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어린이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과학 베스트셀러 '찬란한 멸종'이 어린이 과학 교양만화로 출간된다니너무나 기쁜소식이었다.
인류가 멸종된 2150년의 스토리로 시작되는 만화가 흥미로웠다.
요즘 어디에서든 기후위기와 환경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다가오는 모든 이야기들. 아이에게 기후위기를 희망으로
배우기를 바란다는 이정모 관장님의 한줄이 너무나 와닿았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지질시대의 기후와 생태에 대해 아이들이 만화로 쉽게 접근하고 흥미롭게 읽어내려갈수있는 책이라 좋았다.
다양한 색감들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눈이 즐거운 학습만화.
고대생물들의 편지를 보며 친근감도 느껴보고,
지구에 함께 살았다는 동질감도 느껴보며
용어들도 설명들도 자세하게 나와있어 아이의 궁금증을 잘 해소할수있었고,
지질연대표도 함께 있어 한눈에 찾아보며 다양한 생물들을 함께 이야기 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대멸종이 일어나기전에 우리가 할수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고 또 상상해볼 수 있는
쉽고 흥미롭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않은 유익한 책이다.
얼른 2권도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