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온, 민지, 지우 세 친구는 여름 방학에 요상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2주 동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요.
자신들이 먹는 과자, 라면, 아이스크림, 초콜릿이 지구의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게 되지요.
좋아하는 육류가 온실가스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알게 되고요.
아이들은 나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칼로리가 낮은 과자를 먹으며 일주일에 한 번 고기 안먹기를 시도합니다.
그리고 이 일은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엄마들에게 "나무 다이어트"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방학동안 아이들은 또 한 번 성장합니다.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채식주의를 반대하는 입장인데,
"플렉시테리언"은 채식을 위주로 하되 상황에 맞게 육식도 섭취한다고 하니 솔깃해지더라고요.
성장기 아이들에게 고기도 필수이지만 채소도 그만큼 먹어야 하는데 소홀해지기 쉽상이거든요.
"플렉시테리언"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면 조금더 채소를 신경써서 먹게 되니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아 저도 사랑이와 함께 해보자고 말해보고 싶네요.
책 뒤표지에도 나와 있듯 나무 다이어트 제대로 성공법을 읽으며 사랑이와 하나씩 실천해가는 생활을 해봐야겠어요.
지구도 살리고 나도 살리는 일석이조 다이어트!!!
우리 같이 해봅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