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고 싶은 토끼
칼-요한 포셴 엘린 지음, 시드니 핸슨 그림, 이나미 옮김 / 윌마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잠자고 싶은 토끼]입니다. 



 미국 베스트셀러 1위!!!

 영국 베스트셀러 1위!!!

 독일 베스트셀러 1위!!!

 프랑스 베스트셀러 1위!!!

 덴마크 베스트셀러 1위!!!

 일본 베스트셀러 1위!!!


엄마들 사이에서 오디오로만 전해지던 바로 그 책! 드디어 재출간~♥



저자 칼-요한 포셴 엘린은 한국 독자들에게 "잠자고 싶은 토끼를 적절히 활용하고 사랑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 책이 한국의 모든 아이들이 잠드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이 책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에 미리 ※경고※ 문구가 붙습니다.

이 이야기는 듣는 사람을 잠들게 하므로 운전하는 사람이 있는 곳에서는 절대로 읽지 말 것!


굵은 파란색 단어나 문장은 강조해서 읽고,

굵은 초록색 단어나 문장은 천천히 부드럽게 읽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휴식과 수면을 취하는 데 효과적인 심리학 기법을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문장 구성과 단어 선택에도 특별한 의도가 숨어 있지요.

아이와 함께 읽을 때는 함께 그림을 보는 것보다 어른이 책을 읽어주고 아이는 누워 듣는 상태가 더 쉽게 안정이 된다고 하니, 꼭 실천해보세요.



초등 고학년인 사랑이에게 아직도 자기 전에 무언갈 읽어줍니다. 

신문, 이야기책 등등 무엇이든지요.

신문 읽어주면 그~렇게 잘자요ㅎ 잘자니 좋아해야 할지, 씁쓸해해야 할지 ㅎ

이야기책을 읽어주면 안 자요ㅎ 재미있다고 중간에 끊지를 못하게 해요, 고학년 책은 장수도 많은데 말이에요...

잠자기 위한, 오로지 잠을 위한 책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이 책을 읽으면 느낀 가장 큰 장점과 큰 포인트는 파란색과 초록색 글자예요.

글자색을 보며 강조하고, 천천히 부드럽게 읽도록 강약을 조절해줘서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국 아마존 독자 후기 중에는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아기가 있는 모든 집에 한 권씩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요.

아기 뿐만 아니라 우리집에도 꼭 필요한 책이네요~^^





잘자, 우리 딸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
소혜 그림, 임정우 글, 퀸톨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퀸톨과 조각난 에메랄드 :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입니다.



113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퀸톨TV의 첫 오리지널 스토리북, 퀸톨과 0의 비밀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첫 번째 오리지널 스타리북에서는~

어느 날 단짝 친구인 트미가 의문의 편지를 남기고 행방불명됩니다.

설상가상으로 대륙 곳곳에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 퀸톨은 자신이 직접 트미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지요.

편지 속에 그려진 시곗바늘 그림이 트미가 남긴 메시지라고 생각한 퀸톨은 마침내 이웃 도시인 타임 시티에 도착하는데...

하지만 그곳에서 충격적인 일을 목격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어 스토리북 두 번째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2권에서는~

타임 시티에 내려졌던 신의 저주를 풀고 사람들을 구해 낸 퀸톨, 숫자의 신의 조언에 따라 친구 트미를 찾으러 이웃 도시인 에메랄드 시티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도시에 다다르기 전에 마주친 소녀, 라보는 퀸톨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에메랄드 시티는 죽음의 땅이 됐다고! 그 끔찍한 도시엔 가면 안 돼!”

퀸톨이 친구 트미를 과연 찾게 될까요?


"에메랄드 시티 동쪽에 있는 이웃 도시인 크런치 타운 쪽으로 가는 길로 쭉 가 봐. 그럼 바닷가가 나오는데 그곳에 너를 도와줄 존재가 있을 거야. 이것을 가지고 가면 돼. 지혜의 여신이 너를 인정했다는 증표다."   P.163


"너는 더 강해질 거란다, 퀸톨", "너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렴."   P.165


긴 여정을 지나 퀸톨은 다시 새로운 모험으로 몸을 던지게 됩니다.



친구를 구하기 위한 마음 하나로 달려가는 퀸톨의 모험은 긴장감과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합니다.

꼭 친구를 찾아 해피엔딩으로 이 퀸톨TV 오리지널 스토리북 막을 내리길 정말 바라봅니다.


잠뜰TV, 집사TV 오리지널 스토리북도 서평을 했었는데, 공통점이 있어요.

그림이 참 예뻐요.

