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10인간은 신의가 없어도 꽃들은 신의가 있다.인간은 약속을 잊지만 꽃들은 잊는 법이 없다.사람을 믿고 살기 어려운 날은 꽃들을 믿으며 살아볼 일이다.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있는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다시 한 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나태주 <멀리서 빈다> 중에서
p81때로 나는 비관론자였다. 현실에 부적응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러나 질병은 그러한 나를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 이만큼이라도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고맙습니다. 그런 긍정론자가 되었고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이며 축복인가!- 위의 옮겨쓴 작가의 글은 나의 고백과 너무나 비슷하기에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p84‘뜻을 이루었다면 몸을 낮추고 뜻을 잃었다면 고개를 들어라.‘ ‘ 아홉 번 실패했다면 아홉 번 노력했다는 것이다.‘‘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진다면 걱정이 없겠지.‘티베트 속담이다.
p47인생은 날마다 순간마다 꿈이고 허상이다. 하지만 몰입하는 사람은 그 꿈과 허상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만나게 되고 진정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나가게 될 것이다.
‘ 인생이 비극인 것은, 우리가 너무 일찍 늙고 너무 늦게 철이든다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한 말이다.진정으로 젊은 세대가 아름다운 것은 도전하는 그 삶에 있고 인생은 때로 사서도 하는 고생이란 것을 믿고 그것을 실천해보려는 당신의 마음 터전에 있다.
우연히 들린 책카페에서 요로콤 사랑스러운 책을 만날줄이야!!ㅋㅋ 욕좀하는 유나에게 반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