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앤와이드 서포터즈 9기 활동을 통하여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서평이 책은 홍현태 작가의 에세이집이다. 말을 거는 듯한 존댓말의 문장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이 에세이집의 성격을 잘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들을 위해 진심어린 위로와 조언을 건네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씨가 느껴지는 듯하여 마음이 따스해졌던 부분이다.책은 짧은 템포로 저자의 메세지를 전한다. 인간관계에서 흔하게 겪게 되는 외로움, 갈등, 무기력 등에 대한 다정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 어찌보면 당연할 말들일 수도 있겠지만, 사람에게는 당연한 말들이 필요해지는 시기가 찾아온다. 그런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다. 짧은 템포로 이루어진 책이니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한 장씩 한 장씩 읽어나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무겁지 않은 담백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 책과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문장 수집"이미 지나간 시간은 주워 담을 수 없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시간은 뒤바꿀 수 있습니다." - p.31"사랑이란 상처와 행복을 동시에 주는 것이니까요." - p.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