그림에 먼저 마음을 뺏기고, 

유튜브를 찾아보게 되고, 

그 다음에 글을 읽기 시작하게 되네요.


모험 이야기에 잠시 시간을 쏟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길 -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발렌티나 로디니 지음, 안젤로 루타 그림, 최보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국, 내가 걸어온 마음의 흔적이 나의 길이 됩니다.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다섯 개의 원칙에 대한 이야기

조정선수로서 길 위를 건너온 "발렌티나 로디니"는 삶이라는 또 다른 강을 건너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나의 길]은 발렌티나 로디니가 아이들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가장 소중한 원칙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엇을 이루었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걸어왔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삶으로 배워온, 발렌티나 로디니의 첫 번째 선물입니다.

결국, 이 이야기는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배움을 멈추지 않는 사람, 꿈을 품고 그것을 끝까지 지키려 애쓰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속도를 늦출지언정 물러서지 않는 사람, 멈추어 생각하고 다시 시작할 줄 아는 사람의 여정입니다.

이 책은 우정에 대한 이야기이고, 두려움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떠나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어른이 되면 제일 어려운 게 뭐예요?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는 것이란다. 자신이 누군지를 잊어버리는 것이지.

-두려워 한다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야. 만약 두렵지 않다면, 어른이 된다는 게 너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일지도 몰라. 두려움이 없다면, 어떤 것도 진지하게 대하지 않을 테니까. 그런 마음으로 떠나는 여정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P. 15, 17)

첫 페이지에 나오자마자 어린왕자를 읽었을 때 그 마음을 느꼈어요.

툭툭 내 마음을 토닥여주고, 노크해주는 그 느낌이요.

제목처럼 나의 길, 나의 인생, 나의 어른이 되는 준비를 하기에 격려해주는 말들이 많이 있어요.

좀 더 따뜻하고, 좀 더 나은 어른이 되기 위한 그런 길 말이에요.

길 잃지 말라고...

지금 이 마음 잊지 말라고 말해주듯...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담은 듯 그렇게 쓰여 있습니다.

-어른이 되어가는 길은 항상 쉽지만은 않을 거야. 가끔은 길을 잃기도 하겠지. 그럴 땐 기억해. 너의 마음 안에는 언제나 길을 비추는 빛이 있어. 의심이 들면 잠시 멈춰서, 그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 너는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지니고 있으니까.

(P. 43)

이렇게 말하고는 영양은 떠납니다. 그리고 조약돌에 새겨진 '친절하라' 그 문장 위로 햇빛이 고요히 내려앉았다고 하네요.

'초등부터 100세까지 읽는 동화', 딱 제목처럼 어른동화로 느껴져요.

제가 읽기 딱~ 좋은 동화 같아요 ㅎ

-잊지 마. 우리가 멀어지는 건 몸이지, 마음이 아니야. 네가 외롭거나 힘들때는, 그냥 나를 불러. 나는 멀리 있어도 들을 거야. 네가 나를 부르면, 나는 반드시 대답할거야. 우린 친구니까.

-함께 갈 수 있는 길이 있고, 혼자 가야 하는 길이 있어.(~~~) 우리는 서로를 아끼니까, 서로에게 짐이 되는 걸 견디지 못해. 그게 진짜 친구야.

(P.66)

아직은 덜 어른이 된 나에게 이 글을 선물로 주고 싶어요.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원칙들에 대한 이야기라는데, 꼭 나에게 해주는 위로와 격려-응원이 모두 느껴져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쥐들 G들 - 제7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 대상 수상작 아이스토리빌 58
강담마 지음, 김수빈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7회 다새쓰(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 대상!!!

"여러 갈래의 주제를 엮어 놓았는데도 서사가 자연스럽고 매끄럽다!"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생각과 작품을 현대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에 부합하도록 다시 새롭게 써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읽고, 방정환 선생님을 가깝게 여기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어린이문학 공모전입니다.

<<한국방정환재단>>

소파 방정환 선생님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하여 어린이에게 10년을 투자하라"고 하시며 어린이 교육문화활동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한국방정환재단은 방정환 선생님의 가치와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기념사업, 사료편찬 및 연구사업, 어린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사업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쥐들 G들은 햇살바람쥐들이 땡땡세균병이라는 무서운 전염병을 옮긴다고 해서 사람들은 로봇쥐들을 만들어 햇살바람쥐들을 찾아내고, 모두 멸종시키려 합니다.

멸종선언식까지 만들어 공식적으로 모두 멸종되었다고 발표하려고 하지요.

