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상식이 꼭 필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전공자가 아니라 IT관련 교양서적을 자주 훑어보는데 지루하고 어려운 책이 생각보다 많았어요. 이 책은 일단 작가분들 유머감각이 저랑 맞는 것인지 몇 페이지 보지 않았는데도 웃음이 나오고 집중도가 올라가네요.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하는 내공이 굉장한 분들입니다. 이런 IT 서적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나르시시스트 엄마 때문에 고통받는 딸들의 이야기는 심리학 강연이나 인간관계 프로그램에서 자주 접했던 주제입니다. 부모자식 관계는 끊을 수 없고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 괴로움이 크겠지요. 하나의 인격체로서 자존감을 지키고 엄마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으로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