 이루지 못한 적이 많았다. 
특히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앨러리 퀸)을 읽고 선 그야말로 불면의 밤의 연속이었다. ㅜ.ㅜ
물론 지금이야 얼마나 더 충격적인 사건이 있을까 기대하지만...ㅋ
&nbsp;
아무튼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너무도 유명한 책이어서 
추리소설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에겐 필독서이며 누구나 강추하는 책이다.
&nbsp;
외딴 섬에 갇힌 10명이 동요 가사에 맞춰 차례로 죽어가는데
한 명씩 죽어 나갈때마다 느끼는 그 오싹함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전율이었다. 
결국 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죽고
마지막에 범인이 누군지 알았을 때의 충격이란
애거서 크리스티란 작가의 위대함에 찬사를 표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다른 훌륭한 작품들이 많지만
포와로나 미스 마플같은 유명 탐정이 나오지 않는데도 
이렇게 완벽하고 치밀하게 쓰여진 작품은 없을 것이다.
&nbsp;
이 책을 읽고 나도 한 때 추리소설가가 되 보겠다는 생각으로
이런 저런 상상속의 사건들을&nbsp; 많이 만들어내곤 했었는데...
크리스티의 여러 작품을 읽고는 도저히 그녀를 따라갈만한
창작력이 없음을 깨닫고 일치감치 손을 들 수밖에 없었지...ㅋㅋ
&nbsp;
그리고 이 책 속의 범인이 행한 살인사건을 나도 언젠가 실현해보고 싶은 위험한(?) 욕망도 느꼈다.
&nbsp;법의 이름으로 심판할 수 없는 자들을 대신 심판한다는 것 자체가 
물론 법을 공부한 나로선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란 걸 알지만 
이성보다는 감성에 더 충실하고 싶은 때가 누구에게나 있는 법이니깐...ㅋ
&nbsp;
빨간책 시리즈를 대표하는&nbsp;1권이기도 한 이 책
몇 번을 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 책의 매력은 
읽어 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빨간책에 흠뻑 빠져 빨간책을 쌓아 놓고 보던 
그 시절이 지금은 마냥 그립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2/cover150/893820201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241</link></image></item><item><author>sunny</author><category>애거서 크리스티</category><title>유람선에서의 살인사건 - [나일강의 죽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77328104/924961</link><pubDate>Sun, 30 Jul 2006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77328104/9249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54&TPaperId=9249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86/coveroff/893820205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8202054&TPaperId=9249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일강의 죽음</a><br/>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02월<br/></td></tr></table><br/>피라미드의 저주를 받은 유람선친구의 애인을 가로채서 결혼한 백만장자 리네트 도일이 
남편과 함께 이집트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이들이 밀월을 즐길 사이도 없이 애인을 빼앗긴 재클린 드벨포가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복수를 외친다. 
몇 천년 동안 침묵을 지키며 서 있던 라메스 석상의 저주를 불러일으킨 여자의 복수심
&nbsp;- 악마의 가슴에서 떨어진 피가 나일강을 따라 흐른다. 
그리고 뒤이어 벌어지는 살인! 스핑크스마저 얼어붙게 만든 연속살인! 
-----------------------------------------------------------
10년도 전에 읽었던 작품
그 시절에는 빨간책(?)을 보는게 큰 낙이었다. ㅋㅋ
&nbsp;
나일강을 항해하던 유람선에서 시작된 살인은 
목격자들의 입을 막기 위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데...
범인들은 포와로의 회색 뇌세포를 당해 내지 못하고
결국 로맨틱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기차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오리엔트 특급살인'이나
비행기 속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구름속의 죽음'과 더불어
유람선에서의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공간적 특수성이 있는 작품
범인들이 만들어내는 알리바이에 속으면 
쉽게 누가 범인인지 알아낼 수 없다. ㅋㅋ
늘 살인사건의 배후에는 인간의&nbsp;추악한 욕망이&nbsp;자리잡고 있는듯하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86/cover150/893820205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8630</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