그러나 아직 살아남은 햇살바람쥐들 중 보니는 답답하다며 탈출하고, 보니의 똥에 의해 사람들과 로봇쥐들에게 햇살바람쥐 굴을 들키게 됩니다.

여기서 로봇쥐이지만 자신은 로봇이 아닌, 진짜 살아있는 햇살바람쥐라고 믿는 지지의 도움을 받게 되고 사람들과 로봇쥐들에 의해 잡혔다가 마지막에는 탈출하며 모노섬으로 떠나게 됩니다.

이 이야기처럼 언젠간 실제로도 자신을 로봇이 아닌 살아있는 생물이라고 여기는 로봇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처음 읽으면서 우려했던 것은 지지가 흑화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햇살바람쥐를 자신의 무리라 여기고, 탈출을 도와주고 함께 살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참 다행이라고 느꼈습니다.

결말이 사람들도 안심하고, 햇살바람쥐도 모두 살게 되고, 지지도 자신이 원하는 무리에 속해 살게 되어 모두가 해피한 아주 만족스러운 결말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화 혁명 -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K-DISC 하브루타 질문법
홍광수 지음 / 북소울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대화 혁명: 내 아이 잠재력을 깨우는 하브루타 질문법]입니다.


30년 기질 연구, 4,000회 코칭으로 완성한 홍광수 박사의 자녀 대화 기술

기질에 맞는 질문이 내 아이 미래를 바꾼다!


대화 혁명의 저자인 홍광수 박사님은 인간관계 해결 도구인 K-DISC 개발자이십니다.

현재 홍광수 K-DISC 연구소 대표로서 전문 코치 양성, 강연, 코칭 활동을 하며 선한이웃교회의 목회자로 소임 중이시지요.

앞으로 강원도 평창에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치유센터를 건립하고 은퇴자들을 위한 인생 2막 연구소를 설립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자 하십니다.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학생 중 30%, 노벨상 수상자의 20% 이상이 유대인이다.

이렇게 인재들을 끝없이 배출되는 이유는 뭘까?

자녀 교육을 학교와 학원에 넘기고, 가정 교육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은 이제 달라져야 한다.

부모들은 지금부터라도 천년대계를 위해 자녀 교육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DISC로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하브루타로 자녀의 창의력을 지혜롭게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책을 펴며 중에서...-



유대인의 이야기와 유대인의 성공비결인 하브루타에 대해 소개되며 이 책을 시작합니다.

"학교에 잘 갔다 와!", "잘 갔다 왔니?" 이런 질문보다 "오늘은 선생님께 무엇을 질문할 거니?", "오늘은 무엇을 질문했니?"라고 묻는 유대인들에 대해 이전에도 들은 적이 있어요.

그래서 우리집 사랑이가 아침에 학교 갈 때도 이런 질문을 하며 학교에 보내야지~ 하고 늘 생각을 하는데, 

결국 학교를 보내는 뒷모습에 대고 하는 말은... "잘 놀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와~!!"입니다.

'오늘 저녁에는 기필코 물어보리라...............................'


3부부터는 DISC에 대해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K-DISC 행동 유형 설문지 자녀용과 부모용을 하고 나면 유형마다 특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열정적인 사람 D형, 재밌는 사람 I형, 편안한 사람 S형, 차분한 사람 C형이 나옵니다. 

같은 유형이라도 잘 성장하면 위인이 되고, 잘못 성장하면 역사의 죄인이 될 수 있다는데 참 신기하긴 합니다. 

같은 유형을 가지고서 어떻게 그렇게 다르게 성장할 수 있는지.


그렇다면 유형별로 자녀에게 다른 질문들을 던져야 한다고 홍광수 박사님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D형 자녀에게는 리더의 사고를 넓히는 질문을, I형 자녀에게는 상상을 뛰어넘는 질문을, S형 자녀에게는 생존에 관한 편안한 질문을, C형 자녀에게는 사고력을 키우는 깊은 질문을.

유형별로 유망직업군, 좋아하는 질문, 싫어하는 질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질문, 감정을 표출시키는 질문, 거꾸로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 꿈을 키우는 질문이 모두 다르니 신기하기도 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더욱 자녀에게 경청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히 드는 이유는, 소제목에 나오는 "자녀를 경청하라" 때문이었을까요?ㅎㅎ

유형별로 아이들의 감정은 다르고, 다뤄야 하는 방법도 다양하기에 

오늘도 자녀교육에 새로운 배움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이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더욱 자세히 다시 살펴봐야겠어요.ㅎ

D형 같기도...S형 같기도... C형은 확실히 아닌데 말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