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감시가 점점 아이들의 숨통을 조여오는 때입니다.
아이들의 위험은 이제 보이지 않는 사이버에서도 일어나고 있어요.
범죄는 더욱 지능적이 되어가고,
학교폭력의 형태도 더욱 다양해지고,
현실세계와 사이버세계에서 범죄는 아이들이 자신들도 모르고 걸려들고 있으니
이렇게 위험한 세상에서 부모로 살아간다는 건 아이들을 더욱 감시하고 참견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헬리콥터 부모가 되어 있어요...
울리백도 아마 루비 구두를 발명한 건 아이들을 위해서였지요.
처음 출시된 루비 구두보다 계속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앱이 되어버렸고, 아이들은 숨막혀합니다.
그런데 울리백이 또 다시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요.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 휴대폰에서 카메라를 켜고 소리를 엿들을 수 있다고 해요.
끔찍한 상황을 막기 위해 맥스와 애버릴을 울리백을 만나려 합니다.
부모님의 감시망을 벗어나 울리백을 만나기 위해 사흘간의 가출이 시작됩니다.
울리백의 비서를 만나는 과정 속에 큰 비밀이 숨겨져 있어요.(스포 금지!!!)
애버릴은 그 실망감을 숨기지 못하지요.
엄청난 역사를 숨긴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가출 이틀만에 들켜서 집으로 돌아가게 되지만 애버릴은 이미 예전의 애버릴이 아니고, 자신만의 생각을 말하기 시작해요.
결국 해내게 된 애버릴과 델리아.
총파업은 끝입니다!!
신뢰와 공책을 몰래 보는 건 결코 공존할 수 없죠.
부모의 감시에서 벗어사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위치 등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크로우브 선생님도 좀 더 용감한 선택을 하길 바라봅니다.♥
세상은 참 위험하다지만 저도 사랑이의 사생활을 존중해주며 친구와의 소중한 이야기들을 지켜주려 많은 노력을 들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뢰와 감시의 사이에서 잘 판단해보겠습니다.
사랑이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